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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15:14
결국 신재생은 싫어도 마땅히, 오히려 과속했다던 예전보다도 더 엑셀 밟아가면서까지 가야하는 길이고, 다만 기저부하로서의 원전도 가져가야 한다... 정도로 정리하는게 맞죠. 산업구조니, 기후조건이니 하면서 신재생은 안 된다 하는건 걍 우리끼리니까 통할 뿐인 핑계에 불과하고요.
24/02/14 16:52
CE100 밀 당시에는 희망회로 였는데 친환경 발전의 지속성이 결국 해소가 되지 않으면서 다시금 등장해서 한국 입장에선 천만 다행이지요
신재생 안된다는건 핑계는 맞는대 반대로 서양쪽 국가들이 신재생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면 언제 그랬냐는듯 태도를 바꿀 껍니다
24/02/14 17:02
CF 24/7이 RE`100보다 달성하긴 더 어렵습니다....
상시 무탄소전원을 별도전력망으로 받던가 탄소나오는 발전소를 전련망에서 분리하던가 해야 달성가능한거라.....
24/02/14 17:15
CF 24/7(= CF100)을 서방세계가 인정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게 어렵든 말든 서양 입장에선 RE100을 고수할 테니까요
24/02/14 17:31
뭐 다 떠나서 한일빼면 외교를 안하는데 CF100으로 방향을 우리정부가 변환을 할 수 있을리는 없...(그럴 능력 없으면 장벽에 처맞기전에 따라가는 시늉이나 해야...)
24/02/15 00:34
기저부하도 좀 갸웃한게, 본문에도 쓰여있듯이, 건설에 너무 오래걸립니다. 에너지 사용 자체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기저발전량도 늘려야 하는데, 최소 10년간 지어지길 기다릴수도 없죠.
24/02/14 15:15
신재생이 지구적으로 봤을 때 싼 건 맞는데 송전망 연결과 간헐성, 저장 불가란 단점이 얽혀있어서... SMR 미는 것도 단순히 단가가 싸서가 아니라 유틸성이 오져서죠. 기존 화력 발전소 폐쇄하고 SMR로 갈아끼우면 기존 설비 그대로 쓸 수 있으니... 사실 우리나라야 별 상관 없는데 진짜 국토 넓은 나라에선 허허벌판에 송전망 수백 수천키로 까느니 그게 싸게 먹히니까요.
신재생이 대세인 건 이미 자명한 사실이니까 넘어가고, 개인적으로는 에너지 캐리어가 뭐가 될지 제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수소? 암모니아? 리튬이온배터리? 나트륨이온배터리?
24/02/14 15:20
VALCOE(가치조정균등화비용)이라는 지표가 있는데.. 이건 기존에 많이 쓰는 LCOE(균등화발전비용)에 계통, 유연성, 송전망, 용량등의 다른 요인까지 합쳐서 발전비용을 내는 지표입니다.
IEA 자료를 봤을 때 이걸로 계산하면 약간 더 발전단가가 비싸지긴 하지만 여전히 태양광이 싸더군요. 게다가 2030년 쯤 되면 한국 같은 곳까지 태양광이 가장 싸질걸로 예상합니다.
24/02/14 15:44
연료전지 연계나 암모니아 전환 고려하면 수소 쪽이 제일 낫지 않나 싶네요. 리튬이나 나트륨은 현재 한계에 부딪힌걸 어떻게 넘어서냐가 관건일꺼 같은데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24/02/14 15: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25316?sid=101
[원전 발전, 올해 석탄 추월할 듯…17년 만에 1위 탈환 전망] 2024.01.18. 우리나라의 경우 신재생/기타 발전이 꾸준히 늘고 있긴 한데 기울기를 보면 당분간 원전과 가스를 충분히 대체할 수준까지는 힘들어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15000?sid=101 [윤정부 들어… 원전이용률 2년연속 80%대 넘었다] 2024.01.09. 그래서 원전을 열심히 돌리고 있긴 한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92858?sid=101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시급...에너지 수급과 예비율은?] 2024.02.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66491?sid=101 [벼랑 끝 '고준위 특별법'…'골든타임' 넘기나] 2024.02.11. 이 문제부터 빠르게 해결해야하지만 가능할지는 몇십년째 항상 의문이죠...
