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18 00:09:04
Name 쿠릭
File #1 SoiBKK_2024.jpg (2.13 MB), Download : 1582
Subject [일반] 2024년 방콕 중심지 지도 업데이트 (수정됨)


••• 지도 활용에 앞서


현재 알려진 대부분의 방콕 지도는 단기 관광 목적에 한정하거나, 2019년도 이후를 잘 반영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서 2024년 방콕 중심지 지도는 최소 한 달 이상의 장기 관광 또는 비즈니스/유학/이민 등의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삼는 분들을 위한 지도입니다.

오늘날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지도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하여, 호텔 및 음식점 등 생략했습니다.
또한, 야시장과 왕궁 인근 세부 정보 등 제외하여 관광 목적 비중이 큰 내용도 이미 인터넷 상에 정리 된 자료가 많기 때문에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지도 이미지는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에 항상 가지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권장 사용방법: 이미지에서 범례(다섯가지 아이콘) 및 지역별 설명을 같이 읽어보시면 좋습니다.(필요한 경우 다음 링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링크)






••• 태국 및 방콕 배경 정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본 지도는 비즈니스 목적에 부응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태국 관련 기초 정보는 이제 어느정도 한국 사람들이 익숙해지는 시점에 다달았지만, 여전히 디테일한 정보는 많이 부족합니다.
안타깝게도 주변 국가인 일본, 중국 및 다른 국가들은 태국을 다방면에서 잘 이해하고 활용하지만, 한국은 비즈니스적인 새로운 기회의 터전으로 삼는 데에 많은 한계가 드러납니다.
사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인에게 미국, 중국, 일본 등 역사적으로 충분한 교류가 있던 국가들을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태국은 대륙부 아세안(ASEAN)의 중심 국가로서 전 세계 주요 국가 대부분이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높은 다양성이 돋보이는 방콕에서는 온갖 국가의 기업, 서비스, 광고 등을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프라의 발전은 국가 차원에서 꾸준히 향상되며, 2016년 개통된 퍼플라인을 시작으로 전철이 한국처럼 광역전철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최근 실시된 새로운 법안으로 인하여 모든 대학생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을 획득해야만 졸업하게 바뀌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단점으로 꼽히던 정치의 불안정성 또한 2023년의 민주적으로 취임한 기업 CEO 출신 총리의 등장으로 많은 불안이 해소되는 추세입니다.
서민 경제를 위해서는 국가 경제 수준에 비해서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최저임금을 2024년 10월에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태국은 서울보다 더 수도의 집중도가 더 높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특별시에 해당하는 방콕과 파타야는 선거를 통해 시장을 선출하지만 다른 모든 도시 및 주는 총리 임명이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으나, 사실상 일반적인 한국인이 생각하는 도시스러운 도시는 방콕이 유일합니다.

동시에 17세기부터 동서양의 온갖 국가들이 교류한 역사가 가득하여, 지금까지도 그 오랜 역사적 교류 그리고 이해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해외 기업의 진출이라는 방면에서는 한국보다도 활발하게 해외 기업이 활동하도록 이뤄진 분야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유럽 국가들의 진출도 그 빈도가 높은 편에 해당하며, 특히 일본의 경우는 넓은 분야에서 또 오랜 기간에 걸쳐 태국인의 0순위 신뢰국가 역할을 맡아오고는 했습니다.

태국은 지리적 특성과 주변 인문 환경 특성상, 말레이시아; 싱가폴과 같은 국가들처럼 화교 비율이 높은 국가이지만 상당히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는 3개국어(영어, 만다린 중국어, 지역 중국어) 사용이 보편적이며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 전반에 일상화되었지만 태국에서는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중국 남부 지역인 조주계 화교가 다수와 객가계 화교 일부 등으로 구성된 태국 화교들은 태국 생활 문화에 상당량 기여하는 형태로 동화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수많은 서양인, 타국가인들이 백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동화된 경우가 많으며 그런 사례가 일반적입니다.




