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03 00:06:04
Name 뜨거운눈물
File #1 Screenshot_20240803_000042_NAVER.jpg (428.9 KB), Download : 2841
Subject [일반] 미국증시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수정됨)


출처: 네이버 금융

네이버 앱 키고 실시간으로 빅스 지수를 보니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50% ??

오늘 오전에는 일본부터 대폭락하면서 우리증시 하이닉스 중심으로 대폭락하더니 미장 열리니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밑에 글에도 올라온 핫한 인텔은 -28% 20.88달러이고

국제유가도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암살사건으로 국제유가가 어제까지 오르다가 미장 시작하니 급격하게 떨어지며 -3.4% 입니다..

아무튼 다음주 월요일 아침 국장열리면 파란나라가 열리는건지.. 걱정이네요

내부적으로는 티몬 위메프로 인한 미정산금 규모가 아직도 제대로 파악도 안되고 있고 2차 3차 피해도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본이 금리를 올리자마자 엔케이 트레이드 청산 이슈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코로나 대폭락 이후 오랜만에 큰 폭풍을 맞는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03 00:17
수정 아이콘
빅스로 크게 피본 이후로
잘 안보긴 합니다만 곱버스보다 훨씬 매력적이긴 하죠
24/08/03 00:18
수정 아이콘
ji gum i ni?
파르셀
24/08/03 00:18
수정 아이콘
집 산 이후로 주식용 시드머니 얼마 없긴한데 트자한거 태반을 뺐습니다

요즘 돌아가는게 진짜 심상찮아서요
24/08/03 00:21
수정 아이콘
어떻게 심상치 않나여...?
파르셀
24/08/03 00:23
수정 아이콘
전세계 국제정세 및 한국의 경우 큐텐 사태의 여파

그리고 실물경제는 안좋은데 매우 많이 오른 주가 등이요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현 상황에서 물리면 오래갈꺼라고 생각해서 거의 정리했습니다
Jedi Woon
24/08/03 00:25
수정 아이콘
2년 가까이 수익 내던거 도로 롤백 중입니다.
지수추종 etf고 적립식 투자 중이라 크게 쓰리거나 공포감이 드는건 아닌데 2주전에 고민 하던 시기에 익절 좀 할껄이란 아쉬움은 좀 드네요.
24/08/03 01:00
수정 아이콘
미국채 10년물도 연중 최저치로 가네요
24/08/03 01:13
수정 아이콘
레버리지 etf들어가신 분들 애도를…
전기쥐
24/08/03 01: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수추종 하기 때문에 오르든 내리든 걱정이 없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08/03 01:36
수정 아이콘
세일이라 싸게 삽니다~
계란말이매니아
24/08/03 02:18
수정 아이콘
tqqq지금이니? 는 아니고 째려보고있습니다.
어니닷
24/08/03 04:28
수정 아이콘
국채금리 작살나고 있습니다. 9월 50bp 인하 확률이 25bp보다 더 높아졌구요.
경기를 반영하는 원유는 주말에 이란이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데도 장대음봉 나왔구요.