24/02/14 16:59
제 생각에는 누가오든 이거 해결할 생각 없을 껍니다
지방소멸로 인구가 줄고 그 자리에 대충 묻어야지 라는 생각만 하겠죠 땅이 큰 나라들도 이쪽에는 별관심이 없고 비슷하게 처리하는걸로 압니다
24/02/14 15:25
우리나라도 꽤 높아서 찾아보니 벌써 설비용량 기준 태양광 비중이 15퍼센트나 되는군요
근데 좀더 찾아보니... 태양광의 실제 발전량은 설비용량대비 20퍼센트도 안되는 수준으로 엄청 낮은 모양이네요 https://koreasca.kr/mobile/design/subpage/community.php?table=UT1642574028&mode=view&id=449 갈길이 멀긴 하군요...
24/02/14 15:48
https://keri.koreaexim.go.kr/HPHFOE050M01/106329?curPage=1
[2023년 하반기 태양광산업 동향] 2024.02.02 (태양광 균등화 발전단가) 2023년 고정형 태양광 발전 기준 주요국 균등화 발전단가($/MWh)는 인도 26~47, UAE 33~47, 중국 31~54, 독일 50~69, 미국 52~79, 일본 52~101, 한국 78~147 순 Ÿ 2023년 기준 주요 발전원별 균등화 발전단가($/MWh)는 석탄 72, 가스 83, 추적형 태양광 41, 고정형 태양광 48, 풍력 40 (국내 태양광 시장동향) [2023년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2.5~3.0GW가 설치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4년에도 2.5GW 내외가 설치될 전망] Ÿ 2020년 5.5GW를 정점으로 국내 태양광 설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향후 2.0~2.5GW 내에서 수요가 정체될 전망] ‑ 국내 태양광 발전단가가 하락하지 않을 경우 수요 확대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악의 경우 2.0GW 이하에서 수요가 정체될 가능성도 존재 (시사점) 2027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 500GW 시대가 2024년에 가능할 전망 갈길이 먼 수준이 아니라 답이 없어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24/02/14 15:37
2022년 기준 중국의 태양광하고 풍력의 신규설비가 중국외 타지역 전체 합보다 커요. 기존에 설치된 설비도 중국 vs 중국외 하면 비슷하구요.
24/02/14 15:52
고준의 방폐장의 건설/유지/보수/운영 등을 생각해보면
100% 로봇으로 할게 아닌 이상 인구소멸급 지역에 결정해버리면 차후에 인력 공급의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높아져버리죠...
24/02/14 22:05
지금도 한수원 이런데 취직하면 지방 보내고 그러는데 그냥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요? 급여나 안정성, 노동강도 같은건 나쁘지 않은 직장이면 뭐.. 설마 원전별로 따로 사람 뽑진 않을테고요.
24/02/14 19:06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946954?sid=105
[미국 차세대 원전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무산... 국내 기업도 타격 가능성] 2023.11.12 벌써 2024년인데 이런 기사만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24/02/14 15:50
원전이 현 시점에서는 정답이 맞는데 폐기물 처리 때문에 미래에도 가장 싸고 안전한 발전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태양광 같은 경우, 국내 태양광 설비의 상당수가 중국산으로 도배되서 중국산으로 판친 태양광 어쩌구 이런 기사 많이 나오는데 저렇게 깔아대고 투자를 하는데 우리 나라 태양광 설비 (패널, 인버터)가 더 효율이 좋기가 사실상 힘들죠. 기존에 그래도 탄소배출 등급으로 국내산 패널이 국내 태양광 사업에서 메리트가 있었는데, 등급 메리트 주는 시장도 정부에서 점점 줄이고 있는 추세라 사실상 거의 힘들고..미국 시장 하나 보고 거의 버티고 있지 않나 싶네요.
