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06 17:31
그냥 국힘은 보수의 자격이 없습니다. 현재는 그냥 자기보전에 급급한 정치깡패 수준이라고 봅니다.
어서 소멸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도 국힘 때문에 반사이익으로 표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좀 더 국민들에게는 낮은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고, 국힘과 싸울 때는 더 강경해야 합니다. 어차피 국힘이나 윤석열 정권은 협치를 할 생각이 지난 2년 넘게 전혀 "없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법과 힘(무기소 검찰권력)으로 무장한 정권을 상대로 국회에서 아무리 협치협치 해봐야 협치 안됩니다. 애초에 국회의원 선거 져놓고선 떼쓰기만 줄창 하는 집단입니다. 대통령 선거도 0.7%p 차이일 뿐인데도 모든 것을 다 먹어놓고선, 국회의원 선거에서 189대 108+3으로 진 사람들의 태도가 전혀 아닙니다.
24/07/06 17:45
다행히도(?) 경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불송치 의견을 냈다고 하여 경찰이 그대로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0341?cds=news_edit [심의위 논의 결과가 경찰 수사 결과에 반드시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북경찰청은 심의위 논의 결과 등을 검토해 오는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만약 경북경찰청에서도 최종 불송치 결정을 한다면, 다음 절차(?)는 불송치에 대한 이의신청일 텐데요. 문제는 이의신청이 먹힐 확률이 극도로 낮다고 합니다. 경찰의 직무태만으로 불송치가 이뤄진 일부를 제외하면 대다수는 크게 보잘것없이 남발하는 고소를 걸러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재수사가 실시되는 경우는 6%, 기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소숫점 아래의 비율로서 현실적으론 이의신청을 받아들일 확률은 바늘구멍이나 다름없다.] 나무위키 불송치 항목 펌입니다. 위에 조건이 달려 있긴 하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긴 한가 봅니다. 사안이 사안인지라 더욱 어렵겠지요. 국회 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의 [지시가 아니라 지도였다] 따위 고오급 드립을 들어놓고도 불송치 의견이라니, 여러모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주말입니다. 나라 전체가 뭐 이따위인지 모르겠어요. 아울러 현재 대통령실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해병대원 순직 사건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핵심 근거는 [반헌법적] 특검이기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88965?sid=100 그 반헌법 운운하는 중심 내용은 특검 추천권이 야당에게만 있기 때문에 독소조항이 포함된 반헌법적 특검이다 이딴 소리입니다. 그러나 이미 널리 알려졌다시피 수많은 과거 사례가 이 주장의 부적절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0341?cds=news_edit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겨눴던 내곡동 특검, 박근혜 정부 때 최서원 국정농단 특검, 문재인 정부 때 드루킹 특검 모두 야당이 후보 추천권을 가져갔습니다.]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심지어 헌재도 이래도 된다며 야당 손을 들어줬어요. 더 말하면 [사전검열]을 자제하지 못하고 벌점 쌓일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어휴...... 자운위 논의에 따라 제재 취소
24/07/06 18:06
이미 극우종편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다루는 기사의 네이버 댓글 가보시면 장관입니다. 눈과 정신이 오염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면서 보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나라 팔아먹어도 깨지지 않는 지지층 30%는 정말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24/07/08 12:41
대통령이 전화 한 내역과 그 내용이 까발려지면 모두가 망하니 어떻게든 그것만 막으면 된다로
질질 끌어서 결국 성공해 냈고 통화기록 보관기간 지남~ 근데 이게 왠걸 영부인이 또 여기서 짜잔~ 한 건 해주시기 옳다꾸나~ 그 기록이라도 파보자~ 가 된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빨리 뺏드러서 내용 좀 까발려지면 재밌을 것 같네요 얼굴도 이름도 모른다던 그 사람과 같이 밥먹고 술먹고 골프친 내역 주르르륵 나오면 너무 꿀잼
24/07/08 12:58
보수 민낯이 여실히 까발려지네요 보수는 개뿔...
지들이 오히려 나서서 특검하자고 날뛰어도 모자라야 하는 사건 아닌가요 그동안 그렇게 국가안보 자유대한민국 어쩌고저쩌고 한 인간들이
24/07/08 13:11
이러니까 특검 가야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법인카드 몇만원 몇십만원도 검찰에서 소환조사하고 김건희는 주가조작했지만 한번도 안부르고 응?? 하다못해 이명박 현직일때에도 이상득 구속시켰는데 검찰과 검찰가족은 왜 기소당해도 안되고 탄핵도 안되는 건가요?
24/07/08 14:18
경찰이 신속 정확(?!)하게 수사를 마무리 했다며 특검은 이제 필요 없다고 하겠지요.
고 채상병님께 죄송하고 참담합니다.. 촛불.. 이젠 들어야 할까요?!!
24/07/08 14:35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708/125824902/1
정식으로 불송치결정이 났군요... 참담합니다. 정말..... 노컷뉴스 기사도 있군요. 이 쪽이 조금 더 상세하네요. https://www.nocutnews.co.kr/news/6173917 임성근 씨가 [월권행위를 한 건 맞는데 직권남용은 아니라...]고 판단하였답니다............ 할 말을 잃었습니다.
24/07/08 14:43
대통령 방어 논리랑 똑같습니다.
직권이 없으니 남용도 없다;;; 임성근 사단장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도 지금 무죄 주장 무죄 사주를 국가 권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24/07/08 14:59
임성근은 불송치하고 불송치 결정했던 이재명은 다시 검찰 소환하더군요
다시 한번 이재명을 털어서 이슈를 이슈로 덮겠다는 검찰의 행태에 웃음만 나옵니다
24/07/08 15:08
도대체... 이재명 대표와 부인이 법인카드로 얼마나 썼길래 몇년을 끌면서 난리를 치는건가요?
