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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21:58
미국 일본 중국을 필두로 전세계가 코로나 이겨낸다고 돈뿌려서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막은거 같아보였지만 실제론 미국 일본 증시 및 각국 부동산만 뻥튀기 된거같네요.. .
가짜부유함이 말이 맞네요 정말..
24/08/05 22:01
박종훈의 지식한방이라는 유튜브에 다음 영상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미국 증시 연일 급락.. 미국의 가짜 성장이 끝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_016taUfxt8 특히 영상 1:53 시점에 미국의 가짜 성장 원인 네 가지가 끝났다. 1. 팬데믹 기간 뿌려진 천문학적인 돈으로 가짜 소비 2. 소비가 흔들리자 옐런이 천문학적인 재정 살포 3. 미국이 긴축한 뒤 의존해왔던 일본의 엔캐리 자금 4. 미국 자산 버블로 인한 부의 효과 (Wealth Effect) 이렇게 분석하더군요.
24/08/05 21:59
거품이 꺼지든, 시장에 대한 공포든 뭐 그럴 수 있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빠지는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네요... 맞냐 ㅠㅠ?
24/08/05 22:03
코로나와 코로나 이후 짧은 침체를 극복하면서 응 공황 오는척 하지만 떡상할꺼 다 알아~하는 믿음이 여전히 굳건해 보여서 변화구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무언가 해소가 안되고 질질 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상화폐같은 쓰임새 모를것도 여전히 비싸게 거래되고..
24/08/05 22:24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의 낙폭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상식선에서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이 낙폭은 인간들만의 거래의 결과물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파생과 옵션과 프로그램 매매가 뒤얽힌 난장판이 아닐는지...
24/08/05 23:46
그것도 있을 수 있는데, IT 등의 발전으로 너무 많은 인간들이 너무 가깝게 연결된거 같아요. 공포가 과도하게 커지기 쉬운 환경이랄까요. 10년 전만해도 미장도 거의 안하고 FOMC는 뭔지도 몰랐는데...
24/08/05 22:37
터질만 하니까 터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관련사항은 이번달 안에 쓰긴 하겠지만 미국 갔다와서 느낀게 이게 작년하고 올해하고 행사 진행할 때 주는 사은품이라던지 저녁 식사 품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게 물가가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한 곳이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비용이 줄어든 건 아닌데 수준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즉 전반적으로 양적으로 늘어나긴 했는데 사회 구조적으로는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합니다.
24/08/05 22:44
사실 그동안 시장 보면 나스닥 2만이 맞아? 실물 경기는 아니라는데? 빅테크 기업 주춤하니까 AI로 또 한탕하고 오늘 악재 터뜨리는거 보면 기도 안차죠.
상승이 웻지 형태로 가파르게 나올때 과연 조정이 오면 어떻게 올까 싶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말도 안되게 오는거 보고 역시 투자 시장에 돈 벌기 쉽지 않구나를 느낍니다. 오늘 나스닥도 끝날때까지 봐야겠지만 갖다 붙일 악재는 수두룩한거 같습니다. 회의론자들이 이야기 하던 경기침체도 주식시장이 그동안 아니라고 했지만 맞나?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드네요.
24/08/05 22: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77763?sid=101
[‘R의 공포’ 휩싸인 월가…침체 11번중 10번 맞힌 ‘샴의 법칙’ 발동됐다] 2024.08.05. 그냥 떨어질때가 된거라 떨어진거라는식으로 별일 아닌척 취급하기엔 이런게 찾아오긴 했죠.
24/08/05 22:58
미국은 거의 모든 증권사 시스템들이 다운 되었네요.
https://downdetector.com/finance/ 이 무슨 난리래요. 이런 장에서 이러면 사람들 화가 많이 날 듯 한데...
24/08/06 00:44
퇴직연금 etf로다가 나스닥 올인 중이던거 플러스 50프로 종횡무진하다가 20프로 때 눈물 머금고 다 예수금으로 바꿨네요. 그저 관망하다가 다시 미장 etf 가야죠 뭐
24/08/06 05:49
지난 몇년간의 주식 부동산 가격 상승이 코로나 시기 부터 뿌린 돈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니었나요?
단지 그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믿고 싶지 않았던 거 뿐이죠. 그런데 대선이 11월인데 지금 시점에서 큰 침체를 두고 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다시 살리겠죠. 그리고 대선 이후 조절 가능한 침체를 원할텐데, 만약 그럴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때는 1930년대 대공황 못지 않은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요.
24/08/06 07:59
그럼 진짜 이번에야말로 들어가야겠군요. 마침 주식사려고 계좌를 며칠전에 뚫어놨었는데 그때는 선택장애로 못사서 지금 이 떨어지는 칼날을 피하긴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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