24/02/14 16:50
원전이 한때 꿈의 에너지로 칭송받았다가 지금은 입지가 애매한 것 처럼
친환경 발전들도 기존 발전들의 완벽한 대안은 아닙니다 친환경 발전도 단점이 꽤 있지만 기존에 있는 놈들보다는 리스크 측면에서 낫고, 다른 발전의 규모를 키우면 지구온난화 및 기후 변화가 심해지니 밀어주는 거죠 저는 각국 정부, 회사, 연구소에서 친환경 발전을 수년간 정책적 / 산업적 / 투자적으로 밀어줄 만큼 밀어주면서 해볼만한거 어지간한건 다 해본 후 친환경 발전만 가지고는 수요를 채우기에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어서 원전 등 기존 발전을 다시 고려하는 거라고 봅니다 친환경 발전이 정말로 게임 체인저면 레거시들을 더이상 쳐다 볼 이유가 없고, 태양광 등 일부 친환경을 제외한 나머지 친환경 발전은 지리적 특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다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받고, 핵융합 발전 같은 차세대 발전은 아직도 상용화 까지는 갈 길이 너무 머니까요 이와 별개로 중국이 친환경 및 배터리 분야에서 잘 나가는건 맞고, 양적 성장으로는 서구 세계가 당장 따라잡기 힘드니 진입장벽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중국도 경쟁할만하니 기존과 다르게 이제와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한다고 하는 거겠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친환경 발전의 장점 위주로 많이들 어필 했는데 앞으로는 친환경 발전의 단점도 많이 부각될 꺼라고 봅니다 친환경 발전을 위한 재료 채굴 과정부터가 친환경적이지 않은건 유명한 일이고, 친환경 발전의 부품들 교체비용 및 폐자재 처리 방법도 원전 폐기물 만큼 이슈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땅이 작고 사람들은 많아서 무슨 발전이든 쉽지 않은거 같네요
24/02/14 17:03
이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온게 1990년대 였는데 그때는 제3국 일이라서 무시했고
선진국들도 2000년대부터 서서히 피해를 입기 시작했지만 그땐 무시했고 2010년대 들어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자 그제서야 난리법석을 피우면서 제도를 만들고 밀어주고 투자한게 현실이지요 중국도 경제성장에만 목숨을 걸고 다른거 다 무시하면서 발전했고 땅이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나라보다 더더욱 기후변화에 직격타를 받으니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밀고 발전시켰고 이제 자신들이 친환경에서는 압도적인 1황이라고 생각하니 그전까지는 무시했던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겠다고 한거죠 그런의미로 적은 거고 또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중국이든 서방세계든 언제 태도를 바꿀지 모릅니다
24/02/14 17:06
기후변화가 정말 생활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지라 완전히 뒤집는건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유불리 따질때 기후변화쪽 추도 계속 늘고 있으니까요.
24/02/14 17:08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당장 내일의 추위를 못참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고 이게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만 봐도 반환경의 선봉장인 트럼프 당선각이 유력하니까요
24/02/14 16:54
표에 보니 한국과 일본은 설치량이 2020년께 최고치 찍고 오히려 유의미하게 줄어들고 있네요? 그 앞 연도들 설치량을 참고하면 수명이 다한 시설을 교체 안했다 쯤으로 설명될 것 같지는 않은데..
암튼 중국이 세계 공장에 걸맞는 책무를 잘 수행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24/02/14 17:05
한국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자게라서 못 적는 이유 때문에 더 난리난거죠 그와 별개로 선진국들이 친환경의 단점 보완책으로 원전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점이 한국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지요 운좋게 시간을 벌었으니 다시 친환경에 투자를 하고 성장을 해야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24/02/14 19:33
후퇴했다고 믿고 싶을 일부가 그런 소리를 퍼트린거지, 서구권에서 정책적으로 후퇴한 적은 없습니다. 그거 아니까 중국도 기를 쓰고 따라가는거고.
24/02/14 17:57
원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 선진국보다는 개도국들인데
문제는 러시아의 로사톰이 개도국들의 원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미국과 EU도 러시아의 로사톰은 제재하지 못하고 있어요.
24/02/14 18:03
다들 발전이라는걸 국가정책으로 안보고 한탕하려는 생각만 하니까 그렇죠. 국내에서 가장 태양발전 붐이었을때가 미국에서 보조금 어마어마하게 풀때고 그때 미국에서도 엄청나게 태양 발전회사들 창업했다가 보조금 끝나자마자 와장창 망하면서 그 이후로 한국에서 태양발전은 이래서 안되네 저래서 안되네 이런소리들만 주구장창 나오고 있죠. 통계보면 태양 발전소는 그이후로도 매년 점점 더 빠르게 늘어만 가고 있었고 기후변화회의 이후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매번 똑같은 소리만 나오는 이유가?
