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6/16 13:37:00
Name SAS Tony Parker
Subject [일반] 요즘 심상치 않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사고들
메박 상암:아트그라피 관객들한테, 2주차 포스터는 꺼내놓지도 않고 아트그라피만 나눠주다가..왜 안 주냐고 항의받으니 그때서야 꺼내놓고..
못 받은 관객들은 왜 우린 안 주냐고 항의하면서 줄이 엉킨 와중에

"아트그라피는 원래 아트그라피 포스터만 주는거고, 2주차 포스터는 관객이 원하면 먼저 말을 해야줍니다!!" 선언
(원래 1타 2피가 메뉴얼입니다) 본인 착오였으나 사과 없이 지나간걸로..,

어제 CGV 용산아이파크몰은 6.7층 전 키오스크 고장났고 3월엔 광교 CGV 엘리베이터 고장. 최근엔 CGV 서면 아이맥스 기기 결함. 6월 8일 CGV 동탄 범죄도시4 무음 상영 10분간 지속
5월 29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 비둘기 난입으로 6층 매점 일시 폐쇄

수원 롯데시네마 영화 시작후 상영관내 양쪽 비상등 계속 점등(6.9일자에서야 확인후 소등)

직접 겪은 롯데시네마 동성로:원래 스포티비 경기 상영해줄때는 펩시랑 기본 팝콘 M이 무료 지급되게 되어 있습니다 (2만원에 포함이 된겁니다) 당장 레알마드리드 도르트문트 챔스 결승때는 새벽 3시반에도 정상 지급 받음


따로 챙겨주셔서 영화 커뮤니티,롯시에 감사 글도 남겼었습니다 오래된 일도 아니구요

헌데 토요일 오전 9시 반 댈러스:보스턴 NBA 파이널엔 매점 오픈도 9시 15분에서야 시작하고 그나마도 처음 7~8분은 여직원 혼자 세팅+오더 받으시느라 기본 지급 콤보는 아예 까먹으신건지 전달이 안된건지 지급이 안됐고 다른분들 말 들으니 4천원 내라고 했다는군요  (전 제 콤보  할인권으로 스낵 콤보랑 소떡 콜팝 들고 먼저 감)

극과 극의 경험을 해서 아쉽습니다
늦게 오신 남자분이 매니저는 아닌거 같은데 그분도 모르시는 느낌이었어요 지급 전달이 아예 안된듯 (타 사이트 제 글을 악간 수정) 참고로 롯시 동성로 전 글
:https://pgr21.com/freedom/101624?sn1=on&divpage=20&sn=on&keyword=SAS%20Tony%20Parker

어느 한 멀티플렉스 운영사의 문제가 아니라 3사 다 문제가 터진다는게 실소를 짓게 만듭니다 허허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6 13:43
수정 아이콘
광교 CGV 엘리베이터야 뭐 CGV 전용이 아니니 별개의 문제일테고
이젠 직원의 응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셀프 상영관이려니 합니다.
SAS Tony Parker
24/06/16 13:47
수정 아이콘
대구 기준으로 보면 항상 괜찮은건 CGV 대구,대구스타디움,아카데미(근데 여긴 관 리모델링이나 이전 좀..)
동대구 돌비시네마 정도 나머지는 음..
24/06/17 09:19
수정 아이콘
메박 칠곡세븐밸리는 위탁관에 새개봉관이라 그런지 상주인원이 한명입니다 크크크크 그조차도 안보임

직영이거나 프리미엄관은 약간 낫긴 한데요.
CGV대구도 급하게 메박 칠성점 인수해서 연거라
아직은 괜찮은거 같고..
SAS Tony Parker
24/06/17 09:30
수정 아이콘
그나마도 CGV 대구가 지방관 3사 전체 스펙중 최상급인데 관 2개는 안 쓰고 놀고 있어서 크크
메박 세븐벨리는 이미 다들 예상했던바...

