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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13:53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고생스럽고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아이가 없을 때 편안함은 점점 잊혀지지만 아이가 있을 때 행복함은 점점 커지더라구요.
24/06/27 14:06
[하트눈 이모티콘]!!!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효도가 부모님께 손주들을 안겨드린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06/27 14:10
결혼하고 애 낳아 기르다보면 세상에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새로운 감정과 행복이 있음에 아직도 종종 놀라곤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되세요
24/06/27 14:16
아 너무 귀엽네요~ 아버님이 저 귀여움에 미치지 않고(?) 육아를 잘 해내신게 대단할 정도입니다. 이번달 정말 오랜만에 신생아 숫자가 반등했다고 하는데 당분간 쭈욱 아가메타가 더 흥하길 바랍니다.
24/06/27 14:41
곧 두돌되는 딸아이와 곧 태어날 둘째 아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크크
힘들때마다 육아선배과 해줬던 말을 되새기는 중입니다.. "육아할때 오늘이 가장 힘든 날이다." 화이팅입니다. 아기 정말정말 귀엽네요!!!
24/06/27 14:46
시간이 지날수록 훨씬 더 편해지긴 합니다.
한번 경험해봤기 때문에 둘째는 좀 더 수월하기도 하구요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 어렸을때가 그립네요~
24/06/27 16:13
객관적으로 귀여운데요?!!
저도 17개월 아기가 있어서 장단점, 특히 장점들 격공합니다.. 개중에 놀라운 건 매일매일 귀여움 고점을 갱신하고 있다는 사실이네요 흐흐.
24/06/27 16:40
저도 이제 13개월입니다 흐흐
다른건 괜찮은데 잠을 제대로 마지막으로 자본게 언제인지 ㅠㅠㅠㅠ 그래도 애는 진짜 너무너무 이쁘네용 이세상 모든 육아대디, 육아맘들 파이팅입니다! ㅠ
24/06/27 16:40
아이가 없던 제 인생이 편하고 즐거웠을지는 몰라도 저 아이가 없는 내 인생이 행복했을까..? 생각한다면 글쎄요.. 하하 저는 결혼하면서 한번, 아이를 낳아서 두번.. 제 가치관과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행복을 얻었어요.
24/06/27 17:30
제 딸아이도 이제 20개월이네요.
위의 얘기 대부분에 공감이 갑니다 흐흐 언젠가는 더 자라서 저와 와이프가 아침 7시에 꼭 깨지 않고 더 잘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소이밀크러버님도 자녀와 함께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4/06/27 18:16
아이고 저희 딸 친구네요 저희 딸도 이제 20개월입니다
저희 딸도 잠만 빼면 모든것이 완벽한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점이 아주 치명적이에요 새벽 5시면 깨버린 다음에 "엄마아 아빠아~ 나가 나가" 라고 계속 방에서 나가 놀자고 시전을 흑흑 그래서 제 닉네임이 이렇습니다요... 희망을 담아 또르르
24/06/27 19:07
https://pgr21.com/freedom/86109
이 글을 쓰고도 시간이 꽤 흘러 아이는 이제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요즘 둘째 준비중이라 아내랑 저랑 둘 다 힘든 시기인데 이런 글 보니 너무 좋고 다시 힘내보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P.S : 아이가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24/06/27 19:33
너무 귀엽습니다 크크크크
제 딸은 5개월 접어들었는데 어제 막 뒤집기를 성공했네요. 근데 한번 되니까 자신감이 붙었는지 시도때도 없이 뒤집어대서 아주 죽겠어요 크크크 자기가 뒤집어놓곤 되집기는 못하니까 또 울고 크크
24/06/27 20:10
1년 고생 많으셨어요.
본격적으로 아이가 귀여워지고 점점 더 귀여워지고 오늘 또 더 귀여워지는 시기네요 크크 저는 이제 만으로 3년이 되어가는데 참.. 첫돌까지 힘들었는데 그건 슬슬 잊혀져가요.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갈수록 편해집니다 화이팅이에요
24/06/27 20:46
자식을 키운다는건 힘들 수 밖에 없죠. 하지만 그 와중에 느끼는 행복은 살면서 느끼는 다른 행복들과는 결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이 찾아오는 행복을 즐기세요.
24/06/27 23:26
헉 아기 팔 다리 뿐 아니라 손가락에까지 소시지가 넘모 귀엽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짜증] 부분을 힘든 점에 써두셨고 실제로 육아하면서 아기 짜증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글로만 보는 입장에선 그것도 다 귀엽네요 크크.. 아기도 무럭무럭 잘 크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24/06/28 07:14
위에 말씀하셨던 내용 대부분이 비슷한 형태로 몇년동안 더 이어질거에요 크크
하지만 그만큼 좋은기억들도 함께 남아있더라구요 다들 느끼실거에요 힘들지만 행복합니다
24/06/29 01:18
27 개월 아기랑 방콕여행하며 글을읽네요
아기랑 벌써 4번째 해외여행... 힘들지만 좋습니다 그리고 5번 효도의경우 저는 패밀리앨범(영어로) 이란 앱 사용하는데, 그냥 앱에 올리고 부모님 계정 연동 해놓으니 좋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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