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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00:58
제가 볼 땐 서로 안 가려고 하는 거죠. 가봐야 위에선 무리한 오더가 내려오고 책임은 내가 져야 하고.. 그러니 인사 후보들이 걸러지고 또 걸러져서 정호성같은 인물 차례까지 오는 게 아닌가..
24/05/24 01:29
이쯤되면 일부러 그러는건가여? 참 희안한 사고구조네여. 이게 보은인사야? 탕평책이야? 개꼬장이야? 경력자 구인이야? 설명추론 가능하신분?
24/05/24 08:08
타블렛 음모론쪽에 힘을 얻겠네요. 그쪽 논리로 설명하면 설명은 가능합니다.
타블렛 음모론은 검찰이 여러가지 증거를 만들어 박근해 전대통령을 사냥을 했다는 것이고…. 그와중에 정호성씨가 많은 도움을줘서 그것에 대한 보은이다 라고 하면 그쪽논리로 설명은 되죠.
24/05/24 01:53
범죄 정권 그 자체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범죄자들, 그것도 본인이 수사해서 재판에 넘기고 유죄받은 범죄자들을 죄다 사면해서 중용하네요. 윤석열 본인이 범죄자인데 뭐 더 말할 게 없죠. 해병대 수사외압 건으로 분명 감옥 갈 겁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는데 재의결 결국 못 막을 거고 그게 통과되는 날이 오면 특검, 탄핵, 구속, 형사재판 유죄, 범죄자 확정까지 죽 이어지겠죠.
24/05/24 10:26
이런거 보면 권력자들은 손에 피묻히는 거 싫어하고
그래수 해결사(?)들이 여전히 선호되는 거 같네요. 용산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박수 쳤을거 같은…
24/05/24 03:18
아니 윤석열이 수사한걸 떠나서 이건 진짜 말이 안되지 않나요 크크
국정농단의 개입정도로 따지면 박근혜 최순실 다음이 문고리 3인방인데 어떻게 대통령실에 돌아와요
24/05/24 03:41
저 사람은 무려 소위 문고리 삼인방 중 1인자인데, 뭐 본인이 권력이 있는게 아니라
[국가 공무원, 그것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으로서 최순실의 비서 노릇을 해서 청와대의 비밀 문서들을 최순실에서 전달한 사람] 입니다.. 이 사람으로 뭘 할지 걱정됩니다.
24/05/24 07:26
따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비서관이 문제네요. 어찌보면 정말 막강한 힘을 휘두르는 자리인데 어떤 검증도 안거치거든요. 지꼴리는 사람들 임명해도 막을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저딴 인간을 비서관으로 임명하는 꼬락서니를 보게되는 거죠.
24/05/24 08:05
https://namu.wiki/w/정호성
대학교/대학원만 다니다가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계 입문해서 그 이후 주욱 박근혜 의원 -> 대통령 비서관이었던 것 외에는 별다른 행정/정치 경력이 없는 양반인데 말이죠. (잠시 개신교 선교사로 인도네시아 다녀온 것 정도...?)
24/05/24 09:17
윤석열 의중과는 다르게 국민이 보기엔 탄핵경력직을 등용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사실 주변에 믿을 사람이 없는거죠. 범죄자를 등용할 정도로. 그래도 믿을 만한 친윤 딱지가 딱 붙은 사람들을 지금 학을 떼고 국민들이 싫어하니. 레임덕의 진행형이죠. 원하는 사람을 원하는 자리에 앉히지 못함. 탄핵 고속도로 가자..
24/05/24 09:56
영화 범죄와의 전쟁 초반부에 검사가 했던말이 떠오릅니다.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넌 깡팬거야" 비슷한 말이었던거 같은데 검찰 특수부 사고방식이 이런거 같아요 내가 범죄자라 찍으면 넌 범죄자 내가 용서해주면 넌 일반인 검찰소속일때도 역겨웠는데 가장 이런 인식이 찐한 분이 대통령이 되니 참으로 갑갑합니다. 지난 대선 "검찰공화국 강추 일단 나부터" 이 스노우볼이 너무 큽니다......
24/05/24 09:52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 건 한 건 다 문재인 민주당 대입법해보면 뒤집어질 일인데 선택적 기소 + 선택적 기사 + 선택적 분노 = 상대적 태평성대 국힘계열이 정권 잡으면 나라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느낌입니다.
