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9 15:15
처음에는 코스프레 였지만 김건희 여사라는 역린을 건드린 이후에는 아닌 거 같습니다. 특히나 당대표 선거때 장예찬의 댓글부대 공격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공개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대표를 싫어하는 게 노골적으로 보였죠. 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었죠.
24/08/29 15:18
저도 처음에는 윤석열-이준석이 갈등봉합 갈등봉합 하길래 그 이후에도 코스프레 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진심으로 윤석열은 이준석을 불쾌하게 여기고 이준석은 윤석열 술맛에 똥맛 섞을 생각만 하는 중이라는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죠. 윤석열-한동훈은 아직 코스프레인지 진심으로 갈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코스프레일거다 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24/08/29 15:20
실제로 거리가 멀어졌어도 윤석열-한동훈은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에 결국 사소한 투닥거림으로 끝나지 전면 대결은 불가한 사이죠.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으니까요.
24/08/29 15:26
나르시시스트 한동훈 대표의 목표는 대통령이기 때문에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목에 칼을 겨눌겁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이 떨어진 지금 남은건 지지율 낮은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와 갈등뿐이라서요.
24/08/29 15:2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2816140004097
백마디 말보다 여기 한동훈 대표의 뻘쭘한 표정과 자세가 모든걸 말해주죠.
24/08/29 15:53
이미 지방선거 참패 예상하고 그때 자른 소문이 있죠. 한 대표도 그거 알고 움직이는 거라 봅니다. 그때 잘리면 아무것도 못 해보고 쫒겨난 백수 신세밖에 안 되니까요.
24/08/29 16:13
척을 진다는건 윤석열이 문재인에게 했던 정도의 수준이어야 맞는거죠. 하다 못 해 이낙연이 이재명에게 하는 정도여야 척을 지는구나 정도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동훈은 거리두기 하는 척 하지만 윤석열 김건희를 대놓고 비판하는 적이 없습니다. 그저 국민의 눈높이에 안맞네 정도의 워딩을 내뱉는 수준에 불과하죠. 그걸 가지고 언론이 계속 거리두기 한다고 포장해주고 있습니다. 언론까지 포함해서 약속대련을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인거죠.
24/08/29 16:43
둘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둘이 척을 진다거나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죠. 윤석열이 아무리 바보라도 남은 인생이 편안하려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알겁니다. 한통훈도 전임 대통령과 완전히 척을 진다는 것은 자기 무덤 파는 일이란 것을 알거고요. 미워도 같은 배를 탄 몸이라 이겁니다. 결국 적당히 약속대련하다가 막판가면 봉합될겁니다.
24/08/29 17:26
다음 지선에서 적당히 망하면(pk,서울 중 하나를 지키면) 한동훈탓
크게망하면 (pk,서울 다내주면) 윤석열 탓일겁니다. 결국 그렇게 되게 되어있어요. P.S 충청 인천은 이야기 안한이유는 인물격차 어지간하게 국힘이 못내면 질겁니다. 현역 국힘 단체장평가가 좋지 않아서요.
24/08/29 17:55
에이 한동훈과 윤석열은 공동 운명체라서...
그저 윤석열 퇴임 후에도 꾸준히 검찰 공화국을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에서 뉴페이스로 포장 갈이 중인거죠.
24/08/29 19:00
진짜 멀어졌으면 뭐가 됐든 꼬투리 잡아서 압수수색 들어갔겠죠. 입 틀어막고 줘 팰 수단이 한두개가 아닌데 말이죠. 약속대련 이라고 봅니다 저는요.
24/08/29 19:31
사이가 나쁘고 갈등이 있는게 아닙니다.
한동훈이 소심하게 반항하고 윤이 눈을 부릅 뜨거나 격노하면 바로 깨깽하고 구석에 찌그러져 쭝얼쭝얼하는거죠.
24/08/29 20:25
둘이 사이가 나쁘기는 해도
특검 법안에 대한 입장을 보면 완전히 척을 진건 아닙니다. 채상병특검에 대해서는 제3자를 통한 특검을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도 여당에서 특검안을 제출한게 없으며 김건희특검은 한동훈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4/08/29 21:20
특검법 가지고 말 돌리는 거 보니 한동훈이 윤석열을 배신할 배짱이 있을 것 같지가 않더군요.
원래 하던대로 자기편한데 딸랑거리고 다른편한텐 깐족거리고나 할 것 같습니다.
24/08/30 12:29
그냥 그런 척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 거면 지금쯤 이미 싸움박질 나고도 남았어야죠. 그냥 한동훈은 눈치 보기 하며 셀카놀이 중이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