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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0 23:09:28
Name 똥꼬털 3가닥처
Subject [일반] 핵 방어 미사일 - 7 -













































































핵 방어 미사일 사진입니다.
미사일들은 미니트맨과 THAAD, standard 대공미사일, 화이트 샌즈 미사일 발사장면입니다.





사상 최악의 핵폭탄이라는 짜르붐바 입니다.
1961년 10월 30일 오전 11시 33분에 노바야제믈랴 섬의 핵무기 실험장에서 폭발한 동영상입니다.
폭발은 1,000 km 바깥에서도 보였고, 폭발 후의 버섯 구름은 높이 60 km, 폭 30-40 km까지 자라났다고 합니다.
100 km 바깥에서도 3도 화상에 걸릴 정도의 열이 발생했고, 후폭풍은 1,000 km 바깥에 있는 핀란드의 유리창을 깰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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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Man
09/01/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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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폭탄은 핵폭탄보다 훨씬훨씬 쌔다던데..
09/01/10 23:16
수정 아이콘
멋은 있지만 절대 실제론 보고 싶지 않군요.
chowizard
09/01/10 23:43
수정 아이콘
저 폭탄도 수소폭탄입니다.
09/01/11 00:13
수정 아이콘
에반게리온에 롱기누스의 창이 생각하는군요
09/01/11 00:20
수정 아이콘
핵 방어 미사일을 맞은 핵탄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09/01/11 00:31
수정 아이콘
첫번째 사진 폰카로 찍고있는듯한?
Magic_'Love'
09/01/11 00:31
수정 아이콘
캐럿.님// 요격하는게 아주 어려운 일인데 만약 요격하게 되면 탄두 안에 장치가 작동해서 기능이 정지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9/01/11 00: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진은 정말 이쁘군요
양정인
09/01/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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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님// 핵을 탄두에 장착한 미사일들의 작동 시스템이 모두 같을 수는 없지만 거의 모든 미사일들은 미리 입력된 표적에 도달해야 폭발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그 전에 폭발이 되지는 않습니다. 설사 미사일이 도중에 파괴되더라도 핵탄두는 핵반응을 일으키지 않죠. 핵탄두만 따로 어딘가에 떨어질겁니다. 대기권밖에서 미사일이 파괴가 되었다면 대기권 진입하기전에 핵탄두는 없어질 수도 있죠.
지하생활자
09/01/11 00:58
수정 아이콘
물리과 3학년의 입장...(이라곤 하지만 핵물리는 모릅니다만 상식으로)

핵폭탄은 연쇄 핵분열로 폭발하게 됩니다.
핵분열 하는 속도를 조절 하여 사용 하는 것이 원자력 발전소이고 핵폭탄은 조절 안하고 폭발하게 냅두는 거지요

이게 연쇄 핵분열을 일으키려면 넘어야 하는 질량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크기가 되야 안에서 붕괴하는 것이 서로를 자극시켜 연쇄적으로 폭발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폭탄에는 우라늄 235 (이게 붕괴하는 녀석이 맞을 겁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폭발시킬 때에는 나뉜 것들을 가운데로 모아주고 자극(자그만 폭발을 일으키던가...)하면 연쇄 핵분열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요격 할 경우 우라늄이 나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폭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핵폭탄은 공중에서 터트립니다. 폭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지요..

수소폭탄의 경우, 이건 핵융합으로 폭발하는 건데 (수소 2개가 헬륨으로 되는 반응 맞을 겁니다 -_-) 이것이 되려면 1억도 정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정도 온도에서는 원자가 핵과 전자가 따로 노는 플라즈마 상태가 되지요. 핵융합 발전소의 과제는 이 온도의 물질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가두느냐 입니다. 톨카막(?)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을 사용하여 가두려고 하지요.)
따라서 수소폭탄의 경우에는 먼저 핵융합 폭탄이 터진 후에 가열된 온도로 핵융합 반응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궁금했던게 저 폭탄을 투하한 비행기는 어떻게 도망가느냐 입니다.