수성 알파시티에 롯시 들어오기로 되어 있는데 잘 될지
及時雨
24/06/16 13:47
수정 아이콘
비둘기 난입은 뭐람 크크크
SAS Tony Parker
24/06/16 13:4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용산에 크크크크
바카스
24/06/17 08:07
수정 아이콘
용산아팍몰이 센터공원이나 지하철 이어지는 실외랑 연결된 문들이 많긴한데 하필 거기로 들어온건가요 크크
블레싱
24/06/16 13:48
수정 아이콘
요즘 평일 영화관들 보면 5명으로 돌려야할 곳에 1~2명이 배치된 느낌입니다. 티켓부스랑 매점부스에 합쳐서 한두명 배치되어 있으면 다행이고 가끔 둘 다 사람 없어서 기다려본 적도 있고요 당연히 관 앞에서 표검사도 안해서 마음만 먹으면 그냥 들어가서 보는것도 가능하겠더라구요. 앞으로 정상화는 될런지 모르겠네요.
SAS Tony Parker
24/06/16 13:50
수정 아이콘
실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24/06/16 18:54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후 7~8번 갔었는데 표검사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24/06/17 09:2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상 표위치랑 인원수 파악은 시작전에 해서 표검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랑 비슷해진 느낌??

사람많이 오는 대형관은 얄짤없죠.
라파엘
24/06/17 04:35
수정 아이콘
현 영화관의 최소 절반이상은 폐업해야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을겁니다. 영화관 줄폐업은 시간 문제죠.
재활용
24/06/16 13:52
수정 아이콘
사고라니까 accident보다 원영적 사고같은 thinking이 먼저 생각나버렸어요..
SAS Tony Parker
24/06/16 13:53
수정 아이콘
원며들었다...
개인의선택
24/06/16 13:58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사람줄여놓고 복구를안해서. 근데 이건 일본도 그렇더라구요 특히 공항
SAS Tony Parker
24/06/16 13:59
수정 아이콘
???? 제일 중요할 공항을요?
개인의선택
24/06/16 14:00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출입국장 엄청 밀립니다.
No.99 AaronJudge
24/06/16 18:11
수정 아이콘
ㅏ 어쩐지
동굴곰
24/06/16 14:22
수정 아이콘
티켓은 키오스크로, 매점만 사람 써서 돌리는데 그것도 모자라 보이더군요.
티켓 확인? 그런거 안하던데요???
SAS Tony Parker
24/06/16 14:25
수정 아이콘
티켓 확인이 점바점인게 유머입니다
퀴즈노스
24/06/16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 시작했는데 불이 안꺼져서 매점 있는곳 까지 쫓아가서 얘기하고 왔습니다.
물론 그러고도 한참 있다 불이 꺼졌습니다. 사람을 좀 더 쓰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SAS Tony Parker
24/06/16 14:39
수정 아이콘
흐익 고생하셨네요 2~3명은 더 써야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4/06/16 14:38
수정 아이콘
영화관도 그렇지만 그냥 코로나때 인원 줄였던 곳들 대다수가 그 이후에 복구를 안해서 사고가 터지는데... 그나마 돈이 벌리는 곳은 인력 복구를 하는데 영화관은 그럴일이 없으니까요.
24/06/16 16:10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여력이 없죠
아이폰12PRO
24/06/16 16:3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무적LG오지환
24/06/16 17:00
수정 아이콘
목요일에 용산아이파크몰cgv에 인사이드 아웃 2 보러 갔다 기적의 응대를 당하고 진짜 깊은 분노가 크크크

아니 너희가 힘든건 너희 윗선에서 너희를 조여서고 너희가 일을 못해서 ‘예약해놓은 상품이 매진이라 못 받는다는 말을 나에게 전할 땐 사과는 해야할거 아니냐?’라는 말 한마디하고 영화 봤는데 뭐 달라지는거 없겠죠 크크크
SAS Tony Parker
24/06/16 17:41
수정 아이콘
용산이 왜 이러죠 크크
김삼관
24/06/16 17:04
수정 아이콘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가봅니다 
덴드로븀
24/06/16 17:29
수정 아이콘
[cgv 실적]
2018년 매출 1.77조 영업이익 777억 (당기순익 -1885억)
2019년 매출 1.94조 영업이익 1220억 (당기순익 -2391억)
2020년 매출 0.58조 영업이익 -3887억 (당기순익 -7516억)
2021년 매출 0.73조 영업이익 -2414억 (당기순익 -3388억)
2022년 매출 1.28조 영업이익 -702억 (당기순익 -2145억)
2023년 매출 1.55조 영업이익 491억 (당기순익 -1234억)
2024년(예상) 매출 1.77조 영업이익 1102억 (당기순익 -559억)

