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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10:29
저도 지난주말 아들(?)과 함께 보고왔습니다.
성인의 시각으로는 많이 유치한면이 있었지만 본문에 언급하셨듯 노래가 좋더라구요. 막판에 아들이 많이 울어서 매우 당황했었습니다.
24/08/12 11:18
세일러문 버전 포켓몬이라고 이해하는게 그나마 비슷할거 같네요
변신 프린세스가 티니핑을 수집하는 애니메이션이거든요 아직 영화는 안봤지만 피카츄 라이즈급 느낌의 영화같아요
24/08/12 10:49
주말에 아이들이랑 보고왔는데 영화관 곳곳에서 오열하는 어린이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끝나고 화장실갔는데 울어서 눈도 코도 빨갛게 된 어린이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티니핑 좋아하는 어린이가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24/08/12 12:37
https://namu.wiki/w/%EC%BA%90%EC%B9%98!%20%ED%8B%B0%EB%8B%88%ED%95%91%20%EC%8B%9C%EB%A6%AC%EC%A6%88/%ED%8B%B0%EB%8B%88%ED%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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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12:03
큰딸이 티니핑을 너무 좋아해서 8월 3일날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꽤 놀랐습니다. 모랄까~~ 지금까지 수많은 부모님들의 등골을 빼먹은 이유를 스스로 증명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 딸은 안 울었지만 그 자리에 같이 봤던 다른 많은 여자아이들은 울고 불고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좀 보다가 티니핑 보다 번개맨을 더 좋아하는 둘째 딸이 재미없다고 해서 후반부에 나와서 결말은 못 봤는데 내심 좀 아쉬웠습니다.
24/08/12 13:14
이제 혼자 몰래 가서 보다가 눈물 콧물 흘리면 되는건가요~!!!???
다 보고 나온 와이프 말로는 엔딩도 나름 괜찬았다고 하더군요.
24/08/12 12:56
뽀로로 헬로카봇 기타등등은 같이 보는 내내 제가 괴로워하면서 봤는데 이건 어른들도 볼만한가보네요. 아이가 이젠 좀 커버려서 그렇게 열심히 모아둔 티니핑들을 가지고 놀진않지만 절대 누구 주지는 말라더라고요. 그정도로 아직 애정이 남아있는데 오랜만에 같이 가서 볼까봐요.
24/08/12 13:19
이거 70대 할머니도 손녀랑 보러가서 매우 재밌게 보셨습니다. 제가 증인이에요. 아이랑만 가지 말고 효도상품화 해보세요. 저는 안 봐서 모릅니다만, 그냥 하는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24/08/12 13:46
중간 중간 로미공주가 쓰러지고 빌런 나와서 나동그라질때마다 애기들 흑흑 오열소리가… 하츄핑을 아쉽게도 못만나고 외면당할때도그렇구요..
게다가 아동용 애니임에도 쫄깃하게 만드는 액션이 약간 있습니다 (짝궁관계지만) 엄마의 아이에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참 좋더라구요 뮤지컬 형식 삽입곡도 기대이상이고… 로미공주는 아이돌스런 외모와 달리…
24/08/12 14:11
간단하게 설명하면
주인공(로미)이 로열티니핑(하츄핑+시즌별 3~5종)과 힘을 합쳐 프린세스로 변신하여 모종의 이유로 흩어진 일반 티니핑(시즌별로 15~20여종)들을 모으는 내용입니다. 이번 영화는 일반 시리즈의 프리퀄로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다루고 있습니다. 로열 티니핑 피규어만 산다고 하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만 전체 티니핑 + (각종) 티니핑 하우스(시즌별) + 프린세스 변신도구 (마법봉 등 대략 3종-시즌별) + 프린세스 인형 등으로 가면 파산핑 맞습니다
24/08/12 15:11
딸들이랑 봤는데 제가 가장 집중해서 본거 같아요. 갈수록 몇분에 끝나냐는 8살 큰딸과 몸을 가만히 못두고 베베꼬는 6살 작은딸 사이에서 재밌어서 집중~ 평상시 로미가 더 예뻐서 변신한후는 좀 별로였습니다ㅠㅠ 딸들 무섭다고할때 같이 무섭다고 호들갑떨고 잘생긴 왕자님 덕분에 화기애애했죠. 역시 티니핑은 잘만드는구나 감탄했습니다. 메가커피에 하츄핑 피규어 나왔더라고요. 제가 봐도 예뻐서 당분간 잘 피해다닐려합니다ㅠㅠ
24/08/12 19:17
일요일에 혼자 보러갔다왔는데 애기들이 쥐죽은듯이 조용히 보다가 트러핑이 하츄핑을 납치하는 대목부터 술렁술렁 거리는게 너무 웃겼어요
영화 자체도 잘 만들었다 생각해서 3부작 영화 나머지 두개도 개봉하면 보러 갈 생각입니다
24/08/12 21:01
무대인사때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서 놀랬습니다. 스토리는 디즈니에 비하면 아직 조금 모자란 느낌이지만 이정도면 한국에서 수작 나왔다 평해도 무방합니다. 여담으로 무대인사 하츄핑은 정말 귀엽더라구요. 뮤지컬도 볼만하다 느꼈습니다. 인사 안 받아준 하츄핑 미워~~하는 여아들의 울음소리가 끝날때 가득했죠 참고로 겨울즘에 5기가 새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파산의 시작으로~~~
24/08/12 21:36
비주얼을 엄청 잘 뽑았더라고요
소위 렌더링 때깔과 화려한 레이아웃에 엄청 신경썼습니다. 각본은 단순하고 어찌보면 개연성 떨어져 보이지만 그 유명한 리뷰 기사를 본 뒤라 오히려 울컥하더군요 // 오히려, "로미 공주는 한 번 본 적도 없는 하츄핑을 왜 그렇게 사랑하게 됐을까?"라는 내 질문에 아이는 "나는 이해가 되는데"라고 답했다. 그리고 "엄마가 날 처음 만났을 때 그랬잖아"라고 덧붙여 말했다.
24/08/13 10:01
엄마는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의 유전자를 반반 섞은 널 열달을 품고있다가 산통을 겪고 현대의학의 힘이 아니라면 죽을 수도 있는 출산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낳았는데?
24/08/13 10:42
5살짜리 딸하고 보러 갔다왔는데, 티비애니만 못한거 같아요. 예쁘고 샤랄라한 내용 폭탄이 낫지, 빌런이 너무 음침하게 나와서 극장 안에 애들 무섭다고 울고불고 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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