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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5 17:27:36
Name 밥도둑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1115?sid=100
Subject [정치] [단독] "이재명 잡으라 했다"…국회 진입했던 계엄군의 생생한 증언 (수정됨)
일단 어제 상황으로 봐서는 여당 당대표,야당 당대표,국회의장을 체포하려는 정황 자체는 꽤 나왔습니다. 체포조를 보낸 영상도 나왔고 수갑 자체도 확보 했구요.  어이없게도 대통령은 '단순 경고' 차원에서 실행만 한거지 실제로 국회를 장악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말했지만요.

그런데 좀더 직접적인 증언이 나왔나 봅니다.

[국회의원들을 일단 다 끌어내라] 라는 임무를 받았고 여기에 더불어 [이재명을 잡아라] 라는 구체적인 명령까지 받았다는 증언이 확보된것 같습니다.

지난 새벽에는 정말 운이 좋았던게 아닐까 싶은데, 만일 이런식으로 계엄 후 국회진압이 성공했다면 국회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고 몇명에게 수갑 채워서 끌고 갔을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네요.

오늘 저녁 jtbc  뉴스에서 다룬다고 하니 필히 시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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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7:32
수정 아이콘
분위기보면 언론들도 정치색 관계없이 빡친것 같아 다행이긴 합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거긴 한데…
EK포에버
24/12/05 17:39
수정 아이콘
포고문에 언론을 검열한다는 내용이 있었으니까요.
24/12/05 17:55
수정 아이콘
3시간이지만 숨통을 잡혀있었으니까요.
하이퍼나이프
24/12/05 17:33
수정 아이콘
계엄군 반응이 벌써 나오네요
아직 엄혹한 분위기라 쉽지 않을텐데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5 17:34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런 증언이나 증거 나오면
말도 안되는 WWE 드립이나 태업, 슬렁슬렁했다 이런 말 안 나오겠죠???
그냥 윤석열이 무능해서 + 시민들 표결참여 의원들이 잘해서 실패한거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선관위는 장악당했죠
유아린
24/12/05 19:06
수정 아이콘
태업이 아니면 그거 나름대로 육군 최정예부대가 비무장민간인조차 제압실패한건데 작전수행능력이 제로라고 봐야죠.
투입 부대원들의 합리적인 판단, 태업이 맞습니다.
24/12/05 19:17
수정 아이콘
태업은 맞겠죠
저 인터뷰 전문만 봐도 뭐.. 여기가 어딘가 하고 있었다는데
탄산수중독
24/12/05 17:34
수정 아이콘
계엄군 반응.... 이것 참 귀하네요....
진짜 뭔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윤씨는 ..
린버크
24/12/05 17:34
수정 아이콘
이래도 뭐 WWE고 평화롭고 조용한 계엄이었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죠
24/12/05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공격적 표현(벌점 2점)
물러나라Y
24/12/05 17:43
수정 아이콘
흑흑
아따따뚜르겐
24/12/05 17:44
수정 아이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린버크
24/12/05 17:47
수정 아이콘
각본도 허위 각본을 준 군인들