몇분안에 100키로를 날아갈 수도 없고 흠... 방사능에 고대로 쬐일 것 같은데..
09/01/11 01:45
수정 아이콘
지하생활자님// 투하한 기채는 Tu-95 이고 최고속도는 920 km/h 입니다. 최고속도라면 분당 15.3km씩 날아가니 7분이면 핵의 위협에서 벗어납니다. 그것 때문에 핵폭탄에 낙하산을 달아서 최대한 저속으로 투하하도록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는 방사능이라는걸 별로 신경 안섰습니다. 50년대 미국은 한 20km 떨어진 곳에서 미군을 모아다가 핵의 위협을 보여준다면서 미군을 모아두고 핵실험을 했죠 ..... 그리고 핵폭탄 투하 지점에서 영화(징기스칸) 찍는걸 허가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에 배우 및 스태프 전원 암으로 사망 .......)

방사능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대비한건 60년대 초중반 이후고..소련은 그 후반부터일 겁니다. 그나라 사상부터가 사람 죽는걸 그닥 신경 안쓴 나라여서... -0-....
09/01/11 01:55
수정 아이콘
참고로 폭탄을 투하한 고도 수준에서 Tu-95의 최고 속도는 850 km/h 이며 대충 15분 정도입니다. 낙하산을 장착한 폭탄이 지상에 도착해서 폭발할 정도면 피하고 남을 정도입니다. ;;;
chcomilk
09/01/11 04: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홍해에서 미사일이 날라가는 것으 본것 같습니다. 다음날 뉴스를 봐도 미사일 관련 뉴스가 없었는데 그래서 혹시 유성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유성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지는 않을것 같으니.. (착시라해도...) 멋지더군요...
적 울린 네마리
09/01/11 05:21
수정 아이콘
사실 핵 방어 미사일이라 하지만, 전략핵인 ICBM의 경우 본토에서 고고도로 쏘아지고 저런 요격 시스템은 자국 타깃 근거리에 와서야만 작동하죠.
(ICBM의 기술은 러시아, 미쿡, 중국, 프랑스, 그리고 북한(북한도 채 5,000KM는 안되더라도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 정도라 하죠.. 그중 적국이라 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중국, 북한...)

미사일의 요격시스템의 확율을 보면 진짜 암울입니다. 물량으로 쏘고 맞아주면 고맙고 아니면 바이바이~
그래서 저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최우선이 본토보다는 방어국 위주로 설립되죠..

사진으로 보기에 아름답지만,,, 저런 방어시스템으로 적국의 1차 타깃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봅니다.
09/01/11 07:29
수정 아이콘
적 울린 네마리님// 예전 그 방어 시스템을 우리 나라에 두려고 했었던 거죠? 그냥 설치하도록 두는게 낫지 않았을까.. 이 동영상 보니 움찔..
Art Brut
09/01/11 10:29
수정 아이콘
사실 핵을 막는데는 핵을 보유하는게 최고입니다.
저런 요격시스템은 확률이 너무 낮아서 핵을 몇십방 날리면 몇방이라도 떨어지게되있죠.
따라서 핵을 아예 못날리게 핵을 보유함으로써 균형을 맞추는게 최고입니다.
Caesar[SJ]
09/01/11 10:4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어떻게 미사일이 저렇게 꼬불꼬불돌면서 가나요?

일직선으로 가다가 갑자기 한바퀴 돌고 다시 일직선으로 가고....
그냥 공기 흐름에 영향을 받아서 인가요??

만약 그런거에 영향을 받는다면 정확하게 요격할 수가 없으니 안 받을 것 같기도 하고요
살찐개미
09/01/11 11:57
수정 아이콘
좋은 사진
좋은 댓글
좋은 상식

감사합니다 여러분 (__)
Surrender
09/01/11 12:39
수정 아이콘
차르붐바라면 현재 공개된 핵폭탄급 미사일중에서 위력이 제일 센 녀석 아닌가요? 57메가톤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09/01/11 15:45
수정 아이콘
Caesar[SJ]님// 초반에 감속을 위해서 저렇게 지그재그전으로 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바트심슨
09/01/11 17:44
수정 아이콘
중간에 어떤 사진은 불사조같네요.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지만...... 아름답...... 아무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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