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4/29 07:59:25
Name kurt
File #1 KakaoTalk_20240429_072258517.jpg (136.7 KB), Download : 50
File #2 KakaoTalk_20240429_072343784.jpg (175.0 KB), Download : 51
Link #1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24753
Subject [정치] 방심위원장과 단월드





YTN 간부, 단월드 홍보 의혹 '공방'
출처: 한국기자협회(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24753)

우선 노종면 당선인과 류희림 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의 악연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노종면 당선인은 이명박 정부에 의한 해직 이전에 ytn 의 간부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유죄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그 간부가 바로 현 방심위원장입니다. 류희림 위원장이 ytn 시절 방송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호흡체조
뇌과학연구소 대담
뇌과학 뉴스
고등감각인지능력(HSP) 소개

당시 류 위원장은 단월드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부인했었습니다만 웹툰작가 호연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이 학교의 교장이 류 위원장의 부인이라는 점이 드러나게 됩니다.

단월드가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 부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단월드의 주장대로 종교단체가 아니라 명상단체 일수도 있습니다.

화제가 되었던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에서 아가동산의 교주가 현 신나라레코드 회장인것이 뒤늦게 알려진 사례가 있습니다.
조폭이 합법적으로 재개발 회사, 건설회사를 운영하듯이 사이비종교가 방송문화계에 합법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닐까라는 것은
제 생각이 부디 틀리길 바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johny=쿠마
24/04/29 08: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이버 대학이라 스케줄과 학업을 병행하기 용이하여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대학으로 아이돌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원격대학이다. 2020년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https://namu.wiki/w/글로벌사이버대학교#s-6

- 워... BTS를 비롯해서 여기 다닌 아이돌들이 좀 많기는 하네요. 한 그룹에서 여러명 다닌 경우가 꽤 많은 것 같고요,
- 학교 설립 과정이나 기타 내용들을 보면, 해당 학교가 단월드 쪽이랑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점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 [글로벌문화예술대학] 같이 관련 학과를 운영중인 사이버대학이다보니 그쪽 학과에서는 그냥 평범한 교육을 하겠거니 싶기도 하고요.
- 즉 해당 학교의 성격이 좀 크리피할 수는 있을 것 같긴 한데, 만약 아이돌들이 단월드 관련 교육을 받았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보다는, 학교 홍보용도 또는 이미지 포장 용도로 아이돌들의 입학을 적극 유치하는 그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위에 썼듯이 한 그룹에서 여러명 다닌 경우가 꽤 많은 걸 보니, 각 소속사 측에 몰아주기 식으로 보내달라고 협상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 BTS도 이미 다른 대학에 입학했던 1명을 빼고 전원이 여기에 다녔다는 등, 하이브랑 단월드 간의 연관성이 언급되는 맥락도 이해는 갑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딱히 구체적으로 의심할만한가 하면 잘 모르겠네요.
24/04/29 08:35
수정 아이콘
네 남자 연예인들은 군입대 때문에 원격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배 밭에서는 갓끈을 고치지 말고 참외 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신지 말라고 하는데 유사과학+사이비 성향은 소속사에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04/29 09:03
수정 아이콘
방송의 사유화 문제이고 정치적 해결책이 필요한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문단만 없었어도 스연게와 연결성을 따질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제가 정치병자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한타이밍 관조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몰입하게 됩니다
24/04/29 09:49
수정 아이콘
기자들 사이에 류 위원장의 카톡 프로필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 취임식 현장에 뜬 무지개 사진을 프사로 걸어 놓은 것 + 단월드 까지 

법원에서 멈춰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강동원
24/04/29 12: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뭔 음모론도 이런...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옆나라 통일교 건 생각하면 현실이 더 스펙타클할 수도 있고
일단 봐야죠 뭐 크크크
사부작
24/04/30 14: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이비 종교라는 게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해당 종교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해악을 끼쳤냐, 그게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종교 자체가 그런 구조로 되어있느냐,

이 둘만 보면 되는 거 아닐까요.
단월드가 그런 혐의가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08 [일반] 장안의 화제(?) ILLIT의 'Magnetic'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13] 메존일각7760 24/05/05 7760 11
101407 [일반] [글쓰기] 아니 나사가 왜 남아? [9] 한국외대7445 24/05/05 7445 3
101406 [일반] [만화 추천]그리고 또 그리고 [12] 그때가언제라도7003 24/05/05 7003 3
10140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1) 시흥의 막내딸, 금천 [6] 계층방정11738 24/05/05 11738 6
101404 [일반] 신난다 어린이 날, 즐겁다 어린이 날 [7] 착한아이5080 24/05/05 5080 8
101403 [일반] (락/메탈) Silverchair - Without You (보컬 커버) [5] Neuromancer3435 24/05/05 3435 1
101402 [일반] <스턴트맨> - 우린 그럼에도 액션영화를 만든다.(노스포) [11] aDayInTheLife4685 24/05/05 4685 5
101401 [일반] [팝송] 피더 엘리아스 새 앨범 "Youth & Family" 김치찌개3259 24/05/05 3259 0
101400 [일반] 예전 닷컴버블때와는 달리 지금은 AI버블이 일어나기 힘든 이유 [36] 보리야밥먹자11882 24/05/04 11882 3
101399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0) 소래읍이 오지 않았다면 [4] 계층방정13427 24/05/04 13427 3
101398 [일반] (미국주식)간략하게 보는 2분기 유동성 방향 [20] 기다리다6720 24/05/04 6720 1
101397 [일반] 못생겨서 그렇지 제기준 데일리 러닝용으로 최고의 러닝화.JPG [18]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8488 24/05/04 8488 2
101396 [정치] 채수근 상병 순직 특검법 21대 회기 중 본회의 통과 [60] 사브리자나6702 24/05/04 6702 0
101394 [일반] 최근 내 삶을 바꾼 제품들 총 6선 - 전구, AI에서 태블릿 pc까지 [33] Kaestro6963 24/05/04 6963 9
101392 [일반] 수학은 커녕 산수도 헷갈리는 나, 정상인가요? [67] 만렙법사9449 24/05/03 9449 4
101391 [일반] 가정의 달 5월이네요 [8] 피알엘7898 24/05/03 7898 4
101390 [일반] 키타큐슈의 등나무 정원, 카와치후지엔 (河内藤園) [4] 及時雨6985 24/05/02 6985 4
101388 [일반] 영화 스턴트맨 보고(스포 미량) [17] PENTAX5305 24/05/02 5305 3
101387 [일반] 소장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16] 머스테인5768 24/05/02 5768 0
101386 [일반]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믿을 수 없다: 유튜브 프로모션 [99] 최적화13438 24/05/02 13438 10
101385 [일반] 비트코인, 미국 재정적자, hard asset, 투자, 장기적 관점 [148] lexial10140 24/05/02 10140 7
101384 [일반] 합격보다 소통을 목표로 하는 면접을 위하여(2) - 불명확한 환경에서 자신을 알아내기 위해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이를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 [2] Kaestro4265 24/05/02 4265 3
101383 [일반] 최근 읽은 책 이야기(교양서 셋, 소설 둘) [6] 수금지화목토천해4654 24/05/02 465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