규모가 가장 큰 CGV 의 실적만 봐도 그렇게 인력 다 없애고 스크린 독점시키고 관리못하고 어쩌고 하는데도
기어이 쥐어짜내서 매출/이익 회복을 하고 있지만 당기순익 상태보면 이회사 언제 망하지? 싶은 수준이긴 하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5/0000003140?sid=101
['유상증자 길' 깔렸는데도 찬바람… CGV에 무슨 일이] 2024.06.11.

그래도 현금장사 사업이라 안망하게 하려고 XX쇼를 하고 있는데... 결말이 어찌될진...
SAS Tony Parker
24/06/16 17:43
수정 아이콘
CJ에서 비상경영 와중에 1조 부어서 이정도 크크
No.99 AaronJudge
24/06/16 18:13
수정 아이콘
돈은 팍팍 올랐는데 서비스 질은 팍팍 떨어지면;;
24/06/16 19:05
수정 아이콘
사람을 줄일게 아니라 스크린을 줄였어야 하지 않나...
24/06/16 20: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폐점도 많이 일어나죠.
가위바위보
24/06/16 22:08
수정 아이콘
서울 모 롯데시네마로 5월 말, 퓨리오사 보러 갔는데, 인물들 대사 소리가 웅얼웅얼 거려서 자막 읽다가 왔습니다.
SAS Tony Parker
24/06/16 23:48
수정 아이콘
스피커가 문제인가요..
도들도들
24/06/16 22:57
수정 아이콘
티켓값을 더 올려야죠.
댓글자제해
24/06/16 23:52
수정 아이콘
요즘 영화관 가면 좀 무서워요
주인없는 가게에 좀비떼가 걸어다니는 느낌...
곧미남
24/06/17 01:12
수정 아이콘
메가박스 상암도 사람이 너무 없어요.. 쩝
바카스
24/06/17 08:12
수정 아이콘
사업체 중 인건비, 감가비, 재료비 중에 가장 효과가 직빵인게 인건비다보니 안 그래도 가팔랐던 최저임금 및 코로나, 그리고 사람들이 스포츠 관람에 쏠리면서 회복 안 되는 관중 등등해서 이 모든 복합요인에 따라 영화관 규모를 줄이는 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최근 흥행작 기준 마블도 이젠 망했으니 얜 빼고 범도, 엘리멘탈, 스즈메 같은 타이틀을 달마다 2-3개씩 나오는 기적이 일어나지도 않는 이상..
서지훈'카리스
24/06/17 08:47
수정 아이콘
직원을 엄청 줄였죠
적자누적으로 궁여지책이라고 하는 더 가속화하는 것 같아요
24/06/17 09:24
수정 아이콘
영화보는 사람없는데 직원까지 없으니 참..
평일에 영화관가니까 혼자 있어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사실상 대관기분 느끼는중.
24/06/17 10:46
수정 아이콘
점별 상영관 수 반토막 or 지점 숫자 반토막 + 관람료 인상이 거의 정해진 미래죠. 영화관람객 수가 코로나 이전 대비 50% 밖에 안되는데, 그 당시 인프라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죠.
탈리스만
24/06/17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극장에서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안초비
24/06/17 14: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영화관 안 간지 몇 년 됐습니다. 정확히는 코로나 이후로 한 번도 안 갔네요.
24/06/17 16:51
수정 아이콘
진즉에 터진 일들이죠 뭐. 남은 직원들만 고생하고 바보 만드는 와중에 부하걸려서 터지는 것들도 생기는것이구요.
극장도 수익구조가 한정적이라 애매할 것 같습니다
SAS Tony Parker
24/06/18 18:32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해축, LOL 경기 송출해주는건 돈이 되는거 같습니다만 이것도 상호 제휴 비용이 들어가니
니드호그
24/06/18 18:28
수정 아이콘
아직 멀티플렉스가 퍼지기 전의 작은 영화관에 대한 그리움이 강해집니다. 사실 그땐 집 근처에 영화관이 없어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았고, 크기가 작은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더 적어서 기억나는건 1999년 디즈니 타잔 정도군요.
