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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08:55
예시를 하나 들면 박원순은 사망 당시에 재산이 마이너스 7억이였다고 하죠
하지만 두 자녀는 모두 유학을 갔고 운동권에 한정할 거 없어요 모든 주류 정치인들은 통장에 찍혀있는 돈이 없다고 서민이 아니죠 그들이 움직일 수 있는 사회적 재산이 얼마고 이권이 얼마인데요
24/08/16 08:58
똑똑한집 애들은 알아서 장학금제도 잘 이용해서 가기도 하더라고요. 조기 유학은 장학금받기 힘들, 학부면 어렵지만 노력하면 받을수 있고, 대학원이면 내돈내고 다니기가 오히려 힘들수도 있습니다.
두루뭉술 운동권 이렇게 하지 마시고 인물을 정확히 특정해 주시면 어떻게 갔는지 한번 알아볼수도 있겠네요.
24/08/16 09:04
정치인들이 신고하는 돈만 가지고 산다고 생각하면 순진한 거죠.
운동권은 그런 구린 점 하나도 없이 순수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더 순진한 거고요.
24/08/16 09:06
시진핑과 차기 권력을 놓고 경쟁했었던 보시라이 아들이 영국, 미국 등으로 유학갔을 때 보시라이 재산으로 유학을 보낼 수 있냐라는 이야기에
"공부 잘해서 장학금 받았다"라고 했었죠. 보시라이가 몰락하고 나서 그 유학비를 대준 물주의 존재가 드러났지만요. 정치가 돈이 된다는 말 자체는 부정할 수는 없지만 보시라이처럼 뒤에 물주가 있는 상황이라면 얘기가 또 다르죠.
24/08/16 09:08
뭐가 불만이시길래 이렇게 싸잡아서.....그러시는지..원래 집이 부자인 운동권 출신 정치인도 있을테고, 구린 사람도 있을테고, 알뜰살뜰 유학갔을 수도 있을테고요
24/08/16 09:12
위에 언급했듯이 정청래나 정봉주처럼 학원 사업을 했거나 송영길처럼 전문직 라이센스가 있는 사람이면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죠.
정치권 생활 말고는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쪽이 비싼 해외유학 코스를 밟은 것은 "저 사람은 돈이 어디서 나왔지?"라는 생각 해 볼만 하죠.
24/08/16 09:42
"한동훈 딸 논문, 조국 때보다 10배 이상 심각"…서울대 교수 주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61144?sid=100 뭐 이런 기사도 있었구요.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은 자녀 문제가 터져도 수사 기소를 하질 않으니 진위야 알 수 있나요.
24/08/16 09:51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4747
우종학이 누군가 했더니 조국수호, 검찰개혁 외치던 교수였군요. 메신저만 봐도 메시지는 읽을 가치도 없는 경우가 있죠.
24/08/16 09:53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 자녀 학폭 의혹 터지질 않나 별에별 사건 터졌는데 지금 누구 하나 수사 기소된 사람 있나요? 정순신, 김승희, 정호영 등등 이름 기억은 나십니까?
24/08/16 10:04
근데요,
정순신 아들은 결국 강제전학 조치 후 정시로 서울대 갔고, 김승희 딸은 초등학생인데 이들을 뭘로 기소할까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어떤 혐의로 기소했어야 한다는 건가요?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죠?
24/08/16 10:09
[단독]‘학폭 청문회 불출석’ 정순신 일가족, 수사 7개월 만에 송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35946?sid=102 여당서도 김승희 '임명 불가론' 확산…"수사가 새 변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04168?sid=100 자녀 건이 아니더라도 수사 걸린 거는 많은데 무슨 감감무소식이고.. 당장 검색만 해도 이런 기사가 있는데 검색은 좀 하시고 댓글 다세요.
24/08/16 10:15
자녀 학폭 건만 이야기했습니까? 별에별 사건 터졌는데 라고 이야기했는데 본인 혼자 자녀 학폭 건으로 축소시키고서 저에게 반문하시나요?
24/08/16 10:27
전기쥐 님//
아니 그냥 한동훈 딸의 몇 페이지짜리 에세이가 조국 딸의 SCI 논문 1저자보다 10배 이상 심각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면 그것만 주장하세요. 왜 나한테 정순신, 김승희, 정호영을 따지고 있나요? 내가 걔들 대변인입니까? 나는 조국 혐오하고 윤석열, 김건희 경멸하고 한동훈도 별로지만 한동훈 딸은 내가 아는 정보로 볼 때 MIT 정도 가는 데 문제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님처럼 우리편 아니면 남의 편인 사람만 세상에 있는 게 아니에요.
