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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7 22:15:51
Name DownTeamisDown
Subject [정치] 전당대회? 아니 분당대회! (수정됨)
얼마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댓글팀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건 아직 진화가 되진 않았죠...

그리고 그 이후 이런일도 있었죠.
전당대회장 안에서 싸우기도 하고
與 전당대회 덮친 '강성 유튜버'… "배신자 처단" 외침에 난투극 시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12471?sid=100
원희룡과 한동훈 지지자들이 행사장 밖에서도 몸싸움 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한동훈·원희룡 지지자 연설회장 밖에서 난투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8916?sid=100

그리고 오늘 한동훈은 사고를 하나 쳤는데...
한동훈 “나경원, 본인 사건 공소취하 부탁”…폭로 전당대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98427?sid=100

예 그렇습니다. 현재 나경원의원은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해서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이 내놓았던 패스트트랙안을 무력으로 저지하려고 했던 그 사건당시 원내대표로 주요 피의자 였으며 이 사건의 기소를 취하해달라고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에게 청탁했던 사실을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밝힌것입니다.

이 재판이 아직도 1심이 안나온것 에 대해서는 정말로 법원이 판결하기 싫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고 그건 별건으로 하더라도 이 사건을 검찰이 제대로 재판에 임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무려 4년이 넘어갔어요.(2020년 초 재판시작)

그와 별개로 현재의 여당은 고작 당대표가지고 예전 박근혜 이명박 대선경선당시의 모습보다도 더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전투구의 끝을 향해 가는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 전당대회가 한동훈의 승리로 끝나도 여당 한쪽에서 나오는 [김옥균 프로젝트] 같이 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야당은 이걸보고 한동훈을 공격할 수 있는 물론 나경원이나 여권도 상처를 입은 그런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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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4/07/17 22:24
수정 아이콘
제2의 드루킹 사태 되나…스스로 키우는 與 '댓글팀' 의혹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82904?sid=100

그 와중에 댓글팀이 있냐 없냐 가지고 장예찬이 한동훈 상대로 화두를 올렸더군요.
이정재
24/07/18 00:01
수정 아이콘
절대 그렇게 될수가 없죠 국정원건 생각하면
안군시대
24/07/17 22:25
수정 아이콘
한동훈의 자폭테러죠. 그것도 핵폭탄을 두르고..
청문회때도 뭔가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그럼 민주당은요? 문재인은요? 이재명은요?" 하던 버릇이 어디 안가네요.
근데 그것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동년배
24/07/17 22:28
수정 아이콘
내부싸움에서만큼은 팩트로만 승부본다는 전통이...
뜨거운눈물
24/07/17 22:29
수정 아이콘
국힘은 콩가루고
민주당은 이재명이 꽉 잡고 있으니 더 나은건가? 크크크크
요키와 파피용
24/07/18 0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집단 비아냥 (벌점 2점)
루크레티아
24/07/17 22: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꼬라지를 보니 진짜 법조계 카르텔 어지간하다 싶더라구요.
아수날
24/07/17 22:39
수정 아이콘
천당 밑에 분당이죠
분당 부동산이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가위바위보
24/07/17 22:48
수정 아이콘
2007 대선 앞두고 한나라당 내부 경선때, 박근혜와 최태민 관계를 전여옥(이명박 계)이 제대로 지적했었죠. 박근혜는 석연찮은 대답으로 얼버무리면서, 도곡동땅과 BBK 에 대한 증거들로 이명박을 저격했구요.