너희는 반국가세력, 종북이니 없애겠다는 야당 정치인들

실제로 시민과 언론의 관심을 못 받아 점령당한 선관위 등등

누구도 내란수괴범들과 사전 합의가 안 되었는데
누가 안 죽었다고 태업이니 WWE라는 거는 무지하거나 파렴치한 것이죠.
24/12/05 17:49
수정 아이콘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신성로마제국
24/12/05 17:59
수정 아이콘
행복하세요
진혼가
24/12/05 18:42
수정 아이콘
오늘 멋진사람들 왤케 많아요?
카페알파
24/12/05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아무리 그래도 공수부대/특임대 되는 정도의 부대가 대항군도 없는 국회를 제압하지 못한 것이 이상스러워서 나온 말 아닐까요? 아무리 국회 측에서 막는다고 해도, 결국 민간인인데, 훈련받은 정예병사를 막아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 거죠. 어디서 보니까 '저 때 최루탄 던져넣고, 방독면 쓰고 들어가서 끌고 나오면 끝인데, 그렇게 안 한 걸 보면 할 맘이 없었던 것 같다' 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 어디까지나 제 억측입니다만 ─ WWE는 아니지만, 처음 작전지역(...)에 배치될 때 북한 관련의 작전인 줄 알고 움직였는데, 막상 도착해서 임무 수행을 하려고 하니 처음 지시받은 거랑 딴판인 상황이라 얼탔고, 또 '이거 해도 되는 거야?' 라는 망설임이 있어서 작전실패가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적으로 제 상상이지만 '북한군이 있대서 유리창까지 부수고 들어왔는데 국회의원들이 있네? 이거 뭐지?' 라는 상황이었던 거죠. 물론 도착 직후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갑자기 그런식으로, 특히 적군을 섬멸하라는 명령에서 자국 국회의원을 잡아내라는 명령으로 바뀌면 제대로 작전수행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국회진입 훈련을 하고, 그렇게 명령을 내렸으면 작전 자체는 성공했을지도 모르죠. 작전 실행까지 갈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소독용 에탄올
24/12/05 18:11
수정 아이콘
감수성이 반란폭도 친구들한테만 넉넉하게 작동하면 곤란한 일이긴 합니다....
카페알파
24/12/05 18:1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공수부대/특임대가 국회 건물 안까지 진입했는데, 작전을 실패한 이유가 뭘까요? 나름 우리나라 정예부대일건데....... 작전 수행능력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걸까요? 듣자하니 본회의당도 노크하다 안 열어주니까 더 못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이건 확실하지 않긴 합니다.)
하아아아암
24/12/05 18:19
수정 아이콘
저항이 만만치않으니 민간인 상대로 발포할 엄두는 못냈나보죠. 진입이 늦은 것도 컸고...

계엄 선포 5분만에 (10시 33분) 중선위 진입한 특수부대는 중선위를 깔끔하게 제압, 점거 했으니까요.

https://m.khan.co.kr/article/202412051604001
소독용 에탄올
24/12/05 18:37
수정 아이콘
시민/보좌관/직원 저항하고 정보노출이죠.

저항 없던 선관위는 침탈했는데 시간지연으로 시민이 모인 국회는 정보가 노출되고 저항이 있어서 침탈에 실패한것으로도 설명됩니다.
카페알파
24/12/05 19:25
수정 아이콘
말씀에도 일리가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들어간 인원은 있지 않나요? 그 인원들이 외부 상황이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었을 건데요. 그렇다고 안에 들어간 인원에게 '혹시 보는 눈이나 카메라 있으면 너무 강하게 하지 마라' 고 하진 않았을 것 같고요.
소독용 에탄올
24/12/05 20:25
수정 아이콘
들어간 인원들하고 바리케이트에 소화기로 저항했죠.

들어간 인원들은 파괴행위 한거라서 망설이고 이런것도 아니기도 합니다....
카페알파
24/12/05 20:32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정황을 봤을 때 저항하는 상대가 다칠 만한 제압까지는 안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이 부분은 현장 지휘관의 판단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24/12/05 20:3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알 수 없습니다.

