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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6 09:19
네타냐후는 자신의 집권 연장을 위해서 계속 의도적으로 소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요는 다른 중동 국가뿐 아니라 자국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로지 네타냐후 본인에게만 이득이죠.
24/10/26 09:22
이란 본토라니.. 트럼프 축포인가..
이스라엘 정치가 정말 복잡하던데. 네타냐후는 본인을 위해서도 연정을 위해서도 불붙은 말위에 계속 타고 있는 꼴이더군요.
24/10/26 09:29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장기적으론 이스라엘에 안좋을꺼라던데
이걸 명분으로 하고 싶은 깽판 다치고 다녀서.. 이스라엘한테 정말 안좋은건지 모르겠네요. 하마스는 괴멸수준이고 가자지구 피해도 어마무시하던데요.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밟아버릴 수 있다.. 확실하게 보여줌
24/10/26 09:49
경제나 사회 측면에서 않좋은거라....
게다가 현 이스라엘 정부 일각의 이익이랑 이스라엘의 이익은 다르고, 시민들의 이익이랑 정부 강경파 이익도 다르죠....
24/10/26 13:21
저도 이쪽입니다. 새로운 저항세력이 등장한다지만
수뇌부 몰살은 너무 큰 임팩트라... 가자지구는 인구2%사망,그 두세배는 부상인데 남아있는 90%도 엄청난 유무형 후유증이 남겠죠. 도시는 잿더미..
24/10/27 18:41
둘이 싸워서
한명은 목이 잘려서 죽고 한명은 오른팔이 잘려서 불구가 되었지만 목잘린거에 비하면 이익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죠 상대적이익이 절대적 이익이 되는건 아닙니다. 여기서 다투어봐야 할건 두명의 피해 비교가 아니고 결국 이 싸움을 통해 얻은 최종 이익이 내 오른팔보다 값진가 가 되겠죠.
24/10/26 09:54
사실 이란이 그동안 자제할 수 있는 이유는 하마스 헤즈볼라에게 이스라엘 때리는거 하청주면 되니까...였는데, 그 둘이 반신불수가 된게 가장 크죠.
24/10/26 09:31
에너지 원유 설비가 아닌 본토 공격이면 정배 아닌가요?
이렇게 질질 끌리능게 일단 정배고 이렇게 끌리다 이스라엘이 슬슬 무너지는 위기가 오거나 네타냐후가 위기가와서 에너지 원유 설비를 때리는게 문젠데..
24/10/26 09:33
전면전은 불가능한 상황이니까 역설적으로 군사분쟁은 오래 끌수있는거 같네요. 국경 마주하고 있었으면 저런짓은 있을수없거나 아니면 진작에 전면전인데.
24/10/26 09:52
이란하고 사우디랑 다른 중동국가간 군사협력이 정말 실현될지도 모르겠네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만 편들면서 끌려다니면 레버리지가 아니라 중동국가들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테니까요.
24/10/26 10:06
가자전쟁 이후 이란하고 중동국가간 관계개선이 진행중이고 군사훈련을 하고 하는걸요.
동네에서 전쟁 나고 미국이 레버리지가 아니라 전쟁지원만 한다면 대안을 찾는건 이상한일이 아닙니다. 가자랑 서안에서 게토굴리고 전쟁하는 한 이스라엘 하고 관계계선은 어려우니 다른놈하고 관계를 조정하려 할수 있죠....
24/10/26 10:30
이란과의 합동 군사훈련은 사우디가 뭔가 적극적으로 해보겠다라는 것보다는 이란보고 사고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의미일 겁니다.
정말 둘이 관계개선을 하고 싶다면 이란이 후티 반군에 대한 구체적이고 확실한 조치는 해 줘야 될 겁니다.
24/10/26 10:00
그럴려면 이란-후티 관계부터 정리되어야...되려 사우디가 물밑으로 이스라엘더러 후티 좀 조져달라고 쪼아대고 있을지도 모를 노릇이죠.
24/10/26 10:05
그럴일은 없습니다.
오히려 사건 더 커지면 미국손잡고 이란때릴수도 있거든요. 가뜩이나 사우디는 이란한테 쌓인게 많아가지고... 물론 석유 안건드리면 직접 싸우진 않을겁니다.
24/10/26 10:21
이스라엘이 딱 그 포지션이죠. 이번 전쟁 대상이 이란 및 동맹세력들에만 한정되어 있다는걸 누누이 강조중이죠. 이라크 시리아는 이란에 혹할수도 있지만, 얘네들도 제코가 석자라 쉽게 끼어들진 못할겁니다.
24/10/26 10:25
사우디는 미국과의 관계도 생각해서 이스라엘이랑 외교 관계 개선하려는 의향 있을걸요. 그 와중에 네타냐후의 소요로 그러하지 못하는 것뿐이죠.
24/10/26 11:17
중동국가들이 힘을 합쳐 이스라엘을 조지는 모습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있던데 아마 실현되긴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세상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하면 하는 거지 못할 건 또 뭐냐 싶기도 하지만요. 원체 요지경인 세상이라...
24/10/26 11:43
힘이 세서라기보다는 주변 외교 역학관계를 절묘하게 써먹는 중이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란과 그 동맹세력 말고는 개입각이 전혀 안나오는...
24/10/26 20:04
전체적인 여론조사는 그래도 해리스가 이기는 경우가 많은데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상승 추세입니다
특히 선거인 수가 많은 경합주 2~3곳만 트럼프가 가져가도 전국 여론조사와 무관하게 트럼프 당선이죠
24/10/26 11:54
이스라엘의 타격목표를 이란의 핵시설, 정유시설, 군시설 중 하나로 보는 의견이 많았었죠. 가장 큰 파장이 핵시설, 그 다음이 석유관련 시설, 마지막으로 그나마 체면은 세우면서도 파장이 적은 목표가 군시설이었는데 일단은 군시설을 폭격한 모양이네요. 이러면 이란의 반격도 어느정도 선을 지킬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만, 사태가 진정되는 건 다시 저 멀리 멀어지게 된 건 분명해서 깝깝하네요.
24/10/26 20:02
미국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시각이 많이 갈릴걸요? 이스라엘이 저런 행동을 하면 할수록 해리스 쪽은 속이 타들어갈듯
물론 이스라엘에 비판적인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찍지는 않겠지만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는 꽤 있을 겁니다
24/10/27 23:22
네타냐후에 비판적이던 유대인들조차 이번에는 지지 쪽으로 많이 돌아섰다더군요. 미국 내에서도 공화당 쪽으로 많이 붙었다고 하구요. 웃긴 건 일부 무슬림들조차 이스라엘에 편향적인 현정권의 태도에 공화당 쪽으로 변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디다. 미드오픈 트롤링 투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24/10/26 23:29
네타냐후는 처벌을 피하려고 전쟁을 일으켜서 사람을 마구 죽이고 있고
이스라엘 국민의 반 이상이 네타냐후가 그러는 걸 지지하고... 지지하는 이유는 적개심이 있었는데 다른 누군가가 그 역할을 해 주고 그의 책임 뒤에 숨어있을 수 있어서죠. 이스라엘이 죽인 사람들의 아이들은 커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겠군요. 제가 볼 때 이스라엘은 나치 독일 시절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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