다들 조심조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4/08/03 05:36
수정 아이콘
이번 미국 실업률 발표에서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너무 달라서 사람들이 많이 놀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팔로잉 하는 매크로 경제학자 분들 중 제대로 맞춘 분은 한 분도 없고,
전문가는 아니고 아마추어로 유투브하시는 분 중에 생각보다 나빠질거라고 예측하신 분이 있는데 그 분 정도만 그나마 약식으로나마 맞췄습니다.
예측이 이렇게까지 어긋나니까 좀 어처구니 없다못해 화가 나네요..
최근엔 이렇게 고용이 좋지 않을땐 정부라도 고용을 많이 해서 그나마 균형을 맞췄는데 이번 발표에선 정부 고용도 많이 줄었더라고요.
어니닷
24/08/03 05:49
수정 아이콘
이제 해리스가 후보로 선출되었고 인플레이션도 잡히고 있으니 앨런이 그동안 국채팔아서 모아논 돈으로 9월부터는 엄청 유동성 공급하긴 할겁니다. 당연히 고용지표도 정부고용으로 좋게 만들겠죠. 지금 시점에 경기침체 애기 나오면 대선은 물건너 가는거니..
하지만 이런 사실을 시장 참여자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으니 과연 앨런 뜻대로 될지..
24/08/03 09:08
수정 아이콘
이미 옐런은 엄청나게 돈을 쓰고 있는 거 아닌가요?
24/08/03 11:48
수정 아이콘
아뇨 쓰다가 최근에는 기만 모은지 좀 오래 됐습니다. 국채 매입 계획 보면 이르면 8월 말이고 아니면 9월부터 재무부가 돈 뿜어낼 여력이 생깁니다. 대략 200조 정도.
24/08/04 02:42
수정 아이콘
혹시, 관련해서 자료를 볼 수 있는 곳은 있을까요?
24/08/05 11:1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3T4pmjSRPL8 요 영상 말미에 나오는 것 같네요.
24/08/05 11:17
수정 아이콘
자료 감사합니다.
24/08/03 05:38
수정 아이콘
충분히 떨어진 거 아닌가 싶어서 속쓸 줍줍 해놨는데(4자리대) 어우...
국장에서 맞고 미장에서 맞고 20시간 동안 두들겨 맞느라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거기로가볼까
24/08/03 06:47
수정 아이콘
전날엔 20% 올랐다가 다음날엔 20% 하락하고
피해망상
24/08/03 0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우러 전쟁 초입부터 지금까지 미장은 꽤나 고점을 찍었죠. 어떤 실물경기상의 판단이 아니더라도 내려갈때가 되었다는 심리가 조성될만 합니다. 비관적으로 본다면 대선때까지는 이럴수도..
파란사자
24/08/03 06:51
수정 아이콘
슬슬 매수 준비 해야 겠네요.
24/08/03 07:09
수정 아이콘
그동안 올라도 너무 올랐죠. 진작 조정, 혹은 하락했어야 했는데 억지로 막은거라.. 그런데 당분간은 계속 막으려고 할텐데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비트코인도 하락하고 환율도 하락하고 금리도 하락하고... 정말 흥미진진한(?) 금요일 시장이었습니다.
iPhoneXX
24/08/03 08:3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큰 조정 없이 오르다 보니 충격이 큰거 같습니다. 지수는 고점 대비 이제 10퍼센트 정도 빠진거라 오른거에 비하면 ...
24/08/03 08:57
수정 아이콘
돈이 실시간 삭제되니 눈물이 나네요...
기다리다
24/08/03 09:37
수정 아이콘
5,6,7월 상승이 비정상적이긴했죠;;5월에 상승베팅했지만 이렇게 폭등수준으로 갈 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조정일지 하락장 시작일진 모르겠지만 맞을때 되긴했었죠
미메시스
24/08/03 09:54
수정 아이콘
경기위기급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조금씩 담고있습니다
시드를 많이넣을거라 판단이 틀리면 안되는데 흐흐
담담펀치를땅땅
24/08/03 10:01
수정 아이콘
좀 봐줘라
보리야밥먹자
24/08/03 10:18
수정 아이콘
soxl을 못참고 51불에 풀매수했습니다 살려주세요 흑흑
이오니
24/08/03 10:19
수정 아이콘
갤폴드 산다고 전량 매도한 후 다시 들어가고 있는데, 아프네요.
그래도 안팔았으면 월급 이상 날아갔을.....
No.99 AaronJudge
24/08/03 10:57
수정 아이콘
사실 좀 신기할 정도로 화성간드앗 이긴 했죠….

지수추종 하고 있어서 엄청 쫄리지는 않는데 앞으로 어떨런지…
24/08/03 10:59
수정 아이콘
내 계좌가 약해졌어
근데 증시가 건강해졌대!
24/08/03 12:00
수정 아이콘
내 돈들이여 왜 나를 떠나려하나요~
어름사니
24/08/03 18:53
수정 아이콘
떡락이 있어야 떡상이 더 달콤해진답
니다~
피를마시는새
24/08/03 11:14
수정 아이콘
남녀노소 미국주식 찬양하기 시작할때 낌새가 보이긴 했죠.

손절할 일 없을테니 더 빠질 겁니다.
24/08/03 11:43
수정 아이콘
조정도 안 오고 미친듯이 올랐죠..
24/08/03 11:47
수정 아이콘
달러는 왜…
24/08/03 12:30
수정 아이콘
일단 금리 하락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탑클라우드
24/08/03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세는 거스를 수 없고, 대규모 자본이 그간 벌어들인 수익을 실현하겠다고 하니 서둘러 도망가는게 맞겠다 싶어요.
그래도 욕심을 온전히 버리지 못해 '혹시 모르니 1/4은 남겨둘까?'하며 남겨둔 종목들도 여지없이 하락이네요.

그나마 지난 몇 년간 계속 보유중인 JP morgan 우선주나 미국투자등급 회사채들,
주위에서 "너는 왜 그런걸 계속 들고있냐?"고 핀잔 좀 들었는데,
7월 말, 8월 초 2주간 이녀석들 덕분에 그래도 감당할만한 수준의 손실이긴 하네요.

