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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11:16
크크크 저도 옛 관악 주민이라 언급할까했는데, 유종필 청장은 지난 대선때 탈당하면서 윤석열 캠프에 들어갔었습니다. 오신환 의원도 오랫동안 관악구에서 정치한 사람인데, 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붙겠다고 선언하고 광진구로 옮겼다고 하네요.
24/02/14 11:19
광진을은 지난 총선에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이 고민정한테 패했던 곳이죠. 진작부터 오신환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 관악 주민인데..오신환이 물려받은 주유소가 없어진 것 같던데..팔았나??
24/02/14 11:21
강남갑은 대부분이 전략공천이었죠..태영호도 전략공천이었고..이번에도 전략공천할 모양이군요. 태영호가 구로 가서 될까요?
김경진 전 의원이 동대문? 동대문도 전통적인 민주당 우세지역인데..이 두 사람은 여기라도 나갈려면 나가고 아니면 말어..로 보이네요.
24/02/14 11:28
거기에 강남은 아직 공천 확정 못짓는게 지금 갑을병 다 박아놨다가 민주당하고 협상하다 틀어져서 결국 2개되버리면 붕뜨는 상황도 나올수 있으니까 못할겁니다.
제생각에는 결국 부천4개 강남 3개가고 대신 비례대표 줄이는 결과가 나올것 같긴한데...
24/02/14 11:40
동대문을은 홍준표가 3연속 당선된 곳이라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은 아닙니다. 홍준표 이후로는 민주당이 계속하고있긴한데 여기도 답십리쪽 아파트 재개발 이후 가격이 좀 오르고있어서 보수가 할만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하지만 기본적으로 강북은 다 보수가 어렵죠 크크)
여기의 변수는 허은아 의원이 과연 나와서 표를 어떻게 갈라먹을것이냐 일것같네요.
24/02/14 12:05
음..그랬나요? 홍준표는 초선을 송파에서 했죠. 제가 동대문, 중량하고 헷갈릴 수는 있는데..암턴 제가 학교 다니던 90년대 초중반에는 그 쪽은 민주당이 좀 우세했습니다.
24/02/14 11:28
송파 갑이 김웅, 을이 배현진인데 (병은 민주당 남인순 의원) 보수, 진보 여부를 떠나서 배현진 의원이 지역구 관리에 엄청 공 들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4/02/14 11:31
누군들 지역구 관리 공 안들이겠냐마는, 윤핵관 핀포인트 타격 지역이라고 알려진 곳인데 단수 공천이 의외긴 하네요. 배현진이 윤정권 핵심 인사로 알려지지도 않았던터라..
24/02/14 12:23
장관이나 비서실장 같은 정부 주요 요직으로 빠지면서 지역구 관리에 소홀해지고, 이로인해 차기 총선에서 낙선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24/02/14 11:31
송파는 강남-서초에 비해선 민주당 계열이 해볼 만한 곳입니다. 제가 90년대에 송파살 때 구청장이 민주당에서 당선된 적도 있고, 배현진의원 앞에는 민주당이 당선된 곳일거에요.
24/02/14 11:35
송파가 동별로 지지성향이 엄청 갈려서 좀 복잡한 지역구이긴한데.. 강남/서초만큼 꿀은 당연히 아니고요, 그나마 송파병은 비등한곳이고 송파을은 보수가 조금 더 할만한 곳일겁니다.
24/02/14 11:42
원래 보수가 송파쪽에서 더 우세하긴 했지만 4년 전 총선 때 헬리오 시티 입주가 진행되고 있었고, 입주민들 표가 보수당쪽으로 가면서 배현진이 예상보다 쉽게 이겼죠. 이번에도 그 표들이 국힘당쪽으로 더 많이 가긴 할텐데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냉정하게 보면 배현진 승리 가능성이 더 높긴 하겠죠.
24/02/14 11:26
태영호 구로요?? 서초 조은희, 송파 배현진이야 당선이 정배일거고 동작은 이수진 의원 평가가 안좋아서 나경원 후보가 당선확률이 꽤 높아 보이네요.