24/08/16 10:29
O.Marseille 님// 이 글의 의도 자체가 순수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으로 보면 됩니다. 이 글의 글쓴이가 해명하는 대로라면 글 제목이 "운동권"이 되어서는 안되고 "돈 없는 정치인 가족" 정도로 되어야 하는데 아니니까요. 이 글의 댓글에서 "운동권" 이야기만 하면 오히려 이 글의 프레임에 놀아나는 셈이죠.
24/08/16 10:35
전기쥐 님//
이 글이 순수하지 않다고 보는 것과 뜬금없이 나한테 정순신, 김승희, 정호영 따지묻는 것의 상관관계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냥 얘기 끝내겠습니다.
24/08/16 10:36
O.Marseille 님// 이 글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은데 님이 굳이 "운동권"만 논하라고 프레임을 펼치시길래 님의 의도도 의심했죠. 아무튼 본인이 그게 아니라고 해명하시니 일단 그렇게 알겠습니다.
24/08/16 09:13
제가 위의 답글에서 언급했듯이 정청래나 정봉주 같이 운동권이라도 사업을 해서 큰 돈을 번 케이스, 송영길 같은 전문직 케이스면
뭐라 말 안합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면서 해외유학을 가는 케이스는 진짜 뭐가 있길래라는 거죠.
24/08/16 09:15
아니 그러니깐 비운동권 출신중에 전문직이나 큰 돈 없는데 자녀 유학 보낸 케이스가 없나요?
왜 하필 운동권 정치인이라고 지칭하는거냐고요.
24/08/16 09:16
몇몇 특정 지방 출신들은 하는 행동이 XX같습니다.
이런 표현과 뭐가 다른가요 운동권이라고 가난한 출신만 있는 거 아니고, 설사 가난하다고 해서 유학 못가는 거 아니죠 또 정치인들 중에 자기 재산 모두 신고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신고내역을 믿습니까 대부분이 부인, 친척들 소유로 해놨을 건데
24/08/16 09:19
이준석처럼 이공계 장학금 받고 가는 케이스면 말도 안 합니다. 이공계는 비교적 펀딩이 잘 나니까요.
근데 예체능 유학은 진짜 어지간히 돈 없으면 생각도 힘들죠.
24/08/16 09:18
몇몇 글댓비가 낮은 사람들을 보면 무슨 의도가 있어서 정치 게시판에 글을 쓰는 걸까요?
라고 제가 주장하면 글쓴이 포함 억울하신 분 많을 것 같아요.
24/08/16 09:23
이게 미심쩍고 의심스러우면, 털면 됩니다.
정말 보수가 능력있다는 명제가 이젠 흔적조차 남지 않았다고 느껴지는게, 말로만 떠들고 정작 행동은 없어요. 검찰 어차피 꽉 잡고있잖아요. 야당이 수사 막은것도 아니고 막는다고 막아질것도 아닌데, 왜 안털죠?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한다고 3천명씩 터는 검찰이 털 의지가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김정숙 여사 건과 똑같습니다. 논리가 1차원적이고 참 웃긴게, [여사 특검 주장하니 똑같이 특검하자.] 이런 바보같은 명제가 어딧습니까? 야당이 특검 주장하는 이유는 정부가 검찰 꽉 잡고 수사 못하게 막는거 같아 보이니까 그렇고, 반대 건은 야당이 검찰 쥐고 수사 못하게 하나요? 그냥 하면 되잖아요?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참... 안타깝습니다.
24/08/16 09:27
검찰, 문재인 부부 계좌 압수수색…4년전 '前 사위' 고발 건 수사 본격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46087?sid=100 오늘 기사더군요. 정부의 검찰 그립력으로 봤을때 털 수 있었으면 이미 털었겠죠.
24/08/16 09:23
친일파라면 돈이 많아서 당연히 유학을 보낼거고, 독립운동가라면 돈이 없어서 자녀 교육도 제대로 못할거다라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나라가 비정상이라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건지…
24/08/16 10:20
아 제가 댓글을 너무 대충 썼네요;; 저게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언급하신 이야기를(멜탄님이 그 의견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비꼬는 의미입니다...
24/08/28 15:26
제 바로 윗 댓글 보시면 아실거에요... 말도 안되는 의견을 비꼬는 (=저런 논리면 안창호 선생님이 친일파다) 얘기입니다...
