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02 20:25:39
Name 데갠
Subject [일반] 좋아하는 JPOP 아티스트 셋
기준은 앨범 소장하는 아티스트 셋....두셋씩만 가지고 있지만

1 RADWIMPS - 후타리고토, 유심론, 너와양과파랑, 과호흡



흔히 부르는 약칭은 랏도, 팬덤은 윔퍼, 2010년대 국내 제이팝 팬덤을 ONE OK ROCK과 함께 양분했다...고 하면 솔직히 좀 올려치기고요. 하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원옼과 함께 투탑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특히 후타리고토는 급식시절부터 주구장창 불렀어서 지금도 가사를 외우고 있죠.

2 요네즈 켄시 - vivi, 감전, 춘뢰



우타이테 때부터 좋아했던 가수입니다. 제가 니코동 세대라서 그런지 우타이테 출신에게는 이유 모를 애착이 형성됩니다. 요네즈, KK, 쿠로네코 셋을 참 좋아했던.....암튼

아마 제일 유명할 레몬은 지금 시점에서는 좋은 곡이 너무 늘어나서....루저나 레이디, 바다의 유령까지 좋은 노래가 원체 많죠.

3. amazarashi - 소년소녀(어쿠스틱ver)



좋아하는 아마자라시 노래 셋만 꼽으라 하면 30개 정도를 줄줄히 나열한 다음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라면서 못고를거라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하나만 꼽아봅니다.

생명에걸맞아/이치에맞게태어난우리들/바람따라떠도니/계절은차례차례죽어간다/14세/피아노도둑/히로/러브송/무제/스미다강/벚꽃/미사일/포르노영화간판아래에서/하루키온더로드/공동공동/괴물/경계선/아노미/원룸서사시/알코올/이름없는사람/사쿠라/내가죽고싶어한이유는/끝이자시작/자학가앨리/도피행/맨정신/폭탄을만드는방법/오디세이/냉동수면/리타/레이와2년/미래가되지못한그밤에/빛,재고/월요일/공허한하늘을올려보는....꼽기가 너무 힘들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눕이애오
24/03/02 21:04
수정 아이콘
레드윔프스는 나루토 요네즈는 히로아카로 기억에 남았네요
김삼관
24/03/02 21:34
수정 아이콘
JPOP하면 밴드를 빼놓을 수가 없죠
24/03/02 21:3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빠트렸는데 랏도 우익 논란으로 앨범을 일쓰에 버리고 그랬죠.....근데 시간 지나니까 단순 무지인거 같고 발언 분위기도 바뀌고 해서 참 다행이기도 하고 짜식들 싶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암튼 다행이었습니다. 그 앨범이 4집인가 했을텐데 버리고 다시 샀...크크크
시린비
24/03/02 21:3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sYrS9scwcnk

연장 22회 투아웃 만루 3점 뒤쳐진 겁 없는 미소
4번 타자의 눈을 가린 스윙 초구, 역전 만루 홈런같은 미래♪ 미래♬
24/03/02 21:45
수정 아이콘
압도적이고 감동적이고 이상적이고 완벽한
운명적이고 모험적이고 가끔씩 서정적인 미래
VS
평균적이고 맹목적이고 반영구적이고 태평한
무통 무취 무해 무안타 무실점 미래

뮤비고 가사고 너무 잘 빠졌죠...
이부키
24/03/02 21:42
수정 아이콘
전 요새 히게단이랑 청사과 바운디가 진짜 취향저격이라 많이 듣고 있습니다.
24/03/03 15:35
수정 아이콘
제발 내한 좀....
자가타이칸
24/03/02 22:05
수정 아이콘
요즘 가장 많이 듣는 jpop 두 곡입니다. 너무 좋아요..

키린지 - 에일리언
https://www.youtube.com/watch?v=w05Q_aZKkFw

토미타 랩 - 아직 다 읽지 못한 여름
https://www.youtube.com/watch?v=e4XAmmHVda4
24/03/02 22:20
수정 아이콘
랏도는 본문에 있는 곡들이나 그 유명한 전전전세 같은 곡들도 뭐 괜찮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깨는 곡들(...)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おっぱい라던가 미소시루즈 명의로 나온 곡이긴 하지만 にっぽんぽん이라던가(.......)

