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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12:43
뭐 국내 돌아다니는건 절대다수가 국산배터리니까요 크크 불이 아예 안나면 모를까 나면 국산배터리가 다수일수밖에요...근데 이번 벤츠의 건처럼 저정도로 시원하게 폭발한건 근래 드물긴 했죠...
코나나 볼트 1세대는 배터리 문제로 리콜까지 결국 했던 기종이라...유독 많은거기도 하고...아마 코나가 신나게 불타던 시절에도 저정도로 날아간 폭발까진(아파트 안전진단까지 해야할만큼) 안갔을거같기도 하고 났으면 뉴스가 안될리가 없으니까...
24/08/21 13:31
뭐 현재 발표된거 보면 국내 판매되는 전기차 상당수는 국산배터리 쓰고 있으니까요...국내외 차량 상관없이요...뭐 기종수로 따지면 아무래도 많죠...
24/08/21 12:56
현재 테슬라의 원통형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으로는 BMS나 셀의 품질관리가 개빡셀거라는거던데...99.99퍼정도의 양품관리로도 불량셀이 1개 이상 자명할 수밖에 없어서...수천개니까...안정적으로 할려면 양품 99.9999%. 막 이래야 관리할 수 있다는건데 그걸 하고 있어야 나올 수 있으니...크크
24/08/21 16:12
셀이 많아지면 매니지먼트가 어려워지는건 맞습니다만 셀중 하나가 고장난다고 팩 전체가 죽는건 아닙니다. 애초에 리던던시를 상정하고 설계합니다. 4680은 아직 검증이 덜 됐지만 18650이나 21760같은 원통형전지들이 오래동안 검증된 전지라 오히려 일치성이 더 높아ㅛ.
24/08/21 16:16
뭐 모르는건 아닌데 얌전히 혼자 죽으면야 문제야 없지만 꼭 혼자 죽으라는 보장은 없지 않겠...물론 죽더라도 혼자 죽게 만들기야 하겠다만...
24/08/21 16:23
불을 뿜으며 죽는다고 해도 원통쪽이 셀이 작은만큼 방출하는 에너지도 적고 밸브가 있어서 화재가 발생하기전 단계에서 압력을 내려서 화재까지 안가게 하는 경우도 있고 전체적으로 더 안전해요.
각형도 밸브는 있지만 셀 하나당 용량이 크고 원통에 비해 냉각도 불리해서 안전성이 원통에 비해서는 살짝 부족하고 파위치가 가장 불리하죠. 권위기구의 완전통계가 없긴하지만 체감상 상기 경향대로 나오고있다고 봅니다.
24/08/21 16:39
같은 원통도 테슬라의 압도적인 BMS에 차체 디자인 등 여러가지가 복합돼서 그런거죠. 벤츠가 썼더라면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가정이라 뭐라 하기 어렵네요. 지금까지 하는 꼬라지를 보면 원통으로 갔어도 별로였을거다에 겁니다.
24/08/21 13:03
오 bmw 0건이네요! 펀드라이브 지나치게 좋아하는 분들이 좀 있어서 충돌사고도 없지는 않았을텐데 (비하 아닙니다. 저도 몰아요 ㅜ)
24/08/21 13:10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724064159637984004
[최근 6년 8개월간 139건 발생…배터리제조사 1위 LG에너지솔루션] 2024. 08.19 <차종별 화재> 코나EV 22건 볼트EV 13건 포터EV 16건 아이오닉5 11건 아이오닉EV 6건 니로EV 4건 모델X 2건 모델3 2건 모델y 2건 등 <화재 상황별> 주차 중 : 51건 배터리에서 시작 : 75건 <배터리 제조사별> LG에너지솔루션 43건 SK온 22건 파나소닉 3건 삼성SDI 2건 파라시스 등 중국 업체 5건
24/08/21 13:23
언론들 외국기업 제품 결함은 과장하고 국내기업 제품 결함은 덮는게 일상입니다. 좀 이미지 안 좋은 국가의 경우엔 기업 상관 없이 그 국가 제품 전체를 싸잡기도 하고요.
