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2/22 22:42:04
Name SAS Tony Parker
File #1 4d3be40f29383ccf10a6aae0b160b792.jpg (137.0 KB), Download : 53
Subject [일반] PGR은 나에게 얼마나 대단한 커뮤니티인가? (Feat 뷰잉파티)


극장 3사중에 저는 CGV만 갑니다 극장도 제일 많고 이벤트도 자주 해줘서. 보통 주말에 대구 나가서 영화 보는게 루틴이 되었네요  특히 토요일에 2~3편 몰아봅니다
교회를 옮긴지 3년째지만 리더,교사 등 뭘 안 맡은 상태라 토요일이 빕니다 그 시간에 몰아보는걸 좋아합니다

저는 우대 예매 대상자라 영화는 제일 가성비 좋은 취미입니다 시간도 잘 가구요  참고로 우대 가격은
2D:5천. 스크린X:7천 4DX:1만입니다 동반 1인까지 적용됩니다 코로나때도 우대 요금은 못 건드렸습니다

제 성향상 좋아하는건 영화관에서 내려갈때까지 계속 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회차 하는게 많습니다 대충 다회차 했던걸 생각해보면

탑건 매버릭:8회. 스즈메의 문단속:10회.  헤어질 결심:6회입니다 신카이 마코토를 미야자키 하야오 보다 좋아해서 그런건 둘째치고 솔직히 스즈메가 이뻐서 더 보러 다녔습니다 크크

좀 슬픈건 헤어질 결심은 포스터까지 받아서 집에 붙여놨었는데 아빠가 암 발견하신뒤에 니 나랑 헤어질 준비하나 때라 하셔서 원래 1년 넘게 집에 붙어있던건데 무슨 얘기 하시냐 했는데... 다들 때라 해서 제 서랍에 봉인해놨습니다
(서래씨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대신 가지고 있던 김소현 초대형 배너를 아빠가 달아주시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빌드업은 이정도면 됐고 우대로 하다보니 1편에 250점 정도 쌓이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갔습니다 가다가 4DX좀 쓰까묵고 하다 보니까 VIP 달고. 조카들 데리고 보여주고 그러니까 잘 쌓여요 그리고 쭉 달리다 보니 RVIP를 답니다

이제부터 시작인데요 RVIP 조기승급으로 올라와서 첫달이었는데  아직 RVIP 쿠폰은 다음달 안되서 안들어왔는데 유지 점수는 다 채웠네요  아시안컵 상영 2번 간게 컸나 봅니다 3만원에 상영하던데 그게 점수가 컸네요

영화마다 포맷별 관람 스탬프 모으는 이벤트도 있어서 가끔 자리 많은 특별관에 영혼 보내기도 했습니다(물론 이벤트는 죄다 나가리. 암튼 주작임 ㅡㅡ)

그리하여 이번달이 조기승급 첫달인데 19일만에 RVIP 유지 점수 1.2만점을 채웠습니다 영덕들 사이트에 올리니까 괴물같이 점수 쌓는분들도 이건 5.2만점 각 보고 VVIP 조기승급 달려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SVIP 다는 시간 조금이라도 줄이라고. 사진은 1.2만점인데 오늘 영혼 보낸걸 포함하면 2만점이 넘을거라서 욕심이 나네요
시간도 넉넉히 남아있구요(25년 1월까지 채우면 되니)

그리고 3만원 내고 아시안컵 CGV에서 보는데 문득 PGR 생각이 납니다. 야... 우리 본진. 내 본진 내 생각보다 대단했구나 이런걸 무료로 할 체급이 되니까. 심지어 간식도 무제한이야 크크크. 롤챔스 결승 뷰잉파티 오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정말 분위기 좋았거든요. 저는 이런 행사하는 커뮤 20년 커뮤 낭랑하면서  처음 봤습니다

작년 롤챔스 스프링 결승이 T1:젠지라서 중립 DRX 유니폼 입고 갔구요 (TMI:운영진 회의때는 담원 점퍼+유니폼 입고 갔습니다 그저 롤붕이..)

