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30 19:51:16
Name 더미짱
File #1 소현세자는_말이_없다.png (589.3 KB), Download : 1605
File #2 추첨.PNG (10.4 KB), Download : 1369
Subject [일반] 책 출판 기념 나눔합니다.(마감 및 추첨 결과) (수정됨)




많은 분들이 격려 및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지만 다섯분밖에 못 보내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추첨 결과 해바라기, 커즈, 캬옹쉬바나, 정암, 세이밥누님 다섯 분 되셨습니다.
쪽지로 주소 보내주시면 다음주 중에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평범한 피지알러입니다.

저는 역사를 전공하고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삼년 전에 박사논문을 쓰고 지금은 논문과 강의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저께 교양서이긴 하지만 단독 저자로 처음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낸게 처음은 아니지만 단독 저자는 처음이기에 나름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을 내게 된 데에 피지알의 영향도 있었기 때문에,
책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사실 제 신상이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지금도 조금은 망설여집니다.
강제 피밍아웃 ㅠㅠ 그래도 남들보다 조금 더 똥싸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제가 이번에 낸 책의 제목은 "소현세자는 말이 없다"입니다.
저는 17세기 조선과 청 관계를 주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소현세자와 관련한 사료도 많이 보고 논문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생각에 부채질 한 것이 바로 피지알에서 본 하나의 게시물이었습니다.
https://pgr21.com/humor/450377

결과적으로 논문은 무사히(사실 무사히는 아니었습니다.) 통과되었고,
이후로도 소현세자 관련 논문 몇 편과 대중원고 몇 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고들을 잘 모으고 제 생각들을 추가하여 책을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로 피지알에서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책에 여유가 없는지라 많은 분께는 못드리고 5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은 오늘 오후 11시 반까지 받고 신청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돌려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 소현세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셔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ogang2001
24/06/30 19:53
수정 아이콘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일단 줄서봅니다!!
세이밥누님
24/06/30 19:54
수정 아이콘
오우 축하드립니다!

