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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3:48
좀 묘한 인물이네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러시아 측을 옹호하고 코로나 관련해서는 반백신 운동가이며 백신음모론, 코로나19 음모론 등을 믿는 부분에 있어서는 보통의 민주당 지지자들과 성향이 맞지 않아서 양측에서 표를 다 끌어오는 것 같습니다.
24/04/24 14:01
왜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먹히나 찾아본 부분이 저런 부분 정도라는 거죠. 나머지는 또 민주당 출신 다운 부분도 많습니다. 저는 수박 겉핥기도 못되는 수준으로 찾아본거라서 참고만 하세요.
24/04/24 14:29
저는 비슷한 생각으로 도피성 이민은 매우 반대합니다
현금 보유 수십억원 이상 찐 부자들은 이민이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인데 애매하게 수억원 있는 중산층이 한국이 싫다고 이민 가니 마니 하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 이정도 가지고 이민가면 동남아 에서도 떵떵거리며 못사는 시대죠 (동남아에서 한국인이 만족스럽게 살만한 곳의 집값이 최소 수억원대에 생활비도 비싸고, 서양권은 택도 없죠) 이민 외에도 투표도 둘 다 싫다고 이상한 사람 뽑으면 노답이 되는 거지요 무능의 바이든이 싫고, 탐욕의 트럼프가 싫다고 다른 놈을 뽑으면 그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제대로 된 무대를 밟고 올라왔을 테니까요 둘 다 마음에 안드는 시국이니 별의 별 사람들이 총출동 하는거죠
24/04/24 16:18
한국에서 살았을때 얻는 리스크와
외국에서 아웃사이더로 사는 리스크 두 리스크를 저율질 해 보고 결정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제 생각엔 후자가 큰 것 같습니다 근데 혹시 전자가 더 커질 수도 있으니까…..
24/04/24 21:30
개인적으로 한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봐서, 이민은 가면 본인은 개고생하는거고, 개고생할 자신 있으면 애한테는 더 좋은 미래가 가는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애도 자기땜에 이민왔다고 감사해할 가능성도 낮은데 그걸 위해 자기 인생 갈아넣는건 가성비가 영 아니다 싶고요
24/04/24 21:49
말씀하신대로 이민 1세대가 빛을 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 자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려고 가는거죠 부모는 평생 개고생 할 각오 해야하고요 (때때로 적응못한 애들에게 원망받기도 하고, 부모의 고생을 모르는 애들에게 무시받기도 하죠) 이민가서 성공한 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여기서 한 노력 절반한 한국에서 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잘 살았을 꺼랍니다 그만큼 지원없이 늦게가는 이민 1세대는 정말 힘듭니다 물론 본인이 현금자산 50억 이상 있으면 상관없는데 그런 사람이면 이민은 애초에 선택하기 나름이니까요
24/04/24 14:22
다음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중에 누가 더 싫으냐 싸움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둘 다 싫은 사람들이 저 쪽으로 갔나 보네요.
24/04/24 14:57
지금 바이든은 모든 면에서 트럼프와 같거나 더 낫습니다. 심지어 나쁜 쪽에서도.........
트럼프 낙선 진짜 그 하나에만 집중한 결과물이죠...
24/04/24 16:56
트럼프가 바이든은 고사하고 지구상의 어떤 정치인보다 나은 점이 있나요?
물론 김정은, 시진핑, 푸틴 같은 비민주적인 절차로 선출된 정치인은 빼고요.
24/04/24 19:52
그게 4년이나마 지구 대통령을 해버린 것이 21세기 인류문명에 대한 억까 그 자체입니다.
만약 3차대전 터지면 후대에 이유 원인으로 제국주의 파시즘 찾듯이 트럼프 찾을걸요? 서로 빨리 죽이라는 듯이 대통령 입장에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다 라고 선언했던건 모른척하고, 러시아를 대놓고 편들어 줬던것도 못본 척 하더라도 국회의사당 테러 선동까지 한 사람을 뭘 어떻게 판단해야 그래도 바이든보다 낫다라 생각하는지 정말 신기방기할 따름이 되고...
24/04/24 15:03
바이든이 이번 임기 동안 꽤 많이 좌클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진보 성향 저관여층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 때문에 민심이 뒤숭숭한 느낌...
24/04/24 16:13
민주당 지지층에는 친이스라엘 지지자도 많고 팔레스타인 동정하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느낌인 거 같아요. 일단 이스라엘을 계속 지원은 하되 네타냐후는 더이상 안된다는 그런 기조인듯요.
24/04/24 16:33
케네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오바마도 있고...
그 외에는 딱히 안 떠오르는 게, 미국 대통령들이 유럽 지도자들에 비하면 좀 고연령인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더 검색해보니 클린턴도 40대에 당선이군요, 나머지 40대 대통령들은 너무 옛날 사람들이고 (역대 총 8명이 40대 나이에 대통령 당선)
24/04/24 16:24
당장 저번 대통령인 오바마만 해도 47세에 당선 되었습니다.
위에도 썼는데, 트럼프의 영향력이 너무 큽니다. 트럼프가 나이가 많으니깐 애송이 소리 나오면 안되니깐 비슷하게 나이 많은 바이든이 되었다고 봅니다. 정책도 가장 트럼프와 비슷하죠. 아메리카 퍼스트에, 고립주의에, 셰일에도 (민주당에선)가장 친화적이고 등등....
24/04/25 10:42
힐러리랑 트럼프는 겨우 한살 차이입니다
트럼프와 나이 비슷한 바이든을 일부러 내세운게 아니고 그냥 민주당에 젊은 대통령감이 없는거죠..
24/04/24 17:37
저는 현직 프리미엄이 크다 생각했어요
보통 당에서 현직 대통령이 있으면 아주 낙제점이 아닌 이상에야 타 후보들이 출마를 주저하니.. 바이든은 나이가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24/04/24 19:00
이번에야 그런데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와 차별화가 많이 되는 힐러리가 패배한 이후 다음으로 나온 대통령 후보가 바이든 이니깐요.
바이든과 트럼프는 고작 3살 차이라는 것도 있긴 할겁니다.
24/04/24 16:55
케네디 영향도 있지만 최근에 바이든에 대한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이나 매체를 보면 이미 트럼프가 당선된 것처럼 많이 생각하는 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겁니다.
24/04/24 16:59
지금 미국의 일일 석유 생산량이 사우디의 1.5배라고 하니 바이든이 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낮추는 데에 진심이더라구요. 유가가 바이든 지지율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24/04/25 13:10
공화당 폴 라이언 전 하원의장 같은 한동훈 상위버전도 있는데 못 뜨는거 보니 선거는 돈인게 맞긴 한듯요
트럼프가 귀신같이 살아나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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