••• 방콕 핵심 지역 정보



•• 시암  (BTS 시암, BTS 칫롬, 페리 빠뚜남, 페리 후아 창)
80년대 ~ 2010년대의 전통적인 방콕 중심지는 시암입니다. BTS 시암 역과 시암파라곤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여전히 핵심적인 곳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국의 명동과도 같은 지역이며, 다른 의미로는 대외적인 광고판의 역할 또는 관광 중심지의 색깔이 짙습니다.
시암 스퀘어 원 쇼핑몰 인근에 틈새마다 한 줄로 이어진 음식점들이 많으며, 시암 스퀘어 원 7층에는 일요일 한정으로만 열리는 교회가 있습니다.
10대와 학원들이 많이 보이는 지역이며, 남부의 쭐라에서 올라오는 학생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시암은 대형 쇼핑몰이 충분히 많은 것에 비해서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주차가 상당히 힘든 편에 속합니다.
라차프라송 지역으로 이어진 칫롬 역 ~ 센트럴월드 일대에도 시암에서 이어지는 유사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칫롬역을 중심으로 동부에는 그런 분위기가 없으며, 고급 주택가 및 호텔이 나타납니다.
센트럴월드 옆에는 새로 조성된 공원이 있으며, 페리 빠뚜남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플래티넘을 태국식으로 읽은 빠뚜남은 쇼핑몰 이름으로서, 그 근처가 인도인들의 지역처럼 여겨집니다.
MBK의 이어지는 길목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BACC와 시암디스커버리 등도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 칫롬  (BTS 칫롬, BTS 플런 칫, 페리 싸판 위타유)
시암 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도록 연결된 곳이 칫롬 역입니다.
그러나 칫롬은 시암에 비해서 관광색채가 훨씬 적고, 오피스 밀집 구역입니다.
칫롬 안 쪽으로는 고급 주거 시설들이 많으며, 특히 위타유 거리 일대는 서울의 서초구 일대를 연상시킵니다.
플런 칫 역과 연결된 작은 쇼핑몰들이 있으나, 관광객보다는 거주자 및 직장인을 위한 상점이 대부분입니다.
웨이브 플레이스에는 여러 층으로 나뉜 홈프로가 있으므로, 온갖 괜찮은 잡화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플런 칫 센터 방향의 끝에는 침례 교회가 있습니다. 플런 칫 센터 반대 방향에서 프라임 버거를 지나 안쪽은 모두 아랍계 주거 지역으로서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멀리서도 돋보이는 센트럴 엠버시는 방콕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 쭐라롱껀  (BTS 시암, MRT 쌈얀)
시암의 MBK와 시암스케이프 남부에는 넓은 지역이 모두 쭐라롱껀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런 지역은 남부의 쌈얀 역까지 이어집니다.
쭐라롱껀은 한국의 서울대와 같으며 어떤 면에서는 한국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적 가치를 갖습니다.
태국은 한국보다 인구는 훨씬 많은 데에 비해서 대학진학율은 50%에 불과하며, 경제적 이유로 교육이 자유롭지 않은 계층이 상당히 두텁기 때문입니다.
태국어로 대학생을 부르는 것은 '낙슥사'인데 반해서, 쭐라 대학생은 '니싯'이라고 부릅니다.
2019년 쌈얀역과 이어진 쌈얀밋타운 오픈과 대학 주변 일대 재개발에 따라 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쌈얀 역은 다른 쪽으로는 예전 건물인 짬쭈리 스퀘어와 이어져 있기도 합니다.
쭐라롱껀은 흔히 줄여서 '쭐라'라고 불리며, 많은 시범 사업 또는 새로운 컨텐츠가 쭐라의 이름 하에 종종 언급되기도 합니다.
쭐라에서 개발한 VIABUS 앱은 쭐라 지역 일대의 무료 대학 셔틀 버스 정보도 추가적으로 지원합니다. 해당 앱은 무료이며 영문또한 지원합니다.