24/02/14 11:44
구로 을이 국힘당에게는 매우매우 험지긴 한데 태영호는 어짜피 버림 받는 패에 가까웠는지라 이 정도만 해도 구제받은거라고 볼 수가 있을겁니다. 본인 역시 당연히 현재 지역구 재출마는 생각도 안했을 처지라...
하지만 구로 을에서 태영호로 승리는 99%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4/02/14 12:05
이수진이면 정말로 무조건 이길것 같고 다른사람이 꽂혀도 높은확률로 이기겠죠.
아 당연히 나경원이요. 나경원은 선거보다 재판에 더 신경써야할수도 있어요.
24/02/14 15:18
전 추미애의 지역구인 구의동사는 사람으로써 추미애 별로입니다. 다시 와도 안찍을듯. 다른 평가는 둘째치고 지역구에서 뭘했는지 모르겠어요.
24/02/14 16:14
넵. 그러니까 동작을 전략공천을 혹시 추미애로 하더라도 추미애가 에이스가 될만한 인물은 아니다라는 관점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24/02/14 16:22
아아 저건 뭐 애초에 여조 결과가 나오기도 해서 쓴거고요.
기본적으론 추미애가 나경원의 상위호환에 가까워서 - 같은 판사 출신 - 당대표 VS 원내대표 - 5선의원 VS 4선의원 해볼만하다고는 생각할 수 있는데 나경원의 지역구 관리 능력, 외부에서 꽂아넣는데 추미애 이미지가 나쁜 것 등으로 인해 이수진 보다도 격차가 더 벌어진 걸 보면 어이없는 대진인거죠. 다만 광진을이 민주당에게 좋은 지역구인 것과 별개로 5번의 선거에서 모두 상대와 10% 이상 격차를(3자구도에서도) 유지한 것, 현역 때 나온 이야기보면 지역구 관리는 꽤나 빡세게 한거 같더라고요. 다만 보통 당대표 이런거 하면 확실히 관리에 소홀해진다는 이야긴 있고요.
24/02/15 15:27
네. 맞습니다. 그래도 고민정은 혼자일지라도 선거기간에 지하철에서 나와서 인사라도 저번 총선에 하더라고요. 추미애는 그것조차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구의역기준). 참고로 당시 추미애 사무실이 구의역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유리한 지역이니까 그러나 싶기도 한데, 누가 나오든 기본은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4/02/15 18:06
(이제 이 글도 왠지 묻혔을거라) 저도 구의동 주민인지라.. 반갑습니다 흐흐
하는 일 특성상 출퇴근 길이 없는 터라 구의역은 자주 가도 그런 걸 본 적은 없네요. 이번에도 무난하게 광진을은 고민정을 찍어줄텐데 23년 의정 활동 보고도 찾아보니 한 게 정말 없어서.. 진짜 현수막 써 놓은 것처럼 지하화나 화끈하게 밀어준다면(안 되겠지만) 그래도 일 하나 싶을텐데 그냥 아무 일도 없이 4년 또 지나갈 것 같아 씁쓸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고민정 내놓은 것 보고 선게에서 차라리 전 광진구청장 김선갑 내는게 최소한의 예의라 말했는데.. 과연 다음 4년은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24/02/15 20:33
네 저도 같은 동 주민 만나 반갑습니다. 크크.
고민정의원이 중앙 의정활동은 좀 하긴 했지만, 구민을 위해서는 뭘 했는지 저도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후보경선기간에 약간 기대를 가지고 김상진후보가 나와서 유세할때도 봤는데, 이분도 뭘 하겠다라는 구체적인 청사진 하나 없더라고요. 그냥 두리뭉실하게 다른곳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니 잘하겠습니다. 이런 소리나 적어놓는거 보고 포기했습니다. 정말 일하고자 하는 일꾼 같은 정치인 한명 보기 쉽지 않은 듯 합니다.
24/02/14 12:34
요즘은 젊은 김용태 최고가 더 유명해져서.. 크크
암튼 그 예전의 김용태 의원은 건강 이슈가 있어서 출마 안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당협위원장 물러나면서 어디 한직 기관장같은거 하나 받으신것 같아요.