보면 내부 경선때 다 진실만 말합니다.
그때 이명박, 박근혜 말고도 홍준표, 이재오, 전여옥, 정두언, 유승민, 나경원 모두 지지후보를 지키기 위해, 상대 후보에 대해 팩트만 얘기하며 공격했어요.
닉언급금지
24/07/17 22:4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까도 나는 피해없지 하는 판단을 하니까 하는 거겠죠.
궁금한 건 그럼 저 정도는 댈 것도 아닌 꼭 감춰야할 비밀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DownTeamisDown
24/07/17 23: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말 그게 궁금합니다. 저정도는 꺼내도 또 있다는 이야기같아서
전기쥐
24/07/17 23:04
수정 아이콘
이명박 박근혜 토론에서 BBK, 최순실 게이트 다 나왔습니다. 까서 심대한 타격이 있었던 건들이요.
bus tour
24/07/18 16:51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토론은 서로 팩트로 깝니다.
24/07/17 22:48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뉴스 듣다가 귀를 의심했습니다;

네 식구 모여서 저녁 먹으며 MBC 뉴스 듣다가 다들 어? 읭? 머라고? 진짜로? 연발;;;
24/07/17 23:09
수정 아이콘
자고로 나와 상관없는 멀리서 보는 싸움이 제일 재밌는..
고기반찬
24/07/17 23:37
수정 아이콘
패스트트랙 사건은 피고인이 워낙 많아서, 피고인들이 빨리 끝내려고 협조를 안 해주면 빨리 끝낼 수가 없는 사건입니다. 증인 1명이 나와도 피고인들이 각각 증인신문 하겠다고 하면 시간이 엄청 끌리죠. 그리고 이거 임기 만료 전에 결과 받겠다고 협조해 줄 피고인은 아마 없을거구요. 거기다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건은 재판부를 따로 배당해주는데 남부지법은 모든 형사부가 자본시장법 사건으로 터져 나가는 곳이라 배당을 따로 빼줄 수도 없을겁니다.
DownTeamisDown
24/07/18 0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4년 했으면 끝날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이정도로 오래가면 배당 빼주거나 하는것도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들정도라
고기반찬
24/07/18 00:51
수정 아이콘
이제 곧 조만간 마무리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부지법 형사부에서 배당 때문에 재판부 하나 빼주면 아마 다른 형사부가 연쇄적으로 다 터져나갈겁니다. 제가 알기로 재판부마다 대형 자본시장법 사건 몇 개씩 들고 있는터라...
24/07/17 23:40
수정 아이콘
7년전,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 만약 정치를 한다면 민주당 쪽이 정배였을텐데.. 사람일이 어찌어찌 흘러가보니 이렇게 되네요.... 전 여전히 한동훈 후보가 민주당 계열로 나왔었다면 더 임팩트가 컸을것 같습니다... 조국 윤석열등 이벤트가 없었던 펑행세계에서는..
24/07/17 23:48
수정 아이콘
어째 검찰이라는 양반들은 정치는 고사하고 인간관계도 모르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도 참 민낯이 처참했는데, 한동훈도 정치판에 들어서자마자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알바척결
24/07/18 00:08
수정 아이콘
역시 저 당의 경선은 진실 배틀
카케티르
24/07/18 00:34
수정 아이콘
어디나 정책토론을 기대한 제가 참 우습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거대 양달들이 좀 잘 되었음 하는데 참 나...

그렇게 공격하다가 저 건이 나오니 변명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서로간에 선은 좀 지켰으면 하는데

