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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08 16:29:37
Name 사람되고싶다
Link #1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5/2024070501572.html
Subject [정치] YK스틸 당진 이전, 노인과 바다 부산 (수정됨)

YK스틸은 1958년 시작된 연매출 8천억원 대의 부산 향토기업입니다. 직원은 대략 400여명 가량, 협력업체 수는 기사에 따라 다른데 100~450여곳 정도인듯 합니다.

이런 기업이 부산에서 당진으로 본사와 공장 모두를 이전합니다.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근처에 들어선 아파트 때문입니다.

2010년대 LH가 YK스틸 공장 거의 바로 앞을 택지개발지구로 조성하고 3천여 세대 아파트 개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공장 바로 앞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분진, 소음 등 온갖 민원에 시달릴 게 분명하죠. 그래서 진귀하게도 회사와 노조가 합심해서 반대 집회를 열기까지 했습니다. 아파트 들어서면 민원 때문에 공장 운영 힘들어질 거라고요.

그렇지만 2014년 부산시는 LH의 계획을 승인해서 그대로 개발이 진행됩니다.

당연하지만 아파트가 들어선 이후엔 매년 집단민원에 시달리다가 결국 2019년 말, YK스틸은 당진으로 2024년 말까지 회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합니다. 다만 전력망 문제로 시기는 27년으로 미뤄지긴 했습니다. 참고로 부산시는 민원 때문에 공장 이전을 '권유'했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일자리 없어서 청년층 다 떠난다, 도시에 노인밖에 없다, 지방소멸 소리 듣는 부산시인데 유치는 못할망정 적극행정을 통해 멀쩡한 기업을 쫓아내는 기염을 토하는군요.

최근 이 사안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자 부산시에서는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해서 기업 애로사항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좀 여러 생각이 듭니다. 2014년이면 불과 10년 전이지만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지역소멸, 일자리 부족 같은 이야기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던 시기였죠. 그래서 지금 느끼는 것과는 다르게 이런 '사소한' 문제 따위는 무시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10년만에 강산이 변해 치명타로 다가오는 모양새고요.

사실 부산시 도시계획 자체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질서하게 빈땅 있으면 일단 아파트 올리고 보는 것 이외에 뭘 하는지. 엑스포도 망했으니 이제 남은 건 가덕도 신공항 올인?

정치적으로도 사실 지역 이슈든 지역 정치든 소외돼 있죠. 서울시, 넓게 쳐서 경기도 정도 빼면 지역정치가 이슈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요. 이번 부산 시장인 박형준도 저기 위에서 꽂힌 사람이고. 시장, 도지사직이란 뭘까요. 중앙 정계 진출 위한 발판? 능력 이전에 지역을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이나 의지가 있긴 할까요.



동남권 출신으로서 지역에 애착이 강하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만 마음이 부러진지는 좀 됐습니다. 다들 너무 안일하게 구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망할 거라는 절박함이 부족하달까. 다 내려놓고 뭐든지 해야하는데 쓸데없이 자존심만 세우거나 별 생각이 없거나.

어쩌면 부산이 '정상화'되고 있는지도 모르죠. 그 산투성이, 그나마 있는 평지도 연약지반인 동네에 달동네, 아파트 때려짓고 인구 350만 찍은 게 비정상이었을지도요.

저도 이래저래 외지로 나와있는 입장이라 씁쓸하네요. 제 인생 커리어 상 다시 돌아갈 일도 없어보인다는 점에서 더더욱. 저의 고향은 그냥 제 가슴 속에나 묻어두렵니다. 원래 뭐든 끝이 있기 마련이니.