24/08/16 09:27
고인이 되신 강금원 회장 같이 재정적 후원자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진짜로 먹을거 입을거 아껴가면서 자식 교육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겠죠
아마도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가난한 운동권 정치인들은 자식들 유학을 보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너무 빠져게신게 아닌가 싶네요
24/08/16 10:17
하지만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범죄자라고 인증한건
운동권이 아니라 돈많은 대통령이었죠 빈부로 비리가 어쩌구 하기엔 우리에게 반례가 너무도 많습니다
24/08/16 09:30
운동권해도 취업잘했고 취업해서 재테크잘하거나 본인돈잘모아서 유학보낼경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본인이 운동권이면 자녀교육도 제대로 시키면 안되는겁니까? 무슨 이런...크크.. 그냥 왼쪽 빨간놈들 이중잣대 싫어요 라고 고시하시죠
24/08/16 09:34
해외 유학 중에서도 미국 유학, 더군다나 예체능 학부 유학 케이스는 얘기가 좀 다르죠.
장학금은 사실상 포기해야지, 학비만 있습니까 생활비도 부쳐야지... 이러면 억 단위는 우습게 깨집니다.
24/08/16 09:36
부모가되어서 자녀가하겠다면 투잡뛰고도 할 수 있으며 이사람들의 재산형성이 어떻게이루어졌는지 모르는데 왜 싸잡아서 내려까시는거죠??
그러한 일이 불법이라면 청문회등 고위공직자 검증때든 걸려서 날리면됩니다. 아 요즘 청문회는 법카로 빵을 몇천만원 사먹어도 다 인정해주니 못 바이든 하긴 하네요
24/08/16 09:31
사실 해외유학을 엄청난 갑부나 전문직이어야만 보낼 수 있는 시대도 지났습니다.
어느정도의 수입이 있거나 수입이 없어도 후원자나 아니면 장학금 탈수 있으면 보낼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개개 케이스에서 이상한게 있으면 이야기해볼만 하지만 일반화해서 말하는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24/08/16 09:35
솔직히 이준석 같이 이공계 유학이면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그 비싸다는 예체능 유학가는 쪽을 보면 "저긴 뭔 돈이 있냐"라는 생각이라서요.
24/08/16 09:37
예체능도 사실 장학금 나오는게 없는건 아니긴하고...(빈도는 적지만)
그리고 운동권이라고 돈을 딱히 못버는것도 아니긴 하거니와 심지어 집에 돈이 많았던 운동권도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돈줘서 유학갈수도 있는거긴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문제를 이야기 꺼내려면 결국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고 뭐라고 말해야한다고 봅니다.
24/08/16 09:34
얼핏 떠오르는 인물들이...
신고재산 5억(집 한 채 외엔 별다른 내역 없음)으로 딸은 제주 국제학교 거쳐 미국에서 학비만 연 1억은 든다는 아트스쿨 다니며 온몸에 명품 휘감고 전세계 유람 다녀서 화제가 됐던 문재인 정권 비서실장 임종석 신고재산 1억대에 매번 선거 나왔다 떨어진 거 외엔 돈 벌어본 적 없었지만 두 자녀는 미국, 중국 유학 보낸 김두관 김두관과 비슷한 이력의 김경수도 재산은 어떻게 차곡차곡 늘었는지 출소 후 영국 체류비는 어디서 나오는지 얘기가 나오더군요. 재산이 마이너스 7억이라면서 방배동 60평 아파트 살며 아들, 딸 영국과 스위스 유학 보낸 박원순도 있고 운동권 출신들이 유독 주목받는 건 이들이 정치 외엔 사회에서 특별히 경제활동을 해본 적이 없고 납세내역, 재산신고 내역을 봐도 별 거 없는데 어디서 돈이 나서 저리 쓰고 다니냐는 의심이겠죠. 허인회 같이 결국 권력 주변에 기생하며 콩고물 받아먹다가 들켜 감방 가는 이도 있고
24/08/16 10:10
이중 박원순은 가난 코스프레(?) 내지는 성격이 소탈한거지 돈 없는거랑 거리가 멀지 않나요?
변호사에 사회적기업이긴 해도 사업을 했고 정치는 말년 10년 밖에 안했죠 재산이 마이너스인건 대출이 많아서 그런거고..
24/08/16 10:56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82554.html
딸은 수업료만 연 4000만원 넘는 외국인 학교 다니면서 미국 유학 준비중인데 마누라는 그 돈 아끼느라 머리도 직접 깎는다고 주장한 황희도 있었죠. 이런 논란이 나오는 건 거의 운동권 출신들밖에 없긴 합니다. 이들 대부분이 학교 졸업 후 직장생활, 사회생활이라곤 정당 활동이나 공직밖에 해본 게 없으니까요.
