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7 15:52:28
Name Nerion
Link #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8094
Subject [정치] 봉준호·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 "尹 파면·구속하라" (수정됨)
윤통 관련하여 영화인들이 입장을 내놓았네요

탄핵이 가장 빠른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한다며 사실상 탄핵 지지 선언을 내놓았습니다

주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목소리를 내놓은게 눈여겨 볼 점입니다

이제 보수를 넘어 사이비 입보수 반미숭일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국민의힘은 윤통과 똑같이 그냥 기득권 옹위에 여념이 없겠지만요

탄핵이 부결된다면 이젠 진보 보수를 넘어서 전국민적인 윤정권의 저항의 시발점이 생겨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다고 오늘 탄핵이 부결된다면 최소한 국민의힘이 예상한 그 '국민들의 질책' 상상이상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사실상 그 어느나라도 민주주의 국가라면 윤통과의 외교는 거리두기를 할 것이고

이미 비상계엄으로 반영된 주가 환율 등 경제적인 문제는 이제 탄핵 부결로 인해 더더욱 수렁이 깊어질 거 같습니다

불확실성이 현실화 된 이상 그 파급효과는 더욱 커지리라 예상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리즈시절이 지금까지였고 그 이후는 저출산 문제로 인해 내리막길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저출산도 문제지만 그 기폭제는 오늘 탄핵안이 부결되어 나타나는 모든 여파도 한몫 할것이라고 봅니다

오늘 탄핵안의 부결이 되어 확정된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이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실시되는 상징이 되니까요

위헌적이며 위법적이고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조치를 치른 자가 그 자리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직무수행을 계속한다?

그것도 기득권 정당 세력에 의해?

이런 반헌법적이고 위법적이며 위헌적인 일을 저질렀는데도 자리 지키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현 상황인데

과연 국힘이 틈만나면 민주당을 비판하며 말하는 입법독재가 가능한 말입니까? 이미 더불어민주당 발 법안들은 계속 거부권이 되어 무산되는데 무슨놈의 입법독재를 말합니까 그리고 국힘은 윤통의 대놓고 국가전복 및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이것만큼 민주주의 훼손을 넘어 뿌리 자체를 뒤흔들어 민주주의 존립이 위태로운 일이 어딨겠습니까

국힘은 더 이상 민주주의 정당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7 16: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적 자살행위.. 도대체 그렇게 현실감각, 정치감각이 없나..
닉네임을바꾸다
24/12/07 16:00
수정 아이콘
뭐 자기가 하고싶은것도 못하게 하니까 입법독재라고...주장하실겁니다 크크
코기토
24/12/07 16: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중대범죄를 저지르고도 탄핵이 안되면
도대체 박근혜는 왜 그 꼴이 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어 세상 정의로운 척 하면서 서슬 퍼런 칼 휘둘러 파면된 대통령을 감옥 보낸 당사자 아닙니까.
24/12/07 16:05
수정 아이콘
부결되면 수사기관 동력이 상실될게 걱정이네요. 탄핵이면 죽은 권력이라 탄력붙겠지만 부결이면 머리아픈데
밤수서폿세주
24/12/07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탄핵 부결나면, 아마 기댓값상 앞으로 50년 정도는 인터넷 하면서 살거같은데, 심심하고 짬이 날 때마다 국힘소속 의원들 현직 추적하면서 내란을 옹호한 반역자라고 댓글달고 다닐겁니다. 본인이 잊혀지고 지역구 공천받아서 재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반드시 대가를 치루도록 사람들에게 상기시킬겁니다. 진종오도 탄핵반대입장이던데, 올림픽 경기마다 응원한 국민들 성원을 내란동조로 갚는 반역자들이 해피엔딩을 맞아서는 안됩니다.
오컬트
24/12/07 16:08
수정 아이콘
미국을 좋아한다지만 정작 미국에게 버림받는 당
이게나라냐/다
24/12/07 22:07
수정 아이콘
[내란의 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169 [정치] 김학의 사건 정리 [55] Dango8344 24/12/14 8344 0
103168 [정치] 난 얼마를 손해봤는가?(계엄) [32] 만렙법사7392 24/12/14 7392 0
103167 [일반] <서브스턴스> - 거래와 댓가, 그로테스크 바디 호러.(약스포) [6] aDayInTheLife4624 24/12/14 4624 0
103166 [정치] 검찰의 내부개혁은 더이상 불가능한 것일까. [210] 아틸라14583 24/12/14 14583 0
103165 [정치] 탄핵당한자.. 마지막 변명 [164] 페르세포네19566 24/12/14 19566 0
103164 [정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찬성 204·반대 85·기권 3·무효 8 [213] Davi4ever23571 24/12/14 23571 0
103163 [정치] 계엄 선포한 그날 밤, 한국 경제는 후퇴했다 [21] 머스테인10460 24/12/14 10460 0
103162 [정치] 박지원 "탄핵 가결시 국민의힘 분당의 길...99% 맞춰왔던 확률" [62] HDPHP13831 24/12/14 13831 0
103161 [정치] 권성동 원내대표 국힘 의원들에게 탄핵 표결 참여 제안 [36] 아조레스다이버11795 24/12/14 11795 0
103160 [일반] 대한민국에서 3억이 가지는 의미 [67] 시드마이어14055 24/12/14 14055 14
103159 [일반] 최근 우리나라의 문해력 이슈 [123] 휵스12758 24/12/14 12758 1
10315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8. 홑 단(單)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4933 24/12/13 4933 4
103156 [정치] 기소센터(진), 김용현 진술 공유 요청 "거부" [40] 십자포화13060 24/12/13 13060 0
103155 [정치] [분석] 계엄의 멘탈리티와 논리적 정합성 [17] blue_six7940 24/12/13 7940 0
103154 [일반] 영화 '디태치먼트' 후기 [8] 헝그르르6545 24/12/13 6545 2
103153 [정치] 국힘 김상훈 “계엄 선포해야만 했던 절박한 심정 호소한 담화였다” [70] 카린15866 24/12/13 15866 0
103152 [정치] 김어준이 제보한 계엄 시나리오인데,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네요 [707] 바밥밥바42797 24/12/13 42797 0
103151 [정치] ’국힘 미모 원탑‘ 나경원 [163] Dango18257 24/12/13 18257 0
103150 [정치] [속보] 선관위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백선희, 조국 의원직 승계” [60] Nerion10758 24/12/13 10758 0
103149 [정치] 갤럽 여론조사, 대통령 긍정평가 11%, 부정평가 85% [55] 깃털달린뱀9710 24/12/13 9710 0
103148 [정치] '이재명 무죄' 준 판사도 체포 대상이었다 [51] 철판닭갈비10688 24/12/13 10688 0
103147 [정치] 한강과 윤석열 [8] Dango6504 24/12/13 6504 0
103145 [정치] 영화/드라마에서 어떤 상황일때 계엄령이 발생할까? [27] 아서스10966 24/12/12 109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