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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14:10
뭐.. 트로트 가수들도 라이브 할 때는 자기 멋대로 박자 늘렸다 줄였다 하는걸요. 그걸 알아서 맞추는 게 오부리(?) 밴드의 역할이고요.
파바로티님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맞춰드려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24/08/28 14:18
https://www.youtube.com/watch?v=lUDDmAbkNMc
이제는 '나는 솔로'로 더 유명해진 최용호 씨의 Nessun Dorma 한 번 듣고 가시겠습니다.
24/08/28 14:18
오 그러게요....... 빈 체~~~~~로~~~~~ 밖에 못 들어본거 같은데 악보는 정반대인게 신기하네요. 근데 모두가 그렇게 부르면 후대 어느 시점엔가 와서 악보가 은근슬쩍 수정되지 않나요? 누구누구 (유명한 이름) 수정판 이렇게.....
24/08/28 14:21
작곡가의 유작이긴 한데 저 원본으로 출판사에서 출판해왔기 때문에 이제와서
누가 무슨 권리로 수정해서 가는 건 거의 힘들긴 할겁니다... 원본은 원본대로 남아오고, 관습은 관습대로 가고... 이런 식으로 하겠죠~
24/08/28 14:25
첫번째 영상 마지막 클라이막스 후 음악과 일체가 된 듯 한 파바로티의 표정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작곡가님이 들려주시는 클래식 이야기 너무 좋은데 자주 올려주세요.
24/08/29 13:25
저 분들이야 레전드고, 저는 폴포츠 때문에 알게된 음악인데 최근에는 이노센트 마수구라는 사람이 부른 버젼이 좋아서 매일 설거지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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