24/08/16 09:42
밑도 끝도 없고 뜬금 없긴 하네요
정청래처럼 사업으로 성공항 사람 아님 이준석처럼 장학금받고 생활가능한 전공 아님 이러면 케이스 자체가 확 줄어 버리는데 여기다가 원래 집안이 돈이 많았던 경우 부인 집안이 돈이 많았던 경우 이런 경우는 설명이 되는 것이고 지적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거의 특정 가능한 수준인 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누구죠? 알아야 맞장구를 치든 반박을 할 텐데 말이죠
24/08/16 09:45
누가 진보는 재산 많으면 안 된다고 했나요?
재산을 모을만한 커리어와는 거리가 있음에도 생활 패턴을 보면 저 재산으로 그게 되나 싶은 정치인이 있다는 건데요.
24/08/16 09:46
그런 의문을 제기하려면 적어도 검경의 수사나 국회 청문회 자료라든지 등등 최소한의 물증이라도 제시하고 논지를 전개하는 성의를 보이셔야죠.
24/08/16 10: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0414?sid=100
‘안철수 딸 호화유학’ 의혹, 근거 희박 “흑색선전과 가짜뉴스가 대선 표심 왜곡” 합법적 수천억 자산가 딸도 호화유학이라고 공격하던 게 운동권 진영이었죠.
24/08/16 10:08
위에 댓글 달았는데 정순신, 김승희는 사퇴시키는 것 외에 법적으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거죠?
님 자식이 학교에서 학폭으로 징계 받으면 님도 기소돼야 된다는 말인가요?
24/08/16 10:10
자녀 건 아니고도 정순신, 김승희 수사 이야기는 있었습니다만.. 그것도 뭐 감감무소식이죠.
현 정부가 현 정부의 인사들에 대해 수사 기소를 제대로 한 케이스가 얼마나 되는지 반대로 묻고 싶네요. 당장 영부인 건만 해도 수두룩한데 고개 뻣뻣이 들고 다니는데 그건 안 보이시나요?
24/08/16 10:17
내가 현정부 대변인입니까?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그냥 운동권 위선 지적하면 거기에만 반박하세요. 우리 운동권을 공격하니 저놈은 친윤이구나 어림짐작해서 이것저것 끌고오지 마시구요.
24/08/16 10:19
현 정부 대변인이라고 말한 적은 없구요. 영부인의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운동권에 대한 그 날선 비판의 몇분의 일이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24/08/16 10:55
[합법적 수천억 자산가 딸도 호화유학이라고 공격하던 게 운동권]
진영논리로 물타기하는게 님 댓글입니다만. 호화 요트 아방궁은 보수쪽에서의 공격이니 예외로 치면 되려나요?
24/08/16 11:02
호러아니 님//
물타기라뇨? 천하의 안철수 딸도 호화유학으로 공격하던 운동권인데 재산도 없는 본인들 자식 유학비 출처는 의심받는 게 당연하다는 뜻입니다.
24/08/16 09:56
그건 아니죠.
저는 운동권이 가난해야 한다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관보 상의 재산 신고 내역을 생각했을 떄 이런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인가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24/08/16 09:59
차라리 그럼 "이런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인가 하는 정치인들" 전부를 까시면 몰라도 그중에 굳이 "운동권" 지칭하게 된 사고의 흐름이 궁금합니다.
24/08/16 09:59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명단을 만드시고 고발이나 수사 요청이라도 하시면 되겠죠.
그리고 재산신고 내역을 이야기하실 거면 그 내역을 이야기하시면 되지 왜 '운동권' 이야기가 나오나요? 그냥 운동권=가난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신 거죠; 하물며 재산신고 내역이라는 것도 유학 보낼 때의 시점이나, 어떤 방식으로 유학을 보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의미없습니다. 과장이 좀 있었다지만 전두환 전대통령 29만원이 유명한데 그럼 그 사람도 운동권인가요?
24/08/16 09:53
조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안인 경우도 많고, 사람들이 잘 알지 못 하는 수 많은 형태의 장학제도들도 있으며, 빚을 내서라도 자녀 교육에 올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학가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케이스도 있고요.