24/05/24 10:10
정상적인 사람은 지금 대통령실 근처도 안가려 할테니 대통령에 빌붙어 한탕 해먹으려는 인간 혹은 이렇게 끈떨어져서 갈곳 없는 쓰레기들만 모이는거죠
24/05/24 10:25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82
[갤럽리포트 - 데일리 오피니언 제584호(2024년 5월 4주) - 민생회복지원금, 경제 전망] 2024/05/23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24%, 부정 67%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31%, 조국혁신당 11%, 무당(無黨)층 22% <세대별 대통령 지지율> 20대 : 긍정 16% / 부정 71% 30대 : 긍정 15% / 부정 71% 40대 : 긍정 14% / 부정 79% 50대 : 긍정 16% / 부정 82% --------------------------------- 60대 : 긍정 41% / 부정 51% 70대 : 긍정 43% / 부정 43%
24/05/24 11:09
이래도 전정권과 다를바 없도르 주장하시는 분들 있는거 보면 사람들 또한 관대한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정권을 탄생시킨 전정권이 잘못한 것이다 주장하는거 보면 나는 잘못한거 없고 뭐든 남탓이라고 하는 지금 정부와 똑같은거 같아서 소름
24/05/24 11:16
???:범죄자 정치인 왜 지지해요?
(보수측에서 범죄 저질렀을 때) 조용 ???:페미 정부 민주당 극혐! (오세훈이 AV 페스티벌 막았을 때) 조용 ???:민주당은 내로남불하지만 자한당은 솔직해요 (현정권 내로남불 때) 조용 ???:원래 민주당 찍었었는데 균형 맞추려고 자한당 찍으려고요 (이번 정권때) 그냥 국힘 찍으려고요 ???:문재인 정권은 독재정권이다! (윤석열이 입틀막했을때, ) 조용 ???:문재인 [씨]도 못쓰다니! 표현의 자유 어딨냐! (윤석열차 검열하고, MBC 징계내리고, 김건희 여사님이라고 불러야 할때) 조용 ???:북한에 퍼주는 문재인 정권 극혐! (일본에 후쿠시마 물 방류 허락해주고 라인 빼앗겼을때) 조용 이제 누가 내로남불인지?
24/05/24 11:26
이재명은 재판중, 김경수는 윤석열 정권이 복권없는 사면(2개월 일찍 석방), 조국은 대법원 판결 앞두고 그냥 자기가 표를 얻어 당선 되었죠. 임종석 사면은 문민정부(김영삼) 때 이루어졌군요. 그 이후 임종석씨는 한양대에 복학했구요.
말씀하신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최종심 유죄 땅땅 확정조차 되지 않았고 나머지 두 명은 보수정권 때 사면받았군요. 그나마도 영양가 있는 사면(?)은 30년 전에 이루어졌구요.
24/05/24 11:44
본인이 수사 구속하고,
그 수사 구속 이력으로 대통령이 되고, 그 대통령 권한으로 사면시키고, 본인 손으로 사면시킨 사람을 중용한다. 이런 짓을 저지른 대통령도, 저런 방식으로 중용된 사람도 없습니다.
24/05/24 11:46
검사 윤석열하고
대통령 윤석열 다르잖아요 본인이 집어넣은 대통령 집권당으로 나와서 대통령 당선 된 사람인데 그게 뭐가 문제 되나요. 이미 럭키김호중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 보고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24/05/24 13:01
그 3명이 무슨 공직에 임명된 적이 있나요??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선출된 걸 가지고 하는 얘기시라면, 국민들이 알아서 뽑아준거고요. 임종석의 경우가 좀 다르긴 한데, 임종석이 무슨 죄로 감방간건지는 아시죠? 뭐 국보법 위반이 국정농단보다 더 큰 죄라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24/05/24 13:28
와 죄송한데 이 결론은 진짜 논리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이재명/조국/김경수/임종석이 누구를 구속했다가 자기 손으로 사면해주고 다시 등용한 무슨 비슷한 행태라도 보인적이 있나요?
24/05/24 16:15
어떤 방송을 보니까 정호성이 심문 과정에서 끝까지 충성하던 모습이 윤석열 뇌리에 남았다고 하네요. "내가 탄핵되면 지켜줄거지?" 하는 마음 아닐까요?
24/05/24 22:34
박근혜 감빵에 보낸걸 마음에 깊이 두고, 윤석열에게 마지막에 똥물을 뿌리면 PGR명예회원으로 길이 역사에 남을겁니다. 그래야 충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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