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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13:59
(수정됨) 와 정말 대단합니다. 평소에도 관심있게 보던 국회의원인데 국가 위기 상황에서 큰 활약을 하시네요.
사실 이게 쉬운 일이 아닌 게, 내란에 참여했던 부대장들이 조금만 이상한 사람이어도 오늘 국회의원들이 찾아갔을 때 뭔 짓을 할 지 알 수가 없죠. 국회가 군대에 의해 침범당했고, 2차 계엄이 농담이 아닌 시점에서 계엄 해제의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들은 안전지대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건데;;; 정말 용감합니다. 존경.
24/12/06 14:00
이 사태에 가장 큰 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생각도 못했네요. 군인 출신 민주당 의원이 후배 계엄군 지휘관들 찾아가면서, 단도리를 친다니…
24/12/06 14:06
어제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사령관 등을 불러 질의하실때도 tv 의식해서 괜히 소리만 지르는 의원과는 달리
차분히 경위에 대해서 질의하고 팩트를 하나하나 체크해서 뒤에 딴소리 못하도록 준비하시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열일 하시네요 정말.
24/12/06 14:08
와 저 군복무할 때 연대장님이셨는데 갑자기 소름돋네요
목소리듣다가 알았습니다 저 심폐소생술했다고 휴가도 3박4일이나 주시고 국방티비도 부르고 좋으신 분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24/12/06 14:09
진짜 김병주 의원 대단하신게
1. 당시 현장의 상황을 소상히 알리고 2. 그에 심정적으로 동조하지 않았던 후배 군인들에게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진짜 이런분들이 지도자십니다.
24/12/06 14:18
후배들 생명줄 달아주러 다니시네요. 출동한 죄는 면치 못하겠지만 이런 자진 신고를 통해 후에 재판에서 정상 참작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기도 하지요.
24/12/06 14:19
계엄 포고 되자마자 민주당이 기민하게 움직인 배경에는 김병주, 박선원 이런 의원들이 배경에 있었죠.
계엄 포고 시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미리 행동지침을 숙지하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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