24/02/14 17:01
천아용인의 김용태 말고 원래 김용태 전 의원이 꽤나 네임드인데 요즘 사람들은 잘모르나보군요. 한때는 원희룡 등과 보수에서 소장파 소리 듣던 사람인데... 검색해보니 건강이 안좋나봅니다.
24/02/14 17:10
저는 처음에 이준석이 용태가 어쩌고 저쩌고 그러길래 아니 나이차이가 얼만데 미쳤나 했습니다 크크크크 알고보니 다른 젊은친구가 있더라고요.
김용태 의원은 혈액암 투병을 하셨었는데 치료는 한것같지만 선거 뛸정도로 몸이 회복되긴 쉽지않겠지요. 개인적으로 보수쪽에서 좋아하는 정치인 중 한명이라 아쉽게 생각합니다.
24/02/14 21:20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30430111808278a55064dd1_18
검색해보니 자리 하나 잡으셨네요. 보험대리점협회 차기 회장에 김용태 3선 국회의원이 내정
24/02/14 11:48
일단 위에서 말한 석동현 탈락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국민의힘 키포인트는 서울에서는 중성동을인데 여기도 선거구 변동 가능성이 0은 아니다보니... 확정 안지은것 같습니다.(여야모두 현행 특례선거구 유지로 합의한것 같기는 하지만 확정 까지는 아닙니다.)
24/02/14 14:47
여기는 중성동을이 되냐 아니면 성동을이 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죠.
중성동갑이야 그냥 성동갑 수준이기는 하고 민주당이 어지간하면 누가 와도 먹을텐데요(진수희도 불출마), 중성동을은 그간 밭갈던 지상욱이 불출마하면서 지금 하태경이 노린단 루머가 진하게 나오고 있죠. 다만 이름값 높다고 하지만 보통 남부권에서 끝발 날리던 의원이 수도권 와서 고전하는 건 흔한일이라 좀 더 봐야죠.
24/02/14 12:08
여당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등에 자리 줄 수 있어서 중진급 쳐내는건 크게 잡음 안납니다. 꿀잼 포인트는 윗댓글들대로 검사 사표내고 정치권 새로 출마한 검찰출신들이 TK PK 얼마나 자리잡느냐겠죠. 그리고 민주당 꿀잼 포인트는 비명계가 얼마나 정리되느냐도 있지만 그것보다 또 위성정당에서 비민주당계 세력 하고 순번 정해야할텐데 조정훈 의원 사례도 있어 이번에는 그렇게 만만치 않을 겁니다.
24/02/14 12:24
국회의원 불출마 대신해서 줄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내에 국회의원 줄 자리면 기관장이나 감사 정도인데, 이 정도 자리는 이미 다 차있고 비우기도 쉽지 않죠.
24/02/14 12:24
선거에 나간다고 다 당선이 아니니까요.
저기서 상당수는 낙선할겁니다. 뭐 낙선하건 선거에 못나오건 상관없이 창창하겠죠 당선은 나경원 조은희 배현진 제외하면 장담 못하죠. 그나마 송파갑의 박정훈 정도가 가능성 높고 나머지는 반반싸움이나 그 이하라고 보여져서요
24/02/14 12:38
적어도 현재까지 여론조사상으로는 국힘 강북 전멸도 가능한 상황이라.. 향후 4년간 앞날이 어두운 분들이 더 많습니다; 물론 뭐 한자리 받던가 방송뛰던가 하면서 먹고살 걱정은 크게 걱정 없는분들이지만요.
24/02/14 12:32
한동훈 뭐 특별히 잘하는건 없어도 공천만은 그냥저냥 잡음 덜나게 틀어막고 있는데
대통령이 이거까지 버럭하면서 다시 손대려고 하면 그땐 멸망각 아닌가요 크크
24/02/14 12:36
사실 좀 놀랍긴합니다. 현재까지는 크게 잡음없이 공천조율을 잘 하고있는것으로 보여서... 그게 사실 정치 초보 대표가 하기는 쉽지 않은일인데요.