가령 집안이 넉넉치 못 한 학생이 꽤 값비싼 신발을 신고 학교에 왔는데 선생님이 네가 무슨 돈으로 그런 신발을 신고다니냐며 마치 훔쳤거나 누구한테 뺏은것처럼 몰아간다면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렵겠죠. 선물 받았을 수도 열심히 알바해서 샀을 수도 오랫동안 돈을 모았을 수도 있습니다. '네가 무슨 돈으로~' 는 의심의 근거가 되기 힘들 뿐더러 저런 말 자체가 기본적으로 굉장히 무례한 겁니다. 본문을 보면 신고된 재산이 많지 않은 정치인이 자녀 유학을 보냈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 특별한 근거도 없이 누군가를 의심하고 있죠. 노골적으로 얘기한건 아니지만 마치 부정축재의 당사자인 것처럼 암시하고 있는데,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주어가 '정치인들' 이라고 해도 정치인에 대한 지나친 편견과 억측이 가져온 의심이라고 볼 만한데, 심지어 운동권 정치인이라고 정확히 특정해서 얘기했으니 게시판 반응이 안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사실 꽤나 극단적인 정치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매번 하는 전형적인 레파토리이긴 합니다. 별매품으로 '반미 운동권들은 자식들 미국 유학보내는 위선자다' 와 함께 말이죠. 아무런 근거 없는 비합리적인 억측을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24/08/16 20:06
운동권 정치인이 돈 벌 경제활동을 보여준게 없는데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없죠. 오히려 조부모가 돈이 많을 수도 있고 장학금 받았을 수도 있잖느냐가 더 근거 없고 비합리적인 실드 아닐까요.
24/08/16 20:45
얘기했다시피 자녀 유학을 보낼 수 있는 수 많은 루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고된 재산 내역이 적다' 라는 사실관계만으로 다른 모든 가능성은 전부 닫아둔 채 '아마 부정축재가 있었을 것이다' 라는 결론을 뽑아내는 그것을 우리는 억측이라고 부릅니다. 실드가 아니라 기본적인 사회의 도덕과 상식이고요.
더구나 사회에 시끄러운 성범죄 이슈가 있을 때마다 상당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합리적 의심이 드는 상황에서도 '무죄 추정의 원칙' 을 강조하며 섣부른 추측과 비판은 삼가고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게 최근의 분위기죠. 그런데 내가 싫은 진영을 공격할 때는 그런 기본적인 상식을 가장 먼저 내던지고 평소의 태도를 완전히 뒤집은 채 앞장서서 비난하고 있는 광경을 보면 실소가 터져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구체적인 사건에 웬만한 정황 증거와 증언이 있을 때에도 신중함을 요구해 오더니 이제와서는 '돈이 없어보이는데 유학을 보냈으니 부정 축재자일 것이다' 라는 얘기를 진지하게 하고 있으면 당연히 황당하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사회 상식과 원칙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일관성조차 없으니 하나의 의견 취급도 못 받는게 이상한 일이 아니겠죠.
24/08/16 10:01
평생 운동권에 사회단체 활동, 글쓰기로 제대로 돈 벌어본 적도 없으셨던 저희 고모님도 영국 유학에 할거 다 하긴 하셨습니다.
할아버지 덕분에요. 뭐 고모 명의로 건물도 하나 해주셔서 훨씬 편하게 사실 수도 있으신데도 유학 시절에도 지금도 저희가 보기엔 돈 안쓰고 궁핍하게 살긴 하십니다만... 만일 저희 고모님께서 정치권 나가셨다면 이런 말 듣긴 하셨겠네요. 뭐 여러 제의도 있으셨다고는 하던데...
24/08/16 10:06
실제로 고교 평준화 외쳐놓고 본인들 자식은 영미권 보딩스쿨 보내는 임종석, 정동영 같은 케이스들이 있긴 하죠.
자사고, 외고까지 범위를 넓히면 셀 수도 없구요.
24/08/16 10:06
별다른 의도가 없는 척 ,순수하게 궁금한 척하면서 글은 썼지만 글을 쓴 의도가 너무 뻔히 보여서 안타깝네요.
이번 정부 하는 꼬락서니보면 운동권 타령은 말꺼내기조차 부끄럽죠... 얘네도 나쁜 놈이니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어라는 건지...
24/08/16 10:18
이런 글을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아니지만,
설득을 위해서 글을 올리려면, 각 공직자의 재산 및 유학간 학교와 전공 정도는 세세하게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돈 없어도 해외 유학은 갈 수 있습니다.
24/08/16 10:30
본문 쓴분이 전혀 몰라서 그렇지 아주 넉넉하지 않아도 유학간 학생 생각보다 많고
돈만 따지면 내 맘대로 유학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라고 상상하신다면 검사들도 다 뒤져봐야죠 검사 월급 뻔한데 뭔 글이 ...
24/08/16 10:47
전관예우 옹호 논리중 하나가 열심히 나라일 해서 돈도 못벌다 40쯤 되면 아이 뒷바라지 할 돈이 없어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 퇴직후 전관으로 돈을 번다 인데… 이게 뭔 소린지 얼떨떨하죠…
24/08/16 10:35
운동권들도 운동한 건 잘해야 90년대 중반까지일 테고, 그 이후로는 그냥 일반 사회인이나 정치인들과 다를 바 없으니까요. 운동권 대부분이 당시에 대학 나온 엘리트들인데 딱히 다른 정치인들보다 가난할 이유가 없죠.
