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31 14:02:59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일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2분기 매출 74.07조원, 영업이익 10.44 조원

입니다.

삼성전자 작년 1년 총 영업이익이 6.57조원 이었는데


올해 1분기 6.61조원에이어
2분기에도 작년 1년 영업이익을 넘었습니다

짝짝



하지만 주식은 [킹반영] 되어서..

7월11일 고점을 찍고 7퍼센트 정도 빠졌군요.




실적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결국 메모리 수요가 다시 돌아와서 DS의 실적이 회복된것이 큰 영향이 있었습니다.

DS는 작년 영업손실만 14조원 이상.. 이었는데

올해는 회복되어
1분기 1.31조 영업이익
2분기 6.45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추가로 삼성전자는 2분기에 시설투자로만 12.1조를 투자했고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설에 투자도 좋은데 직원들한테도 좀 투자해주면 안될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언 덕후
24/07/31 14:07
수정 아이콘
파운드리랑 lsi는 좋은 미래상황이 잘 안보이는 것 같은데 앞으로 어찌될지...
하카세
24/07/31 14:07
수정 아이콘
킹반영 크크
24/07/31 14:08
수정 아이콘
지금 들어갈 타이밍인가요?
겨울삼각형
24/07/31 14:10
수정 아이콘
지금이니!!

참고로 전 7/8일에 탈출했습니다.
탈리스만
24/07/31 14:12
수정 아이콘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7/18에 삼전, 삼전우 다 던졌습니다. 몇년 들고있었는데
목돈 나갈 일이 있어서 던졌기에 나중에 더 올라도 후회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크크크
철판닭갈비
24/07/31 14:12
수정 아이콘
와...1분기에만 작년 1년 영업이익의 100%, 2분기에만 작년 1년 영업이익의 170%를 한건가요 그럼?;
덴드로븀
24/07/31 14:13
수정 아이콘
그만큼 심각하게 꼴아박았었다는 이야기...
철판닭갈비
24/07/31 14:14
수정 아이콘
아하 작년이 진짜 심각했던거군요..;;;
겨울삼각형
24/07/31 14:1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지만

작년에 DS혼자 적자가 14조였거든요

참고로 22년 1년 이익이 51조,
23년 1년이익이 43조 였습니다.
덴드로븀
24/07/31 14:12
수정 아이콘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005930
[삼성전자 실적]
2021 매출 279.6조 영업이익 51.6조
2022 매출 302.2조 영업이익 43.4조
2023 매출 258.9조 영업이익 6.6조
[2024(예상) 매출 313.6조 영업이익 43.9조]
24/07/31 15:0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삼성전자 무슨 이슈 있었나요?

작년에 유독 매출 영업이익 다 꼴아박았네요
덴드로븀
24/07/31 15:1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40845?sid=101
["차세대 반도체 더 밀리면 끝"…전쟁 중 장수 바꿀만큼 위기] 2024.05.22.
삼성전자 DS부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불황 여파로 지난해 15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적자를 냈다.

이 기사에 있는 그래프 보시면 됩니다.

그냥 반도체가 [폭망] 했었습니다.
Lord Be Goja
24/07/31 16:09
수정 아이콘
직년이 ai이슈때문에 가려져있었지만 대부분의 컴퓨터업계엔 심한 불황이였습니다
암드도 젠4를 발표했는데도 전년도 대비 매출이 감소했을정도고 인텔은 두분기나 적자구경 하이닉스도 안좋았을걸요
부르즈할리파
24/07/31 17:34
수정 아이콘
하이닉스도 7조 까먹었죠.
24/08/02 16:03
수정 아이콘
작년 메모리 역대급 똥값시절이라서요
파르셀
24/07/31 14:16
수정 아이콘
이거만 보고 들어가기엔 현재 삼전 상태가 상당히 안좋죠
바카스
24/07/31 15:49
수정 아이콘
노사 갈등이 심각하네요. 오늘이 노조와 사측의 사흘간 끝장토론 막날인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파르셀
24/07/31 17:36
수정 아이콘
엔씨처럼 고생한 직원은 안챙겨주고 뭐하는지 모르는 임원만 보너스 잔뜩 챙겨주는 것도 문제지만
지금 삼전 개발력이 의삼받는 상황이라...