24/02/14 12:40
네. 제가 보기에도 머리가 나쁜 인물은 아닌거같습니다. 다만 정책이 몇개 표는 되는데 나라에는 악질적으로 보이는게 있어서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뭐 본인이 그렇게 길게 정치할 생각 없어보이기도 해서 별 상관 없을까 싶기도 한데...
24/02/14 12:41
지난 총선은 비례대표 제1당을 미래한국당에서 차지한 것에서 보이듯이 정말 미래통합당에겐 불운한 선거였죠. 물론 그 불운을 불러온 게 누구냐면 미래통합당은 할 말이 없지만요. 어쩌다 보니 실제로 못 한 것보다 더 나쁜 결과가 나온 것 같기도 한데, 그만큼 못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낙제생이라고 해도 유난히 낮은 점수가 나왔다면 운이 나빠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듯이요.
24/02/14 12:38
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 보면 예상보다 한동훈이 공천 관련해서는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물론 공천 말고 다른건 마음에 안 들지만요). 민주당이나 이준석의 개혁신당도 위기의식을 많이 느낄겁니다. 이번 총선은 당연히 국힘 멸망각이라고 봤는데 서서히 그림을 바꿔가는 것 같아요.
24/02/14 12:44
개혁신당은 이제 뭐 민주당이 예상만큼 크게 못이길거 확정분위기 되면 꿀지역구 놓고 분쟁 심화되는 와중에 몇명 튕겨져나오는 거나 기대해봐야 되지 않을지...
당장 이준석도 당원들한테 메일 보냈다는거 보면 '나 이제 보수 아님 자유주의자임' 하고 입장 정리했다니까요.
24/02/14 12:52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국힘 자체 내부 성공 기준이 작년정도일거라 작년보다 다소 의석수 높으면 한동훈체제 성공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일건데, 적어도 정치 저관심층이 보기엔 한동훈은 윤석열과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여론조사도 그렇게 나오고 있고요.
24/02/14 12:43
따로 글 파긴 애매해서 큰 관련은 없어도 여기에 댓글로 다는데요,
유동규가 이재명 저격하러 계양구 을에 출마한다고 합니다. 어느 당으로요? 자유통일당이요. 예, 바로 전광훈 목사의 그 당입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214500028
24/02/14 13:16
유동규는 이재명 괴롭히러 간거지 다른거 없을겁니다.
유동규가 나선다고 떨어지겠어요? 아니면 유동규가 민주당표 갈라먹겠어요?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나올 원희룡표만 안갈라먹으면 다행이죠.
24/02/14 13:02
용산 황춘자씨 이번에도 단수공천에 밀렸네요...
매번 낙선하다가 아예 밀리니까 지난번에는 음독 기도까지 하셨는데... 인간적인 연민이 듭니다. 너무 낙심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24/02/14 13:32
10년 넘게 용산 살면서 꾸준히 도전하던 분인데, 제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떠나서 계속 낙선과 컷오프만 받아드는 모습이 참 뭐라 말할 수 없이 안타깝네요.
정치가 참 냉정하고 어렵습니다.
24/02/14 13:25
단수공천과 전략공천은 엄밀히 다른 개념입니다.
단수공천은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예비후보 및 공천신청자 중 경선 없이 하나만 살리는 것, 전략공천은 기존에 지역구에서 후보신청하지 않은 외부인을 데려다 꽂는 형태로 이해하는게 맞습니다.
24/02/14 13:29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다만 정치 저관여층 일반국민들은 흔히들 경선없이 공천 확정되면 전략공천됐거니 하는경우가 많고, 단수공천이라는 단어는 좀 익숙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부연을 달았습니다.
24/02/14 13:37
배현진이야 뭐.. 제가 저 지역구 살지만 지역구 관리 하나는 정말 끝장 날 정도로 잘하고 있어서 민주당에 누가 나와도 이기기 쉽지 않을거에요. 저야 뭐,, 민주당 후보를 찍어주겠지만 제 와이프는 배현진 현 의원을 찍어준다고 대놓고 말하니 뭐.. 그나마 송파는 어딜 가도 강남 서초 보단 할만하겠지만 송파을 지역구는 배현진 이전 최재성 전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아주 개판오분전.. 수준으로 해놔서 배현진이 쉽게 당선 된 이미지도 있지만 그냥 일하는 수준이 차원이 다릅니다.
