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6 16:42:22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계엄군 지휘관 3명 직무정지…방첩·특전·수방사령관 (수정됨)
계엄군 지휘관 3명 직무정지…방첩·특전·수방사령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9664?rc=N&ntype=RANKING

비상계엄 때 국회와 선관위에 병력을 투입한 세 명의 지휘관에게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 중장, 특수전사령관 곽종근 중장,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 중장 이상 세 명입니다.
자게에 올라온 다른 글에서 김병주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상황을 이야기한 분들도 있지만 출동 자체가 문제였으니까요.

직무대리로 수방사령관은 김호복 중장, 특전사령관은 박성제 소장, 방첩사령관은 이경민 소장이 지정됐다고 합니다.

별들이 참 많이 떨어질 것 같은 연말이네요.


+국방부가 이들을 포함한 10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는 속보 추가합니다.

국방부 "계엄사령관·방첩사령관·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 등 10명 출국금지 신청"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0120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6 16:43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이제라도 국방부가 뭐라도 제대로 일해서 ㅠㅠ
24/12/06 16:45
수정 아이콘
인사적체가 이렇게 해소?
김경호
24/12/06 16:45
수정 아이콘
일단은 다행이긴 한데.. 탄핵이 이번에는 안 될 거 같고 결국 국민이 나서서 보여줘야 국짐이 동의할 거 같단 말이죠

그 사이에 또 뭔 짓을 할까 두려운데 .. 내일 탄핵 가결되면 좋으련만..
ArcanumToss
24/12/06 17:45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탄핵하기로 입장을 바꿨다고 합니다.
맥스훼인
24/12/06 16:46
수정 아이콘
제대로 진입을 못 했다는 문책성 인사?.. 는 아니겠죠
24/12/06 16:47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곧미남
24/12/06 16:47
수정 아이콘
국방부 차관이 신속히 처리하는군요 방첩사령관은 구속시켜야죠
쵸젠뇽밍
24/12/06 16:48
수정 아이콘
현재 국방부 책임자와 직무대리하는 사령관들은 믿을만한가요?
오늘 움직임을 걱정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오늘 지휘관이 바뀐다니 걱정인데요.
유아린
24/12/06 16:54
수정 아이콘
사단장만 바뀌어도 업무파악부터 지휘체계 확립까지는 꽤 많은시간이 걸립니다.
선례도있으니 예하부대 지휘관들의 움직임은 더욱 조심스러워 질껍니다.
24/12/06 16:5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 모두가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계엄이었다고 하면서, 저렇게 계엄군 지휘관들을 경질을 하면 결국 '제대로(?) 계엄군 노릇을 못 해서"라는 이유라는 건가요?
Mini Maggit
24/12/06 16:54
수정 아이콘
이거 꼭 좋은 신호인지 모르겠네여
24/12/06 16:54
수정 아이콘
음 인사권자 여전히 윤석열 아닌지.. 믿을 수 있는건가요
24/12/06 16:55
수정 아이콘
이거 결국 한명땜에 다 이렇게 된거 아닙니까.
하아아아암
24/12/06 16:55
수정 아이콘
방첩사령관은 윤이 보직해임했다는 뉴스도 있긴 합니다.
스테픈커리
24/12/06 16:55
수정 아이콘
국방부 장관 집버리고 도주했던데
꼬리자르기 자살로 결말나지 않길 바랍니다.
기무라탈리야
24/12/06 16:58
수정 아이콘
24/12/06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호복은 커리어의 무덤인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에서 수방사로 갔네요. 인생 역전.
박성제, 이경민 소장도 중장(진).
콩돌이
24/12/06 17:16
수정 아이콘
지상작전사령부 이름만 들으면 엄청 요직인 것 같은데 무덤인가보군요
DownTeamisDown
24/12/06 17:23
수정 아이콘
이게 사령관은 좋은자리인데 '부'사령관은 무덤이거든요.
24/12/06 17:24
수정 아이콘
'부'사령관이라...
24/12/06 17:25
수정 아이콘
중장이 가는 보직 중 최고 한직입니다. 적임자가 없을 때는 공석으로 두기도 하는. 저 자리 거쳐간 중장들 중 대장 진급에 성공한 예는 한번밖에 없고, 3사 출신인 김호복은 더더욱 불가능한 미션이었죠. 그런데 이걸...
설탕가루인형형
24/12/06 17:31
수정 아이콘
육사가 아니라니까 안심이 되네요...ㅠㅠ
24/12/06 17:34
수정 아이콘
육사 출신이 아닌 최초의 수도방위사령관 입니다 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4/12/06 17:36
수정 아이콘
장태완 장군은 수경사라 안껴주나요?^^;
24/12/06 17:41
수정 아이콘
특수한 경우라 빼놓긴 했는데, 육사가 아닌 건 맞긴 하니 그럼 최초는 아닌 걸로 크크
24/12/06 17:40
수정 아이콘
이경민 소장만 육사 출신이고 김호복 중장은 3사 출신, 박성제 소장은 학사 출신 인걸 보면 뭔가 고려해서 직무대리 시킨 것 같긴 하네요.
Davi4ever
24/12/06 17:03
수정 아이콘
출국금지 신청까지 했다는 속보가 나와서 본문에 내용 추가했습니다.

