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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1 10:28:51
Name 로즈마리
Subject [일반] ‘명예회복’ 미국 WBC 대표팀 ‘윤곽’
mlb닷컴에서 참가의사를 밝힌 선수 22명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투수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존 래키(LA 에인절스), 로이 오스왈트(휴스턴 애스트로스)
브라이언 푸엔테스, 스캇 실즈(이상 LA 에인절스), 조 네이선(미네소타 트윈스), 조너선 브록스턴(LA 다저스),
B.J. 라얀(토론토 블루제이스), J.J. 푸츠(뉴욕 메츠), 맷 손톤(시카고 화이트삭스), 맷 린드스트롬(플로리다 말린스)

포수
브라이언 매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케빈 유킬리스(보스턴 레드삭스),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마크 데로사(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치퍼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외야수
라이언 브라운(밀워키 브루어스) 커티스 그랜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래디 시즈모어(클리블랜드) 등등,,



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mlb/alnl/2009/0110/20090110101010302000000_6458474148.html

엔트리가 28명이니 6명정도 더 추가되겠지요.
전 mlb는 거의 안보기때문에 사실 저 선수들을 잘 모르는데요;
듣기엔 s급선수로만 구성되진 않았다고 하네요.
도미니카공화국의 예상 라인업이 더 화려해 보인다는 말도 들리구요.
암튼, 이번 wbc에서 과연 미국이 야구종주국으로써의 명예를 회복할지 기대가 되네요!
물론,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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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탱자Q
09/01/11 11:08
수정 아이콘
오스왈트가 있어서 미국팀도 응원을 해야겠어요
한국전만 빼고 다 이겨버렷!
09/01/11 11:08
수정 아이콘
일단 전대회보다 포스가 훨씬 떨어지네요
A롸드도 이번엔 도미니카로가고 투타모두 중량감이 이전에 비해 뚝
Badball hitter
09/01/11 11: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네임밸류 최상위인 선수들은 빠졌지만 실력적으로 그에 못지 않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컨디션 조절만 잘된다면 충분히 우승가능한 전력입니다.
The탱자Q
09/01/11 11:44
수정 아이콘
알짜배기는 다 모였네요
모십사
09/01/11 11:45
수정 아이콘
컨디션조절이야 뭐 프로급이니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 그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 대회에서도 드러났듯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국가를 막론하고(일본과 한국선수들은 제외^^;) 열심히 해서 이길려고 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더군요.
이번 대회에서도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컨디션 조절하는 연습게임 쯤으로 생각하고 뛰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많다면 아무리 도미니카라도.. 아무리 미국이라도 그리 큰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09/01/11 11:47
수정 아이콘
실하네요..
각 팀 알짜들 잘 모은것 같아요 후덜덜
09/01/11 12: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도미니카 타선은 털리면 콜드게임행....
이수철
09/01/11 12:34
수정 아이콘
저런선수들로 팀을 구성해도 mlb는 우승할거 같은데요.
밑힌자
09/01/11 12:52
수정 아이콘
치퍼옹은 괜히 무리하다가 이번 시즌 날려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피비의 단기전 실력은 아직 미지수이니, 오히려 선발투수진이 가장 불안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솰트야 후반 대폭주모드였지만...
The탱자Q
09/01/11 12:56
수정 아이콘
오스왈트 국대 마지막 참전이라 혼을 불태울꺼구요
34살되면 은퇴한다네요.....
정지연
09/01/11 13:02
수정 아이콘
06년 대회때도 이런 엔트리를 보고 후덜덜했지만 우리나라가 이겼잖아요..
이번에도 잘할겁니다!
오우거
09/01/11 13:12
수정 아이콘
클리프 리의 불참으로 선발진은 왠지 휑~~하군요.....

WBC 규정이 06년과 같다면 어차피 선발투수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진 않겠지만.....

타선도 저번보다는 중량감 다운.....