•• 쭐라 100주년 공원  (CU 셔틀 버스 5번 - I'm Park 쇼핑몰 앞)
공원 자체도 훌륭하게 지어졌지만, 인근 노점과 쇼핑몰도 함께 발전하면서 한국의 홍대 또는 대학로와 같은 분위기가 섞여 있습니다.
시암에서 10대에 비중이 높은 것에 비해서, 이 일대에는 20대 비중이 더 높습니다.
다른 방콕 지역과는 달리 늦은 시간까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젊은 층이 많습니다.
가게들이 늦은 시간까지 여는 분위기이지만 야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타니야  (BTS 살라댕, MRT 실롬)
쭐라에서 조금 더 남부에는 유흥가로 꼽히는 팟퐁이 있으며, 조금 더 남부에는 일본인들 상점으로 가득한 타니야가 있습니다.
일본인들 지역은 이 곳이 아니더라도 유흥 관련 상점과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상점이 혼재된 경우가 잦아서 주의를 요합니다.
싸톤 ~ 타니야 일대가 오피스 건물로 가득하기 때문에, 근처 유나이티드 센터 건물 지하에 넓은 오피스메이트에서 각종 문구류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타니야 플라자 바로 반대편에는 파크 실롬과 실롬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 싸톤  (BTS 살라댕, BTS 총 논시, BTS 세인트 루이스)
BTS가 지나가는 대로를 중심으로 방락 구역과 싸톤 구역이 나뉘어지며, 수많은 오피스 건물에 비해서 좁은 도로 때문에 세인트 루이스 ~ 총 논시 구간은 교통정체가 심각하게 일어나는 구간입니다.
BTS역에는 갈비뼈같은 느낌의 조형물이 돋보이며, 방콕 중심지 최고층 건물인 마하나껀도 어렵지 않게 먼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살라댕 역 주변에는 각종 쇼핑몰들과 정돈된 상점들이 많은 편입니다.
대로에 있는 방콕 기독 병원을 비롯하여, 싸톤과 콘왠 일대에는 기독교 색채가 다른 지역보다 두드러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살라댕 역 남부에는 '콘왠'이라고 불리는 Convent Road는 서양인들에 의해 세워진 학교, 수도원, 교회 등이 나타납니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백년이 넘은 영국계 교회로서, 예배 후 빠지지 않고 항상 홍차와 커피가 넉넉히 준비됩니다.
이 싸톤과 룸피니 일대 곳곳에 대사관들이 자리하며, 전통적으로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상류 지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싸톤 남부로는 BRT라고 불리는 교통 수단이 다니는데, 전철이 다니는 구간과는 다르게 거의 발전하지 못 한 상태입니다.






•• 아속  (BTS 아속, MRT 수쿰윗)
터미널21 그리고 코리안타운으로 대표되는 지역입니다.
코리안타운에서는 식료품점 앞에서 교민잡지가 무료 배부됩니다.
큰 대로를 중심으로 터미널21로 가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며, 빛과 어둠이 섞인 듯한 곳이 많습니다.
아속 역에서 나나 역 까지와 쏘이 카우보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은 대표적인 방콕의 음지로 꼽히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프롬퐁  (BTS 프롬퐁)
일본인 및 외국인들의 고급 거점의 관문 지역입니다.
2023년 새로 개장된 엠스피어에는 이케아를 한 층 전체로 쓰면서 주목을 받았으며, 프롬퐁 역 하나에 세 개의 쇼핑몰이 이어져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시암 및 라마9(팔람까오) 일대를 가득 채우면서, 방콕의 중심지가 이쪽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골목마다 일본 음식점 및 외국풍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수쿰윗 33/1 길에는 한인교회와 한국식 돼지곰탕 집이 있으며,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식 빵집인 카스타드 나까무라가 있습니다.
쇼핑몰 인근에는 작고 깨끗한 벤자시리 공원이 있습니다.
프롬퐁 안쪽에는 일찍이 지어진 고급 주거 공간이 많으며, 후지 수퍼와 같은 일본 마트가 안쪽에서 성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 통러  (BTS 통러, 페리 찬 잇싸라)
프롬퐁에서 이어지는 지역이므로, 일본인들의 거점 지역과 같은 곳입니다.
안쪽 골목에서 수많은 정통 일식점이 즐비하며, 동키 통러점에서 일본 교민신문이 무료 배부됩니다.
2023년에 오픈한 마르쉐 통러를 비롯해서 역 주변보다는 안쪽 골목에 숨은 커뮤니티형 쇼핑몰들이 특징인 곳입니다. 이러한 의미에는 통러가 관광객의 장소로 바뀌지 않기를 바라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며, 일본인이라면 일본 현지에 버금가는 생활이 가능한 곳입니다. 일본어로만 된 광고나 가게들도 적지 않습니다.
태국 내 일본 기업은 약 6천개, 일본 교민은 약 8만 2천명으로서 한국 교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일본인 거주는 주로 프롬퐁 ~ 온눗에 넓고 길게 퍼져있습니다. 안쪽 깊은 곳은 조용하고 깨끗한 특유의 주거 지역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통러에 비해서 에까마이와 프라까농은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를 갖고 있으며, 폭우가 내릴 경우가 종종 범람하는 편입니다.
에까마이 인근은 한국인들의 거주도 어느 정도 있는 편으로 추정됩니다.






