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9/20 18:59:17
Name Fig.1
Subject [일반] 혹시 4주에 걸쳐 <사피엔스> 같이 읽으실 분 있으실까요?
여기에 모임 모집 글을 써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옆 동네에서는 독서모임이 진행되었던 것을 보고 용기내어 모집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글을 내리겠습니다.

저는 거시사 책들을 읽고 정리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이 있는데요.
거시사 책들은 다 너무 페이지가 방대해서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독서 모임을 해서 같이 읽어 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첫 책으로 사피엔스!
사실 읽었던 책인데, 소설책 읽듯이 슥슥 읽어서 머리 속에 남은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한 번에 읽기에는 양이 많으니 목차 별로 한 주씩 총 4주 동안 읽으려고 합니다.

시간은 매주 목요일 7시 생각하고 있고,
장소는 미정입니다. (제 직장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지만, 온라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7명을 넘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등장인물은 7명을 넘기면 안된다는 스토리텔링의 법칙에 의거했습니다)
원하는 챕터일 때만 참가하셔도 됩니다

독서 모임은 오랜만이라 진행이 걱정되긴 하지만 우선 질러봅니다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다
24/09/20 19:19
수정 아이콘
오 관심이 있긴한데 성별 나이 직업군 등 조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지원하시는 분이 많다면 선별유리 조건이라던지요!
라인하르트
24/09/20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관심 있는데 따로 생각하시는 조건이나 선호하시는 부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4/09/21 09:52
수정 아이콘
전혀 없습니다! 선착순으로 생각했어요흐흐
라인하르트
24/09/21 15: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일단 손들어봅니다!!
24/09/21 14:51
수정 아이콘
혹시 목요일 7시 홍대/을지로 쪽 오프라인 참여 가능하신가요?
기다리다
24/09/21 15:52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리안드리
24/09/20 19:49
수정 아이콘
저도 관심이 있는데 진행하게 되면 온라인만 가능하겠네요
Tergerwon
24/09/20 21:18
수정 아이콘
책 목록들이 궁금하네요.
24/09/21 09:59
수정 아이콘
리스트를 정해둔 건 아니지만,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총,균,쇠>류의 책들(ex. <총, 선, 펜>, <지리, 기술, 제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Tergerwon
24/09/21 11: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독서모임 응원합니다.
세이밥누님
24/09/21 00:38
수정 아이콘
오…. 사놓고 좀 읽다 말았는데 이런 모임도 흥미가…! 생기는데 당장 월요일부터 새 부서로 출근이라 일단 기웃거리면서 응원해봅니다 ㅠㅠ
24/09/21 08:29
수정 아이콘
온라인이라면 참가하고 싶네요
토파즈
24/09/21 10:54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참여하고 싶네요! 오프라인이어도 참여할 의사가 있는데, 아직 장소와 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건가요?
24/09/21 14:59
수정 아이콘
혹시 목요일 7시 홍대/을지로 쪽 오프라인 참여 가능하신가요?
토파즈
24/09/23 19:34
수정 아이콘
네. 직장이랑 40분 거리라 퇴근하고 가면 딱 맞을거같네요!
소주파
24/09/21 12:27
수정 아이콘
가능하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 책도 벌써 10년이 넘었으니 읽은지 꽤 오래되었네요.
24/09/21 14:59
수정 아이콘
혹시 목요일 7시 홍대/을지로 쪽 오프라인 참여 가능하신가요?
소주파
24/09/21 15:44
수정 아이콘
예. 책도 있고 직장에서 먼 위치도 아닙니다. 당일 야근만 없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24/09/22 10:15
수정 아이콘
우선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신 분들에게 쪽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751 [정치]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특검법 3차 거부 [48] 물러나라Y7597 24/11/26 7597 0
102750 [일반] 우리가 실험실의 뇌가 아닌 것을 알 방법이 있을까? [58] a-ha6477 24/11/26 6477 0
102749 [일반] 기독교 작가 GOAT의 귀환. G. K. 체스터턴 탄생 150주년 기념판 [107] Taima4800 24/11/26 4800 3
102748 [일반] 지금까지 이용했던 항공사 소감-1 [62] 성야무인5951 24/11/26 5951 4
102747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3. 골 곡(谷)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625 24/11/26 1625 1
102746 [일반] 울트라에서 프로맥스로..아이폰 10달 사용기 [13] Lord Be Goja3999 24/11/26 3999 15
102745 [일반] SNS, 메신저는 아무리 엄청나게 성공해도 오래 못 가는 듯 합니다. [53] 뭉땡쓰8102 24/11/26 8102 4
102744 [정치] 오세훈 시장 측, 명태균에게 21년 보궐선거 당시 3,300만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31] 린버크6212 24/11/25 6212 0
102743 [정치] '오세훈 스폰서' 강혜경에게 "명태균에 20억 주고 사건 덮자" [32] 물러나라Y6131 24/11/25 6131 0
102742 [일반] <위키드> - '대형' '뮤지컬' 영화가 할 수 있는 것.(약스포?) [19] aDayInTheLife2348 24/11/25 2348 1
102741 [정치]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254] 물러나라Y20251 24/11/25 20251 0
102740 [일반] 『눈물을 마시는 새』 - 변화를 맞이하는 고결한 방법 [33] meson7267 24/11/24 7267 68
102739 [일반] <아케인 시즌 2> - 기대보단 아래, 걱정보단 위. (약스포) [13] aDayInTheLife4581 24/11/24 4581 2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22] Kaestro6867 24/11/24 6867 10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4657 24/11/24 4657 1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9] a-ha6433 24/11/23 6433 21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38] Kaestro5310 24/11/23 5310 1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22] 메존일각4351 24/11/23 4351 14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5] a-ha5651 24/11/23 5651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4625 24/11/23 4625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4] 어강됴리11388 24/11/23 11388 7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8] 식별4530 24/11/22 4530 18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838 24/11/22 283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