그나저나 태영호는 구로을...? 저기서 국힘이 당선 될 수가 있을지는.............. 게다가 인물도 음..... 와 근데 나경원은 또 돌아올 기세네요 크크크
24/02/14 14:31
나경원은 임기내에 재판져서 당선무효될 가능성을 더 걱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심도 안나왔지만 이미 재판이 4년 진행되어서 임기내에 3심까지 나올것 같거든요 원래 2심부터는 고속도로라...
24/02/15 18:55
구로을이니 태영호가 공천 받은거죠 . 애초에 국힘쪽에서 출마할려는 사람조차 없다고 할 정도죠 , 강남 지역구를 포기했으니 수도권에 공천은 준다는거 말고는 별 의미가 없죠
24/02/14 13:56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그냥 무난한 공천같고…
석동현 컷오프는 속내는 어떨지언정 나름 뭐 의미 있어보이네요. 국힘이야 뭐 워낙 의석이 없으니 꿀잼은 영남컷오프에서 나올것 같고.. 민주당은 서울경기에서 꿀잼각이 나올 것 같고.. 이재명과 한동훈이 어떻게하는지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고..
24/02/14 14:04
오신환이 관악에서 광진으로 갔군요. 거기도 만만치 않을 것 같고, 그냥 자기 연고가 있고 한 번이라도 뽑혀 본 적 있는 관악이 훨 나을 텐데;
24/02/14 14:40
오신환은 관악에서는 더 이상 어려울것 같고 제가 보기엔 될 사람이 된거 같긴 합니다...
이제 슬슬 총선 시기라는점이 다가오고는 있네요
24/02/14 14:40
신이 공천을 해도 국힘 개박살날 선거인데 반대편 하는 꼬라지 보면 '이게 될까?' 싶은 생각도 살짝들어서
자강두병이라는 말밖에는...
24/02/15 10:02
양당 모두 어떻게 하던 30퍼는 무조건 먹고 들어가는 형국이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언론지형 상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적게, 못하는 것은 크게. 국힘이 잘하는 것은 크게, 못하는 것은 작게. 보도하는 언론때문에 민주당이 못받아 먹는 거라고 저는 보고있지만요.
24/02/14 14:41
오 배현진이 유지됐네요…? 하긴 지역구 관리를 워낙 잘하니
석동현이 아예 짤린건 의욉니다 윤통이랑 진짜 친하대서 꽂겠구만 싶었거든오
24/02/14 15:03
개인적인 예측입니다.
용산 》이번엔 민주당(저번에도 0.7% 차이였죠.) 광진갑,을, 동대문을, 강북갑, 도봉갑, 도봉을, 서대문갑, 강서갑,병, 구로갑,을, 동작갑, 관악갑, 강동갑 》여기는 죄다 무난히 민주당 승 예상 동작을 》나경원 승 예상(민주당은 죄다 지역구 관리 진짜 개판이라는 루머) 서초갑, 송파을 》국힘 우세 지역인데 지역 관리도 잘해서 압승 예상 송파갑 》여기가 방이, 송파, 신천, 풍납인데 원래 국힘 우세지역인데 지난 총선서 나름 네임드 김웅이 3% 차이로 겨우 이긴 곳. 지난 선거 기준 풍납&방이 VS 잠실(4동&6동)&오륜동 및 중도의 송파동 싸움인데요. 민주당이 좀 센 인물 세우면 박빙 싸움 가능
24/02/14 15:11
제생각도 거의 비슷합니다. 송파갑 같은데가 좀 위험하다고 송파구에서는 생각중입니다.
동작을은 거의 나경원승 이라고 보긴하는데 거물 내보내면 모를수 있긴합니다. 일단 이수진으로는 안될것 같습니다.
24/02/14 15:33
개인적으로 동작을은 누가 나와도 나경원 이기는건 힘들거 같아요. 나경원은 그동안 워낙 지역구 관리도 잘하는걸로 유명하기도 했고, 이수진이 워낙 개판오분전이라 진짜 거물이 나온다고 한들 이기긴 힘들어 보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송파갑 정도가 초접전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민주당에서 누굴 공천하느냐에 따라 달린거 같습니다.
