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일본 삿포로에 가게 되었습니다.
삿포로 하면 겨울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했으나, 여름에도 삿포로만의 매력이 있다는 얘기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국과 달리, 25도 전후의 삿포로는 천국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온 뿐만 아니라 삿포로의 자연 경치도 한국에서의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줬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흰 수염 폭포이고, 두 번째 사진은 청의 호수 입니다.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으로 좋은 경치구나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올해 무더운 여름에 한 번씩 보면서 시원한 마음을 잠시나마 느끼곤 했습니다.
내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삿포로 여름 여행을 떠나볼까 생각을 합니다.
삿포로도 많이 더워졌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국 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PGR 여러분들도 휴대폰에 숨어있는 시원한 여름 사진들 많이 공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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