엔씨가 지금 직원들 민심잃고 에이스 직원들 나가서 게임 개발력 형편없어진게 호연으로 증명되었는데
삼전도 그 꼴이 날까봐 좀 걱정됩니다
그렇군요
24/07/31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겨울삼각형
24/07/31 14:19
수정 아이콘
오늘은 2% 양봉입니다.
24/07/31 14:51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들어갔습니다
24/07/31 15:17
수정 아이콘
섹시노스 2500 흥하게 해주세요!
바카스
24/07/31 15:50
수정 아이콘
이미 갤탭s10에도 디멘시티가

s25는 스냅드래곤 탑재 가능성이 높나봅니다. 지금 노조 파업으로 라인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개발도 딜레이, 양산도 감산 차질..
24/07/31 15:52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xAFZ8D27

일단 아직 2500을 놓은 거 같진 않은데 24처럼 투트랙이 될 거 같긴 합니다.
24/07/31 15:56
수정 아이콘
파업 차질은 없고 엑시2500 준비 잘하겠다는게 삼성측 오늘 발표긴 합니다
바카스
24/07/31 16:02
수정 아이콘
사측은 그렇게 말하겠죠. 내부는 전혀 아닌데 크크
샤한샤
24/07/31 16:46
수정 아이콘
근데 주주 입장에서도 그렇고 경영진 입장에서도 파운드리는 사실 잘 하던지 말던지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무슨 내가 삼성전자를 10년 20년 들고갈것도 아니고
결국 파운드리나 조합원들이 암만 엑시노스 파국 어쩌고 저쩌고 해도 파급력이 썩.....
바카스
24/07/31 16:52
수정 아이콘
엑시노스는 곁가지고 hbm이 핵심인데 천안사업장 hbm 어제부터 교대조 통으로 파업 들어갔더군요. 사실 이미 하닉에 밀려서 이 연쇄효과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흐흐
24/07/31 18:45
수정 아이콘
경영진 입장에서도 파운드리는 잘하던지 말던지 관심 없어요라고 하시는거 보니 현직 경영진이신가요? 그렇다면 저 핵인 추천 + 예비군대대로 잡포 좀…
바카스
24/07/31 19:49
수정 아이콘
예비군대대장 개부럽..
부르즈할리파
24/07/31 20:38
수정 아이콘
경쟁사입니다만 8인치 팹 파업하니 무인화하면 된다고 큰소리 쳤다는데 감다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크크. 겁박도 그럴듯해야 상대방이 겁먹고 동요하지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해봤자 의사결정자가 지금 얼마나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만 보여주는 꼴...
24/07/31 23:53
수정 아이콘
그건 불가능할거 같긴합니다 크크
탑클라우드
24/07/31 15:41
수정 아이콘
72,000원만 기다리다 이번에도 또... 엉엉
24/07/31 16:25
수정 아이콘
선반영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보유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시세 차익을 생각하고 산 거라는 전제 하에
실적 발표가 좋아봤자 주가는 선반영 되었고, 발표 후엔 떨어진다는 말이 맞다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을 때 파는 것이 무조건 이득인 것 아닌가요?
선반영이 정설이라면 실적 발표까지 들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티오 플라토
24/07/31 17:08
수정 아이콘
그게 예상대로 안 되지 않을까요? 그냥 애널리스트들이 '실적발표 후 오름 -> 실적발표때문에 올랐다!' '실적발표 후 안 오름 -> 킹반영이다!' 라고 해석하는 것에 가깝지 않을까...
24/08/02 16:18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의견과 종합해보면 예측된 결과가 선반영인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안 올랐으니 선반영 인거다 라고 하는거에 가깝겠네요.
탑클라우드
24/07/31 17:22
수정 아이콘
그게 너무 웃긴게, 어떨때는 실적 발표 후 폭발적으로 상승하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진짜 밖에서 보기엔 랜덤처럼 느껴지는...
저는 그냥 대규모 자본이 맘대로 해석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합법적인) 시세 조정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그냥 그들의 생각을 미리 읽고자 노력하는 게임 같아요.
24/08/02 16:20
수정 아이콘
맨날 선반영 선반영 하길래 이미 분석이 다 되어서 하는 말인가 했는데 그냥 결과적으로 안 오르면 선반영이라고 하나 보네요.
파르셀
24/07/31 17:38
수정 아이콘
보통 선반영 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여러 케이스가 있는데 선반영이 있다보니
1) 실적이 예상보다 월등하게 좋다 -> 선반영 신경끄고 우상승
2) 실적이 예상과 비슷하다 -> 선반영 되었으므로 소폭 상승 또는 약간 하락
3) 실적이 예상보다 안좋다 -> 폭포수