뭐 그래도 알짜배기를 모았다는 느낌은 여전하군요...
09/01/11 13:17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서 고른 선수들이라면 어떻게 라인업이 구성되더라도 우승권입니다. 미국의 문제는 라인업이 아니라 정신력이죠. WBC를 우승해도 자신들에게 돌아올 건 별로 없는데다 차라리 WBC에서 컨디션 조절하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게 금전적으로든 명예로든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죠. 이 부분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언론에서 아무리 우승을 떠들어대도 지난 대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풍운재기
09/01/11 13:18
수정 아이콘
충분히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팀 최상위 주전급들이에요 다들..
그랜더슨이랑 사이즈모어가 수비위치가 겹치는데..뭐 누구 하나 우익수로 보내던가....
사이즈모어(RF)-그랜더슨(CF)-케빈 유킬리스(1B)-라이언 브라운(LF)-치퍼존스(DH)-데이빗 라이트(3b)-지미 롤린스(SS)-브라이언 맥캔(C)-더스틴 페드로이아(2B)
이 라인업 어떻습니까? 1번부터 7번까지 전원 30+이상 가능에 8-9번은 20+홈런이상 기대되는 라인업(2번 그랜더슨은 30홈런은 안될지라도 수준급 펀치력에 저 선수가 워낙에 다이나믹하니까....).
도미니카 같은 경우도 푸홀스-라미레스-로드리게스의 메이저 3대타자 클린업이 워낙에 후덜덜해서 그렇지 리드오프 비등(레예스-핸리라미레스)에 6번이하 타순은 비등(작년 고생한 오티즈..나오기나 할지? 절대 예전같지 않은 게레로, 도미니카 구멍 올리보에 소리아노는 좋은 타자지만....)이라고 보면 오히려 짜임새면에선 여기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타선엔 구멍이라곤 없으니까요. 지금 맷할러데이도 참가여부를 밝히지 않은걸로 아는데....나오기라도 하면 뭐 RF에 할러데이 넣고 CF는 그랜더슨이나 사이즈모어 둘중 하나로 간뒤 1번 맡기고 2번에 페드로이아 넣고 4~5번에 할러데이넣고 나머지 타순 뒤로 한칸씩 밀면 됩니다.
투수진은 피비가 지난 WBC때의 임팩트가 워낙에 강렬해서 그렇지(준비 제대로 안하고 나와서...)
오스왈트가 국제전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로이 오스왈트(휴스턴 1선발입니다. 8년동안 127승을 거둔)-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1선발이죠. 2년전 트리플 크라운했습니다. 꿈틀거리는 투심이 아주 일품..)-존 랙키(LA 에너하임 에인절스 1선발입니다)로 이어지는 1-2-3선발 라인업은 이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특급투수입니다. 거기에 스캇 쉴즈라 하면 거의 No.1 가치의 셋업이고...JJ풋츠와 BJ라이언은 작년엔 좀 그랬지만, 그 전의 활약은 초특급 마무리였고, 푸엔테스도 재작년에 약간 미끌한거 빼면 그 유명한 쿠어스필드에서 몇년간 콜로라도의 뒷문을 단단하게 지켰던 마무리입니다. 조 네이선은 뭐 두말하면 부족할 MLB 특급 마무리구요.
버논 웰스가 1번치고 켄 그리피 주니어가 3번치고 맷 할러데이가 8번친 지난 WBC보다 투타 모두 짜임새는, 특히 타자면 짜임새는 훨씬 좋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그때 윌리스는 거의 플루크급 시즌이었고....로저 클레멘스야 뭐....약...
p.s. 윌리스의 현재 상태는 메이저리그 선발 진입 자체가 힘든 상황입니다;;완전 바보됐;;
p.s2.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WBC 불참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날아랏 용새
09/01/11 13:43
수정 아이콘
피비는 지난 WBC를 엉망으로 마치고 컨디션 난조때문에 리그까지 망쳤것만 이번에 또 나오네요.
팬으로써 걱정됩니다...
같은 생각으로 박찬호도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videodrome
09/01/11 16:15
수정 아이콘
한기주 출격하나요.
20년전통손짜장
09/01/11 17: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야구도 월드컵처럼 3년 혹은 4년마다 한 국가에 모여서하고 그리고 기간은 시즌중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하는데 이게 프로선수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잖아요. 1년 농사를 좌지우지하는 몸만드는 기간인데
이때 경기해서 힘빼면 용새님 말씀대로 정규시즌 망치는 경우가 많죠.
야구는 매일 경기할수도 있고 저변도 축구처럼 넓지않아 참가국 자체도 적으니 시즌중에 얼마든지 틈을 내서 진검승부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올림픽처럼 진행하면 기간이 보름 정도 걸리겠죠? 정규시즌에서 보름 정도 빼는게 일정만 잘 조율하면 그렇게 어렵다고
보진 않거든요. 아니면 대회 상관없이 리그는 리그대로 진행할수도 있구요.

