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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23:21
벳부-오이타는 동쪽이라 안쳐드립니다? 크크
규슈 남부는 가고시마가 꽤 매력적인데 미야자키가 살짝 애매해서.. 뭔가 일본여행의 매력인 짧게 끊는것이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ㅠㅠ JR이 규슈를 신칸센으로 북동-남서 라인으로 뚫어주기만 하면 더 좋은데..
24/08/11 18:02
사실 벳부면 중간보다 북쪽이라고 봐야... 오이타현이 중간의 경계쯤이고 그보다 아래로 가면 진짜 남부라고 봅니다. 뭐 그렇게 크게 차이나고 그러진 않긴 합니다만
24/08/10 22:39
우와 찾아보니까 상행 하행 다 있네요?
새해 목표가 요론 섬에서 가고시마 가는 배 안에서 1월 1일 일출 보는거였는데 비행기가 후쿠오카가 한참 싸서 어차피 올라가면서 여행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딱이네요 덕분에 좋은 거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hs-orange.com 찾아보실분은 여기서
24/08/10 23:19
이 열차는 사철이지만 JR열차의 경우 운임을 내지않고 좌석권만 1-2천엔 내면 돼서 좋더라구요.
추석때는 시코쿠를 가서 특별열차 여행을 해보려 합니다 흐흐
24/08/11 18:04
전에 시모노세키에서 하기까지 가는 JR서일본에서 운영하는 마루마루노하나시를 탔었는데, 이건 뭐 딱히 별도요금까지 받는 본격 관광열차까진 아닌지라(JR패스로 그냥 예약가능), 특별한 서비스는 하기 도자기 찻잔 하나였긴 한데, 이런 소소한 서비스들이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는 있는거 같습니다. 그 쪽은 동해의 일본쪽 연안을 따라가는데, 바닷가 열차가 낭만이 끝내주긴 하죠.
24/08/12 10:19
오 위에도 적었지만 제가 추석때 사놓은 패스가 야마구치-히로시마패스이다보니 한번 검토를 하게되었던 표네요.
바닷가랑 굽이굽이 산코스가 JR 열차 메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 가고시마-이부스키 구간의 타바테바코 열차도 1500엔 추가요금 내고 이용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확실히 오렌지식당에 비해서는
24/08/12 08:14
일본 규슈 여행의 숨겨져 있는 새로운 면을 발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렌지 식당 식당 컨셉으로 풍경을 바라 보며 느긋한 식사 낭만 죽이네요
24/08/13 07:49
가격은 20천엔정도 했던거 같군요. - 이런 표현 쓰는 이유가있나요? 회사 메일에서도 그러던데
그냥 2만엔이 직관적인거 아닌가요?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20천엔 이딴 말 왜쓰는지 노이해...
24/08/13 09:18
앞으로 한번더 생각 안하시게 그렇게 쓸게요. 죄송합니다.
20,000엔으로 된 숫자 표기하는걸 서류에서 많이보다보니 20천엔도 충분히 직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나 보네요. 다만 이 글이 숫자로 도배된 글도 아니고 숫자를 전달하는 글도 아니고 만엔 천엔을 혼용해서 적은 것도 아니고 좀 더가볍게 말씀하셔도 될것 같은데 이 정도로 공격적으로 댓글 받을일인지 저는 그 부분이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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