24/02/14 18:16
원전으로 돌아가는 일은 벌어지기 힘들어요. 원전은 원전짓고 발전하기까지 십오년쯤 걸려요. 그런데 재생에너지의 발전 단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원전 짓는중에 재생에너지 단가가 원전보다 낮아져 버리면 어떻게 할겁니까? 그런 그냥 개뻘짓한게 되는겁니다. 선진국들이 다들 원전 이야기 꺼내고 있지만 실제로 뭘 하지는 않고 있는것은 그런 이유인겁니다. 지금 원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실제로 뭘 하겠다는 것보단 여론 달래기용 멘트에 가깝습니다.
24/02/14 20:16
디씨 새로운xxx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임계원자로 님입니다.
--------------------------------------------------- 항상 빠짐없이 "태양광은 미래에 장기적으로 싸진다" 얘기가 종종 나옵니다. 그리고 원전도 기술발전에 따라 저렴해집니다. (신형 MSR원자로는 가압경수로의 절반) 사실 기술 그리 발전 안시켜도, 계속운전시키는 것만으로도 LCOE는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LCOE가 낮다고 해서 전부 그 에너지원으로 도배하고 충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 기준으로 태양광의 LCOE는 1kW당 60~70센트쯤 되는데, 사실 지열발전소의 LCOE는 56센트로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미국이 지열발전소로 도배를 하진 않거든요. 우리나라에 태양광을 도배해야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도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재생에너지든 원자력 에너지든 계속 성장할 거라는 건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사실. --------------------------------------------------- 라고 하시네요
24/02/14 20:21
뭐 영원히 안뽀게고 굴리면야...내려가긴 할텐데...문젠 언젠가 폐기할때 그거 일시불로 다시 받아내는건 아닌가 모르겠...(얘넨 단순히 원자로 해체만 잘해야 10-20년...어느정도 해체때까지 비용도 넣고 있는진 모르지만...20년이면...사실...얼마든지 비용이 우주로 가기 충분할지라 그걸 온전히 다 반영할 수 있을지...)
폐기물 시설 같은건 일단 둘째치고....
24/02/14 22:46
일단 이걸 먼저 읽어보십시오.
https://www.keei.re.kr/web_keei/d_results.nsf/main_all/114BF117E270990849258980001F884F/$file/22-23_%EC%9E%AC%EC%83%9D%EC%97%90%EB%84%88%EC%A7%80%20%EA%B3%B5%EA%B8%89%ED%99%95%EB%8C%80%EB%A5%BC%20%EC%9C%84%ED%95%9C%20%EC%A4%91%EC%9E%A5%EA%B8%B0%20%EB%B0%9C%EC%A0%84%EB%8B%A8%EA%B0%80(LCOE)%20%EC%A0%84%EB%A7%9D%20%EC%8B%9C%EC%8A%A4%ED%85%9C%20%EA%B5%AC%EC%B6%95%20%EB%B0%8F%20%EC%9A%B4%EC%98%81(3%EC%B0%A8).pdf 한국 에너지경제 연구원의 보고서입니다. 여기 적힌바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태양과 풍력발전은 '타에너지원과 달리' 급속도로 단가가 하락되었다. 태양광 발전에 입지가 좋지못한 한국의 경우에도 2008년 711원에서 2022년 154원으로 떨어졌다고 말합니다.10년사이 4.5배로 가격이 떨어진 겁니다.
24/02/15 12:3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2539101
저도 LOCE 얘기가 나온 게시글 하나 추천드립니다.
24/02/14 20:2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1563493
이분이 쓴 원전 관련 게시글이 엄청나게 많은지라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요..
24/02/14 19:29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저도 잘 모릅니다만,
원전의 단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원전의 '설비입니다. 문제가 그 '건설비'라는 거죠... 원전의 발전 단가가 계속 떨어지려면 건설비가 떨어져야 됩니다.
24/02/14 20:28
원전의 발전비가 싸지기 어려운게..