이것도 정말 좋았던건지, 아니면 그냥 추억미화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SAS Tony Parker
24/06/18 19:54
수정 아이콘
영화 퀄이 좋아서 그런거 같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727 [일반] 얼마간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며 느낀 소감. [47] 메존일각10455 24/06/19 10455 13
101725 [일반] 대충 우리집 딸기 자랑하는글 [28] 김아무개8658 24/06/19 8658 22
101724 [일반] 맥주쏟고 가게 망하게 하겠다고 행패부린 공무원 근황 [39] Leeka13895 24/06/19 13895 0
101723 [정치] 공무원은 다른 사람의 정보를 무단열람해도 죄가 아닙니다 [26] VictoryFood11985 24/06/18 11985 0
101722 [정치] 6/19 12사단 훈련병, 시민 추모분향소 운영 + 어머님 편지 공개 [53] 일신10149 24/06/18 10149 0
101721 [일반] TSMC 3nm 스냅드래곤 8 4세대 25%~30% 인상 전망, 갤럭시 S25 울트라 가격 상승 가능 [29] SAS Tony Parker 9739 24/06/18 9739 2
101720 [일반] 박세리 기자회견 : 골프가 내 꿈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다른 사람 꿈이였다 [49] Leeka15930 24/06/18 15930 23
101719 [일반] 己(몸 기)에서 파생된 한자들 - 벼리, 일어남, 기록 등 [12] 계층방정6640 24/06/18 6640 9
101718 [일반] 2024년 방콕 중심지 지도 업데이트 [30] 쿠릭12874 24/06/18 12874 44
101717 [일반] [역사] 예나 지금이나 같은 킥보드 문제 / 전동 킥보드의 역사 [17] Fig.18273 24/06/17 8273 12
101716 [일반] 사이코패스 엄인숙 [18] 핑크솔져12276 24/06/17 12276 0
101715 [일반]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 [90] Leeka15216 24/06/17 15216 16
101714 [일반] [단독] 연돈볼카츠 점주들 “백종원은 마이너스의 손”…공정위 신고 [128] Leeka18247 24/06/17 18247 6
101713 [정치] 선진국엔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가 없다는 한경협 : 선동과 날조로 당당히 승부하자 [41] 사람되고싶다10816 24/06/17 10816 1
101712 [정치]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전 공무원들 무죄 확정 [96] 베라히12842 24/06/17 12842 0
101711 [일반] <포트레이트 인 재즈> 읽고 잡담. [3] aDayInTheLife6923 24/06/16 6923 4
101710 [일반] 장롱면허 레이 운전 분투기(3시간) [82] 사람되고싶다10721 24/06/16 10721 15
101709 [정치] 특이점이 와버린 선방위 [18] CV11486 24/06/16 11486 0
101708 [일반] 요즘 심상치 않은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사고들 [48] SAS Tony Parker 14193 24/06/16 14193 3
101707 [일반] [팝송] 두아 리파 새 앨범 "Radical Optimism" [14] 김치찌개8499 24/06/16 8499 1
101706 [일반] 대한민국은 우생학의 실험실인가? '인적 자본'의 허구성 [73] 고무닦이14512 24/06/15 14512 26
101705 [일반] [서평]《기억의 뇌과학》 - 기억하고 잊는 인간에게 건네는 뇌의 따스한 소개 [4] 계층방정7068 24/06/15 7068 4
101704 [일반] <인사이드 아웃 2> - 다채로운 '나'를 완성하는 과정.(약스포) [38] aDayInTheLife8647 24/06/15 8647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