이고 실제로는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24/08/02 16:2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케이스를 보면 결과적으로 선반영이 아니라 그냥 그게 정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덴드로븀
24/07/31 18: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쉽게 판단이 된다면 다들 주식으로 때돈 벌고 있겠죠...?
24/08/02 16:21
수정 아이콘
매 번 주식시장이 선반영 되었다 라고 하길래 은행주처럼 무언가 분석이 끝나서 하는 말인가 했는데 그냥 결과 보고 하는 말이었나 보네요.
MurghMakhani
24/08/01 08:51
수정 아이콘
그 얘기 하는 사람들 중에 상당수는 "왜 안올라!!!" 하는 사람들 놀리는 목적일 겁니다
24/08/02 16:19
수정 아이콘
그냥 하나의 밈처럼 이야기 하는건가 보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4/08/01 22:02
수정 아이콘
그냥 기준이 없다가 답입니다. 국장을 피하는 이유죠.
24/08/02 16:23
수정 아이콘
여러 분들 댓글 보니까 선반영은 그냥 하는 말이다 라는걸 알았네요.
24/07/31 18:48
수정 아이콘
댓글 상태 보니 지금이 살 때인 듯
24/07/31 20:17
수정 아이콘
삼전 실적이야 앞으로도 좋을텐데 주가는 별개라...
기회비용 크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많이 알아버린게 문제라고 봅니다
세제까지 바뀌면 "애플 마소 사는게 낫지 않음?" 이라
지켜보고있다
24/07/31 22:03
수정 아이콘
노조와 대화에 임할 의지가 없어보이고 앞으로도 바뀔일이 없어 보이네요. 솔직히 정몽규 축협회장님이 오시면 더 잘 하실 것 같습니다.
24/07/31 22:06
수정 아이콘
확인은 안해줬지만 설명만 보면 HBM3e까지 퀄 승인으로 보이고 기타 메모리도 전망 괜찮다는거네요 오죽했으면 HBM 경쟁사인 하이닉스까지 동반상승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675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맺음말 [5] 식별3291 24/11/16 3291 10
102674 [정치] 트럼프는 한국에게 방위비 13조를 내야 한다 [84] 번개맞은씨앗11678 24/11/15 11678 0
10267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0. 대 죽(竹)에서 파생된 한자들 [8] 계층방정2693 24/11/15 2693 2
102672 [정치]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20] 헤일로5179 24/11/15 5179 0
102671 [일반]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내 소각 [54] Leeka10169 24/11/15 10169 0
102670 [일반] 간만에 읽어본 책 [한국인의 기원] [11] a-ha3367 24/11/15 3367 9
102669 [일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독서 후기 [3] 천연딸기쨈3163 24/11/15 3163 4
102668 [일반] 연세대 논술 시험 무효 가처분이 승인되었습니다. [18] Leeka5539 24/11/15 5539 0
102667 [정치] 이재명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30] wonang29757 24/11/15 29757 0
102666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미국과 호주 [5] 식별3455 24/11/15 3455 10
102665 [일반] 흑인남성들은 왜 해리스에서 트럼프로 옮겨갔는가 [50] 뭉땡쓰6737 24/11/15 6737 10
102664 [일반] 100년전 겪었던 일들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미국 [44] 예루리6593 24/11/15 6593 8
102663 [정치] 민주당, 상법 개정안 당론 채택. + 왜 그렇게 반발하는가? [49] 깃털달린뱀5963 24/11/15 5963 0
102662 [정치] 수능 지문에 나온 링크에 정치적 메세지를 삽입한 건 [34] 설탕물10308 24/11/14 10308 0
102661 [일반] 4만전자가 실화가 됐네요 [184] This-Plus12286 24/11/14 12286 4
102660 [정치] 이준석 : "기억이 나지 않는다" [427] 하이퍼나이프21318 24/11/14 21318 0
102659 [일반] 100년 전 사회과부도 속의 유럽을 알아보자 [26] 식별6480 24/11/14 6480 18
102658 [일반] 올해 수능 필적 확인란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26] 해바라기6818 24/11/14 6818 35
102657 [일반] PGR게시판의 역사(2002년~지금까지) [13] 오타니2385 24/11/14 2385 13
102655 [일반]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34] 깃털달린뱀4678 24/11/14 4678 5
102654 [정치]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 [91] 전기쥐8113 24/11/14 8113 0
102653 [일반] 글래디에이터2 감상평(스포무) [11] 헝그르르3016 24/11/14 3016 1
102652 [일반]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를 첫 여성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76] 뭉땡쓰10787 24/11/13 10787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