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9/16 12:13:38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하늘이 참 맑은 나날입니다.
36s7rmb.jpeg
mbs51BE.jpeg
IslgJaz.jpeg
qkiR2NO.jpeg
fH4X2Tg.jpeg
3EW3taL.jpeg


올해는 여름이 참 길게만 느껴집니다.
9월 들어서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지속되니 참 진이 빠지는 계절이었네요.
그래도 추석 연휴 들어서 비가 내리고 나니, 저녁이 되면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슬슬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는 게 조금씩 느껴집니다.
특히나 하늘은 청명한 것이 가을 분위기를 가장 먼저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비가 내린 덕분인지 미세먼지도 끼지 않아서 정말 시원하고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한강변을 지나다 날이 너무 맑길래 충동적으로 근처 응봉산에 올라가 봤습니다.
응봉역에서 걸어서 15분이면 올라가는, 해발 100m도 채 되지 않는 동네 동산 수준의 산입니다만 올라가고 나면 참 경치가 그만이지요.
날도 맑고 보름달도 다가오고 있어서 그저 그런 카메라로도 보기 나쁘지 않은 사진이 찍힌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9/16 12:33
수정 아이콘
사진이 너무 아름답게 찍혀서 질문드리는데 쓰시는 카메라 모델명 질문드려도 될까요?
及時雨
24/09/16 12:34
수정 아이콘
되게 이상한 카메라에요 크크크
소니 DSC QX-100 인데, 소니에서 나온 스마트폰과 다이렉트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쓰는 렌즈형 카메라입니다.
전기쥐
24/09/16 12:37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과 연결한다면 사진/영상 파일 공유 편집 등등이 더 편할 거 같네요.
及時雨
24/09/16 12:3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101663
제가 하위 모델인 QX-10 부터 써봤는데 요즘처럼 폰카가 좋은 세상에는 사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물건입니다 크크크
저는 워낙에 이상한 걸 좋아하는 편이고 사용하는 폰이 갤럭시 Z 플립 5라서 폰카 성능도 엉망이라 쓰는 것 뿐이에요...
전기쥐
24/09/16 12:41
수정 아이콘
카메라가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네요. 찍힌 사진에서는 약간 필름 카메라 감성?이 느껴지고요..

플립 쓰시는군요. 저도 예전에 플립 쓰다가 연예인 찍으려고 폰카 때문에 갤울트라로 바꿨습니다.
及時雨
24/09/16 12:42
수정 아이콘
플립 6 에서 카메라가 5배 좋아진 걸 보고 배가 너무 아픕니다 으윽
전기쥐
24/09/16 12:44
수정 아이콘
본문의 사진에서 어떤 감성?이 느껴져요 제 취향의 색감이요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사부작
24/09/16 13:45
수정 아이콘
사진이 시원하네요
지그제프
24/09/16 15:02
수정 아이콘
사진 정말 멋지네요! 근데 사우론의 눈은 정말 좀 생뚱맛긴하네요.
24/09/16 15:32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도 덥긴 하더라고요... 추석때 반팔옷 입을 줄 몰랐습니다
캐러거
24/09/16 16:30
수정 아이콘
동호대교 아래 포인트 기가 막히네요.
아케르나르
24/09/16 17:29
수정 아이콘
사진 잘 봤습니다. 오늘도 덥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486 [일반] 최근 제가 주목한 소식 두개(신와르 사망 / 북한의 파병) [34] 후추통7301 24/10/19 7301 12
102485 [일반] 저작(인접)권 보상금 분배에 대한 글 [4] evil4172 24/10/19 4172 6
102484 [일반] [2024여름] 남프랑스 빙하와 바다 [11] Ellun3959 24/10/18 3959 7
10248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2. 일할 로(勞)에서 파생된 한자들 [5] 계층방정2860 24/10/18 2860 2
102482 [일반] [2024여름] 여름색 [2] 판을흔들어라3927 24/10/17 3927 2
102481 [일반] 한강 작가의 수상소감 발표 [35] 유료도로당11738 24/10/17 11738 57
102480 [일반] 지금이 인적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시대가 아닐까요? [22] 럭키비키잖앙8599 24/10/17 8599 4
102479 [정치] 이문열 “한강의 노벨상 수상, ‘문학 고급화’ 상징 봉우리 같은 것 [44] 기찻길10647 24/10/17 10647 0
102478 [일반]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여러분 [210] 모래반지빵야빵야10044 24/10/17 10044 198
102477 [일반] 공립 고교가 사라지고 있는 일본 고교 야구 (feat. 고시엔의 존폐) [15] 간옹손건미축5422 24/10/17 5422 51
102476 [일반] [2024여름] 일본 시마네현 아다치 미술관 [16] Karolin4963 24/10/17 4963 6
102475 [정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최은순 불기소 [152] 전기쥐12180 24/10/17 12180 0
102474 [정치] 재보궐 2:2/교육감 진보 [65] DpnI9583 24/10/17 9583 0
102473 [정치] 검찰, 통일부 압수 수색. 문 전대통령 방북전세기 특혜의혹 [69] 빼사스12299 24/10/16 12299 0
102472 [일반] [2024여름]여름 막바지 대만 여행 [3] Nothing Phone(1)3735 24/10/16 3735 3
102471 [정치]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떤나라인가? (목숨값, 국감, 하니) [101] 호루라기장인9539 24/10/16 9539 0
102470 [일반] <조커2 : 폴리 아 되>에 관한 옹호론 (1,2편 스포有) [155] 오곡쿠키5932 24/10/16 5932 7
102469 [일반] [2024여름] Fourteen years ago and now [5] 제랄드2238 24/10/16 2238 8
102468 [일반] 2024년 노벨경제학상 - 국가간의 번영 격차에 대한 연구 [30] 대장군8256 24/10/15 8256 2
102467 [정치] 문헌일 구로구청장 사퇴.. 내년 4월 보궐선거 [40] 버들소리12838 24/10/15 12838 0
102466 [일반] 카리스마와 관료제 그리고 그 미래 [14] 번개맞은씨앗4833 24/10/15 4833 0
102465 [일반] [2024여름] 아기의 터 파는 자세 / 덤 사진 (움짤 용량 주의) [23] 소이밀크러버5058 24/10/15 5058 23
102464 [일반] [2024여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봅니다. [6] 뿌루빵3259 24/10/15 3259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