역사학도를 한 때 꿈꿨던게 생각나네요 흐흐
흥미로운 주제의 도서일 것 같아서 한번 줄 서봅니다. 
24/06/30 19:55
수정 아이콘
작가님은 춫천!
축하드립니다.
저도 줄서봅니다. 흐흐
병속의시빌라
24/06/30 19:56
수정 아이콘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줄 서봅니다.
바른비
24/06/30 19:56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저도 줄서봅니다.
체크카드
24/06/30 20:00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저도 줄서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4/06/30 20:00
수정 아이콘
첫 출간 축하드립니다.
책은.. 당장은 그렇지만.. 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24/06/30 20:08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책은 수서해서 보겠습니다.
24/06/30 20: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석사 졸업한다고 논문 한편 써보고 나니 모든 논문 쓰고 계신분 쓰신 분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줄서보겠습니다.
아카데미
24/06/30 20:13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줄 서봅니다 흐흐
캬옹쉬바나
24/06/30 20:15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
줄 서봅니다
24/06/30 20:23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책 내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줄도 서봅니다!
이정후MLB200안타
24/06/30 20:24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줄 서보겠습니다~
No.99 AaronJudge
24/06/30 20:2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멋있습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24/06/30 20:32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줄 서볼게요
락샤사
24/06/30 20: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여러권 가즈아!!
24/06/30 20:40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베스트셀러 되시길
24/06/30 20:4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줄서보겠습니다!
아닌밤
24/06/30 20: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당장은 그렇지만 사서 보겠습니다. (2)
무딜링호흡머신
24/06/30 21:00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저는 사서 볼께요 흐흐
24/06/30 21:04
수정 아이콘
소현세자는 IF 놀이 할만한 깜이였는가가 궁금하네요 조선 후반은 효종이랑 현종이 산당을 너무 키워줘서 망한 것 같아서
24/06/30 21:07
수정 아이콘
13500원이라 바로 사볼까했는데
카드실적 다 채워서 날 바뀌면 한 권 사보겠습니다?
24/06/30 21: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건그렇고....여기에서 역사 썰을 좀 풀어주시죠.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저 책 독자평에 글쓴이가 피지알러라고 폭로하겠습니다. 피지알에 드나드는게 가족들에게 알려지고 싶지않다면 역사 이야기 보따리를 푸셔야 할겁니다.
더미짱
24/06/30 22:01
수정 아이콘
이미 와이프가 피지알러인걸 압니다
역사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싶지만 워낙 내공이 없고
육아에 치여서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소현세자 이야기는 언젠가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24/07/01 12:43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변함없이
24/06/30 21:27
수정 아이콘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줄 서봅니다~!!!
한가인
24/06/30 21:35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줄서 보겠습니다.
해바라기
24/06/30 21:35
수정 아이콘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여기저기외기러기
24/06/30 21:35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저도 줄 서 봅니다~
24/06/30 21:37
수정 아이콘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 
저도 줄 서 보겠습니다 ! 
24/06/30 21:40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서 “문종 수명 20년 늘리기 vs 소현세자 수명 20년 늘리기”로 논쟁했던 기억이 나네요.
파프리카
24/06/30 21:42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인상깊게 읽었던 소현세자 논문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니 더미짱님 논문이었네요. 세상에 신기해라.. 저도 한번 줄서보고 안되면 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미짱
24/06/30 22:02
수정 아이콘
오우야 발가벗겨진 기분이네요 ㅠㅠ
그래도 좋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파프리카
24/06/30 22:09
수정 아이콘
더미짱님 논문 읽고 유게의 소현세자 관련 글에서 아는체 했었는데 논문 저자께서 pgr에 계시다니 제가 오히려 부끄러올 따름입니다 크크. 덕분에 많이 배웠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4/06/30 21:44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아이스크림
24/06/30 22:0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며 줄도 서봅니다. 혹시 안되더라도 저는 사서 보겠습니다.
moonland
24/06/30 22:09
수정 아이콘
출간하셨다니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줄서봅니다!!!!
김홍기
24/06/30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신청합니다. 출간 축하드려요!
청운지몽
24/06/30 22:20
수정 아이콘
오 축하드려요!!
소현세자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운데요
저도 줄서볼게요~~~
24/06/30 22:2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24/06/30 22:34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저도 줄 서봅니다!
ItTakesTwo
24/06/30 22:35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펠릭스
24/06/30 22:44
수정 아이콘
줄은 안서고 그냥 주문했습니다. 기대됩니다.
resgestae
24/06/30 22: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신청해봅니다
24/06/30 23:2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줄서봅니다
24/06/30 23: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소현세자 부부의 중국 생활이 너무 관심있어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찾아가며 공부했었습니다
서점가서 찾아봐야 겠네요!
24/06/30 23:51
수정 아이콘
캬 축하합니다.
해바라기
24/07/01 00:03
수정 아이콘
세상에 너무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계층방정
24/07/01 05:44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DavidVilla
24/07/01 0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출간 축하드립니다!
찾아보니 푸른역사에서 나왔네요.
오늘 점심 먹고 교보 바로 뛰어갑니다.
마침 재고 1부 떠 있네요! 업어와서 재밌게 읽어볼게요!
ShamanRobot
24/07/01 09:27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리며 트립하고 싶은 세계선을 말씀해주세요
- 대한산신령총연합
及時雨
24/07/01 10:10
수정 아이콘
뭐야 교수님 글 써줘요
일월마가
24/07/01 11:33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24/07/01 13:26
수정 아이콘
푸른역사! 즐겨보는 출판사인데 책을 출판하시다니 정말 존경합니다
raindraw
24/07/01 13:53
수정 아이콘
출간 축하드립니다.
24/07/01 17:42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취미 역사러 입장에서는 전공자분들이 엄청 대단해보입니다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아카데미
24/07/01 21:12
수정 아이콘
책은 구매해서 봐야겠군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07 [일반] IMF시절로 회귀한 인텔 주가 [43] Heretic8158 24/08/02 8158 0
102006 [일반] 미국증시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54] 뜨거운눈물19659 24/08/03 19659 2
102005 [일반] 청라 전기차 화재 근황..jpg [256] 아지매21930 24/08/02 21930 1
102003 [일반]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액 9,300억원 넘는 것으로 확인... [76] Leeka13692 24/08/02 13692 0
102002 [일반] 코로나19 - 24년 여름 유행 주의 [45] 여왕의심복15999 24/08/02 15999 57
102001 [일반] 살별 혜(彗)에서 파생된 한자들 - 빗자루, 작음 등 [4] 계층방정4104 24/08/02 4104 4
102000 [일반] 유게 김해공항 무개념 차량 견인 못하는 이유 [73] VictoryFood12151 24/08/02 12151 27
101999 [일반] 이번 인천 전기차 화재 소방관 177명 장비 80대 투입 [107] 이회영13448 24/08/01 13448 2
101998 [일반] 에스파의 'Supernova'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8] 메존일각5480 24/08/01 5480 7
101997 [일반] 아내의 임신 기간동안 해먹은 음식들 사진.jpg [12] azrock7575 24/08/01 7575 10
101996 [일반] 연차로 한달이상 쉬면서 미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85] 퀘이샤9309 24/08/01 9309 14
101995 [일반] 네이버의 흔한 월요웹툰 [38] 겨울삼각형9169 24/08/01 9169 1
101994 [일반] 시청역 참사 '급발진' 아니었다…"가속페달 99% 밟았다 뗐다 반복" [119] Leeka13886 24/08/01 13886 23
101993 [일반] 나의 학습만화 연대기 - 유치원 - [7] 말랑3754 24/08/01 3754 1
101992 [일반] [서평]《탈출하라》 - 무의미한 노동과 소비의 굴레에서 탈출하라 [36] 계층방정4944 24/08/01 4944 4
101991 [일반] 참깨밭 수확 이야기 [6] 버드맨5956 24/07/31 5956 6
101990 [일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50] 겨울삼각형13293 24/07/31 13293 2
101989 [정치] 軍 정보사 군무원, 조선족에 ‘블랙요원’ 현황 등 2, 3급 기밀 파일로 유출 [79] 철판닭갈비15128 24/07/31 15128 0
101988 [일반] 회사에서 느끼는 문서의 중요성 [53] 깐부10149 24/07/31 10149 8
101987 [일반] [미국대선] 해리스 부통령, 여론조사상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에 우위 [94] EnergyFlow11406 24/07/31 11406 5
101986 [정치] 빅5 병원을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한다고 합니다. [42] 소금물10437 24/07/31 10437 0
101985 [정치] 민주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34] 사람되고싶다7668 24/07/31 7668 0
101984 [일반] 요즘 자주 듣는 JPOP 추천 [18] 대장햄토리5374 24/07/30 537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