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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21:14
사실, 교회 자체의 정화 능력 여부와 별개로 이젠 정화할 의지도 없다고 봐야 하는 시점이죠.
요 몇년 사이의 굵직한 이슈들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보면, 능력과 별개로 의지도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4/05/30 21:25
제가 교회라는걸 간지 25년이 넘어 기억이 흐릿하지만
성경에 이런말이 있었을겁니다 “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라 (단어 틀릴수 있음)" 죄가 신의 의도밖에서 이루어져 온전히 목사의 잘못이니 카이사르의 대륙법에 의해 처벌받는건 이치에 맞는거 같습니다
24/05/30 22:27
형이 너무 낮긴 하네요. 비인격적이긴 해도 직접적인 상해나 이런건 아니라서 그런가 ;;
어쨌든 참 이런 사건들 볼때마다 기독교인으로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봐야하는게 교회인데, 사람을 보는 경우가 너무나 많네요.
24/05/30 23:03
사이비 [似而非]
겉으로는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가짜 우리나라 개신교회 중에서 과연 사이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교회가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신천지 등 소위 저들이 말하는 이단과 다른 점이 얼마나 있을까요. 예수 팔아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24/05/30 23:53
일단 기독교는 사람을 신으로 숭배한다는 점에서부터...
정명석이나 이만희 같은 건 결국 예수 숭배, 예수 신격화의 결과 중의 하나인데 원인에는 별 관심이 없고 결과들만 화제로 삼으니 계속 같은 일이 반복되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24/05/31 10:54
저 평화나무가 김용민이 주도하는 언론이라 싫어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교회 내부의 부패상 고발이나 전광훈 탐사기사 등에는 저만한 데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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