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2/27 12:57:19
Name 베라히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81024?sid=100
Subject [정치]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짜깁기한 동영상 하나를 가지고
여당은 명예훼손으로 고발
방심위는 접속차단 의결
경찰은 압수수색

틱톡에 올린 동영상의 제목이
'가상으로 꾸며본 윤대통령 양심고백연설'인데
이게 무슨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으며
당사자의 의도를 알기 위해
경찰이 수사까지 해야 하는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 동영상을 올린 사람은
이렇게 될 줄은 상상이나 했을까요?

의대 정원 이슈로 지지율이 상승하니깐
이제는 막나가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가진게 아닌가 걱정스럽네요.

윤석열 대통령이 진짜 연설에서
여러 차례 강조를 했던 자유가
지금까지의 모습들만 보면
확실히 우리들이 알고 있는 자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7 12:59
수정 아이콘
입틀막해도 지지율이 오르는 데 당연한 현상이죠. 자유민주주의는 국민이 만드는 겁니다.
노다메
24/02/27 13:01
수정 아이콘
절대 방패 "여성부 폐지"가 있습니다.
24/02/27 13:02
수정 아이콘
절대방패 "문재인", "이재명" 아닌가요?크크크
24/02/27 16:37
수정 아이콘
여가부 방패는 걍 놀림용 밈이라 크크크
진지빨면 이재명이라 봅니다.
24/02/27 13:04
수정 아이콘
수식어가 코즈키오뎅과 어울리네요
예수부처알라
24/02/27 13:1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지지율이 낮을때도 막나갔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24/02/27 21:04
수정 아이콘
황금고블린에 럭키펀치가 들어간 셈
24/02/27 13:14
수정 아이콘
다른게 중국몽이 아니라 이게 중국몽이죠 뭐
시린비
24/02/27 13:17
수정 아이콘
여당이 눈치보고 / 경찰은 구애하고
방심위는 전전긍긍 / 어느새 무서운 나라가 되어버렸다.
원시제
24/02/27 13:18
수정 아이콘
딱히 지지율이 회복되었다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지율 낮을때도 거침없었어요.

개인적으로 현재 윤석열대통령이 생각하는 지지율은 최대 40% 라고 생각합니다.
60%는 어차피 지지율을 가져올 수 없는, 허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딱히 행보에 별 부담이 없습니다. 언제나 (사실상) 최고지지율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으니까요.
빼사스
24/02/27 13: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 지지율이 제대로된 지지율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의협 두드려패고, 국힘 경선 전화 독려로 올라가고 있긴 한데 총선 즈음엔 과연...
24/02/27 13:21
수정 아이콘
저럴수록 더 퍼져봐야 입막음이 소용없다는 걸 깨달을려나..
raindraw
24/02/27 13:23
수정 아이콘
입틀막, 압수수색은 이 정권의 근본이네요.
철판닭갈비
24/02/27 13:24
수정 아이콘
입틀막 정치가 이 정부의 상징이네요 크크
빼사스
24/02/27 13:4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현정권에서 풍자가 사라졌다!"라고 후보 시절에 말했는데, 정작 자기 예지였군요.
꿈트리
24/02/27 13:53
수정 아이콘
조만대장경이 어느새 귀여워보입니다.
라떼는말아야
24/02/27 13:49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적당히 해야지 선거는 어떻게어떻게 기모아서 이겨도 본인 권력은 끝이보이는건데 참..
록타이트
24/02/27 13:55
수정 아이콘
자유민주주의와 미국을 찬양하지만 그 누구보다 파시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를 보아도, 좌를 보아도 대한민국은 참 기묘한 나라입니다.
라이엇
24/02/27 14:20
수정 아이콘
높은 자리에 오르면 욕먹는건 당연하게 여겨야 하거늘 대국적이지 못하네요. 이러다 고소까지 하겠어요. 그럼 정말 추한건데...
박한울
24/02/27 14:47
수정 아이콘
지금의 지지율 상승은 의대정원 충원과는 크게 상관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하나도 없지는 않겠지만 이것 때문에 올랐다는 아니라고 봐요!

설 이후 지난주까지 모든 여론조사에서 보수표가 과표집 되었다는게 지지율상승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보수층의 과표집이 있긴 했지만 그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더라구요!
이것은 야당 성향이 강한 여론조사꽃 에서도 나오는 현상입니다.

2천명 조사에서 보수가 200명 정도 진보보다 많이 표집 되었다면 이것만해도 10% 차이네요!

