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01 13:09:52
Name 겨울삼각형
File #1 Screenshot_20240801_125901_Naver_Webtoon.jpg (326.8 KB), Download : 859
File #2 Screenshot_20240801_125629_Naver_Webtoon.jpg (130.7 KB), Download : 856
Subject [일반] 네이버의 흔한 월요웹툰




네이버 웹툰을 자주보고

그중에도 좋아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가끔 자게에도 글을 썼을정도로 애정작풍인

히어로메이커..

요즘 폼이 심상치 않습니다.


분명 월요웹툰이고,

네이버 웹툰은 마감이 [전날 저녁 11시] 입니다.


그런데 지금 첫짤에 보시듯

월요웹툰이 히어로메이커는

월요일에 올라온것도
지난 3월18일이 마지막입니다.

그뒤로는 [꾸준히] 화요일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엔 그마저도 박살나서
수요일 늦게올라왔습니다.

제목은 [쌓인 감정]

이번주 연재분은 목요일인 지금도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이를 기다리는 입장을 대변하는
베플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정말 이제는 놓아주어야 할때인가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블러스썬데이
24/08/01 13:12
수정 아이콘
이번주 일요일 저녁에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월요웹툰으로!
표팔이
24/08/01 13:15
수정 아이콘
킬더킹 언제돌아오나...
최종병기캐리어
24/08/01 13:17
수정 아이콘
근 20년간 연재했으니 작가도 지치고 체력도 예전만 못하고, 아이디어도 고갈되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24/08/01 13:19
수정 아이콘
양영순작가가
등판한다먄?
24/08/01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한참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놓아버렸습니다.
휴재라도 하고 재충전, 스토리라인을 가다듬으면 좋으련만 작가님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제 맘 속에서 보내줬네요.
덴드로븀
24/08/01 13:25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D%9E%88%EC%96%B4%EB%A1%9C%EB%A9%94%EC%9D%B4%EC%BB%A4
[히어로메이커]
1부: 2006. 11. 27. ~ 2011. 09. 12.
2부: 2011. 09. 19. ~ 연재 중

2024년 기준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 중 가장 오랫동안 연재되고 있는 장수 단일웹툰이다.

엄청 오래하고있긴 하네요....
로메인시저
24/08/01 13:27
수정 아이콘
걍 휴재하면 되는걸 대체 왜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01 13:29
수정 아이콘
그냥 할 얘기는 다 끝났는데 다른 거 그릴 재주는 없고 하니 억지로 끌고 나가느라 그러는 거 아닐지...
24/08/01 13:31
수정 아이콘
할 얘기가 없는건 아니에요. 회수해야 할 이야기가 너무 많거든요..
물론 스토리 진행은 안되고 별 내용 없이 질질 끌리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ㅠ
raindraw
24/08/01 13:51
수정 아이콘
이 웹툰을 안봐서 정말 이런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토리 진행해야 할 이야길 들을 끌고 나가야 하는데, 뭔가 원하는 만큼 잘 이어지질 않고, 그러다 보니 끌고 나갈 이야기 생각하느라 늦고, 어쩔 수 없이 별 내용은 없어도 질질 끌리는 것으로 땜빵하고 뭐 그런 시나리오가 그려지긴 합니다. 이런 경우 휴재를 선택했다가 아예 연재가 없어지는 경우도 자주 본 것 같은데 작가분이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수리검
24/08/01 13:31
수정 아이콘
시즌 1 끝난 이후론 안봤는데 아직도 하고 있네요