수사하고 재판을 해봐야죠.....
카페알파
24/12/05 20:49
수정 아이콘
소독용 에탄올 님// 음, 뭐 그렇긴 한데, 진입한 부대가 진심으로 했으면 다친 사람이 그래도 좀 나오지 않았었을까 싶어서요.
Jedi Woon
24/12/05 20:2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적극적으로 임무에 임하지 않았다는 의미 일 수 있습니다.
정문 앞에서 대치할 때 훈련된 군인들이 작정하면 그 사람들 제압하고 뚫을 수 있는데 시위 통제하는 전의경 마냥 그냥 몸싸움만 하고 그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 내부 진입해도 신속하게 본회의장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건 내부 지리를 숙지하지 못했거나 아예 정보 자체가 없었을 수 있죠.
그리고 바리케이트 친 문 앞에서 몇 번 문 흔들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보면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 같아요.
24/12/06 12:27
수정 아이콘
특수부대가 비무장 국민 상대로 무력진압 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태업해서 군인의 본분을 망각한다면 무력진압을 했겠죠.
24/12/05 18:28
수정 아이콘
선관위쪽에 관심이 덜해서 거기 턴거 보면 .. 
국민들과 국회의원들이 신속하게 행동해서 그렇게 한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국회에 무장하고 유리창 깨고 들어갔으니까요
노련한곰탱이
24/12/05 17:35
수정 아이콘
이러면 국회로 안 들어가고 당사로 의원 소집한 추경호는 뭔가 알고 있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05 17:36
수정 아이콘
그냥 소집이 아니라 중간중간 소집위치 바꿔가며 혼선까지 줬다고 합니다.
내란세력의 국회쪽 지휘통제를 추경호가 하지 않았을까 의심합니다.
24/12/05 17:36
수정 아이콘
추경호 의원 통신기록을 확인해야 겠네요
무적LG오지환
24/12/05 17:46
수정 아이콘
본인은 국회 원내대표실에 있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24/12/05 17:52
수정 아이콘
명령하달받은거죠 통신기록 조회해봐야죠
유료도로당
24/12/05 17:55
수정 아이콘
추경호는... 부모님댁 지역구의원인데 진짜 혹여 지역내려갔다가 만나면 면전에서 소리치고 욕한바가지 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항정살
24/12/05 18:02
수정 아이콘
국힘의 익명의 의원이 추경호는 한동훈 체포가 된다고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따따뚜르겐
24/12/05 17:36
수정 아이콘
wwe라며.. 그냥 도착하고 보니 보는 눈이 많아서 미적지근 했다고 봐야겠네요. 
강동원
24/12/05 17:37
수정 아이콘
대체 이재명 급을 어디까지 올려 주려는 거야...
바닷내음
24/12/05 17:38
수정 아이콘
이런건 jtbc가 전문이긴하죠
태블릿 시즌2?
햇님안녕
24/12/05 17:41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잡아가기라도 했으면… 아찔하네요
24/12/05 17:42
수정 아이콘
윤총좡..
자네 설마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해결해주기 위해..
오마이쥴리야
24/12/05 17:47
수정 아이콘
어떤쪽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자꾸 WWE라고 하고 싶은가 보네요.
어느쪽 지지하는 측인지 모르지만 한심
24/12/05 17:48
수정 아이콘
시민들과 국회의원, 보좌진들의 대처가 기민했으니 망정이지 뚫려서 내란시도가 성공했으면 진짜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밤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raindraw
24/12/05 17: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행금지 푸는 문제 때문에 헬기가 40분 넘게 늦게 도착했다는 아직 검증 덜 된 주장도 있던데 사실이라면 40분 정도면 상황 자체가 많이 변했을 수도 있을 법한 시간인 듯 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4/12/05 17:51
수정 아이콘
김종대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였고 이런건 사실관계라서 간단히 밝혀질거라 봅니다.
24/12/05 17:50
수정 아이콘
잡는 걸 성공했다고 치더라도 그 후에 뭘 어쩌려고?
진짜 돌대가리에 돌아이, 쌍스톤이니까 정상적인 사고로 이해가 안 되네.
달달한고양이
24/12/05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너무나 궁금한 지점…계엄 성공하면 그래서 뭐? 
Jedi Woon
24/12/05 20:29
수정 아이콘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 야당 정치인들 모두 군사재판에 세워서 잡아 넣고 포고령 추가하여 통치 행위를 이어 갔을 겁니다.
계엄해제요? 이재명, 조국, 한동훈, 김어준을 평생 못나오게 해 놓고 이진숙을 필두로 MBC 장악, JTBC 폐쇄, 오마이뉴스, 뉴스타파 등 사이트 폐쇄 및 운영자 처단한 뒤에 조용하고 잠잠해지면 자유 대한민국을 구한 구국의 영웅이라고 자랑한 뒤 스스로 훈장 수여하고 해제 했을 겁니다.
24/12/05 17:51
수정 아이콘
이걸 눈치보며 탄핵해야한다니(못할 가능성마저 없잖아 있음) 나라가 제정신이 아닌것 같은데
24/12/05 17:53
수정 아이콘
탄핵시켜서 재판 앞에 세우기만 하면 최소 무기징역이겠네요
24/12/05 17:56
수정 아이콘
WWE 였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요.
샤한샤
24/12/05 17:57
수정 아이콘
아마 과거의 계엄 계획을 참고해서 한 것 같은데
그조차도 제대로 못하는게 이 정부의 행정력이고 수준입니다.
얘네는 그냥 이제 뭘 해도 우스워요
소독용 에탄올
24/12/05 18:01
수정 아이콘
우스운게 아니라 무서운거죠.