갈수록 인건비는 올라가며 안전규제는 세지며 방폐장 같은 거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죠. 대량으로 지어서 싸지기도 어려운게 원전 한번에 10개씩 짓는 나라? 지금 중국 말고 없고요. 그 원전강국이라는 프랑스조차 대량으로 신규원전 짓기보단 기존 원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힘에 부치고요. 신규원전 지을 엔지니어도 부족하다고 하던데요. 그런 상황이니 과거에 지은 원전 건설비로 미래에 지을 원전 건설비를 추산하고 발전단가를 내면 백프로 틀릴거라 봅니다
24/02/16 03:35
말이 됩니까?
부동산 가격이 오르다보니 감당해야할 송전부지의 압박과 안좋은 이미지로 인한 대규모 설비라는 점에서 가져오는 정치적 비용과 보상비용 그리고 갈수록 높아지는 안전규제. 다른것들도 우습게 보이는 방폐장 건설비용에 뒤따르는 정치적 비용도 원전 때문이죠? 인건비와 물가상승. 거기다가 대량생산 체제로도 힘든부분까지
24/02/14 18:32
[국제 기준에 따라 주요 국가들의 1차에너지 대비 재생에너지 비율을 비교해 보면, 2021년 기준 한국(2.1%)은 이탈리아(18.5%), 독일(15.6%), 영국(12.6%), 프랑스(11.6%), 호주(8.4%), 미국(8.0%), 일본(7.1%) 등 다른 선진국들과 현격한 차이를 나타낸다.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준으로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93 우리나라는 그냥 압도적인 꼴지에요. 최소한 미국 수준으로 못 따라가면 무역 장벽은 뻔한일인데 왜 맨날 원전 원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전으로 백업하더라도 모든 선진국이 재생에너지는 계속 늘릴겁니다. 원전 더 만들더라도 우리도 재생에너지 비율 늘려야 됩니다. 그리고 원전 해봐야 러시아에 치이고 미국 치이면 우리 수출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러시아는 원전에 우라늄까지 풀패키지 제공 가능하고 미국은 이미 우리 원전 수출 막으려고 하고 있고요. 왜 우리나라는 원전에 목숨거는지 모르겠습니다.
24/02/14 18:52
선진국들의 저탄소 정책이 그걸 도달하지 못한 나라들에게 무기로 작용하는 현상이 더욱 노골화 될 것 같네요.
과거 인권문제가 선진국들의 도덕적 대의명분의 대표였다면 현재는 그 역할을 저탄소 정책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압박이 한국에게 다가올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중국때문에 피해입은거로 퉁쳐본다는 생각은 국가단위의 레벨에서 할 말은 아니고 결국 중요한 건 미래죠.
24/02/14 19:00
전 원전으로 더욱 가야한다고 봅니다. 당장 미국동맹국중에 원전을 우리나라만큼 할 수 있는곳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기차 뿐 아니라 인공지능이 발달할 수록 전력량이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데이터센터 옆에 SMR을 둬야할지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38017?sid=101
24/02/14 20:08
뭐 아마 양쪽이 서로 잡아먹는 관계라 안된다 하던 사람도 본거 같긴해서...뭐 결국 총수요는 정해져있으니까...대충 이런 느낌으로 암 실제로는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뭐 본문의 데이터 중 당장 원전이 우리나라정도는 따위 취급할정도로 압도적인 프랑스같은 경우 신재생은 거의 증가 안하잖아요...그런 느낌이죠 그와중에도 우리보다 건설용량도 많고 일단 건설용량 자체도 늘고 있다는건 함정이지만요...)
24/02/14 20:21
프랑스의 경우 워낙 깔린 원전이 많고 일자리 같은 것도 엮여있어서 어떻게든 안고 가야 하지만 미래는 암울하죠
22년에 전체 원전 중 절반이 가동중지 됐고요 그래서 그해에 독일에 전기 수출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수입하고 프랑스전력공사 적자만 26조 났습니다. 신규 건설원전도 계획보다 비용 2배 공기 2배 되는 건 그냥 기본이에요.
24/02/14 21:30
프랑스가 22년에 전기수입한 건 40년 넘는 기간동안 처음 있던 일이고 가뭄 용수문제 등이 겹쳤었죠.