24/08/16 10:42
386 시절까지는 대학 진학율이 높다고 볼 수 있는 시대는 아니었고, 운동권 중에 나중에 정치도 하고 하는 분들은 특급학교 학벌이 많을텐데 그 정도 되면 집안 좋은 경우도 꽤 될 겁니다.
24/08/16 10:45
운동권이고 뭐고 비리 의혹있으면 털어야죠. 그래서 의심되는 의원이 누구인가요? 그리고 학부유학 비싸긴 하지만 진짜 모은돈 쥐어짜면 못할건 아닙니다. 평범한 집이고 집안에 있는돈 엄청 땡겨갔지만 가능은 하더군요.
24/08/16 11:06
보통 영미권 보딩스쿨=>학부 유학 코스면 연 1억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공부만 전념한다는 가정하에요. 현지 보딩스쿨 말고 제주도나 국내 소재 국제학교 보내면 고딩 3년은 좀 절약할 수 있는 정도구요. 그래서 강남 4~50억 정도 있는 중상층들도 학부 유학은 쉽게 못 보냅니다. 물론 가치관과 교육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뭐 50억이래봐야 집값 빼면 유동자산은 얼마 되지도 않지만요.
24/08/16 10:59
[자녀를 유학을 보내려면 농반진반으로 기둥뿌리 하나는 뽑고 시작해야 하는 곳에 어떻게 그리 쉽게 유학을 보내는지] 라고 쓰셨는데 실제로 기둥뿌리 뽑아서 보낸 걸 수도 있죠..
돈 없다고 해도 '운동권' 타이틀 달려면 기본적으로 그 시대 엘리트들이라 못해도 중산층은 되거나 일가친척 통해 돈 나올 곳은 있었을 수 있고 그럼 무리해서 유학 보낼 형편은 됐을 수도 있죠. 또 엘리트라 교육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을테니 기둥뿌리 뽑더라도 자녀 유학 보내는 게 아주 이상한 일도 아니고요. 평범한 사람들도 교육 중시한 분들은 소 팔고 집, 땅 팔아 자식 교육시켰다는 얘기도 있는데 교육을 위해 기둥뿌리 뽑는 게 아주 해괴한 일도 아닌 것 같고요. 당연히 다들 깨끗하게 보냈을 거란 건 아니고 정치인들 구린 돈 챙겼을 거라는 게 이상한 음모론도 아니죠. 그렇지만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많이 지적하신 것처럼 부정축재 의혹은 운동권에만 한정할 의혹도 아니고, 애초에 자녀 유학 정도는 있을 수 없는 일 취급하기엔 너무 근거가 약한 것 같습니다.
24/08/16 11:02
"돈 많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 아쉬울게 없어 뒷돈을 안 받는다" 라는 주장이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뭐, 뇌물성 유학으로 간게 아니고서야 굳이 운동권이라고 찝어서 얘기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네요.
24/08/16 11:03
오히려 대학 진학률 낮은 6,70년대에 대학 가서 운동권 투신 했을정도면 집안에 돈이 많던가, 특출나게 머리가 좋던가 아닐까요.
집이 원래 부자 : 자식 유학 비용 충당 가능 머리가 특출남 : 결국 지능도 유전. 자식이 학업 우수로 장학금 받아가며 유학 확률 높음.
24/08/16 11:04
주변에 돈 나올 구멍이 없어 보이는데 좋은 차타고 좋은 집 살고 해외여행 다니고 유학 보내고 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돈 나올 모든 소스를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유학의 형태나 방법이 다앙한 것 같아요.
24/08/16 18:36
흐흐흐 이 글의 논리는 다음과 같네요. 운동권출신은 가난할 것이다. 해외유학은 돈이 많이 든다. 근데 운동권출신 인사가 자녀를 해외유학을 보냈다. 가난한데도 비싼 유학을 보낸 것을 보니 무언가 비리나 부패가 있을 것이다. 정도로 정리가 되네요.
그럼 아예 모든 가난한 국민상대로 전수조사를 하는 건 어떨까요? 가난한 국민중 자녀를 해외유학 보낸 사람은 분명히 범죄혐의가 있을 겁니다. 절도, 강도, 사기, 횡령, 마약판매, 사설도박, 성매매 알선 등 분명히 구린 구석이 있지 않겠습니까? 왜 굳이 운동권에만 한정합니까? 논리적으로 그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검찰에서 특수부를 구성해서 당장 수사해야 합니다.