이런데도 지지율이 이정도면 반성을 더해야 하는데 착각을 하고 있으니 여전히 답없는 정권입니다.
척척석사
24/02/27 14:56
수정 아이콘
2천명 조사에서 200명정도 더 응답했기 때문에 과표집이 반영됐다는 얘기시면 그런 숫자는 당연히 보정해서 내놓을텐데요
빼사스
24/02/27 15:22
수정 아이콘
보수나 진보 중도에 대한 보정이 따로 있는 거 같진 않더라고요. 갤럽도 보수가 많을 땐 많은 대로 적을 땐 적은 대로더군요. 다만 갤럽만 해도 평소보다 3~40명 보수가 더 잡히는 결과가 나오고 있긴 합니다. 여론조사에서 평소보다 보수가 과표집되는 건 맞는 듯한게, 오늘 프레시안+뉴데일리 조합으로 나온 수원 병 여론조사에서 수원 거주 40대가 국민의 힘을 더 많이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통 일반 여론조사에서 40대의 경기도민 민주당 대 국힘 지지율은 거의 9:1 수준인지라...
DownTeamisDown
24/02/27 15:29
수정 아이콘
그조사는 유선 20% 섞은것도 있을겁니다.
더 자세히보려면 40대의 유무선 비율도 보긴해야하는데... 말이죠.
척척석사
24/02/27 15:44
수정 아이콘
원래 보수였던 응답자가 많으니 보수 퍼센티지가 높을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과표집 인식하고 계신 것 같아서.. 설문 시작할때 선생님은 지난번에 무슨당 찍으셨어요 선생님의 성향은 뭐세요 하는 식으로 샘플 클래스를 깔고 갈 테니 그 클래스가 더 많이 응답했으면 그 부분은 조정했을 수도 있고, 아예 랜덤샘플링 잘 돼있으면 그냥 그게 지지자 성향인가보다 할 수도 있는데, 지금 말씀들 주시는 건 그냥 몬가몬가 때문에 걔들이 평소보다 지지율이 높다 이거지 그 원인이 과표집이다 요거는 아닌거 같아가지구요
박한울
24/02/27 17:3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서 과표집된 숫자를 보정한다는건 처음 들어보네요. 아마 그런거 없을겁니다. 뭐 사실 그런얘기 자체를 들어본적이 없다보니 저도 백퍼센트 확신하진 않겠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윈래 진보층의 응답률이 낮다고 합니다!
또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 시기에 국민의힘 쪽에서 자체적으로 후보 적합도 조사 한다고 지지자들이 대기 상태에 있었다고들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최근의 여론조사는 보수층 과표집이 영향을 미쳤을 확률이 높다고 봐야합니다!
척척석사
24/02/27 18:13
수정 아이콘
네..
벨로린
24/02/28 11:09
수정 아이콘
'셀가중', '림가중' 방식을 검색해보세요.
Karmotrine
24/02/27 14:53
수정 아이콘
사상적 자유라기보다 사회주의와 공산당에 대항하는 개념의 자유기 때문에
24/02/27 14:55
수정 아이콘
AI 가짜 영상이라도 올린 줄 알았네요.
이게나라냐/다
24/02/27 15:17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나 지지세력이 반공 반중 정서를 내세우지만 가장 그들과 가깝죠
BbOnG_MaRiNe
24/02/27 15:20
수정 아이콘
총선에서 151석 이상을 먹는다면? 흐드드
빼사스
24/02/27 15:22
수정 아이콘
151석을 먹어도 법안 통과가 어렵기 때문에 그건 힘들.... 에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안 될 일이 없겠죠.
Jedi Woon
24/02/27 15:33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입법을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그치만 현 정권에서는 국가의 안보와 지도자의 품위가 중요하죠.
녀름의끝
24/02/27 15:49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국회의원도 입틀막하는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당연하다 라고 생각할듯..
류 하야부사
24/02/27 16:02
수정 아이콘
송곳에서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여기는 그래도 되니까]
트럼프
24/02/27 16:30
수정 아이콘
저런 행태에 가장 반발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가장 칭송하고 따르던데요 뭐..
태평성대 나셨다
팔라디노
24/02/27 16:43
수정 아이콘
북한 싫다고 하면서
하는 행동은 북한이죠
SAS Tony Parker
24/02/27 17:11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사행.

https://youtu.be/ed1lA4K3-5U?si=LY5_sM62CzMI4grI

Date 2024/02/27 13:20:25
Name 홍철
Link #1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82464
Subject [정치] 아래 윤석열 풍자 영상 고발 뉴스를 보니 생각나는 영상.

이 풍자 동영상을 두고 친민주당 언론인 굿모닝충청은 '가짜뉴스'라면서 비난하기도 했죠. 그래도 15년이나 고인비하를 당하는 노무현재단도 그렇고 문재인도 그렇고 합성 동영상을 차단하려 하지는 않았으니 윤석열 정권보다야 대인배가 맞네요. 사실 이명박도 집권 초기부터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라는 발언이 왜곡되어서 풍자 동영상의 합성에 사용되었으나 고소는 없었고요. 확실히 윤석열은 옹졸하다는 평가를 받는 과거 정권들보다도 한수 위인 것 같습니다.