국방부 "계엄사령관·방첩사령관·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 등 10명 출국금지 신청"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90120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24/12/06 17:05
수정 아이콘
이상민은 끝까지 안고 가네요? 참 대단합니다 진짜
24/12/06 17:15
수정 아이콘
이태원때 부터 한 배를 탔죠
전 상황에선 경찰특공대와 사복경찰을 예의주시 해야합니다.
체크카드
24/12/06 18:35
수정 아이콘
경창청장이 국회통제 3분전에 이상민 장관과 통화한 내역이 나와서 이 양반도 갈거 같네요
호날두
24/12/06 17:23
수정 아이콘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방첩사령관 자리가 국방부장관이나 직무대리인 차관 선에서 인사 조치 가능한 자리인가요?
윤석열이 직무정지 한거라면 영 찝찝한데....
DownTeamisDown
24/12/06 17:27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보통의경우 그렇게하면 장관을 짜르기때문에 대통령 의견을 듣기는 하는데...
지금 차관은 짤릴각오하고 한것같기도해서요
24/12/06 17:31
수정 아이콘
법사위 분위기를 보면 차관이 지시한 것 같긴 했습니다.
호날두
24/12/06 17:35
수정 아이콘
차관이 인사 조치 한거면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명령이었든 자의였던 쿠데타에 발 담근 지휘관들이 1명 빼고 전부 자기 자리 지키고 있는 비정상 상태는 벗어난 것이니..
24/12/06 17:36
수정 아이콘
인사권이 국방부장관에게 있으니 국방부장관 직무대리의 인사조치가 불가능은 아니죠.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렇게 하기 전에 교체되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252 [정치] 시빌워에 시달리고 있는 개혁신당 [77] 꽃이나까잡숴11673 24/12/20 11673 0
103251 [정치] 성장률 1%대로 진입한 한국, 구조개혁은 과연 가능할까? [32] 깃털달린뱀5171 24/12/20 5171 0
103250 [정치] [한국갤럽]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99] 철판닭갈비10532 24/12/20 10532 0
103249 [정치] 정파가 민주주의보다 더 중요한 세상에서 [19] 계층방정4508 24/12/20 4508 0
10324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0. 비롯할 창(刅)에서 파생된 한자들 [5] 계층방정1744 24/12/20 1744 1
103246 [정치] [단독]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지" [67] 카린12884 24/12/20 12884 0
103245 [정치] 이데일리기사)계엄날 민주당에서의 단체대화방 [49] 틀림과 다름7876 24/12/20 7876 0
103243 [일반] 버거킹 오징어게임 2 이벤트 소감 [7] 時雨5183 24/12/20 5183 1
103242 [정치] 노상원 자신이 역술인이었네요... [69] veteus12528 24/12/19 12528 0
103241 [정치] 김용현 두번째 옥중 입장문 "계엄은 정당한 것" [46] 법규8839 24/12/19 8839 0
103240 [일반] 대법원 판결, 조건부 상여, 통상임금에 포함 [28] INTJ7635 24/12/19 7635 1
103239 [정치] 황금폰은 법사폰에 비하면 깜찍한 수준 [21] 어강됴리7449 24/12/19 7449 0
103238 [정치]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포위돼 들어갈 수 없었다" [158] shadowtaki11993 24/12/19 11993 0
103236 [정치] 검찰 "비상계엄 체포조 운영" 관련 국수본 압수수색 [57] 시오냥8258 24/12/19 8258 0
103235 [정치] 진보계열 대통령들은 뭐랄까 시간이 지나야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248] 헤이주드13979 24/12/19 13979 0
103234 [일반] 2분 안에 잠드는 기술 [49] 如是我聞8449 24/12/19 8449 0
103233 [정치] 국힘 최형두 “계엄 해제 표결 안한 민주당 의원들, 내란공범 고발” [113] 법규11704 24/12/19 11704 0
103232 [일반] [무협] 구백오십검법(九百五十劍法) [18] meson5980 24/12/18 5980 23
103231 [정치] TV조선] 12.3 계엄 당일 무슨일이…與 단체방 대화 전문 [47] 린버크13617 24/12/18 13617 0
103230 [정치] 근데 대통령이 할 수 있는건 맞다매? [91] v.Serum12574 24/12/18 12574 0
103229 [정치] 尹 긍정평가, 이전 수준 회복..여권 "계엄배경 인식 시작" [62] 카린13943 24/12/18 13943 0
103228 [정치] 한동훈 “계엄 당일, ‘국회 가면 목숨 위험’ 전화 받았다” [61] 다크서클팬더14202 24/12/18 14202 0
103226 [정치] 천공 "윤,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뀐다" [105] 산밑의왕8711 24/12/18 87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