•• 프라까농  (BTS 프라까농)
작은 커뮤니티 몰과 일본식 중고물품 판매/매입 업체인 트레저 팩토리가 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트레저 팩토리는 방콕 전역에 일본인들 거주와 유관한 지역에서 영업중이며, 그 중에서도 입지 여건 상 프라까농 지점이 가장 활발합니다.
또한, 한국식 치킨집인 충만치킨 등 굵직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온눗 방향쪽으로는 넓은 스타벅스를 갖춘 W 디스트릭트와 힙한 분위기의 W 마켓이 돋보입니다.
W 마켓 정도에 이르면 관광객이 충분히 적은 편이라서 상당히 쾌적합니다.






•• 하비또 T77  (BTS 온눗)
부동산 개발 기업 SANSIRI가 만든 친환경 신도시.
하나의 방콕의 또다른 독립된 작은 도시처럼 만들었으며, 약 2017년 무렵에 조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다리 하나를 건너야만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나,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온눗 역에서 걸어서 가기에는 다소 먼 편이지만, 일부러 걸어서 가려면 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국제학교 방콕 프렙이 내부에 있으며, 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자주 보일 만큼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SANSIRI의 CEO인 세타 타위신이 주도하였으며, 마치 먼 미래의 방콕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하비또 T77의 성공이 세타 타위신이 총리라는 직책까지 오르게 된 가장 핵심적인 성과라고 추정됩니다.






•• 라마9  (MRT 라마9)
태국인 중산층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여전히 방콕 중심지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으며 야시장 및 각종 쇼핑몰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센트럴 라마9과 이어진 방콕 중심지 최대 야시장 쩟페어의 인기를 시작으로 중국인들의 유입이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마9 ~ 아속 일대는 잦은 교통 정체가 일어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라마9는 '팔람까오'라고 불리며, 컴퓨터 주변기기 및 수리로 유명한 포춘타운이 항상 같이 언급됩니다.
중국대사관과 24시간 쇼핑몰 '더 스트릿'을 넘은 후 조금 더 북부에는 훼이쾅도 태국 중산층에게 라마9만큼 선호되며, 안쪽에는 큰 야시장 그리고 일종의 중국인 골목 같은 것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딘댕 구역의 끄트머리인 방콕 청소년 센터에는 달리기에 적합한 트랙과 각종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아이콘시암  (BTS 짜런나껀, 페리 아이콘시암)
아이콘시암은 지하철보다 페리를 이용해 가는 방법이 더 추천됩니다.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 건물이 모두 아이콘시암이며, 아이콘시암 인근에는 아직 그다지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짜오쁘라야 강의 서부 지역은 거의 모든 면에서 발전하지 않았으나, 장기적으로 먼 미래에는 강변을 중심으로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한국은 서울의 강남과 강북 모든 지역이 고루 발전된 상태지만, 방콕은 강동 지역 외의 강서 지역은 방콕이라고 여겨지기 보다는 별개의 톤부리 지역으로 불립니다.
심리적으로 태국인들은 짜오쁘라야를 건널 정도면 굉장히 멀다는 인식이 있으며, 다소 불충분한 주변 교통도 그런 인식을 부추기는 듯 합니다.
아이콘 시암이라는 네이밍과는 달리 주로 외국인 중심 관광지로 활용됩니다.







