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08 19:00:11
Name 어느새아재
Subject [정치] 권익위 직원이 자살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240808075700063

영부인 김건희씨의 명품백 수수 사건과 이재명 대표 헬기 사건
을 조사했던  권익위 국장 대리가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합니다.
유서는 발견됐는데 경찰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적 민감사항을 다루는데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권익위에 대한 비판이 매우 거셌습니다.
https://www.google.com/amp/s/m.nocutnews.co.kr/news/amp/6160570

그 권력자들과 사람들의 거센 비판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대체 영부인은 그 백을 왜 받았을까요? 돈도 많고 권력도 있으니
정당하게 한정판 구하는게 더 폼나지 않았을까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08/08 19:01
수정 아이콘
[단독]숨진 권익위 직원, 지인에 "수뇌부가 명품백 사건 종결 밀어붙여 힘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359

JTBC 뉴스입니다.
어느새아재
24/08/08 19:02
수정 아이콘
유서 공개 했나보군요. 정말 기분 더럽네요.
전기쥐
24/08/08 19:04
수정 아이콘
보도에 따르면 유서 내용은 아니고 지인과의 통화 및 카톡 내용이라고 합니다.
24/08/08 19:07
수정 아이콘
에효 그냥 폭로만하시지.. 그래도 살아야죠
24/08/09 14:52
수정 아이콘
폭로했으면 박정훈 대령처럼 됐을 것 같네요.
이리저리 구실 붙여서 업무 배제되고 커리어 박살나고 이런저런 죄 갖다붙여서 고발당하고 수사받으며 불려다니며 시달리고....... 아이고
변명의 가격
24/08/08 19:40
수정 아이콘
정권 말이었으면 차라리 폭로를 하셨을 수도 있는데 아직은 권력이 너무 쌩쌩하네요.
24/08/08 19:46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실에 있는 인물들은 전부 누구보다 처절하게 심판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조미운
24/08/08 19:51
수정 아이콘
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솔로
24/08/08 19:5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랑이기운
24/08/08 19:59
수정 아이콘
왜 자살을
24/08/08 20: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직이 자유로운 회사에 있어서,
위에서 부당한 압박 들어오고 수틀리면 나가야지 라는 생각이 있어서,
제가 저 상황이면 양심 고백하며 일 크게 키우고, 민주당 쪽에 신변보호 해달라고 요청하겠지만

이직을 많이 하지 않고 한 직장을 오래 다니는 공무원 같은 사람들에겐
본인의 밥 그릇과 가족의 신변에 위협을 가하며, 양심에 스크래치를 내면,
저런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압박 준 인간들이 짐슴이라 생각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08 20:24
수정 아이콘
상대가 국가기관이니까...회사하고는...더 다를듯한...
24/08/08 20:30
수정 아이콘
압박이 더 크겠죠 ㅠ
그러니 더더욱 이해가 가는..
안군시대
24/08/08 20:0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도 권력도 있으니 명품백을 받은거죠. 자기가 가진 권력의 힘을 확인하는 행위랄까..
철판닭갈비
24/08/08 20: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대놓고 틀어막아도 막아지는군요...
언네임드
24/08/08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진영 비하(그짝)(벌점 2점)
둥그러미
24/08/08 21:20
수정 아이콘
"'이재명 사건' 지휘한 권익위 고위직, 숨진 채 발견"
이렇게 헤드라인 뽑더군요 https://m.kmib.co.kr/view.asp?arcid=0020401131&code=61121211&sid1=soc