대략 1, 20년 이내로 인구수로도 인천한테 따일 게 확실한데 그때까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애도나 하고 있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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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16:34
수정 아이콘
부산시가 멍청한거죠. 저정도 규모의 지역공장이 차지하는 지역내 경제/사회비중이 얼마나 큰데 ;;;;
타마노코시
24/08/08 16:35
수정 아이콘
부산도 일종의 소비도시화가 되가는 과정이라고 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수도권과 다르게 본사가 부산에 있는 기업이 없다보니 소비도시에 필요한 사무직 일자리 등이 없어서 정말 심각해지는 상황인거죠.
창원이나 울산이라는 상대적으로 젊은 도시와의 시너지를 위해 부울경메가시티 라는 컨셉이 어느 정도 해결책이 될거라 봤지만 그것마저도 무산되서 부산은 이제 정말 서울보다도 더 극단적인 소비도시와 노인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을아침
24/08/08 16:42
수정 아이콘
부산 시민으로...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그래도 일자리 없어서 인구 줄고 있는데
머지않아 부산은 노인과 바다만 남을꺼고
그 이후엔 바다와 아파트만 남겠죠 부산은...
시무룩
24/08/08 16:46
수정 아이콘
부산 지형 생각하면 지금 인구가 비정상이긴 하지만...
어차피 인구수 줄어들고 있는데 아파트는 왜 지었나 싶네요
이 건은 부산에서 제발 나가달라고 빈 수준이니 기업들 떠난다고 우는 소리는 안하겠죠?
손꾸랔
24/08/08 16:47
수정 아이콘
저 아파트단지는 눈엣가시였던 코 앞의 공장도 쫓아보내고 나아가 집값까지 오른다면 완벽한 성공의 사례로 기록되겠군요.
완전범죄
24/08/09 00:11
수정 아이콘
집값 오를 동네는 아니라서
24/08/08 16:48
수정 아이콘
당시 고위직 공무원들은 기업이 어떻게되든
아파트가 허가내주면서 얻는 콩고물이 더중요했겠죠 뭐
경마장9번마
24/08/08 16:49
수정 아이콘
회사에 부산 태생인 직원이 근무중인데 부산 얘기하면 절레절레 합니다. 답이 없대요.
24/08/08 16:52
수정 아이콘
이거 대한제강(YK스틸 주인)이 땅장사 해먹는건데 부산시나 그쪽 주민들한테 뭐라 할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되고싶다
24/08/08 17: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런 시각도 있긴 하더군요. 민원은 땅 팔고 나가기 위한 핑계라거나. 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별 대책 없이 개발 계획 승인한 거나 민원 대응으로 공장 이전 권유한 건 부산시 헛짓거리가 맞다고 봅니다.
저도 주민들은 딱히 뭐라 하면 안된다고 보고요.
가을아침
24/08/08 17:01
수정 아이콘
핑계는 아닙니다..근처 감천항 근무하는 사람인데 아파트 주민들 민원 오지게 넣습니다.
부두가 아파트가 세워지기 몇십년전에 운영되던 곳인데 그걸 알고도 아파트 지어넣고...
회사 입장에서는 적반하장이죠
24/08/08 19:11
수정 아이콘
핑계 아닙니다. 오죽했으면 yk스틸과 근처에 공장들 굴뚝에 "이 연기는 압력밥솥에 나오는 같은 수중기입니다" 간판을 대문작하게 붙여놨습니다.

저도 회사다닐때 어떤 민원인이 굴뚝에서 연기가 난다고 민원을 넣었는데 이분이 온 동네방네 다 넣어서 이 주변에 가다보면 굴뚝아래 간판 달려있습니다.
24/08/08 19:15
수정 아이콘
요즘 그 하남이나 위례같은데 열병합발전소에 짓는것들도 연기난다고 민원 엄청나게 와서 그런글 써놔요크크
24/08/08 19:16
수정 아이콘
장림 목욕탕 굴뚝에도 붙어있는데 민원인은 굴뚝만 보면 참지 못하는 거 같더군요
T.F)Byung4
24/08/08 17:11
수정 아이콘
문 닫는 게 아니라 이전이니 땅 장사라고 하기 힘들지 않나요? 당진 땅도 사야 하니.
그나저나 그 부근 가끔 가는데 인간이 살만한 공기질이 아니예요. 자동차 환기 실내로 하고 지나갑니다.
24/08/08 17:14
수정 아이콘
회사보다 늦게 건설된 인근 6개 아파트 단지에서 매년 300건 이상 민원 넣었다는데 회사가 해당 단지들 입주부터 민원까지 설계했다는건 너무한 것 같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3115600051
24/08/08 20:27
수정 아이콘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852054&extref=1

그나마 설명 간단하게 된거 링크입니다
raindraw
24/08/08 16:53
수정 아이콘
제가 일자리 문제로 부산을 떠난지 20년보다 더 지났는데 지금은 더 답이 없어 보이네요.
24/08/08 16:58
수정 아이콘
부산 개발의 만악의 근원은 아파트 개발인 거 같아요.
소비도시가 되려면 관광하기 편하고 쇼핑하기 편해야 하는데 좀 그럴만한 곳 생기려고 하면 아파트부터 지으니까요.
해운대도 고도제한까지 풀어가며 아파트부터 빽빽히 지어두고 이제 광안리 쪽도 마찬가지인 거 같고요.
좀 다르지만 센텀시티도 원래 정보산업단지로 조성하려고 했는데, 그 역할보다는 지역 앞뒤로 아파트를 가득 지어놨죠.