23년에는 큰 격차로 유럽 전력최대수출국으로 복귀했습니다. 독일은 작년 순수입으로 전환했고요. https://www.rfi.fr/en/france/20240118-france-reclaims-title-as-europe-s-biggest-exporter-of-electricity
24/02/15 02:45
기후변화 추이를 보면 40년 극값이 일상화 될 수 있는게 문젤겁니다.
바다에 지었으면 해수면 상승이 가뭄보다 영향이 적었을 공산이 크긴 합니다만 이미 지은지라.....
24/02/14 20:17
투트랙 충분히 가능하죠. 원전으로 첨두부하 대응이 안 되고, 마찬가지로 신재생으로 기저부하를 때우기도 어려우니까요.
현재 문제는 신재생 필요한만큼도 충분하게 확보 못하고 있는 주제(현재 국내 신재생 규모로는 전력소비 상위 5개 기업의 전력수요도 제대로 충족 못합니다)에 신재생은 과하다, 안 된다 이러면서 우리나라가 뭐 하는게 제대로 없다는 겁니다.
24/02/14 20:20
뭐 원전이란거 지금 추가계획 잡고 삽질 시작해도 2040년 전후에나 완성되는건데...그러면 유럽쪽의 텍소노미가 그 사이에 변동 없으면...지어도 의미가 생길지가....
24/02/14 20:38
투트랙 아니면 사실 방법이 없습니다.
재생 에너지 늘리면서 우선 화력을 줄여야해서.. 다만 지금부터 새로 원전을 지어도 쓸모가 있느냐가 고민인거지 당장은 원전 없이 못버팁니다.
24/02/14 21:03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발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전 29.6% 석탄 32.5% 가스 27.5% 신재생 8.9% 베스트 시나리오를 짜보면 1. 원전은 신규 없이 유지하며 20%대 수준 유지 2. 석탄은 10% 대로 대폭 축소 3. 가스는 30% 대로 유지 4. 신재생은 30% 대로 대폭 상승 이정도인데 정말 이렇게 하려면 누가 맞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다같이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24/02/14 20:41
원전은 앞으로 운용비가 올라갈 일만 남았죠. 현재 재건축이 좌초되는 이유는 건설비가 전보다 거의 두배 올랐죠. 시골 변두리에 짓는 원전도 건설비가 두배 이상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고요. 거기에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시골갈 건설, 운용 엔지니어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순살 아파트도 나오는데 잘 관리 안하면 순살 원전 나옵니다. 건설 관리도 돈이고요.
24/02/14 20:48
투트랙이 답이죠 사실
친환경의 문제점이 원전 장점이고 원전 문제점이 친환경 장점인데 친환경 100% 가능한건 무리라고봐서 투트랙 같이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한국의 문제중 하나는 전기수입이 안됩니다 유럽같은 곳은 전기 수출, 수입이 가능한데 한국은 북한때문에 100% 전기 자급자족을 해야하고 화력등을 줄이면서 그만큼 재생으로 채우는것도.보통일이 아니라..
24/02/14 21:00
그래서 여기서도 다른 글에서도 얘기했는데
친환경 발전 찬성하는 분들은 원전 등 기존 발전을 아예 배제하시더군요 국가와 업체들이 안해본 것도 아니고 할만큼 해보고 나서 원전 무작정 배제하기 어렵네 인건데 말입니다 친환경의 장단점과 원전의 장단점이 서로 보완 관계인데 말이죠 ESS 대량으로 만들어서 저장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저것도 시간지나면 환경을 파괴하는 폐기믈이지요
24/02/14 21:16
추가원전은 둘째치고 현행 EU 텍소노미에 맞출러면 방폐장을 지금 지어도...2045년에 맞출 수 있나...(온칼로가 방폐물 받기 시작한게 2023년인가고 건설시작이 04년인가 그렇던데....)
현실은 당장 법도 없지만... ESS가 당장은 베터리가 주지만 그걸로만 하진 않을텐데요...