내란을 벌여도 결사옹위로 버틸수 있다는건데요.

대통령이 된것 자체가 문제긴 합니다만....

늦었지만 빨리 치우고, 내란범들 처벌하고, 계엄법하고 전시법들 공개하고 다 고쳐야죠.
샤한샤
24/12/05 18:09
수정 아이콘
아 탄핵은 너무 오래걸려요 윤석열이 자기 목에 칼 댈 헌법재판관 임명을 해줄리도 없고
그냥 현행범으로 바로 구속시키는게 깔끔해요
소독용 에탄올
24/12/05 18:56
수정 아이콘
수사를 하는 검경을 쥐고 있는데 누가 구속시키나요?

고향집 한몸인 검찰이? 내란에 적극 참여한분이 수장인 경찰이?

그 조직들이 멀쩡히 굴러갔다면 이꼴이 나질 않았을건데요.
24/12/05 18:02
수정 아이콘
저는 무능보다는 시민의식이 훨 올라와서라고 봅니다. 덧붙여 현대사회 정보통제 난이도의 극악성도요.

하필 영화서울의봄 때문에 12.12쿠테타를 역사책 지식으로만 알던 사람까지 어떤 방식으로 성공했는지, 어디서 막을수도 있었는지 많은 대중이 알게된것도 군인들이 예전처럼 까라면 까는 집단이 아닌것도, 깐다고 해서 뒤를 책임져주지는 않는것을 아는것도 포함해서요.

모든 것이 복합되어 우리나라는 80년대보다 쿠테타 성공하기 너무 어려운 나라가 된거라 봅니다. 다행이지요
샤한샤
24/12/05 18:21
수정 아이콘
정보통제 어려운것도 맞지만 그냥 계획 짜는 수준부터가 걍 이석기 국가전복 계획 수준이지않았나 싶어요