24/08/16 18:45
김밥천국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루이비통 가방 들고 있다고 별점테러하는 사람은 그래도 다른 세상에 사는 줄 알았는데 같은 곳에 있었구만요
24/08/16 18:55
국회의원이나 유명 정치인이 될 정도의 인지도가 됐다면 어디 고문 같은거 하나 맡거나 강연 같은거만 다녀도 그냥 직장인들보다는 더 벌걸요?
운동권은 무조건 쫄쫄 굶으면서 시위나 쫓아다녀야 하는 모양입니다? 재산신고가 가진 자산을 신고하는거지, 연소득을 꼬박꼬박 신고하는 것도 아니고요.
24/08/16 19:27
운동권은 거지들이 하나요? 스펙좋은 사람들 굉장히 많은데요. 그 사람들은 놀고 먹고 했을까요?
뭉뚱그려서 운동권이라고 싸잡아서 욕하는게 한동훈식 화법인거 아시죠? 무턱대고 민주당 운동권 운운하던 한동훈의 화법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의심되는 인물이 있으면 콕집어서 실명으로 언급하세요. 판검사들은 그 급여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재산이 수십억 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24/08/16 23:03
신기하긴하도라고요 전 운동권을싫어해서
집이부자도 아니고 한평생운동권에만 머물다가 자녀미국뉴학보내는게20-30억 자산가들도빡쎄다고하던데 1년에최소1-2억가까이든다던데 한평생반미운동하다가 미국유학보내는것도웃기고 이상하긴해요
24/08/16 23:39
[관보 등에 신고된 재산 내역을 보면]
이라는 문구가 본문에 있는데... 본문 논지의 근거 자체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아예 안 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많아 보이네요.
24/08/17 01:39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그것만 지적하고 끝나기에는 본 게시글은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관보 등에 재산신고를 운동권 출신 정치인만 하는 것도 아니고 선출직 공무원과 비선출직 고위공무원은 법상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공개된 재산이 적은데도 자녀를 해외유학 보낸 공무원 전체에 대한 글쓴이가 의혹을 제기한다면 뭐 공직윤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구나 하고 넘어가겠는데 딱 운동권 출신 정치인만 찝어서 의혹(?, 근데 이걸 의혹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등록된 재산이 적은데도 자녀를 해외유학 보낸 운동권 출신 정치인이 존재하는지도 지금 알려진 게 없는데요.)을 제기하는 게 의도가 너무 뻔하지 않습니까? 그냥 밑도끝도 없이 운동권은 나쁜 놈이라는 여론몰이의 의도가 뻔하지 않습니까? 이런 일종의 프로파간다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이해만 하고 '비판하지 않는 것'도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24/08/17 04:33
별로 직업이나 재산이 없는 정치인 (주로 운동권이 언급되고 있지만)이 자녀를 비싼 학부유학 보내는 것은 알고 보면 부자집 자손이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한평생 반미 운동하고 평소 스탠스가 반미친중인 분들이 미국으로 자녀들을 유학보내거나 교육에 대해서 정책은 고교 평준화를 주장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자녀들은 외국 보딩스쿨로 유학을 보내는 것은 자금의 출처를 떠나서 이게 뭔가 싶어지죠. 흔히 말하는 진정성이 없다랄까요. 사람이 자신의 주장과 행동이 100% 일치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정치인은 대중의 마음을 얻는 직업 아닌가요. 국가가 외적의 침입을 받아서 상비군보다 더한 인원이 필요해서 국민들에게 입대를 호소하는데 자신의 아들은 쏙 빼놓고 국민들에게 요구하면 지지를 얻기 힘들겠죠. 이럴 때 능력있는 정치인은 자신의 아들을 보내는 '쇼'라도 하는 거죠. 그러고 보니 아들이 군대를 합법적으로 안 갔지만 유권자들의 공분을 사서 대통령이 못되었던 이회창씨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이회창씨는 아들의 병역 문제가 그렇게 될 줄 알았으면 억지로라도 보냈겠죠. 그냥 정치인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 하면 된다고 봅니다. 더 큰 자리를 원하면 평소 지론에 맞게 자녀들을 미국으로 조기유학이나 학부 유학 보내지 말아야 하고 나는 도저히 내 커리어를 위해 자녀들의 미래를 희생시킬 수 없다고 하면 보내면 되는 겁니다. 대신 유권자들이 억지로 옹호를 하거나 할 이유도 없는 거죠. 지난 정권에서 강남 아파트를 위해 청와대 직을 물러난 것과 비슷한 거죠. 청와대 직을 위해 강남 아파트를 포기할 수 없다면 그 선택은 존중해 주면 됩니다. 대신 그런 사람을 다시 고위직에 쓴다거나 그러지 않으면 되는 거죠.