24/08/21 13:28
불날때마다 이슈가 되긴 했는데 의도적으로 모델명 안쓰고 그냥 전기차로 퉁치는 경우도 많아서 잠깐 불타올랐다 사그러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간헐적으로 나오니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은편이었구요. 애초에 이번 벤츠 EQE 화재가 더 이슈가 된건 피해가 너무 심각하게 크기 때문입니다. 보통 불이 난 전기차 한대로만 피해가 끝났지만 이번 벤츠화재는 수백억원대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으니까요.
24/08/21 13:33
사실 이번 벤츠도 조금 억울한게 불이 커진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 스프링쿨러 안킨것이 문제라...
다만 벤츠도 다른업체와 다른 잘못을 한게 있다면 배터리 제조사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문제가 있긴합니다.
24/08/21 13:36
테슬라는 포르투갈에서 한 건(?) 했다고 며칠전에 뉴스에 뜨긴 하더라구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77218?sid=104
24/08/21 13:39
아직 정확히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걸로 밝혀졌다는 추가 기사는 없긴 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화재가 맨 위층에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서 시작돼 다른 차량으로 옮겨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에서 검색해보려고 해도 이게 미국도 아니고 포르투갈이라 쉽지 않더라구요 크크
24/08/22 00:57
포르투갈 기사 중에 있긴 하던데
https://oglobo.globo.com/mundo/noticia/2024/08/17/incendio-destroi-mais-de-200-carros-nos-arredores-do-aeroporto-de-lisboa-video.ghtml [현지 언론에 따르면이 사건은 최상층에 주차 된 테슬라 브랜드 자동 차량이 화재에 휩싸인 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설은 차량이 극심한 열로 인해 과열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번역되는 문장이 등장하긴 하네요
24/08/21 16:59
처음에 테슬라로 의심된다고 기사가 나왔다가, 나중에는 테슬라가 빠지고 조사중이라고 수정되었다더군요. 우리나라 언론은 아직도 테슬라로 밀어부치는 중이구요.
결과가 나와 봐야 알듯요. 아모른직다!
24/08/21 14:03
요즘 제일 신경 쓰이는건 주차 중 혹은 충전 중 화재 케이스인데, 그나마 대부분이 코나, 니로ev 쪽이고 e-gmp 차량은 최근 ev6 하나 정도 외에는 주차나 충전 중 화재는 없는거 같네요. 한편으로는 좀 나은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분류해서 보는게 나야 마음이 좀 편해지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선 그렇지 않을거니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요새 전기차 뉴스만 보면 좀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24/08/21 14:21
저도 잠깐 찾아봤는데 국내 수입전기차 비중이 적지는 않네요. 택시 때문에 압도하는줄 알았습니다... 윗분 말씀대로라면 리콜전후가 다를 것 같고 문제가 해결되었길..
24/08/21 14:24
국내 수입차 브랜드 내연기관까지 다 포함해서 전체 3위 차종은 모델3로 수입차 전체 1위이신 킹슬라가 있어서....아마 올해는 현기가 전기차 팔아먹는만큼 테슬라가 팔아먹고 있을겁니다...
거기에 기타 브랜드들도 전기차는 있으니까 올해 판매 비중상 수입차가 더 많을겁니다 일단 캐즘이고 뭐고 테슬라는 잘팔려요...뭐 누적으로 반영되는 현재 굴러다니는 총대수는 모르겠지만서도요
24/08/21 14:49
현대 코나ev 주차중 고전압배터리 발화는 매년 나오는데
테슬라는 거의 없는게 신기하네요. 코나가 모델3보다 더 많이 팔린건지..
24/08/21 14:51
흥미 있는 분야라 좀 세어봤습니다.