24/02/14 15:36
솔직히 이재명이 베짱 있으면 여기 나오면 딱이긴 하죠.
당대표인 본인이 송파 그리고 원내대표인 홍익표가 서초 이렇게 민주당에게 험지인 곳을 공략한다 이러면 누가 반발하나요. 분당을 재보궐 나가던 손학규보다도 약해요.
24/02/14 15:39
뭐 그럼 이재명에 대한 저의 스탠스도 조금은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봐서 크크... 지역구 관리 열심히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 싶다가도 또 그 반대 급부로 아예 관리 안하고 선거 때 나타나서 읍소 하는 지역구 의원들 보면 진짜 웃기긴 합니다
24/02/14 16:05
참고로 여조 꽃 기준 양당 지지율 격차는
용산이 악 3%, 동작을이 포함된 동작 2권역 약 11%, 송파갑이 포함된 송파 1권역은 약 3% 정도 민주당 우위긴 합니다. 나경원의 위엄이지요.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71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67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76 참고한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는 서울지역 25개 구에서 각각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방식으로 무선 90%, 유선 10%로 조사했으며,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24/02/14 15:52
광주 제주는 볼 거 없고 기사에 언급된 지역을 보고 기사를 발췌 후 예상해보면
종로(최재형 임연희 손석기) 》여기는 중구와 합구 루머가 있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다시 민주당 회귀 예상 (여조 꽃 기준 종로는 약 12%, 중구는 약 17% 민주당 우위)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69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70 중·성동갑(최원준 윤희숙 권오현 이충한 정영규) 》여기는 민주당에서 임종석에겐 주지 않을거 같기에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무난히 민주당 승 (여조 꽃 기준 금호, 옥수, 왕십리, 행당을 제외한 성동 2권역 양당 지지율 격차는 약 18%) 중·성동을(이혜훈 하태경 이영) 》여기는 중구가 나가면 그나마 국힘이 할만하고 그렇기에 네임드가 모였는데 박빙 예상 (여조 꽃 기준 금호, 옥수, 왕십리, 행당을 포함한 성동 1권역 양당 격차는 약 3%)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30 동대문갑(백금산 김영우 김윤 허용범 여명 고정균) 》여기는 재개발 이슈 등이 있지만 안규백 현 의원의 5선이 유력 마포갑(신지호 조정훈) 》노웅래 현 의원 이슈가 있어서 변수가 있는데 역으로 마포구청장 깽판도 있어서 여전히 민주당 우세 예상(노웅래 무소속 등판이면 국힘 승) (여조 꽃 기준 마포갑이 포함된 마포 1권역 양당 격차는 약 13%)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44 양천갑(조수진 정미경 정초신 구자룡) 》황희 현 의원의 경쟁력 및 비명 이슈가 있는데 일단 최근 여조론 조수진, 정미경 둘 모두 상대로 꽤 앞서는 모습 (여조 꽃 기준 목동은 약 14%, 신정동은 약 18% 민주당 우세)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45 영등포을(박민식 박용찬) 》신경민 전 의원이 나오면 3파전으로 국힘이 우세, 그렇지 않으면 접전 끝에 민주당 승 서초을(박성중 지성호 신동욱) 》여기는 의외로 접전 가능성 있다고 제가 예상하는 지역 지난 선거도 8%라는 강남답지 않은 격차였는데 홍익표라는 나름 네임드의 도전&작년말 여론조사 꽃의 서울시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서초 2권역(방배, 양재, 내곡)에서 민주당이 근소하게나마 지지율 앞서는 것으로 나옴 참고로 서초을은 서초, 양재, 내곡동 과 방배동 일부를 포함합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73 강남을(박진 이원모) & 강남병(유경준 이인실 이지영 도여정 신연희 김창훈 김민경) 》누가 나와도 국힘 확정 지역 강동갑(유시우 윤희석 전주혜) 》접전이 예상인데 여기는 의외로 진선미 현 의원이 안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길동이 을로 넘어가면 초접전, 남으면 접전 끝에 민주당 승 (여조 꽃 기준 길동을 제외한 강동갑 지역인 강동 1권역의 양당 격차는 약 15%)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377 참고한 여론조사 꽃의 여론조사는 서울지역 25개 구에서 각각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방식으로 무선 90%, 유선 10%로 조사했으며,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24/02/14 16:00
사실 이거 보고 공천 잘한다 평가하기도 힘든게 지금 나온 단수공천은 대다수 지역이 그냥 낙선각인 곳이죠.
