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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6 12:25:11
Name 제랄드
File #1 fourteen_years_ago_and_now.jpg (2.66 MB), Download : 1064
Subject [일반] [2024여름] Fourteen years ago and now


14년 전, 원래 제주도를 가려고 했는데 와이프님께서 덜컥 임신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병원에서 비행기 타지 말라고 해서 저 혼자 주구장창 운전하는 내륙 여행으로 전환, 
군산 - 고흥 - 보성 - 광주 무등경기장(두산vs.기아)을 돌았더랬죠.

올 여름에는 장모님댁과 담양 - 보성 - 여수를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보성녹차밭에 들렀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 생각나서 간혹 인터넷에서 보이는 짤처럼 당시 찍었던 자리에서 찰칵~ 해 봤습니다.

첫 사진에서 아드님은 와이프님 태중에 있었는데 어느덧 중1이 되었군요.
훗날 3대가 찍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ㅡ,.ㅡ)

오늘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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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24/10/16 12:30
수정 아이콘
오호~
Winter_SkaDi
24/10/16 13:00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24/10/16 15:32
수정 아이콘
오~ 참신한 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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