철판닭갈비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23 수정 아이콘
관련글 바로 밑에 있어서 댓글로 쓰셔도 될 것 같은데 굳이 글로 쓰신 이유가..?
홍철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24 수정 아이콘
댓글에는 동영상 첨부가 안 되니까요.
바꺼수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26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덧글에 동영상 링크를 다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철판닭갈비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29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링크 걸면 댓글에서 재생 됩니다;
우리 피지알 왜 무시하세여....
아론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43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츄라이 츄라이
홍철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47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ed1lA4K3-5U
지구 최후의 밤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51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잘 보입니다.
푸와아앙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3:54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크크크
틀림과 다름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4:51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2mb정부때는 고소보다는
밥줄을 끊었죠.
다 과거 미화입니다.
돔페리뇽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24/02/27 14:54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첨보는데 잼있긴 하네요...
이브라77
24/02/27 17:27
수정 아이콘
이런건진짜 역겹네요 윤찍었지만 문찍었을때랑 비슷한기분이
24/02/27 17:36
수정 아이콘
여당 야당을떠나 기본이 안된 대통령 언제 내려오려나요
우유크림빵
24/02/27 18:4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말한 자유가 실은 독재를 할 자유였던 거죠 뭐.
24/02/27 18:44
수정 아이콘
거의 수십년 전으로 되돌리는 행동이네요.
No.99 AaronJudge
24/02/27 18:54
수정 아이콘
……..;;;;
24/02/28 13:27
수정 아이콘
한국 극우 계열의 자유 타령이 이래서 우습죠. 민주당이 비슷하게 액션했으면 난리났을 겁니다. 그냥 맨날 자유 타령하는 게 편하게 '찍어누를' 자유인 것 같아요. 당장 kbs 방송사도 지금 난린데.
24/02/28 19:33
수정 아이콘
윤핑핑
신사동사신
24/03/02 03:42
수정 아이콘
3연 입틀막 보면
미X놈인가? 싶다가도
본문의 영상은
풍자라기보단
짜집기 거짓영상이라
내리는게 맞다 싶긴했네요.
베라히
24/03/02 16:44
수정 아이콘
제목만 봐도
대놓고 목적이 보이는데요?
그리고 영상이 올린 시점이
작년 11월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159 [일반] 텔레그램은 진정으로 암호화 메신저인가? [27] Regentag10598 24/08/26 10598 6
102158 [정치] MBC 이사 교체를 법원이 저지하며 정권의 MBC 장악 폭주에 제동이 걸렸네요. [28] 홍철10038 24/08/26 10038 0
102157 [일반] 70년대 지어진 큰 평수 아파트에 꼭 있었다는 특이한 공간 식모방 [37] 매번같은9456 24/08/26 9456 3
102156 [정치] pgr의 운영 방식과 벌점 부여, 대체로 합리적인가? [142] 딕시10475 24/08/26 10475 0
102153 [정치] 누가 무엇으로 '대한민국'을 정의하는가 [31] meson8246 24/08/25 8246 0
102150 [일반] 7일 출장 예정이었는데 8개월 동안 갇혀 있을 사람에게 위로를 [23] 매번같은10348 24/08/25 10348 3
102148 [일반] 비행기의 전성기 [7] 번개맞은씨앗6861 24/08/25 6861 2
102147 [일반] 여자를 임신을 시켰다는 게 꼭 책임져야한다는 건 아니거든요?! [90] 칭찬합시다.15368 24/08/25 15368 12
102146 [일반] [스압] 고려말 왜구들의 본거지였던 일본 섬들 [18] 삭제됨7056 24/08/25 7056 28
102145 [일반] (약스포) 에일리언 로물루스 관람후기 [17] 종말메이커5685 24/08/25 5685 5
102144 [일반] [팝송] 알렉산더 스튜어트 새 앨범 "bleeding heart" 김치찌개2802 24/08/25 2802 0
102143 [일반] 행복의 나라 리클라이어관 후기(거의노스포) 욕망의진화3980 24/08/25 3980 0
102142 [일반] 술 맛있게 먹는 법.jpg [9] insane6166 24/08/24 6166 1
102141 [일반] [서평]《불안 세대》 - 스마트폰에 갇혀 실수할 기회를 빼앗긴 아이들 [23] 계층방정5263 24/08/24 5263 8
102140 [일반] 『바른 마음』 - 한국인의 역사관을 다시 생각하다 [4] meson4388 24/08/24 4388 8
102139 [정치] 환경부 - 기후대응을 위해 14개 댐 건설 추진 [119] KOZE13530 24/08/23 13530 0
102138 [일반] 카멀라 해리스, 美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바이든-오바마-클린턴 찬조연설) [92] Davi4ever13628 24/08/23 13628 1
102137 [정치] 독도 조형물 또 철거 [130] 뾰로로롱14104 24/08/23 14104 0
102136 [일반] 부천 호텔 화재 에어매트 영상 (심약자주의) [52] 그10번18081 24/08/23 18081 5
102135 [일반] 솔로가수 초동 판매량 순위 보면 트로트 시장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죠. [18] petrus8481 24/08/23 8481 0
102134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6. 연이을 련(聯)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2878 24/08/23 2878 4
102133 [일반] 악보 지옥.......ㅠㅠ [12] 포졸작곡가5127 24/08/23 5127 18
102132 [일반] 침잠과 부유. [9] aDayInTheLife3526 24/08/23 352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