막말로 성공한 계엄이 몇번인데 그것조차 못따라하고 머저리짓한거잖아요

얘네는 단체로 마약처먹고 환각상태에 빠진 애들같아요. 분석할 가치도 없어요
24/12/05 18: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야기하기엔 타임라인 보면 성공할 뻔 했어요. 운이 좋은 점도 많이 작용했어요.
Jedi Woon
24/12/05 20:32
수정 아이콘
계획이 치밀하지 못한 것도 있는데 과거와 다르게 통신 발달이 컸다고 봅니다.
계엄 선포 한 지 한시간도 안되서 국회에 의원들과 시민들이 모여들 정도고 그 과정이 유튜브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데 이 부분까지 고려하지는 못했겠죠.
24/12/05 18:01
수정 아이콘
탄핵때 반란표가 나오긴할까 진짜 걱정이네요
파라슈
24/12/05 18:09
수정 아이콘
유신, 오공때야 야당 빨갱이라고 정훈교육때마다 세뇌 당했겠지만 요즘 그럴수가 있나요. 실무 지휘자가 어떻게 명령을 내렸는지는 몰라도 어린 병사들이 혼란스러워 했을만 합니다
그렇지뭐
24/12/05 18:19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 역할을 인터넷 커뮤니티가 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혼란은 그냥 싱전 경험없는 지휘자의 우왕좌왕 때문이었을 수 있구요. 
파라슈
24/12/05 18:25
수정 아이콘
젊은 병사들이 일베만 하겠어요? 정훈교육 세뇌만큼 로봇으로 만들진 못해요. 난데없이 국회로 투입됐는데 이게 뭔가 싶지 않았겠어요?
글못쓰는사람
24/12/05 18:15
수정 아이콘
채상병 뭉개기 잘했네요.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기까지 현장의 병력 누구도 항명할 생각 못 했고 저항에 혼란을 느끼면서도 명령은 일단 수행하려했다는 게.
군기는 바짝 들었는데 국가의 원칙과 기강은 썩어문드러졌군요.
No.99 AaronJudge
24/12/05 18:15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운도 좋았고 의원들과 시민들의 대처도 굉장히 좋았고 계엄군의 실무자들과 지휘부 간의, 혹은 지휘부 내에서의 소통도 잘 안 되었다 보니 어찌어찌 성공적으로 막았다 싶긴 합니다
뒹굴뒹굴
24/12/05 18:17
수정 아이콘
분명히 언론 인터뷰 하지말라고 지시 내렸을텐데 바로 했군요.
훌륭합니다.
항정살
24/12/05 18:31
수정 아이콘
jtbc 뉴스 합니다.
사조참치
24/12/05 18:41
수정 아이콘
장병 사과 영상도 사실은 사진 찍지 마세요였단 얘기도 있더군요...
wwe 따위가 아니라 그냥 보는 눈 많아서 쫀 거인듯..
오라메디알보칠
24/12/05 18:59
수정 아이콘
이 일련의 사태를 WWE 취급하는 사람들은 댓글알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습니다. 물흐리기도 적당히 해야죠. 내란부역자임을 스스로 자처한다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4/12/05 19:16
수정 아이콘
jtbc에서 계엄군 장병들 인터뷰 많이 땄네요. 듣다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발본색출해서 처벌할 생각 말고 군 수뇌부는 선택 잘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에 참여하면 그냥 내란죄로 가는겁니다...
24/12/05 19:18
수정 아이콘
저기 투입된 군인들만 안타깝네요
자부심으로 복무하는 사람들일텐데
내려보니 국회라
유아린
24/12/05 19:29
수정 아이콘
앞뒤사정은 상관없고 참여했으니 내란죄로 처벌하고 부대해체해야한다는 여론들도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그런소리 들으려고 지원해서 몇년동안 훈련한게아닐텐데..
힘든상황에도 합리적인판단을 해준 투입부대원들이 고맙네요
항정살
24/12/05 21:17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판단이요? 군인들이 처음에 우왕자왕한건 40분간 명령이 없어서 입니다. 명령 하달받고 국회로 침입 한 거죠. 물론 그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중형이나 내란에 관한 처벌은 원치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수사와 징계는 받아야 같은 일이 있을 때, 최소한의 저항을 하죠.
24/12/05 21:23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에 국회로 출동하는지도 몰랐다는대요
항정살
24/12/05 21:35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을 끌어내고 이재명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국회 창문을 깨고 난입을 했습니다.
24/12/06 08:21
수정 아이콘
네 매우 소극적으로 움직이면서요
항정살
24/12/06 08:35
수정 아이콘
그러니 최소한의 수사와 징계를 받아야죠. 그게 없으면 나중에 똑같은 일이 벌어 진다면 그때는 적극적으로 움직일걸요.
유아린
24/12/06 07:17
수정 아이콘
유투브라도 훈련장면 한번 보셨으면 그런말 안나오실텐데..
부대원들 개개인에 대한 수사와 징계요?
그전에 희망전역이 먼저일껍니다. 일반 징집병 아닙니다.
명령 하달받고 불응하고 법찾아보는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라
생각만해도 듬직하네요.
이게나라냐/다
24/12/05 19:39
수정 아이콘
전두환 존경한다해도 뽑아줬으니 이게 이렇게 돌아오죠
참치등살간장절임
24/12/05 21:24
수정 아이콘
아직도 WWE 소리 하는 사람은 몰라서가 아니라 그렇게 여론몰이 하는 거라고 봐야...
항정살
24/12/05 21:36
수정 아이콘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내란동조자들이죠
은목서
24/12/06 03:0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DJ로 만들어주려 하다니...
엄준식
24/12/06 13:05
수정 아이콘
수갑채워서 가기라도 하면 그나마다행이지 포승줄로 묶고갔으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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