요네즈 켄시는 개인적으로는 좀 너무 메이저한 노선으로 튼 것 같아서 불호가 되었습니다. 하치P시절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곡은 좋지만 그냥 흔하디 흔한 메이저 가수 중 하나가 된 느낌이랄까....
24/03/02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춘뢰를 정말 좋아해서....또 바다의 유령 같은거 보면 음악적으로 흔히 말하는 "돈 쳐바른" 노래를 쓰게 된 느낌이 좋더라구요
티아라멘츠
24/03/03 05:53
수정 아이콘
하치p시절 도넛홀 많이 좋았죠.
No.99 AaronJudge
24/03/03 13:31
수정 아이콘
캬 최고죠
김삼관
24/03/02 22:43
수정 아이콘
yuuri sekai no owari penthouse 이 셋 자주 들어요
及時雨
24/03/03 01:07
수정 아이콘
범프 오브 치킨 참 좋아합니다 일본어 처음 공부 할 때 가사 번역하면서 배웠었어요.
티아라멘츠
24/03/03 05:54
수정 아이콘
윗댓 너무 메이저한 그 이야기 듣고 항상 하는 이야기가 요루시카는 n-buna가 니코동 시절때 내놓은 곡이 지금보다 저는 더 좋습니다..ㅠㅠ
새벽과 반딧불이 인생곡인데..메류도 좋았고
No.99 AaronJudge
24/03/03 13:31
수정 아이콘
너와양과파랑
학예회 버전이 최애입니다
10대의 청춘 낭만을 고스란히 담은

켄시는 킥백이 최애네요 흐흐
24/03/03 15:07
수정 아이콘
오 학교축제 버전 이거 아주 옛날에 보고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이네요...캬...
24/03/03 19:03
수정 아이콘
후타리고토 저도 최애곡인데 반갑네요 전 초창기 랏도를 좋아합니다
24/03/03 22:27
수정 아이콘
요네즈는 곡의 소리랄까 요소들이 너무 계속 요네즈라서(도넛홀도 그렇고) 조미료 맛이 느껴지는 기분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보카로의 무감정한 기계음이 듣기 편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895 [정치] 윤석열 지지율이 ars에서는 올랐습니다 이럴수가 ! [22] 아수날12340 24/07/15 12340 0
101894 [정치] 이번 트럼프 저격 사건이 경호 대참사인 이유.jpg [58] 캬라14682 24/07/15 14682 0
101893 [일반] SI개발의 해묵은 문제 [45] 퀀텀리프8731 24/07/15 8731 7
101892 [일반] "감독의무 있다" 法, 학폭 가해학생 부모 손해배상 책임 인정 [20] 로즈마리8285 24/07/15 8285 4
101891 [정치] 日, 네이버의 라인 매각 요구 사실상 철회 [59] EnergyFlow11607 24/07/15 11607 0
101890 [일반] [서평]《벌거벗은 정신력》 - 현대 사회에서 폭증하는 우울과 불안은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애도다 [4] 계층방정5249 24/07/14 5249 9
101889 [일반] [서평]《매혹의 땅, 코카서스》 - 직접 가보는 듯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조지아 여행기 [8] 계층방정4650 24/07/14 4650 6
101888 [일반] ASUS, RTX 4060 Dual V3 그래픽카드 출시(절대 비추천) [10] SAS Tony Parker 5203 24/07/14 5203 2
101887 [일반] 내맘대로 엄선한 일본 여자 그룹 보컬 노래 (장르/시기 불문) [13] Pika484765 24/07/14 4765 1
101886 [일반] 인생이 한 번 뿐이라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40] 사람되고싶다10076 24/07/14 10076 10
101885 [정치] [속보]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중 총격 테러 [226] 뜨거운눈물21600 24/07/14 21600 0
101884 [일반] PC방 숫자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56] 버들소리12891 24/07/14 12891 2
101883 [일반] [팝송] 알렉 벤자민 새 앨범 "12 Notes" 김치찌개4248 24/07/14 4248 0
101882 [일반] ‘삼체’를 소설로 읽어야 하는 이유 [34] Schol9380 24/07/14 9380 26
101881 [일반] 퇴직과 이직 즈음에서 [8] 흰둥6011 24/07/13 6011 11
101880 [일반] [눈마새] 나가 사회가 위기를 억제해 온 방법 [10] meson5328 24/07/13 5328 20
101879 [일반] 끝없는 달리기 고통의 원인 이제 마지막 선택지만 남았네요 [18] 내우편함안에6493 24/07/13 6493 12
101877 [일반] <플라이 미 투 더 문> - 가벼운 음모론을 덮는 로코물의 달콤함. [2] aDayInTheLife6076 24/07/13 6076 1
101876 [일반] 부천시체육회 여성팀장, 직원 성추행으로 정직 2개월 징계 [49] pecotek14089 24/07/12 14089 29
101875 [정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충격적이네요 와우. [128] 아수날18538 24/07/12 18538 0
101874 [일반] 읽지도 않은 소설책 추천하기 [12] 쿨럭7526 24/07/12 7526 1
101873 [일반]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후기 [43] 김삼관9915 24/07/12 9915 6
101872 [정치] 의정갈등의 숨겨진 본질 '세대 간 부양 갈등' [33] 여왕의심복12607 24/07/12 126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