0. 전체 139건 1. [주차 중]에 '고전압배터리'에서 최초발화가 일어난 경우가 많았던 차 : [코나 EV(17건, LGES)], SM3 ZE(7건, LGES), 볼트 EV(6건, LGES), 아이오닉 EV(5건, LGES) 2. '충전 중' 화재에서 최초 발화점 별 건수 : 외부요인 16건, 차량기타부품 10건, 고전압배터리 7건, 미상 2건 3. 상황 불문하고 ['고전압배터리'에서의 최초 발화]가 많았던 차 : [코나 EV(19건, LGES)], SM3 ZE(7건, LGES), 볼트 EV(7건, LGES), 아이오닉5 (6건, SK on), 포터2 EV(5건, SK on), EV6(4건, SK on) 4. '주행 중 (충돌)' 때 가장 많은 화재가 난 차량 : 아이오닉5 (7건, SK on), EV6 (3건, SK on) 5. 외제차는 안전한가? : 폭스바겐그룹(9건), 테슬라(6건) 등 사례가 없진 않음. 다만 저 15건 중 최초 발화점이 '차량기타부품'인 케이스가 8건. 근데 차량기타부품에서 발화되었다는 게 어느 정도 의미를 가질지? 6. 벤츠는 정말로 불자동차인가? : 저 자료에는 이번 청라 한 건 밖에 없는 듯? 7. 그럼 진짜 불자동차는 무엇인가? : 어느 순간 불자동차 이미지가 흐려진 코나 EV(22건) 8. 대충 길에서 자주 본 거 같은데 [의외로 이름을 적게 올린 차량] : [BMW 차량(0건), 니로 EV(1건), 아이오닉6(1건), 모델3(2건), 모델Y(2건)] 아이오닉5도 흔한 거 비하면 적은 거 같기도 합니다.
24/08/21 17:40
차량 기타 부품은 사제물품이애기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제 블박 led 같은 것들요. 이런거 연결할때 기존 선로 까서 연결한다고 하더라구요.
24/08/21 15:35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00060
1~2년된 자료라서 어느정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원인별로 세세하게 나온걸 24년 자료는 잠깐 검색한걸로 찾기가 어렵네요 원인별로 보시면 부주의나 기타 명확한 원인들을 제외하고도 내연차가 관리만 잘하면 화재가 전기차보다 안나는 차라는 생각을 하기는 어려운것 같네요. 저도 잠깐 3분 검색해본거라서 잘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24/08/21 15:40
전기차가 거의 다 신차라는 걸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넉넉잡고 10년쯤 본다 칠 때, 최소 2사이클, 약 20년은 지나야 의미있는 누적 데이터로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4/08/21 15:49
최근 보험사에서 나온 조사결과로는 (링크 찾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ㅜ)
전기차가 전반적으로 내연차에 비하여 주행거리가 길다는 특성을 화재발생에 있어서 주요한 원인중 하나로 꼽기때문에 오히려 주행거리 비율로하면 크게 차이가 안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8/21 15:38
동의합니다. 배터리에 좀만 충격 가도 나중에 화재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그리고 주차중 돌발 화재 말고 주행중 화재에서도 무서운 것이 내연차는 불이 나도 동승자를 구해서 빠져나갈 여지가 있고 전기차는 맨정신의 나 자신도 살아나가기 쉽지 않다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에 덧붙여 봅니다..;;
24/08/21 16:15
등록 전기차가 60만 대인데, 좀만 충격이 가도 화재가 생기면 화재 건수가 저거 밖에 안 될 수가 없죠.
그리고 화재 시 살아가기 어려우면 저 건수 중에 주행 중 사고는 사망자가 발생했어야 되는데 또 전기차 화재가 사망 원인이 된 사고는 우리나라에선 공식적으론 없습니다. 사망한 사고들은 사고 시 충격으로 운전자 사망 후 화재 발생 사고로 분류 되었죠.
24/08/21 16:22
소방청의 공식 통계를 보면, 지난 3년간 화재 통계에서 내연차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79명, 전기차는 0명이긴 합니다.
https://www.nfa.go.kr/nfa/news/pressrelease/press/?boardId=bbs_0000000000000010&mode=view&cntId=2177&category=&pageIdx= 물론 내연차 대수가 훨씬 많으니 그만큼 사망자도 많긴 한거지만요.