작년 서머도 열렸어야 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아쉽게 됐고 올해 스프링은.. 열리겠죠 다시 그 분위기. 현장감 느끼고 싶습니다

PS. 처음엔 CGV RVIP 유지 점수 1.2만점 19일만에 찍은 썰이었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쓰니까 PGR 숭배가 되서 제목 갈았습니다 크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푸른잔향
24/02/22 22:43
수정 아이콘
기 습 숭 배
SAS Tony Parker
24/02/22 22:44
수정 아이콘
각 나왔죠???
닉네임을바꾸다
24/02/22 22:47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그 각을?
SAS Tony Parker
24/02/22 22:49
수정 아이콘
이것이 운영위원의 짬바다 이거에요(이제 1년)
아수날
24/02/22 23:46
수정 아이콘
22년 서머때였나 젠지가 우승하는 lck 결승 홍대cgv 피지알파티 에서 본거같네요.
SAS Tony Parker
24/02/22 23:47
수정 아이콘
신촌 아트레온관이었을겁니다 그때도 갔어야 하는데..
DownTeamisDown
24/02/23 00:17
수정 아이콘
이번 뷰잉파티 하려나요? 스프링에요?
SAS Tony Parker
24/02/23 00:28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끝나면 미리 운영진에 물어볼겁니다
작년 서머엔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고 롤드컵은 라이엇 센트럴 주관이라 계획부터 막혔거든요
서머에 하려다 못한거라 돈이 굳어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4/02/23 0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눈팅 시절부터 계산하면 가입한지 꽤 되긴 했네요. 그때는 정말 숭배스러운 젊고 점잖은 커뮤였는데 크크...
SAS Tony Parker
24/02/23 11:24
수정 아이콘
평균 연령을 낮추기 위해 롤붕이들한테 영업하고 있습니다 크크
24/02/23 09:22
수정 아이콘
뷰잉파티에 진심이신분.......
SAS Tony Parker
24/02/23 11:05
수정 아이콘
딱 한번 갔는데 아시안컵 갔다오니 진심을 담을수밖에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31 [일반]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9619 24/04/04 9619 4
101230 [일반] 신화 VS글 [23] 메가카10004 24/04/04 10004 1
101229 [일반]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9900 24/04/04 9900 11
101227 [일반]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11877 24/04/03 11877 17
101225 [일반]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7] 너T야?17224 24/04/03 17224 54
101224 [일반]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7813 24/04/03 7813 8
101222 [일반]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9188 24/04/03 9188 17
101221 [일반]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6123 24/04/02 16123 0
101219 [일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B급이지만 풀팩입니다. [32] aDayInTheLife11501 24/04/02 11501 2
101218 [일반] RX 7900XTX 889 달러까지 인하. [16] SAS Tony Parker 12101 24/04/01 12101 1
101217 [일반] 한국 경제의 미래는 가챠겜이 아닐까?? [27] 사람되고싶다13440 24/04/01 13440 12
101216 [일반] [패러디] [눈마새 스포] 케생전 [8] meson8909 24/04/01 8909 8
101215 [일반] XZ Utils(데이터 압축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초고위험 취약점 발생에 따른 주의 [13] MelOng9517 24/04/01 9517 4
101214 [일반] 5월부터 다닐 새로운 KTX가 공개되었습니다. [45] BitSae13308 24/04/01 13308 1
101213 [일반]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 선정 [71] EnergyFlow11905 24/04/01 11905 4
101212 [일반] LG 24인치 게이밍 모니터 24GN60K 역대가(16.5) 떴습니다 [26] SAS Tony Parker 10223 24/04/01 10223 0
101211 [일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초절정미소년11623 24/04/01 11623 6
101210 [일반] [서평]《만안의 기억》- 안양, 만안이라는 한 도시의 이야기 [14] 계층방정8410 24/03/31 8410 2
101209 [일반] 최근 2년동안 했던 게임들, 소소하게 평가를 해봅니다 [66] 공놀이가뭐라고12380 24/03/31 12380 2
101208 [일반] 20년을 기다린 건담 시드 프리덤 후기 [미세먼지 스포] [38] Skyfall9974 24/03/31 9974 1
101207 [일반] [고질라X콩] 간단 후기 [25] 꾸꾸영9009 24/03/31 9009 2
101206 [일반] [팝송] 제이슨 데룰로 새 앨범 "Nu King" [4] 김치찌개7923 24/03/31 7923 0
101205 [일반] 우유+분유의 역사. 아니, 국사? [14] 아케르나르8607 24/03/30 8607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