24/08/19 08:33
그런애기안하면상관없는데 되도않는소리하면서 그렇게못사니 문제인거긴하죠 대표적으로 조국이죠 그게 본인말이랑은 완전정반대의 인생이였죠 제일웃긴게자긴 군사정권싫어서 사법고시안봤다면서 전두환이지아들꿀빨게만들어준 학사장교건만봐도
24/08/17 07:30
상상은 해볼수 있는 내용인데 뇌피셜에 가까운 생각을 이렇게 쓰는건 논란 그 자체일수 밖에요
본문의 몇몇 있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는 정도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24/08/17 08:07
돈을 많이 버는 능력과 돈을 많이 쓰는 능력은 다른개념입니다. 자기 통장이 마이너스가 될거같지만 자식 유학을 보내고싶은거죠
재산만 신고하는거지 매년 연 소득 지출을 다 표기하는게 아니거든요 매년 몇억씩 벌고 쓰는 사람도 재산은 마이너스일 수 있죠
24/08/17 10:38
인정!!!!자식들 유학보내는 비율이 가장 높은건(체감상) 국회의원과 목사입니다.
의외로 판검의사들은 유학을 덜 보내는 느낌이고. 문득 궁금해지는게 운동권도 돈이 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그 시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면 대학에 갈 수도 없었고, 만약 없는살림에 집안 기둥뿌리 뽑아서 대학에 갔다면 남는시간에 돈을 벌어야지 운동권에 참여할 여유가 아예 없지 않았을까요? 진짜 운동권에 인생을 걸고 내 살 갉아먹으면서 활동한 사람은 극극극소수일겁니다.
24/08/17 15:41
지난 총선 이조 심판이나, 운동권 척결 같은 캐치프레이즈들도 진짜 웃겼어요.
아니 요새 누가 운동권이 기득권이고 문제라고 생각합니까. 대로변에서 똥을 싸는 사람이 있는데 화단에 있는 개똥에 대해서 얘기 한들 크게 와닿지가 앟않아요.
24/08/19 08:36
운동권이 가난할필욘없죠 집안도부자가아니고 직업도명확히없고 운동만하던사람이 연1-2억들어서 20-30억자산가들도못보내는 유학보내니 이상하게생각하는거죠
24/08/19 09:45
누가 운동권이 거지들이라 유학을 못보낸다 했나요? 공직자 재산신고를 -7억으로 하고 스위스 유학을 어떻게 보내냐는거지
생각해보니 읽었는데 일부러 안읽은척 하시는거죠? 그렇게 알겠습니다.
24/08/19 12:54
이상하네요.
글쓴이랑 님이랑 다른데 그렇게 글쓴이가 문제 삼는 구체적인 사례를 어떻게 알고 계시는 거죠? 게다가 실명을 얘기해도 되는데 굳이 실명도 얘기 안 하는 것 까지 유사하네요? 의혹이 있으면 실명을 까세요. 그것도 못하면서 무슨 운동권 욕을 하고 있습니까? 본문이 구체적인 내용 정리도 없이 의혹 제기만 하니까 원래 집이 부자인 사람도 있으니 유학 보낼 수도 있다는 뜻인데 일부러 이해 못하신 척 하는 거죠? 내가 돈이 없어도 할아버지 할머니 돈으로 유학 보내는 집들 많습니다.
24/08/19 14:16
위 댓글에 있던데요 박원순?
뭘 실명을 얘기 안해요 댓글에 다 써있구만 교묘하게 찔려서 본명 말못하는거처럼 몰아가시네요 공직자 재산공개 -7억인데 자녀는 스위스 제네바 유학 박시장 본인도 조부모 재산으로 보낸거 아니라고 해명하던데 의혹제기라는둥 실명을 못깐다는둥 무슨소리인지
24/08/19 14:35
제가 알기로는 박원순 딸은 장학금으로 유학을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불법이나 특혜 사유였다면 법적으로 잡아 넣었을텐데 별거 안나오니 아들 병역만 가지고 죽어라 멱살 잡았던거로 기억합니다.
24/08/17 22:30
솔찍히 운동권과 친운동권 싫어하는데.
현여당과 대통령을 비롯한 다수의 장관들에 비하면 좀 약소하다는 느낌입니다. 이준석은 좋은 정치인의 자질이 보이지만 개를 너무 잘팔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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