24/02/14 22:11
우리나라가 뭐든간에 좀 극단적인거 같아요. 많은 사람이, 그리고 많은 것들이 장점과 단점이 복합적으로 있는건데. 여론에서는 그냥 '짱좋아서 팍팍 밀면 되는거' 혹은 '개쓰레기라 하면 망하는거' 이렇게 두가지 정도로만 보니... 정치인들은 또 그런 여론을 이용해서 한쪽 죽이는 스탠스로 가기도 하고요. 로비 때문인지 뭐.. 예전에 고 이건희 회장이 한국 기업은 2류, 관료는 3류, 정치는 4류라고 했었지요..
24/02/14 22:17
한국의 재벌들이 정부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과 같이 성장을 못했죠.
정치는 모든 계층의 이해관계를 담고 있어서 일들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건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그렇죠.
24/02/14 22:36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치료 안되는 불치병을 치료하는 의사가 여럿 있다고 한다면 다들 완치는 못하더라도 어디까지 치료하느냐 혹은 유지하느냐 등등 실력이 갈릴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정치도 정답이 없는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여러가지를 봐서 잘한다 못한다를 구별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종합적으로 봤을때, 한국의 정치는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편이라고 봅니다.
24/02/14 21:06
원전과 신재생 둘다 단점이 있는데
원전은 너무 대용량이고 신재생은 환경조건 때문에 인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전기생산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기를 초과생산해도 문제) 그래서 괜히 소형원전을 시도를 하는게 아니에요. (원전을 화력발전 같이 운용하는 원리)
24/02/14 23:36
친환경 발전 단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전력생산의 간헐성과 경직성 간헐성은 생산량이 시간에 따라 변경되는 것을 의미하구요. 경직성은 생산량을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즉, 기후 상태에 따라서 전력 생산량이 지멋대로 변하니, 전력사용자 입장에서 굉장히 활용하기 고역입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크게 2가지 방안이 있는데요. 첫 번째로, 쉽게 키고 끌 수 있는 가스 발전 등을 예비전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고 (참고로, 독일은 러시아산 가스를 예비전력으로 활용하다가 맛이 갔습니다...), 두 번째는, 잉여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 시스템을 확충하는 방안입니다. 근데, 여기서 두 번째 방안은 2차전지로 해결하기에는 필요한 리튬양이 너무 많아서, 실현 불가능하고, 수소, 암모니아 등의 형태로 잉여 전력을 저장하자는 것이 대세입니다. 다만, 잉여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가운데서 비효율성이 높고 기타 문제가 많아서 아직 상업성이 없습니다. 2. 발전소 위치의 문제 기존의 화력,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는, 수요처에 가까이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친환경 발전소는 발전효율이 높은 특정 지역에 짓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 특정 지역은 보통 수요처와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친환경 발전소는 발전단가가 쌀지라도, 송배전원 인프라에 있어서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화력 등 발전소는 전력원이 한 곳에 집중된 반면, 친환경 발전소는 전력원이 분산되어 있어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참고로 송전선로 하나 건설하려면 수많은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반대를 뚫고 토지보상해가면서 사업 진행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업이 진행이 안 됩니다. 친환경 발전이 보급되면 전력 인프라 문제가 더 크게 대두될 수 밖에 없습니다. 3. 발전소 면적의 문제 이것도 의외로 큰 문제 인게, 친환경 발전의 경우, 발전단가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발전소 면적당 발전량은 화력 발전이나 원자력 발전에 게임이 안됩니다. 태양광 풍력 발전은 동일 전력 생산을 위하여 필요한 발전소 면적이 넓습니다. 땅값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같이 면적이 작은 나라는 원자력 발전의 효율이 좋을 수 밖에 없는거죠. 이런 문제 때문에, 아무리 친환경 발전 단가가 내려가도 완전히 화력, 원자력 발전을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비중이 올라가면 전력 퀄리티가 내려갈 수 밖에 없는데, 자칫 정전이라도 발생하면 손해가 어마어마하겠죠. 장기적으로, 에너지-수소 전환 효율 증가, 핵융합 발전, 핵분열 발전 고도화 등의 발전이 필요할 겁니다.
24/02/14 23:39
원전을 수요처 가까이에 박던가요? 우리나라에선 아닐텐데요...? SMR이 이론상 가능할진 모르지만 실질적으로는 모르겠고...
화력이야...그나마 가능하다치지만...(이것도 지역여론 다 조져질걸 어떻게든 보상해가면서 해야하지만...) 사실 우리나란 이미 수도권 송배전은 한계에 도달했다하던데 결국 이 몰린걸 이동시켜야 해결될...