카드를 쓰면 쓴 시간, 사람 다 나오는데 왜 아직까지 송치를 못하고 있나요?
24/07/08 16:01
페미를 자처하는 사람들 정작 나서야 할땐 침묵하는거 보고
저게 뭐냐고 혀 끌끌 찻는데 자주가는 모 사이트 보면 채상병 사건은 별로 분노하지 않더군요
24/07/08 21:49
상당수의 목표는 군 인권이나 국가폭력에 대한 규명이 아니라
자신들의 군 복무에 대한 찡찡거림(타인의 군 복무와 인권에는 관심없음)이거나 특정 세력에 대한 비하와 욕설의 기회를 잡는 것이거든요.
24/07/08 16:11
사단장이 지휘권이 없으니까 사단장은 책임이 없고
사단장 지시사항을 전한 11대대장이 작전을 지휘한 책임자가 되어버리네요 대대장이 사단장에게 항명이라도 했어야 했다는건지 참
24/07/08 18:31
국힘을 보면 자기실현적 예언에 빠져 예언을 직접 실행하고 있는 존재로 보입니다.
예언의 내용은 [민주당 빨갱이가 정권잡으면 나라 망한다] 인거구요. 이 종말론적 예언을 피하기위해 제 손으로 직접 나라를 박살 내 버리고 있는것 같아요..원인인 나라를 파괴하면 예언을 피할 수 있다.. 라는 방향으로요
24/07/08 18:49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66267?sid=102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8일 "[이번에 확인된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을 발표한 분들은 오는 20일까지 기존에 쓰신 글과 주장을 정정해달라]"고 말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국회에서 증인 선서도 못 한 인간이 대놓고 티배깅하는 광경을 보고 계십니다. 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이것도 벌점 사유일까요? 하......
24/07/08 19:25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9237?sid=102
그와중에 서울시는 순직 해병 1주기 추모 공간 설치도 불허한답니다. 더 할 말이 없네요.
24/07/08 21:55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소위 찬성이나 중립 의사를 밝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디 갔을까요??
안철수 의원 한 명 말고는 찾아보기도 힘들죠. 안철수 의원도 21대 국회에서 찬성표 없이 다른 의원들과 같이 퇴장하여 시위했다고 공격을 강하게 받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국힘이 하는 거 다 반대로 해서 당선되었다던 김재섭 의원은 [일병 이병 삼병]을 언급하고 [군인을 군 장비 고장에 빗댄] 주진우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듣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했고 천아용인 일원이었던 김용태 의원도 아래처럼 해병대원 사건을 책임지고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가 요즘에는 특검은 정권을 무너트리기 위한 것이라고 열심히 옹호 중이죠.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35323 조경태 등 기타 의원들도 말할 것도 없어요. 양당제와 제왕적 대통령제 기반, 특히 현 대통령 아래의 현 한국정치에서는 개혁보수니 소신파니 이런 게 정말 중요할 때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합리적인 척 이성적인 척 하지만 백 개 요소 중 한 요소만 트집잡을 게 생겨도 독소조항으로 치부하고 당의 다른 의원들과 똑같이 행동하기 때문이지요.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라 평생 딱 한 번 있을만한 기회에서도 쿨병 걸린듯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자신이 남들과 달리 합리적이고 진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포기한 것이고 인권 중 가장 기본적인 생명권에 대해서도 포기한 것이므로 군 인권이나 군인 대우에 대해 포기한 것이지요.
24/07/09 13:20
권한과 특혜는 소수가 독점하고 책임은 그걸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것이 현 정부의 마인드 그자체라서 본인들이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이거죠. 아주 잘 나셨습니다. 남의 희생은 대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떠들지만 정작 본인들은 대의는커녕 당연한 책임을 묻는것조차 응하지 않지만 이또한 지지하는분들이 제법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24/07/09 14:03
https://v.daum.net/v/20240709134008835
경북경찰청이 털어준걸 빌미로 15호 거부권 행사...이승만(45회) 이후로 신기록 갱신 중 입니다.
24/07/09 14:59
소위...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에 기생해서 편하게 살아가는..
기득권 멍청이 꼰대 무능력자 소인배 조합들의 꼬라지는 어느 분야를 불문하고 비슷합니다.. 방금 스연게 축협의 행태에 단 댓글인데.. 여기가 원조긴 하죠...
24/07/09 16:16
국민 세금으로 하와이 특급리조트에서 호위호식 하면서 거부권 딸깍
샌드위치 조식으로 호화만찬 들이대던 언론들 조용하죠. 역시 계란말이는 위대합니다.
24/07/09 16:33
'이런 일로 사단장이 처벌을 받으면 사단장은 누가 하냐'
정말 이 시대에 문장입니다. 병사 한 명 죽는다 -> 이런 일 사단장은 누구 하냐 -> 우리가 지켜줘야 사단장하지. 안그러면 사단장 못한다
24/07/09 17:53
[단독]공수처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이 ‘임성근 구했다’고 자랑” 진술 확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75301?sid=102 출처가 무려 동아일보네요..
24/07/09 19:50
윤석열, '4군체제 전환·해병대 대장 임명' 공약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0917190788531 "VIP한테 내가 얘기하겠다"…'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녹취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4730 어느정도 시나리오가 그려지는거 같네요. 윤석열은 김건희와 친분이 있는 임성근을 4스타로 밀어주려고 생각했고, 해병대 첫 4스타라는 상징적인 인물이니만큼 대중적인 인지도와 서사등이 필요하니 좋은 그림을 하나 그려보고 싶었던 임성근은 대민지원을 통해 건수를 하나 올리려 했던거고, 그렇게 무리하다가 사고가 터져서 이모양 이꼴이 된거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