25개인데 당선 확실시 3곳(심지어 여기 3곳 모두 전현역 의원이 관리 잘한 곳)과 접전 2곳(용산과 송파갑) 빼고는 어려워요. 민주당도 영남 공천은 항상 무난했습니다. 공천이 시끄러운건 가능성 높은 곳이죠. 옥쇄런도 대구와 강남권 공천때문에 나온거고요.
24/02/14 19:46
송파을은 최재성 욕을 안하고 싶어도 아우 정말.. 3선인 상태로 송파을로 옮겨 배현진 상대로 낙승. 이후 중앙정치 한다고 지역구는 소홀 정도가 아니라 방치. 다선의 중진 의원들이 중앙정치 하느라 지역구 소홀한 일은 생각보다 흔한 일이지만 최재성처럼 방치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배현진이 패배 이후 지역구에서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녔는지도 모르나? 싶을 정도로 방치했는데 이 정도면 자기 이름값만 믿고 지역 유권자들 무시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러니 다음 선거에서 그렇게 큰 패배를 한건데 제가 민주당 지지자고 배현진 안좋아하지민 송파을 유권자들이 합리적인 선택한거죠.
24/02/14 20:33
그 흔치 않은 예로 수성갑의 김부겸이 있죠.
수성갑에 계속 나오길래 뽑아줬더니 대구 민주당 국회의원 타이틀을 기반으로 행안부 장관 따내고 지역구는 소홀. 이후 주호영 상대로 20% 넘는 차로 대패하면서 "보수당 묻지마 지지하는 영남이 문제"라는 명언을 남기는 뒤끝을 보이셨죠. 이전 선거에서 김문수 상대로 20% 넘는 차이로 대승을 만들어 준 역사는 무시하고 말입니다.
24/02/15 19:04
그보다 더 한 금태섭이 있습니다 . 금태섭은 아예 국회의원은 지역구가 아니라 국회에서 법안을 하는 사람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역구 관리라는 개념조차 없었습니다, 그 결과 신인을 상대로 경선에서 당원,일반국민 모두에게 발리고 공천탈락하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죠. 아직까지 민주당에서 현역이 신인에게 경선에서 진 유일한 경우입니다 . 그래놓고는 당에 쓴소리 많이해서 공천탈락 했다고 포장하면서 탈당했고 아직도 그런척 하죠
24/02/14 20:26
단수랑 전략은 다릅니다만 중간에 이미 논의되거 같고.. 근데 명단 보면 이거 전략공천이라고 봐도 무방한거 아냐?? 싶은게 꽤 많네요. 그것도 서울에다가.
일단 서울이 저렇게 단수가 많다는게 말이 안되는데 이미 한 지역구에 자리 잡거나 심지어 현역 의원을 옮겨서 단수로 공천해버리는게 이례적이긴 합니다. 하루이틀 아니지만 국힘 서울팜이 여전히 황폐하다는 의미죠. 물론 22년 지선을 이겨서 그쪽으로 차출된 사람도 많지만 비슷한 상황(지선 압승 + 여당)에다 현역의원도많았던 지난 총선의 민주당 경쟁은 훨씬 치열했는데
24/02/15 11:16
생각외로 공천이 잡음없이 가네요 핵심은 경남 경북인데 여당이 특성상 챙겨줄 자리가 많아서
잘 틀어막을수도 있겠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고민이 크겠네요 저번 선거에 너무 크게 이겨서 이번에는 30석은 날아 간다고 봐야 되는데 여기에 공천까지 문제 생기면 챙겨줄 자리도 없고 더 시끄러울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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