욕을 먹었는지 몇시간 후에 제목을 바꿨는데 "'이재명·김 여사 사건' 담당 권익위 고위직, 숨진 채 발견"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느껴지는게 '이재명, 김여사 사건'이라고 작은 따옴표로 전부 붙여버리면 김여사가 김건희가 아니라 김혜경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안들까요?
여기서 김여사가 누군데
지구돌기
24/08/09 11:05
수정 아이콘
카톡 캡쳐용 제목일겁니다.
이미 카톡방 같은데는 저건 기사 캡쳐해서 이재명과 관련있다는 식의 글들이...
타츠야
24/08/08 20:2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쁜 사람들은 지옥에 가서 꼭 몇 배로 죄값을 치르길.
Yi_JiHwan
24/08/08 20:40
수정 아이콘
으에에??
Dr.박부장
24/08/08 21:12
수정 아이콘
사람의 마음은 생각보다 약해서 한순간 나쁜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ictoryFood
24/08/08 23: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금물
24/08/09 06:24
수정 아이콘
그냥 말단 직원도 아니고 무려 부패방지국장이라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09 07:58
수정 아이콘
국장대리...정확히는...
소금물
24/08/10 20:42
수정 아이콘
뉴스가 이거저거 나와서 그런걸 봤네요.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24/08/09 07:42
수정 아이콘
빨리 끌어내렸으면 좋겠네요
24/08/09 11:23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네요. 윤석열 정부(와 김건희) 지금 브레이크도 없이 신나게 할 거 다 하는데, 이 꼴을 아직 한참 더 봐야 하는 게 참 어이가 없습니다. 대선 때 윤석열 지지자 분들과 치열하게 논쟁한 게 진짜 다 뭔가 싶을 정도로, 못하는 걸 넘어서 더러운 건이 너무 많습니다.
24/08/09 11:45
수정 아이콘
논쟁이 될 거리도 아니었죠. 이렇게 될 게 불보듯 뻔한데도 눈가리고 귀막고 검찰공화국 개추 이러고 있으니.
파인애플빵
24/08/10 00:05
수정 아이콘
이분 보면 강직하고 양심적인것 같은데 왜 좋은 사람만 자꾸 사라지고 이상한 사람만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다니는 세상인 것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256 [일반] 과거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 당시 창비 백낙청 편집인 반응을 생각하면 많이 실망스럽죠. [19] petrus7484 24/09/12 7484 2
102255 [일반] 처음처럼 소주 페트에 배신당했습니다. [31] 샤크어택11631 24/09/11 11631 9
102254 [정치] 정치에 불만 많은 사람들에게 [73] 번개맞은씨앗14038 24/09/10 14038 0
102253 [일반] 최악의 교통 도시는 부산이 아니다? [142] 빅팬14876 24/09/10 14876 2
102252 [일반] 메이플 창팝과 BTS [42] 사람되고싶다8917 24/09/10 8917 7
102251 [일반] [역사] 천 원짜리가 다 씹어먹던 카메라의 역사 [15] Fig.19168 24/09/10 9168 15
10225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1. 남을 영(贏)에서 파생된 한자들 [9] 계층방정4072 24/09/10 4072 4
102249 [정치] '응급실 부역자' 블랙리스트 공개 [313] entz22745 24/09/09 22745 0
102248 [일반] 루머:스냅드래곤 8 4세대 가격 20% 인상.240달러 & 플래그십 기기 인상 전망 [21] SAS Tony Parker 5492 24/09/09 5492 3
102247 [일반] 내 인생을 강탈당하고 있습니다. [107] 카즈하15066 24/09/09 15066 100
102246 [일반] 산타할아버지가 없어? [29] Timeless6393 24/09/09 6393 24
102245 [일반] <룩 백> - 백아절현, 혹은, 그럼에도 나아가야 하는 것.(스포) [20] aDayInTheLife5142 24/09/09 5142 4
102244 [일반] 부탁을 받아들이면 의무가 발생하지만, 부탁을 거절하면 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21] 니드호그9747 24/09/08 9747 7
102243 [일반] (그알)비눌치고개에서의 33분, 아내 교통사고 사망 사건 [11] 핑크솔져8485 24/09/08 8485 4
102242 [정치]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 판결과 9월 2024 기후정의행진 [46] 사브리자나6800 24/09/08 6800 0
102241 [정치] 의료..파업이 아니라 사직이라구요? [493] lexial23204 24/09/08 23204 0
102239 [일반] [팝송] 오늘의 음악 "오아시스" [4] 김치찌개3973 24/09/08 3973 2
102238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11] 공기청정기3755 24/09/08 3755 3
102237 [정치] 지금이 한국 정치사의 분기점일지도 모른다 [38] meson10292 24/09/07 10292 0
102236 [일반] 땡볕에서 KISS OF LIFE 'Sticky'를 촬영해 봤습니다. ㅠㅠ 메존일각3775 24/09/07 3775 22
102235 [일반] [서평]《과학적 창조론: 창조의 복음》 - 과학적 방법론으로 창세기 1장을 독해하다 [19] 계층방정3866 24/09/07 3866 3
102234 [정치] 보수정권에서 "호남 인사 소외" 가 두드러지는 이유? [45] 헤일로8135 24/09/07 8135 0
102233 [정치] 수심위, '명품백 의혹' 김여사 불기소 권고…무혐의 처분 수순 [53] 덴드로븀7427 24/09/07 74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