앞으로 예정되어 있던 계획들도 마찬가지에요.
엑스포 핑계로 영도-중구 지역 워터프론트 개발하는 것도 그렇고
북항재개발하면서 은근슬쩍 계획에 없던 주거지역 넓혀주는 것도 그렇고
이번에 센텀제2지구 개발에도 슬그머니 주거지역을 가장 목 좋은 곳으로 옮겨주는 것도 그렇고
이런저런 핑계로 세금으로 인프라 확충하고 거기다 아파트 지어서 파는 것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눈부신생물
24/08/08 17:00
수정 아이콘
부산뿐만아니라 다른지역도 공장주위 땅값싸게사서 민원으로 쫓아내는게 추세라
꿈트리
24/08/08 17:07
수정 아이콘
서울도 시내에 있는 레미콘회사 쫓아내서 공사비 늘어났을겁니다.
카즈하
24/08/08 17:09
수정 아이콘
부산은 인구가 그렇게 빨리 줄어들고있는데 아파트를 더 지어서 어쩔려는건지 모르곘습니다.. 벌써 인천한테 추월당했...
24/08/08 17:24
수정 아이콘
나중에 들어온 아파트가 짖어대서 원래부터 있는 곳을 쫓아내는 꼬라지를 한두 번 본 게 아닌데, 뭔가 선후관계를 중시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민원 방패로 쓸 수 있을 정도의 실효성도 있어야겠고요.
24/08/08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공장 주변 개발 되서 공장이 이전하거나 쫓겨나는게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에요. 생각보다 흔하죠
일자리랑 인구 감소 문제 때문에 힘든 부산에서 일어난 일이라 부각 된거 같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8/08 17:5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는 정말 불패군요.
24/08/08 17:59
수정 아이콘
경부고속도로 양재쪽부터 양옆으로 아파트들도 민원 넣는다고 하죠
24/08/08 18:06
수정 아이콘
1월에 부산으로 이사와서 참 놀랍습니다
제가 알던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로 산업이 엄청 발달해 있을줄 알았는데...
아파트는 왜이렇게 지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24/08/08 19:15
수정 아이콘
공장 있는거 알면서 입주해놓고 민원이라뇨...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건데, 전 정말 사람들이 이해가 안 갑니다.
24/08/08 19:44
수정 아이콘
부산시는 멍청하고 무능해요. 요즘 절절히 느낍니다.
일체유심조
24/08/08 2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사실 시각에 따라 다른데 먼저 위에 언급 된것처럼 yk스틸 입장에선 엄청난 이득을 본 작품이니 이 부분은 더이상 논하지 않겠습니다...

부산시는 예전처럼 도시 안에 산단을 만들도 제조업을 넣어서 지속 할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경남도 울산에서 뛰어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서울 도심에 공장을 넣는 일이 있나요? 서울분들의 착각이 지방 도시는 산업단지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부산은 아주 오래전부터 일관적으로 제조 시설을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로 이전 시키고 있고
대신 금융, 의료, 관광, 교육, R&D 등 양질의 서비스에 집중하고 좋은 주거 시설과 인프라를 만들어
일은 주변 도시에서 하고 실제 주거와 생활을 부산에서 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경기도 멀리 충청도에서 일을 하고 서울 주거하는것
유사한것이죠

이러한 전략은 경재력이 높지 않는 젊은층을 주변 도시로 떠나는 단점을 만들었지만 반면 창원 울산등에 거주하는 고소득 고연령층은 부산으로 유입 시키고 있으며 실제 관련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산 젋은층이 전부 서울로만 가는것도 아니고 나가는 사람도 많지만 반대로 주변 도시에서 유입 되는 인구도 가장 많은게 부산입니다.
부산으로 한정해서 보면 문제일수 있지만 부산 울산 경남으로 크게 보면 하나의 수도권과 같은 생태계로 볼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결국 부산 울산 경남이 통합 될텐데 나중에는 오히려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4/08/08 23:04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맞는 말씀이신데,,
그래도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해요.

서울 내 있던 제조업 회사들이 죄다 변두리로 나갔어도 여전히 강남이나 마포, 구로 등에 큰 회사 작은 회사들이 가득 차 있죠.
100대 기업 중 78곳이 서울에 있지만 부산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1000대로 넓혀봐도 28곳 밖에 없어요.
그래서 주변 도시에서 청년 유입이 있다지만 결국 매년 1만 명의 청년이 순유출됩니다.

관광이나 서비스업은 결국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낮은 소득의 일자리 밖에 만들지 못합니다. 이게 지금 부산 일자리의 한계죠.
결국에 특정 산업이 자리잡아야 n차 밴더를 형성하면서 일자리를 다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요. 근데 산업이 크려면 주변에 있는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R&D를 통해 한단계 도약하거나 신사업이 육성되어야 하는데 있는 산업도 '아파트' 때문에 교외도 아니고 충청도까지 보내고 신사업한다는 곳도 죄다 아파트 지을 생각부터 하고 있으니 답답할 수밖에요.
일체유심조
24/08/08 23:28
수정 아이콘
충분히 공감합니다. 결국 부산의 승패는 단순 서비스가 아닌 고부가 가치 서비스를 만들수 있냐인데.....
이번 일도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면 본사와 R&D센터는 부산에 있고 제조 시설만 주변 도시로 이전 하는것인데 충청도로 이전 했다는건 문제가 있는거죠.
하여튼 방향성은 맞는거 같은데 데테일은 조금 더 신경 써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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