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22 12:11:50
Name	EnergyFlow
File #1	6d46def78bc8f88832d01045d85ecd70117577d2.jpg (144.2 KB), Download : 650
Subject	[일반] 신경림 시인, 향년 88세로 별세
https://pgr21.com/freedom/101536 삭게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452489?sid=103 암으로 투병중이던 신경림 시인이 오늘 오전 향년 88세로 별세하셨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시는 그렇제 많지 않지만 친일논란, 좌경화(월북)논란 등등으로 수시로 평가가 왔다갔다 하는 문학원로들 중에 (제 기준에) 그나마 별 다른 논란이 없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분쇄기

해시 아이콘

24/05/22 12: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토노세 카나데

해시 아이콘

24/05/22 12:14

가난한 사랑 노래는 수능 공부를 하며 만난 시 중 가장 좋아하던 시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즈미켈슨

해시 아이콘

24/05/22 12: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indraw

해시 아이콘

24/05/22 1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며칠입니다.

해시 아이콘

24/05/22 12: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쏘군

해시 아이콘

24/05/22 12:39

교과서 지문중에 젤 처음 감성적으로 읽었던 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데스티니차일드

해시 아이콘

24/05/22 12: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걸로 동국대가 낳은 최고의 시인 두분이 다 가셨네요..

BLitz.

해시 아이콘

24/05/22 12: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及時雨

해시 아이콘

24/05/22 13:44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종이고지서

해시 아이콘

24/05/22 14: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해시 아이콘

24/05/22 14:16

저도 가난 때문에 힘든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봐도 울컥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99 AaronJudge

해시 아이콘

24/05/22 14:3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atherangel

해시 아이콘

24/05/22 14: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종

해시 아이콘

24/05/22 14:41

가난한 사랑 노래는 읽을 때마다 절절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풀잎

해시 아이콘

24/05/22 14: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퍼튜니티

해시 아이콘

24/05/22 15: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해시 아이콘

24/05/22 15: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의빛

해시 아이콘

24/05/22 16: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rrys

해시 아이콘

24/05/22 20: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시절에 읽었던 '새재'는 충격이었습니다.

VictoryFood

해시 아이콘

24/05/22 22:20

아이고 제 직속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신데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둣돌

해시 아이콘

24/05/23 12:31

달밤에 눈길을 걸을 때면 '파란 달빛'이 생각나고,
늦가을 시골길에서 마주치는 감나무를 볼 때면 '까치'가 생각나고,
그리고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행복은 커녕 사소한 낭만을 찾기도 힘들 거라는 압박감.

이런 감정의 기원을 이분이 돌아가신 날에 찾아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6806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7799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9654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3236	3
102352	[일반] 오프라인·배달 가격 이원화 시행하는 업체들 [40]	주말3069	24/09/27	3069	0
102350	[일반] [일본정치] 이시바 시게루, 결선투표 끝에 자민당 총재 당선 [46]	Nacht3877	24/09/27	3877	3
10234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6. 불길 훈(熏)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1483	24/09/27	1483	4
102348	[일반]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의 순례길 [10]	식별5483	24/09/27	5483	22
102347	[일반] 아이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다. [44]	김삼관5634	24/09/27	5634	0
102346	[일반] [2024여름] 홋카이도 비에이 사계채의 언덕(四季彩の丘) [12]	烏鳳2399	24/09/26	2399	4
102344	[일반] [2024여름] 시원한 여름을 만들어 주는 삿포로 경치 [5]	워크초짜2441	24/09/26	2441	4
102343	[일반] [2024여름] 대관령의 일출 [2]	니체1566	24/09/26	1566	5
102342	[일반] PGR21 2024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3]	及時雨925	24/09/21	925	1
102341	[일반] 숱 조금만 쳐주시고요. 구레나룻은 남겨주세요 [39]	항정살5562	24/09/26	5562	11
102340	[일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1]	아몬2874	24/09/26	2874	10
102339	[일반] 축구에 있어서, 실리주의 내지는 실용주의는 무엇인가. [7]	Yureka2956	24/09/26	2956	1
102337	[일반] 어느 분의 MSI A/S 후기(부제: 3060 Ti가 4060과 동급?) [8]	manymaster1837	24/09/26	1837	0
102336	[일반] 스며드는 어이없는 개그의 향연 '강매강' [19]	빼사스4786	24/09/26	4786	1
102334	[일반] 갤럭시 S25U 긱벤치 등장, 12GB 램 탑재,아이폰 16 프로 맥스보다 높은 멀티코어 [40]	SAS Tony Parker 5230	24/09/26	5230	1
102331	[일반] [역사] 히틀러의 무기에서 워크맨까지 \| 카세트테이프의 역사 [3]	Fig.14077	24/09/25	4077	3
10232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5. 돌 석(石)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3678	24/09/24	3678	3
102328	[일반] 최종 완결된 웹소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26]	아우구스투스8020	24/09/24	8020	1
102327	[일반] 나이키런 블랙레벨 달성했습니다.(나의 러닝 이야기) [21]	pecotek5563	24/09/24	5563	10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