•• 라마3  (BRT 짜런 랏, BRT 라마9 브릿지)
아이콘지도에 표시된 싸톤 남부의 더업 라마3를 포함하여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 더 아랫쪽의 센트럴 라마3과 터미널21 라마3 등을 포함하는 넓은 지역입니다.
BRT를 통해 라마3를 찾을 수는 있지만, BRT는 약 10분의 지나치게 넓은 배차 간격 때문에 다른 교통 수단을 더 권장드립니다.
라마3는 2022년에 새로 오픈한 터미널21 라마3를 중심으로 중상류층의 새로운 주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라마9가 그랬듯이 라마3는 '팔람쌈'으로 불립니다.
전반적으로 톤부리 일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몇몇 국제학교와 작은 커뮤니티 쇼핑시설들 그리고 많은 중상류급 콘도 덕분에 톤부리보다는 발전이 더 빠른 편입니다.



 

본 지도 다음으로는 방콕 광역권 지도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4/06/18 08:01
수정 아이콘
정성에 추천드립니다
방콕은 4번가서 그만갈까 하는데 혹하네요
24/06/18 20:23
수정 아이콘
방콕은 여러번 가면서도 새로운 모험이 늘 있는 곳이죠
김건희
24/06/18 08:28
수정 아이콘
언제 갈지 모를 태국 출장을 위해서 스크랩 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24/06/18 20:24
수정 아이콘
태국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는 미래가 머지 않은 시기에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24/06/18 08:46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 맨날 BTS 라인만 다녔는데 다른데도 좀 가볼 까 싶어요
24/06/18 20:25
수정 아이콘
MRT, 버스, 페리 등을 도전하면 방콕을 몇 배 이상 활용할 수 있습니다.
쪼아저씨
24/06/18 09:21
수정 아이콘
오. 안그래도 출근준비 하면서, 태국같은 동남아에서 한달 정도 살다 오면 좋겠다. 연말에 가볼까 생각했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
감사합니다~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현지 맛집은 잘 없겠죠?
24/06/18 20:27
수정 아이콘
로터스나 각종 쇼핑몰 푸드코트 음식들이 실제 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면서, 음식점 음식들보다 가정식 느낌이 있어서 또 다른 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쪼아저씨
24/06/18 2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4/06/18 10:34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태국에서 현재 거주하시는건가요? 높은 식견에 박수를 드립니다
24/06/18 20:27
수정 아이콘
태국 거주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4/06/18 10:45
수정 아이콘
진짜 자세하네요.. 아직 태국 갈일은 없지만 가게되면 참고하겠습니다.
24/06/18 20:28
수정 아이콘
태국, 가기 전에는 가깝고도 먼 나라처럼 느껴지는데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는 곳이 태국이기도 하죠.
손금불산입
24/06/18 12:51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한 자료 정말 대단하십니다.
24/06/18 20:28
수정 아이콘
앞으로 더 다양하고 더 유용한 자료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퍼펙트게임
24/06/18 13:08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하나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플래티넘을 태국식으로 읽은 빠뚜남은 쇼핑몰 이름으로서, 그 근처가 인도인들의 지역처럼 여겨집니다.] 가 아니라

그 지역이 애초에 운하가 여럿 교차하는곳이라 관문이라는 의미로 쁘라뚜남(ประตูน้ำ)이라는 명칭이 붙었고(쁘라뚜 = 문, 남 = 물)

후에 이를 직역해서 watergate 호텔 등이 들어온겁니다.