근데 포멧이 변한 거 아니라면
본문 댓글마냥 작화가 쩔어줘서 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내용도 짧았던 것 같은데 진짜 왜?
RedDragon
24/08/01 13:36
수정 아이콘
장장 20년간 연재하면서 지금이 거의 마무리 단계이긴 합니다. 대학 때부터 처음 봤었고 지금 40이 되도록 매주 올라오면 보고 있는데, 요새가 참 고비인 것 같습니다. 애정으로 다 볼거 같긴 한데 확실히 예전의 그 임팩트 있는 장면들이 잘 안나오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연재도 어느순간 계속 늦어지네요.
눕이애오
24/08/01 13:36
수정 아이콘
안 본지 한 1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연금화인지 내용도 연재행태도 참..
24/08/01 13:46
수정 아이콘
한창때 덴마를 생각하면야 뭐..... 개인적으로는 버틸만하긴 합니다. 물론 좀 짜증나는것도 사실인데 ;;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휴재를 좀 하면서 이야기를 정리하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휴재를 참 안하더라고요.
예전에 워낙 성실하게 연재해왔어서.. 어지간히 힘든가보다.. 하고 생각하고있긴 합니다.
Mephisto
24/08/01 15:16
수정 아이콘
덴마랑 똑같은 상황인데 그나마 더 오래 버틴거라고 봐야 할듯요....
덴마도 돼갈량 인기에 혹해서 스토리 틀어버리고 무리수 남발하더니 수습 안되서 망가졌다면
히매도 패륜왕 인기에 혹해서......
Dončić
24/08/01 13:54
수정 아이콘
크로덴 사라지면서 맛이 확떨어짐...
마이스타일
24/08/01 14:0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그냥 한 주 휴재하고 다시 사이클 맞추면 안되나요..
겨울삼각형
24/08/01 14: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면 1~2주정도로는 안되긴합니다.

또다른 제 애정작인 쿠베라의 경우는
장기 휴재 + 미리보기 3주분 업데이트로 돌아와서
참 좋은 상황인데..

사실 쿠베라가 특이한경우이고
보통 지각논란이 생기면 끝마무리가 좋지않더군요.
GregoryHouse
24/08/01 14:43
수정 아이콘
쿠베라는 휴재를 해도 사전공지하고, 스토리 분기에 맞춰서 했고, 연재지연은 한적 없는 걸로아는데 비교되기엔….
겨울삼각형
24/08/01 15:45
수정 아이콘
쿠베라가 지각연재 했다는게 아니라

휴재이후 비축분으로 돌아온 정말 희귀한(?)케이스라 언급한것입니다.

