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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3:27
애플은 성장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십수년간 받으면서도 실제로는 iOS 생태계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계속 성장해왔는데
이제는 정말로 뭐 더 나올게 있을까 싶긴 하네요. 애플카 재료도 소멸했고 비전프로도 사실상..
24/05/29 14:15
이 주가가 맞나? 하는 생각을 1년 전부터 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응 맞어 하면서 실적이 분기마다 시장 예상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으니 뭐....저같은 범인은 그저 입다물어야죠.
개인적으로 지금 실물경제는 불황이 맞는데 미장은 엔비디아 캐리로 오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4/05/29 15:09
인공지능도 문제지만 비전프로 상태보고 애플이 드디어 맛갔다는걸 느꼈습니다. 소비재 기업으로서 앞으로 성장할수있을진 몰라도 기술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내려가지 않았나 느낌이 들고있는게 주가로도 나타나는거죠. 투자가치가 없냐? 라고 묻는다면 코스피 대부분 기업들보다는 여전히 차고넘치게 가치있다고 하겠지만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과의 비교에서는 이제 열위가 된 느낌입니다.
24/05/29 15:16
갑자기 망할 일은 없겠지만
먼 훗날 애플이 지금의 선도기업, 1황의 위치에서 완전히 밀려났을때 그 시작점이 언제였냐 하면 비전프로가 서막이었다 라고 할 것 같은 느낌....
24/05/29 16:58
저거 이전에는 P코어 타일은 인텔 공정으로 생산하고 그래픽 타일이나 E코어는 TSMC 공정으로 생산한다고 들었는데, P코어마저 TSMC 공정으로 전환된 건가요?
24/05/29 18:35
그러고보니 21세기 초입에는 컴팩이나 HP가 어지간한 반도체 회사보다 매출이 위에 있었던...
https://money.cnn.com/magazines/fortune/fortune500_archive/full/2000/ 그런데 컴팩은 없어져버렸고 3대 회사중에 유일하게 인텔밑에 있었던 dell이 이제 나머지회사보다 큰..!
24/05/29 19:17
6개월여 전 즈음,
'엔비디아가 -65%찍으면 지구 멸망이다'라는 생각에 엔비디아와 S&P500을 기초 종목으로 하는 ELS를 매수했는데, 오늘자 기준 엔비디아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235.58%네요. 이쯤되니 조기상환으로 몇 프로 먹는다는게 기쁘지 않고... 차라리 그 때 그 돈으로 그냥 엔비디아를 샀어야했는데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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