24/08/21 16:37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2/06/14/IMDXZ4ZHY5CJ5MCFT76UZ43GH4/
...탑승자들이 충돌의 충격으로 사망할 만큼 과속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의 CCTV 분석 결과, 사고 전기차는 충돌 직후 약 3초 만에 차량 전체로 불길이 번졌다...
24/08/21 16:45
사건 직후에 감식이 이루어지기 전에 나온 추측성 기사랑 감식 이후 나왔을 통계 중에 뭘 신뢰해야 할까요? 윤대통령 친구 변호사가 사망한 모델x 사고도 기사는 문이 안열려서 화재에서 못빠져나가서 사망한 것 처럼 나왔지만 이후 형사 판결에서는 충격이 사망 원인으로 나왔죠.
24/08/21 17:33
넵 사망 원인은 아래 지구돌기님 댓글의 기사 링크도 확인했고 그게 맞겠네요. 제가 후속기사를 못봤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3초만에 차량 전체로 불이 번지면 살아있어도 제때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게다가 뒷자석에 카시트에 고정한 아동이라도 있으면 어떤 참사가 생길 것인가 하는 불안이 있어요. 전기차 옹호하시는 분들은 막연한 불안이라고들 하시는데, 안전 문제는 반대로 가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건 일단 다 불안요소로 보는 시각으로요.
24/08/21 17:51
일단 완전히 결론을 정해놓고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합니다만..
1. 초창기는 모르겠고 요즘파는 전기차 설계보면 격벽등의 설계로 당연히 대피할 시간을 다 벌어줍니다. 2. 이 난리의 원인인 청라화재 cctv보시면 이미 불이 붙어서 연기가 나고 수분의 시간이 흐른후에야 본격적으로 불이납니다. 의식을 잃었으면 10분이든20분이든 죽는거고요. 3. id4같은경우 소방훈련 영상등을 보면 별별짓을해도 불이 잘 안나서 직접 토치등으로 불까지 붙일정도입니다. 그리고 연기나고 시간이 상당부분 지난후 불이나죠. 4. 아다만티움으로 만든차라도 차 내구성을 훨씬 넘는 충격으로, 내구성을 넘어 사람이 즉사할 정도의 충격으로 잘못부딪히면 당연히 내연차도 순식간에 당연히 폭발하든 화재가날 수 있는거고요...
24/08/22 04:41
새로운 사안은 당연히 일단 위험성이 있다고 추정해야죠. 이후에 안전성을 하나씩 입증해서 그걸 조금씩 해소해 나가는게 안전이 확립되는 일반적인 단계니까요. 그러면서도 도중에 한번씩 예상치 못한 사고로 된통 당해왔죠.
1.의 격벽이란게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 사람들을 얼마나 보호했는지는 입증된게 있나요? 해당 설계가 실질적으로 화재 확산을 지연시켜 탈출 시간을 벌어준다거나 이런 내용요. 제가 구글 열심히 뒤져봤는데 이건 영 못찾겠습니다.. 2. 저는 주행중 화재에서 탑승자의 생존 이야기를 했던거라 주차중 화재는 이야기 대상은 아닙니다.. 3.은 이미 불이 난 상황 이야기 하고 있는데 불이 붙네 안붙네 논하는건 맞지 않는 이야기인듯 싶구요. 4. 그건 당연한 말씀이구요... 실질적으로 제가 불안하고 궁금해하는건 불이 얼마나 빨리 퍼지느냐, 대피할 시간이 있느냐 라는 것이거든요. 내연기관 화재들은 수십년 차량의 역사로 그걸 어느정도 확인해왔구요. 진짜 과속으로 때려박으면서도 연료통 산소 비율이 맞을 때에나 탈출 불가능한 화재 및 폭발이 생기죠. 내연기관 차의 고속 추돌 사고에서 통제 불가능한 화재가 상식적인 탈출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번지는 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전기차에서 화재의 빠른 확산으로 인한 탑승자 안전 위협이란 염려 자체가 애시당초 언론들의 호들갑에 유인된 결과일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안전은 결국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쪽에서 확실히 입증할때에 비로소 확립되는 것이겠죠.