물론 아래분도 쓰신것처럼 휴재중 외전연재라는 신기원도 보여주셨죠.
달달한고양이
24/08/01 15:33
수정 아이콘
쿠베라는 휴재 공지 띄워놓고 외전 연재(?)하고 그런 적도 많잖아요 대단하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24/08/01 14:50
수정 아이콘
비축분 없이 쪽대본 수준으로 근근히 마감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 주 휴재하는걸로는 어렵죠. 반년정도 휴재하면서 내용 정리하고 뒷부분 흐름 다 잡아놓고 비축분 쌓은다음 다시 재개해야할거에요.
서린언니
24/08/01 14:27
수정 아이콘
지각=작가의 루틴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의미라서 연재역량 저하로 봅니다. 건강문제가 제일 큰 것 같아요
매번같은
24/08/01 14:55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웹툰은 지각했을 때 벌금 시스템이 없나보군요. 벌금 시스템 때문에 웹툰 작가들이 몇 년 전에 들고 일어났던게 생각 나네요. 그 이후로 없어졌을 수도 있고, 경력 오래된 작가니까 네이버 웹툰에게 갑질이 가능한 시스템일 수도 있겠죠.
24/08/01 15:59
수정 아이콘
이 분야 전설의 레전드이신 양모 작가님이 있죠. 하도 패널티를 먹어서 결국 반토막 났다는 카더라가...
호랑이기운
24/08/01 16:21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화
떡밥회수가 어려움
24/08/01 16:46
수정 아이콘
2부 주인공인 리스토가 매력이 없어요.
모나크모나크
24/08/01 17:03
수정 아이콘
극찬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몇번 손대봤는데 도저히 몇화를 못넘기던 그 웹툰이군요. 요즘은 웹툰 전반적으로 재미가 없어진듯요. 언젠가 피지알에서 추천받은 이계검왕생존기를 최근에 제일 잼나게 봤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4/08/01 18:43
수정 아이콘
앗 제 추천이라 댓글 달아봅니다
모나크모나크
24/08/01 19:08
수정 아이콘
잼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할때는 또 뻔한 먼치킨물인가했는데 밸런스도 적당하기 약간 어두운 줄기가 있어서 애들만화같지도 않고요. 액션신도 멋지더라구요.
돼지뚱땡좌
24/08/01 18:00
수정 아이콘
요즘 웹툰은 재밌는거가 드묾.
wersdfhr
24/08/01 18:46
수정 아이콘
이거 중딩땐가 고딩땐가 잠깐 보다 만거 같은데 아직도 하네요
하얀 로냐프 강
24/08/01 20:32
수정 아이콘
손에 꼽을 작품이었는데 아쉽네요 ㅠ
밀리어
24/08/02 00:45
수정 아이콘
월요웹툰은 참교육과 폭력의왕 두가지만 보는중인데 안보셨으면 추천드립니다
14년째도피중
24/08/02 00:48
수정 아이콘
주간연재는 인간이 할 짓이 아닙니다. 사실 연재 끝내든가 휴재를 하고 좀 쉬어야 하는데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나름의 사정으로 그만두지 못하고 있겠지요.
24/08/02 08:06
수정 아이콘
주간 연재 10년이면 단행본으로 거진 40권에 달하는 분량인데 그렇게나 장기연재를 하고도 끝내지 못할 이야기란게 도대체 뭔가요?
24/08/02 13:31
수정 아이콘
크로덴 죽고 나서 웹툰 자체를 끊었었는데 아직도
고랄라
24/08/03 00:43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상남자,초인의 시대 강력추천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159 [일반] 텔레그램은 진정으로 암호화 메신저인가? [27] Regentag10517 24/08/26 10517 6
102158 [정치] MBC 이사 교체를 법원이 저지하며 정권의 MBC 장악 폭주에 제동이 걸렸네요. [28] 홍철9979 24/08/26 9979 0
102157 [일반] 70년대 지어진 큰 평수 아파트에 꼭 있었다는 특이한 공간 식모방 [37] 매번같은9355 24/08/26 9355 3
102156 [정치] pgr의 운영 방식과 벌점 부여, 대체로 합리적인가? [142] 딕시10366 24/08/26 10366 0
102153 [정치] 누가 무엇으로 '대한민국'을 정의하는가 [31] meson8174 24/08/25 8174 0
102150 [일반] 7일 출장 예정이었는데 8개월 동안 갇혀 있을 사람에게 위로를 [23] 매번같은10283 24/08/25 10283 3
102148 [일반] 비행기의 전성기 [7] 번개맞은씨앗6785 24/08/25 6785 2
102147 [일반] 여자를 임신을 시켰다는 게 꼭 책임져야한다는 건 아니거든요?! [90] 칭찬합시다.15243 24/08/25 15243 12
102146 [일반] [스압] 고려말 왜구들의 본거지였던 일본 섬들 [18] 삭제됨6965 24/08/25 6965 28
102145 [일반] (약스포) 에일리언 로물루스 관람후기 [17] 종말메이커5568 24/08/25 5568 5
102144 [일반] [팝송] 알렉산더 스튜어트 새 앨범 "bleeding heart" 김치찌개2728 24/08/25 2728 0
102143 [일반] 행복의 나라 리클라이어관 후기(거의노스포) 욕망의진화3901 24/08/25 3901 0
102142 [일반] 술 맛있게 먹는 법.jpg [9] insane6102 24/08/24 6102 1
102141 [일반] [서평]《불안 세대》 - 스마트폰에 갇혀 실수할 기회를 빼앗긴 아이들 [23] 계층방정5133 24/08/24 5133 8
102140 [일반] 『바른 마음』 - 한국인의 역사관을 다시 생각하다 [4] meson4286 24/08/24 4286 8
102139 [정치] 환경부 - 기후대응을 위해 14개 댐 건설 추진 [119] KOZE13392 24/08/23 13392 0
102138 [일반] 카멀라 해리스, 美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바이든-오바마-클린턴 찬조연설) [92] Davi4ever13551 24/08/23 13551 1
102137 [정치] 독도 조형물 또 철거 [130] 뾰로로롱14013 24/08/23 14013 0
102136 [일반] 부천 호텔 화재 에어매트 영상 (심약자주의) [52] 그10번18001 24/08/23 18001 5
102135 [일반] 솔로가수 초동 판매량 순위 보면 트로트 시장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죠. [18] petrus8345 24/08/23 8345 0
102134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6. 연이을 련(聯)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2793 24/08/23 2793 4
102133 [일반] 악보 지옥.......ㅠㅠ [12] 포졸작곡가5019 24/08/23 5019 18
102132 [일반] 침잠과 부유. [9] aDayInTheLife3408 24/08/23 340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