다만... 7월 말에 왜 인버스에 소액이라도 들어가지 않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이제 당분간 천연가스와 밀이 얼마나 더 떨어지고 반등할지만 쳐다보려고 합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4/08/03 12:21
수정 아이콘
내년 5월에 낼 세금이 없어졌으니까 럭키비키!
일모도원
24/08/03 14:12
수정 아이콘
세금 낼 걱정이 없어졌으니 좋았쓰!!
숙성고양이
24/08/03 13:31
수정 아이콘
현금을 왕창 확보해 놓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4/08/03 13:33
수정 아이콘
경기침체 우려가 클지 대선 앞두고 경기부양 기대가 클지 싸움이네요 다만 변동성 높아지면 레버리지는 무조건 불리하죠
24/08/03 14:39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들어가봤더니 미장 시원하게 박고 있군요.
조만간 좀 사야할 타이밍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24/08/03 14:53
수정 아이콘
고점에서 필라델피아 마삼보고 바로 뺐습니다. 장대음봉, 갭하락 앞에서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wish buRn
24/08/03 16:28
수정 아이콘
자산에서 1%쯤은 레버레지 태우고 싶었는데
기회같기도 하구요.
속슬 평단 35불에 물리고 시작하네요 크크
휀 라디언트
24/08/03 18:04
수정 아이콘
tqqq, soxl 분할매수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반도체 섹터는 기회가 더 있을꺼라 믿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실물경제가 여전히 망인데 계속 오르는 미장을 보면서 어쩔려고 그러나 했었는데 올게왔다는 생각입니다.
24/08/03 19:38
수정 아이콘
엔비디아 지금 들어갈가 하다가 고민 중이네요.
인간실격
24/08/03 20:44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아직 타이밍 아니네요(soxl 주주가)
피어리스
24/08/03 23:17
수정 아이콘
투머로우좌 필독 공지글 보면서 다음을 마잡습니다. 영차영차
이자크
24/08/04 04:18
수정 아이콘
코인까지 나락가려고 하는 시점이네요 과연 경기침체일지
김재규열사
24/08/04 19:00
수정 아이콘
아직 반반인걸 보니 매수 타이밍은 아직 아닌듯 
nm막장
24/08/05 21:35
수정 아이콘
어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10 [일반] [팝송] 본 조비 새 앨범 "Forever" [11] 김치찌개5577 24/08/04 5577 2
102008 [일반] 전 직장 동료가 차린 햄버거집에 다녀왔습니다. [42] 及時雨11869 24/08/03 11869 7
102007 [일반] IMF시절로 회귀한 인텔 주가 [43] Heretic8331 24/08/02 8331 0
102006 [일반] 미국증시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54] 뜨거운눈물19903 24/08/03 19903 2
102005 [일반] 청라 전기차 화재 근황..jpg [256] 아지매22202 24/08/02 22202 1
102003 [일반]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액 9,300억원 넘는 것으로 확인... [76] Leeka13956 24/08/02 13956 0
102002 [일반] 코로나19 - 24년 여름 유행 주의 [45] 여왕의심복16276 24/08/02 16276 57
102001 [일반] 살별 혜(彗)에서 파생된 한자들 - 빗자루, 작음 등 [4] 계층방정4318 24/08/02 4318 4
102000 [일반] 유게 김해공항 무개념 차량 견인 못하는 이유 [73] VictoryFood12379 24/08/02 12379 27
101999 [일반] 이번 인천 전기차 화재 소방관 177명 장비 80대 투입 [107] 이회영13616 24/08/01 13616 2
101998 [일반] 에스파의 'Supernova'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8] 메존일각5647 24/08/01 5647 7
101997 [일반] 아내의 임신 기간동안 해먹은 음식들 사진.jpg [12] azrock7758 24/08/01 7758 10
101996 [일반] 연차로 한달이상 쉬면서 미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85] 퀘이샤9517 24/08/01 9517 14
101995 [일반] 네이버의 흔한 월요웹툰 [38] 겨울삼각형9371 24/08/01 9371 1
101994 [일반] 시청역 참사 '급발진' 아니었다…"가속페달 99% 밟았다 뗐다 반복" [119] Leeka14067 24/08/01 14067 23
101993 [일반] 나의 학습만화 연대기 - 유치원 - [7] 말랑3929 24/08/01 3929 1
101992 [일반] [서평]《탈출하라》 - 무의미한 노동과 소비의 굴레에서 탈출하라 [36] 계층방정5160 24/08/01 5160 4
101991 [일반] 참깨밭 수확 이야기 [6] 버드맨6120 24/07/31 6120 6
101990 [일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50] 겨울삼각형13478 24/07/31 13478 2
101989 [정치] 軍 정보사 군무원, 조선족에 ‘블랙요원’ 현황 등 2, 3급 기밀 파일로 유출 [79] 철판닭갈비15344 24/07/31 15344 0
101988 [일반] 회사에서 느끼는 문서의 중요성 [53] 깐부10344 24/07/31 10344 8
101987 [일반] [미국대선] 해리스 부통령, 여론조사상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에 우위 [94] EnergyFlow11665 24/07/31 11665 5
101986 [정치] 빅5 병원을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한다고 합니다. [42] 소금물10731 24/07/31 107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