24/02/15 07:44
원전은 해안가나 강가로 제한되기는 하지만, 주거 공업 지역 역시 해안가랑 강가이기 때문에 대체로 수요처에 가깝게 지을 수 있는 편이죠.
24/02/15 02:49
화력하고 원전이 수요지에 짓는거라면 발전소가 동남해안 서남해안 충북에 있는게 아니라 수도권에 있어야죠....
소규모로 도시건물 벽하고 옥상에 지을수 있는 태양광, 풍력과 달리 원전, 화력은 그러기 어렵습니다. 에너지 집중쪽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봐야죠.
24/02/15 08:02
수도권에도 화력발전소는 많습니다. 원전만 없는거지. 그리고 도시건물에 부착된 태양광 풍력 발전기는 그리 높은 효율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관리도 어렵구요.
24/02/15 21:17
건물이 쓰는 에너지를 일부 대체 하는거죠.
서울이면 한강변에라도 지을수 있기도 하고요. 아파트 단지에도 의무적으로 들어가고 공유수면이나 공공용지에 깔수 있는 태양광에 비하면 접근성이 높다고 하긴 힘듭니다.
24/02/14 23:48
중국도 신재생 원전 투트랙 중이죠.
전력난 심각한 중국입장에서 한기 짓는데 5-10년 걸리는 원전에 비해 태양광 발전소는 6개월이면 떡을 치는게 제일 큰 매력일겁니다.
24/02/15 00:58
1. 지금의 재생에너지는 전체 전력원에서 10%대 비율일 때 가장 경제적인 발전원입니다. 그것보다 비율이 커지면 변동성을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재생에너지 실효전력 500MW를 건설하면 이걸 보조하기 위한 500MW 가스복합 발전소를 같이 지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백업설비를 ESS로 구성하면 2036년까지 29~45조원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Is exponential growth of solar PV the obvious conclusion? - IEA https://www.iea.org/commentaries/is-exponential-growth-of-solar-pv-the-obvious-conclusion : 인도의 경우 태양광 비중이 10%를 넘어서는 2030년부터는 LCOE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VALCOE는 오히려 상승하여 석탄의 경제성을 추월하지 못함 2. 우리나라의 문제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남서쪽에 몰려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수도권으로 끌고 오기 위한 대규모 송전망 계획이 세워지고 있지만 완성까지 10년이 넘게 걸립니다. 민원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육상은 포기하고 해저케이블로 설치하기 때문에 현 시점 8조원의 비용이 예상됩니다. (원전, 석탄화력 발전력을 운송하는 동해안-신가평 HVDC 선로는 동일한 8GW 용량이나 지상 건설로 0.9조원 건설비 예상) 호남 전기, 수도권에 보낸다…2036년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059676?sid=101 3. 이런 주제의 대부분의 내용들은 전력수급기본계획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인 수사들은 극단적이지만 에너지 믹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균형입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https://www.kier.re.kr/resources/download/tpp/policy_230113_data.pdf
24/02/15 13:26
이미 지어놓은 선로는 용량을 다 사용하고 있어서 어차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남에서 수도권까지 보낼만한 수GW급 대용량 선로가 없습니다.
24/02/15 21:08
기존 발전소를 대체하거나 기존 선로를 확장하할수 있긴 하니까요.
근데 기존선로 포화면 원전도 신설하면 신규서노 지어야 하는건 마찮가지겠너요.....
24/02/15 09:04
지금이라도 투트랙 소리가 조금은 나오고 있는게 참 다행이네요.
탈탄소 하기도 전에 투트랙은 못한다면서 탈원전 옹호부터 하고 있던게 얼마나 웃기던지
24/02/15 11:40
신재생전환이라는게 생각처럼 뚝딱되기도 힘들지요.서해안쪽 드라이브하다보면 화력발전소가 어마어마합니다.
구호 외치고 정책 펴기는 몇년하면 될지 몰라도 짧은 기간안에 줄여버리면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 일자리는 어떻게 되고 그동네 경제구도랑 생활권은 어떻게 되고 다 문제되는거라 길면 10년20년 넘게까지도 바라보면서 단계적으로전환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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