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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22:05
지수추종만 합니다. 오르든 내리든 정해진 날 정해진 금액 매수합니다.
이게 망했으면 뭐 어차피 다른데 해도 다 망했겠지......라는 마인드
24/08/15 22:43
저는 그냥 속편하게 지수추종 etf 에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배당 etf 에도 적금 붓듯이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분배금 받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합니다. 물론 아직은 분배금이 넷플릭스 구독료 수준이지만요.
24/08/16 00:41
투자는 진짜 여유인것 같아요. 그 여유는 대부분 그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의 길이에서 나오는것 같구요.
제가 20대때 주식시장에 뛰어들어서 약 9년차 내년이면 10년차에 들어서는데요, 제 주변을 보면 동갑치고는 별로 빠른게 아니고 윗 세대에서는 굉장히 빠르게 뛰어든거라 생각하거든요? 전 진짜 가능하면 자식들에겐 고등학생이나 그 전부터 배우라 하고 싶네요.
24/08/16 01:08
조금 과거이긴 하지만, 주위에 정확하게 비슷한 방식으로 해서 손해보고 주식 두번다시 안한다는 분이 있습니다.
그냥 좋은 시기에 좋은 종목을 잘 고르신 듯 합니다.
24/08/16 02:07
오래전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그냥 종목을 잘 못 고른 듯 합니다.
2010년대 초, 금융위기 이 후 주식이 싸다해서 샀었고, 2010년대 후반까지 들고 있었고 계좌를 다시 봤더니 손해더라 입니다. 원유 관련 회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24/08/16 15:30
하락장때 사서 손해를 보지 않을려면 언젠간 하락이 멈추고 반등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종종 생기기 때문이죠. 한국만봐도 닷컴버블이 있었고 일본은 말할것도 없고 미국도 대공황이 있었죠 하락장이 몇년 단위로 길어지면 나중에 다시 오르는게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같은 방법으로 투자합니다 크크
24/08/16 03:47
그래서….! 인텔 주우면 되나요?…
이런게 참 어렵습니다 악재뉴스만 쏟아지고 조롱이 극에 달했는데 그래도 천하의 인텔인데 싶다가도 진짜 바닥이 없어보이고.. 크크
24/08/16 11:16
저랑 비슷한 스탠스로 투자하시는데 한가지 더 필요한것이 있다면 진짜 여유자금으로 해서 혹시 실패하더라도 존버할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최소한 손해는 안봤거든요.
물론 휴지조각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위험한 경우는 아직 없었네요.
24/08/17 06:46
22년 6월달부터 분할매수했는데
고점대비 많이 하락한다는것과 엔비디아의 성장성에 믿고 베팅했죠 국내주식 다른종목도 비슷한 시기에 샀는데 이건 수익률 100프로밖에(?) 안되네요
24/08/16 12:38
단순하게 나눠서,
크게 떨어지면 확신의 정도에 따라 추매하거나 손절하거나 둘중 하나만 하면 투자 잘하는 것 크게 떨어질때 가만히 있으면 투자 못하는 것
24/08/16 14:37
미국은 항상 증명했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지만 절대란 건 없으니까요.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공부하는 것만이 살아남을 확률을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24/08/16 18:17
싸게 사는것의 중요성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싸다는 기준이 중요할텐데, 제 경우는 PBR밴드와 PER밴드를 반드시 참고하기 시작하면서 승률이 유의미하게 늘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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