24/08/21 18:56
당연히 빠져나가기 힘들 수 있죠. 그렇지만 그만큼 심한 사고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경우란 거고 내연기관 차도 심한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면 위험하지요.
24/08/21 16:52
최종 수사 결과는 충돌 시 즉사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마크 크루즈 걸고 시속 96km로 브레이크 안밟고 그대로 들이받아서 사망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110986077 https://www.nfsa.go.kr/nfa/news/firenews/disasterNews/;jsessionid=Ot7vMoFZa2S697Df3HrGIi83.nfa22?boardId=bbs_0000000000001896&mode=view&cntId=166823&category=&pageIdx=%20%20%20%2056 그 이전에 나왔던 다른 기사에는 안전벨트 클립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도 있네요. 안전벨트 안하고 시속 백키로 정도로 고정물을 들이받으면 살기는 쉽지 않겠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1416263322412&type=1
24/08/21 16:58
BMW 불나던 시절도 그렇고, 최근에는 벤츠 내연차에서 불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782376 예전에도 그랬던 거 같긴 하고요. https://www.ebn.co.kr/news/view/1443893/?sc=naver&watchtype=pc
24/08/21 19:10
스스로 발화한게 아니라 다른 불에 휩쓸린 케이스이긴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군요.
https://x.com/TSLA_Bitcoin/status/1820765086476288044 인천 케이스 : 이번 아파트 화재에 휩쓸렸으나 내부는 냄새도 없고 깨끗함. 미국 케이스 : 유리도 다 깨지고 휠까지 녹아내렸는데 전동 트렁크가 무선으로 작동 됨.
24/08/21 16:55
차량용 배터리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기업들이 난립하기도 했고,
한번 대규모로 걸러지는 과정이 와야 할텐데, 휴대전화야 크기도 작고 처리도 간단했지만, 차량은 이게... 목숨이 걸린지라... 걱정이 많이 되기는 하네요.
24/08/21 19:10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전기차 불나는거에 익숙해지면서 조용해질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내연기관차는 매년 3000-4000건씩 불나도 아무도 관심 안가지는 것처럼 말이죠... -_-;; ( 코로나때도 비슷한거 같네요 초창기 사망자 훨씬 적을땐 사람들이 엄청 두려워하다 난리가 나다... 어느 시점이 지난 다음부턴 사망자가 더 많아져도 사람들이 오히려 더 신경 안쓰게 됬죠. )
24/08/22 01:39
코나ev는 출시가 오래되기도 했지만 이미 배터리 리콜도 진행된 바 있습니다. 내가 읽은 기사로만 세상 파악하는 현대인의 큰 오류 중 하나죠.
24/08/22 08:29
더 찾아보니 이런 것도 나오네요.
내연차 포함이긴 하지만 https://x.com/Tslachan/status/1818887643058364891 화재 위험으로 인한 차량 리콜 횟수가 테슬라는 0회로군요.
24/08/22 10:02
소화가 어려운건 맞는데 빠르게 퍼지는건 엔진차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할까 오히려 엔진차쪽이 더 크죠. 가지고 있는 에너지자체가 엔진차쪽이 훨씬 더 많으니.
24/08/22 16:12
국내 배터리 화재의경우 코나 초기 엘지엔솔에서 만든 제품이죠
중국에서 제조되어서 건너온 배터리문제로 리콜했었고 현대에서 소송걸어서 엄청난 금액으로 싸우다가 SK온에서 그 금액 내주고 그 댓가로 LG와 SK 특허분쟁소송에서 LG가 합의 해줬고요.. 아이오닉 5 출시 후 현대 기아 모두 실제로 매우 적은 화재가 나고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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