지금 그럴선 자체가 안 보이네요
로일단당자
24/07/18 00:35
수정 아이콘
장예찬 진짜 윤석열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순애보 대단하네요 크크크크 10월에 뉴미디어보좌관인가 용산 들어간다더니 충성심 좋네요
강동원
24/07/18 02:34
수정 아이콘
지 몸에 똥 두르고 돌진하는 원희룡 후보 공격 같은 건 좀 피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로 이겨먹지 못하면 못 버티는 성격이라 자진해서 똥통으로 들어가다 보니 점점 같은 급으로 내려가네요.
원희룡 후보는 하락세라 보고 타겟을 나경원 후보로 바꾼 것 같은데 이건 진짜 저급한 똥던지기였습니다.
지켜보는 민주당만 노났네요.
카루오스
24/07/18 07:45
수정 아이콘
내부총질이란게 이런것이었나
블랙잭
24/07/18 08:14
수정 아이콘
역시 진짜는 내부 경선에서 나온다고. 원희룡은 들러리에 공기화 되기 싫으면 더 큰걸 터트려야 할텐데 과연 지를만한 뭔가를 가지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사람되고싶다
24/07/18 08:31
수정 아이콘
다스도 박근혜가 의혹 제기한 거였고 대장동도 이낙연 측에서 흘린거랬던가요. 역시 진짜 매운맛은 내부 싸움인듯 덜덜...
24/07/18 09:08
수정 아이콘
내부 총질 세게 하네요
PolarBear
24/07/18 09:42
수정 아이콘
어제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그랬죠.. 전당대회가 더 길어졌으면 좋겠다고.. 제마음도 그렇네요
허락해주세요
24/07/18 10:13
수정 아이콘
이제 검사 출신들 정치 입문이 좀 어려워지는거 아닌가...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잘하고 못하고 얘긴 아니고, 윤/한 두분이 당 내부인사들에게 "검사의 방식으로" 타격 입히는 강도가 너무 커서 여든 야든 검사 출신을 좀 동료로 맞기 무서울 것 같아요.
24/07/18 11:16
수정 아이콘
댓글팀도 그렇고 수사 청탁도 그렇고 어쩌면 이렇게 마구 공개하는 것이 어차피 검찰에서 수사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니들이 어쩔껀데?
JOINTOBAN
24/07/18 11:5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본인 기소를 철회해달라고 요구한 세계선도 궁금해지네요
강동원
24/07/18 12:31
수정 아이콘
허거덩
안군시대
24/07/18 12:54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입법 오우야..
아서스
24/07/18 12:06
수정 아이콘
한동훈 후보의 저 발언은 나중에 좀 파장이 있을만 하네요.

저건 지지율이 턱밑까지 추격당하는 상태에서조차도,
조급함에 실수로 뱉었다해도 같은 정당 경쟁자에게 도의상 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여론조사 모두다 여유롭게 앞서고 있는데, 그 조금을 못 참고 도발에 넘어가서, 저걸 지른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하아아아암
24/07/18 12: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런걸 부탁하는 사람 잘못 아닌가요.
DownTeamisDown
24/07/18 13:00
수정 아이콘
부탁한사람이 더 잘못한거죠.
포프의대모험
24/07/18 12:38
수정 아이콘
폭로할수도 있죠 다까발려야
뜨거운눈물
24/07/18 12:59
수정 아이콘
[속보] 한동훈, '공소 취소 부탁' 발언 사과…"신중하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37534?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사과떴네요
후추통
24/07/18 13: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공소취소 청탁은 없던 일이다 라고 박지 않은걸 보니 청탁은 있었나보군요. 우파와 극우들이 서로 싸울땐 오로지 팩트로만 싸운다는게 진실 맞네요. 서로간에 자기들이 말하는게 뭔 파장을 불러올지 생각없이 그냥 막던지니 참 볼만 하네요.

아 점심은 파 넣은 육개장 먹었습니다
강동원
24/07/18 14:42
수정 아이콘
한동훈 특검 통과에 한 발 다가갔다는 천하람 원내대표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철규, 나경원 둘은 무조건 찬성 누를거라고 크크크
24/07/18 15:39
수정 아이콘
말실수 했다도 아니고 신중하지 못했다라니. 그럼 청탁은 받았다는 소리잖아요 이사람아
꿈트리
24/07/19 09:24
수정 아이콘
불법에 대한 커밍아웃이 잘못이라는 전 법무부 장관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24/07/18 17:02
수정 아이콘
좀 봤는데, 원희룡 나경원이 너무 네거티브로만 나갔어요.
진짜 한심...
강동원
24/07/18 18:38
수정 아이콘
점잖게 헛소리만 하는 윤상현 후보가 선녀로 보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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