지금 WBC는 대회기간 자체가 최선을 다할수록 정규시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같아 진검승부가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바트심슨
09/01/11 17:34
수정 아이콘
20년전통손짜장염보성님// 그게 이상적이긴 한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시즌을 중단시키는걸 원치 않는다고 들었어요. 원인은 역시나 돈 때문이라고......
밑힌자
09/01/11 17:43
수정 아이콘
20년전통손짜장염보성님// 그렇긴 한데... 저변이 넓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이해 관계가 편중되어 있다는 뜻도 됩니다. 무엇보다도 메이저리그가 중심이 되죠. 기간만 보더라도, 메이저리그의 경우 시즌이 길어지게 되면 후반기 날씨가 악재가 되니까요. 3월부터 10월에 이르는 긴 기간을 쉴새없이 달리는 만큼, 빨리 시작하거나 늦게 끝나거나 하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올해 포스트시즌만 해도 강우 콜... 생략합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그나마 시즌 중반 한번 있는 이런 휴식기를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떻게 달라질지도 관심거리이죠. 야구는 매일 매일 하는 스포츠니까요. 게다가 기록을 중시하고 있는 전통에 따라, 단축시즌이라는 것은 매우 좋지 않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시즌을 희생하고 국제경기를 치룰 것인가에 대해서도... 무엇보다도 수익을 보장받고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결국... 메이저리그가 얼마만큼 양보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하지만 WBC가 메이저리그만큼의 시청률이나 기타 수입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는 아마 성사되기 힘들 겁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돈벌이가 되죠. 물론 발전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칼자루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있습니다.
09/01/11 18:0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월드컵이나 올림픽하고는 전혀 개념이 다릅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가치(위상)을 가진 대회인 반면.. WBC는 저변 확대용 프리시즌 이벤트에 불과하죠.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국가를 대표해서 경쟁한다는 부분 이상으로 중요한 위상을 가지는 이유는 최고의 선수들이 나오는 최고의 대회라는 측면일겁니다. 실제 야구에 있어서는 메이저리그 자체가 이론의 여지가 없을만큼 최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최고의 대회이기 때문에 WBC가 그만큼의 위상을 가지는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윗분도 언급하셨다 시피.. 메이저리그 구단이나 그 팬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월드시리즈 우승이고, 이를 위해 엄청난 금액을 구단이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목적과 전혀 무관한 WBC 출전으로 인한 부상 및 컨디션 난조를 감수할 이유가 전혀 없겠지요. 프로에 있어서의 기본은 돈을 지급하는 자를 위해서 뛰는 것이겠지요.
the hive
09/01/11 19:47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서도 일본은 이겼으니
라이시륜
09/01/11 21:28
수정 아이콘
글쎄요ㅡ
전력이 괜찮다는 의견이 다수지만,
전 우승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라인업이네요.
그래도 정신만 똑바로 박혀있다면 4강은 무난히 갈듯.
구원왕조용훈
09/01/12 0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포수 한명이 유머네요 ..

쟤 다치면 딴애 누구 쓰려고
MaruMaru
09/01/12 03:25
수정 아이콘
구원왕조용훈님// 저 명단은 참가의사를 밝힌 메이저리거 명단입니다. 최종명단이 아니구요 ^^

제일 웃긴건 주장이 지터일텐데, 베스트 나인에 못 들어갈 수도 있다는거군요. 경쟁자가 롤린스라니; 아니면 지터가 DH를 보는 모양이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롤린스 공격력도 지터못지 않은데다 수비력은 오히려 지터보다 낫다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그나저나 명단을 보고 있자니 혹시...
미국은 뛰는 야구를 할 생각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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