플레티넘과 쁘라뚜남의 발음이 유사해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이외에는 저도 잘 모르는 부분도 몇 알아가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24/06/18 20: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플래티넘이라서 빠뚜남이 아니라, 빠뚜남(쁘라뚜남)을 들은 인도인들이 플래티넘?하고 지은 네이밍일지도 모르겠네요.
인도인 지역이 작지는 않은데 대체로 외국인인 저를 포함해서 태국인들도 잘 갈일은 없는 지역이더군요.
24/06/18 13:26
수정 아이콘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태국을 다녀왔는데, 더 알았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24/06/18 20:33
수정 아이콘
이런 양파같은 태국의 매력에 여러 번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6/18 13:53
수정 아이콘
링크누르면 사진이 떠서.. 의도하신게 아니라면 알고계셔야 할것 같아요
24/06/18 20:35
수정 아이콘
링크라는 부분은 일부러 고화질 png파일을 걸어뒀습니다. 여기에서는 용량 제한이 3mb여서 png로는 못 올리겠더군요.
24/06/18 20:59
수정 아이콘
아뇨 글쓴이로 추정되는 분의 사진이 뜬다는 말이었습니다..
안군시대
24/06/18 14:00
수정 아이콘
오 7월에 태국 출장갈 일이 있는데 마침 이런 자료가! 감사합니다!
24/06/18 20:35
수정 아이콘
유용하게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ARANDAL
24/06/18 14: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4/06/18 17:24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이번주 토요일 방콕가는데 ... 감사합니다
24/06/18 20:36
수정 아이콘
날씨가 더운게 풀려서 괜찮은 시기에 오시는군요.
24/06/18 21:08
수정 아이콘
8월 방콕예정인대 치앙마이는 한달 짜고있었는대 방콕짜기 귀찮아서 냅두었는대 감사합니다
곧미남
24/06/18 23:40
수정 아이콘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작년에 다녀와서 올해는 다른곳으로 가려는데 지도보니 또 가고싶네요 크크 전 거의 카오산에만 있다가 옵니다.
24/06/20 21:23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태국갔다가 돌아올 때, 비행기 엔진이상으로 20시간 지연되면서 개고생을 해서...
다시 가기가 망설여지는데도 불구하고...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19 [일반] 안락사에 대하여(부제: 요양원 방문 진료를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64] 아기호랑이8723 24/07/20 8723 30
101918 [일반] 삼성전자. 버즈3 프로 사전 판매 문제 공지 [70] SAS Tony Parker 13357 24/07/19 13357 2
101917 [일반] 윈도우 블루스크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프로그램) [16] 윙스9882 24/07/19 9882 1
101916 [일반] 국내 엔터주들의 연이은 신저가 갱신을 보고 드는 생각 [93] 보리야밥먹자15137 24/07/19 15137 5
101915 [일반] 동성부부 피부양 자격 인정 [78] 11687 24/07/19 11687 90
101914 [일반] 억조 조(兆)에서 파생된 한자들 - 홍수를 피해 달아나다 [6] 계층방정5358 24/07/19 5358 5
101913 [일반] 책 추천 - 왜 국장에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면 쉽게.. [13] lexial8299 24/07/18 8299 7
101912 [일반] 국장에서 매출 10조, 영업이익 1.4조 알짜 회사에 투자하면? [61] 사람되고싶다11930 24/07/18 11930 3
101911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90년대 일본 드라마 오프닝 곡들 [19] 투투피치4667 24/07/18 4667 3
101910 [일반] 티비,영화에서 많이 들었던 추억의 여자 보컬 팝송 [3] Pika484490 24/07/18 4490 2
101909 [일반] 꾸이린, 너는 계수의 숲을 보았니? [4] 가위바위보4327 24/07/18 4327 4
101908 [정치] 외신에 실린 낯뜨거운 ‘尹비어천가’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요청 받고 썼다 [27] 크레토스10199 24/07/18 10199 0
101907 [일반] [서평] 자본 없는 자본주의, 우리는 무형의 경제로 나아갈 수 있을까 [13] 사람되고싶다5014 24/07/18 5014 7
101906 [일반] 세월호 수색 헬기 사망자 10주기였네요 [7] 승승장구7059 24/07/18 7059 25
101905 [정치] 전당대회? 아니 분당대회! [45] DownTeamisDown11292 24/07/17 11292 0
101904 [정치] 윤석열 각하 휘하에서 완전히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말았네요 [42] 아수날12830 24/07/17 12830 0
101903 [정치] 액트지오 근황 [102] 어강됴리19326 24/07/17 19326 0
101902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혈흔이 낭자했던 수렵채집사회 [11] 식별9372 24/07/17 9372 26
101901 [정치] 너무 노골적이고 편파적인.. [40] 틀림과 다름16309 24/07/16 16309 0
101900 [일반]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와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 - 트럼프의 젊은 마스코트? [70] 스폰지뚱10206 24/07/16 10206 10
101899 [일반] 협회와 홍명보, 모든 것이 철저히 무너지길 바라며 [61] 민머리요정13530 24/07/16 13530 81
101898 [일반] 아침 조(朝)에서 파생된 한자들 - 비웃음, 사당, 밀물 등 [15] 계층방정5621 24/07/16 5621 7
101897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서울에 200명도 안살던 시절 [8] 식별8677 24/07/16 8677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