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6 20:40:23
Name 及時雨
File #1 수정됨_KakaoTalk_20241026_194639233.jpg (2.31 MB), Download : 1157
Subject [일반] 가을의 덕수궁을 바라볼 수 있는 정동전망대


덕수궁 바로 옆 돌담길로 걷다보면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이 나옵니다.
이 건물 13층은 정동전망대 겸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덕수궁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위치다 보니 참 풍경이 보기가 좋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이 나뭇잎 물든 색깔에서도 느껴지더라고요.
여기저기 많이 알려진 곳이다보니 엘리베이터도 한참 기다려서 탔지만, 덕수궁을 보러온다면 이곳도 꼭 들러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드나들다보니 느긋하게 있기는 어렵지만, 커피 한잔 마시면서 궁궐을 내려다보는 한가함은 가을에 참 걸맞는 호사입니다.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앞으로도 자주 오고 싶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uithne
24/10/26 21:12
수정 아이콘
오...평일에 연차내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及時雨
24/10/26 22:27
수정 아이콘
저도 벼르다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4/10/26 21:23
수정 아이콘
저번에 갔더니 사람 엄청 많아서 앉을 수가 없...
及時雨
24/10/26 22:27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한번은 보내야 탈 수 있었습니다 크크...
24/10/26 21:36
수정 아이콘
집 근처인데 이런게 있는지 첨 알았네요
及時雨
24/10/26 22:27
수정 아이콘
근처시라니 부럽네요~ 이참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듣는사람
24/10/26 21:41
수정 아이콘
여기 저번에 가보려다 운영시간대를 착각해서 못가봤는데 요새 참 사람 많겠네요
及時雨
24/10/26 22:28
수정 아이콘
느지막한 시간에 갔는데도 우리나라 사람 외국 사람 다 많았어요.
역시 좋은 곳은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판을흔들어라
24/10/27 00:3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aJu_1AzRWeo&list=LL&index=1

방금 지하철 타고 오면서 위 영상을 봤는데 거기서도 나온 곳이군요. 영상대로라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세실마루를 이어서 하루에 다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올해 처음으로 덕수궁을 가봤는데 좋더라구요.(백일홍 보고 사진찍으러요) 내년 살구꽃 필 무렵의 석어당 신청해 보려구요. 물론 올해 밤의 석조전은 티켓팅 실패 ^ ^b
及時雨
24/10/27 01:1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역사박물관도 경복궁이 훤히 내려다보여서 참 좋은 곳이죠.
지난번에 다녀왔는데 날이 맑을때 가면 풍경이 아주 그만입니다.
김재규장군의결단
24/10/27 01:39
수정 아이콘
시청역 근처 유원빌딩에도 고층 카페가 있으니 꼭 가보세요
及時雨
24/10/27 02:10
수정 아이콘
오 추천 감사합니다. 커피앤시가렛이라는 곳인가 보네요.
24/10/27 16:27
수정 아이콘
의경시절 저기에 있는 대사관이랑 관저 경비했는데, 이렇게 보니 색다른 뷰네요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及時雨
24/10/27 17:42
수정 아이콘
요즘도 앞에는 시위하시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크크
판을흔들어라
24/10/28 09:46
수정 아이콘
지지난주인가 갔을 때 매점분들의 재밌는 대화를 들었는데 '태극기 집회 하는 데 왜 솜사탕을 팔어' 였습니다. 크크크크
及時雨
24/10/28 10:16
수정 아이콘
맛있으니까...!
24/10/29 13:49
수정 아이콘
와, 저기를 점심때마다 산책을 다녔었는데 저런 전망대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네요.
이젠 한국을 떠나서 유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64 [일반] 무지성 적립식 미국지수 투자의 최적화 [134] Chandler10811 24/10/31 10811 103
102559 [일반] 바이킹은 왜 약탈했을까? [14] 식별4638 24/10/31 4638 16
102555 [일반] 내 아들의 친모 달리기 훈련기. [29] likepa7712 24/10/30 7712 35
102554 [일반] 오늘자 국장 클라스 [59] 아스날9545 24/10/30 9545 2
102553 [일반] 고시엔 준우승팀, 간토다이 이치 고교에 다녀왔습니다. [18] 간옹손건미축3449 24/10/30 3449 4
102552 [일반] aespa의 Set The Tone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메존일각1943 24/10/30 1943 3
102550 [일반] 신세계그룹. 신세계 / 이마트 계열분리 발표. [41] Leeka8188 24/10/30 8188 5
102549 [일반] 사람이 사람을 먹은 역사: 식인의 여러 종류를 알아보자 [9] 식별2668 24/10/30 2668 20
102548 [일반] 1억원 넘은 비트코인…전고점 경신 '눈앞' [72] 덴드로븀6885 24/10/30 6885 0
102547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50] Poe8120 24/10/29 8120 175
102546 [일반] 서비스업 비중이 높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9] 깃털달린뱀6396 24/10/29 6396 12
10254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5. 높이날 료(翏)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947 24/10/29 2947 2
102544 [일반] Plan B [45] 슈니6378 24/10/29 6378 38
102543 [일반] [서평]《편향의 종말》- 무의식에서 나오는 편향을 끝내는 길 [13] 계층방정4340 24/10/28 4340 6
102542 [일반]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무얼하고 살았을까? [38] 식별7647 24/10/28 7647 42
102541 [일반] 인텔 Z890, 윈11 24H2 업그레이드시 충돌,재부팅 발생, BIOS 업데이트 필요 [18] SAS Tony Parker 8849 24/10/27 8849 3
102539 [일반] 노비의 삶을 알아보자: 노비의 사생활 [8] 식별7538 24/10/27 7538 39
102538 [일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5화> 의문들 (스포일러 주의) [23] BTS5690 24/10/27 5690 0
102537 [일반] [팝송] 칼리드 새 앨범 "Sincere" 김치찌개3213 24/10/27 3213 1
102536 [일반] (데이터주의, 스압) 양재천의 사계 [5] nearby2583 24/10/26 2583 7
102535 [일반] 가을의 덕수궁을 바라볼 수 있는 정동전망대 [17] 及時雨4510 24/10/26 4510 11
102534 [일반] 짜장면의 유래로 알려진 통설은 잘못되었다 ? [37] 아스라이6153 24/10/26 6153 5
102533 [일반] 박해받는 시대를 겪은 기독교의 아물지 못한 흉터,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14] 계층방정4308 24/10/26 430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