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2/09 00:45:07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입니다
이번 시상식도 LA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네요
그 어느때보다도 여성 뮤지션 파워가 대단했던 시상식이었습니다~

제너럴 필드입니다
올해의 앨범상:테일러 스위프트(Midnights)
올해의 레코드상:마일리 사이러스(Flowers)
올해의 노래상:빌리 아일리시(What Was I Made For?)
최우수 신인상:빅토리아 모네
올해의 프로듀서상:잭 안토노프
올해의 송라이터상:테론 토마스

1.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Midnights"는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는데요
제52회 그래미 어워드 2010년 2집 "Fearless"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2016년 5집 "1989"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2021년 8집 "Folklore"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2024년 10집 "Midnights"
이번 앨범까지 총 4번째 올해의 앨범상 수상으로 그래미 어워드 역대 최초를 기록합니다 캬..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도 수상했네요
아 그리고 수상소감에서 4월 19일에 신보가 나온다고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기대됩니다^^

2.마일리 사이러스는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했습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Endless Summer Vacation"은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는데요
수록곡이자 대표곡 Flowers는 정말 곡 잘 나왔죠
마일리 사이러스는 그동안 그래미 어워드에서 제57회 최우수 팝 보컬 앨범(Bangerz),제64회 올해의 앨범(Montero)
총 2번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과 인연이 없었는데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6개 부문(올해의 앨범,올해의 레코드,올해의 노래,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최우수 팝 보컬 앨범,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는데
올해의 레코드,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수상을 하면서 드디어 무관의 설움을 날렸습니다

3.빌리 아일리시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습니다

4.빅토리아 모네는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빅토리아 모네의 2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JAGUAR II"는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는데요
아리아나 그란데 5집 "thank u, next"에서 thank u, next,7 rings를 같이 작업하면서 유명해졌죠
소울풀한 보이스 정말 매력적이고 작곡 능력도 대단합니다 최우수 R&B 앨범도 수상했네요

5.시저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다인 무려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기대감을 높혔는데요
제너럴 필드에서는 아쉽게 수상을 못했지만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최우수 R&B 노래,프로그레시브 R&B 앨범 수상했네요

6.카일리 미노그는 최우수 댄스 레코딩을 수상했습니다
카일리 미노그의 16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Tension"은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고
"제가 생각하는 2023 최고의 앨범 Best 15"에서 당당히 4위에 오를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수록곡 Padam Padam으로 수상했네요

7.파라모어는 최우수 록 앨범을 수상했습니다
파라모어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This Is Why"는 제가 직접 리뷰를 올릴 정도로 좋게 들었는데요
파라모어는 그동안 그래미 어워드에서 제50회 최우수 신인상,제53회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최우수 얼터너티브 퍼포먼스까지 2부문 수상했습니다

8.작년에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미국 재즈가수 토니 베넷의 헌정공연에 스티비 원더가 나왔는데요 역시 명불허전+_+
Nothing Compares 2 U를 부른 시네이드 오코너도 작년에 세상을 떠났군요ㅠ

9.캐나다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조니 미첼이 브랜디 칼라일과 같이 Both Sides Now를 불렀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ㅠ
1943년생으로 올해 80이 넘었는데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ㅠ

10.피아노맨 빌리 조엘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얼마전에 나온 싱글 "Turn the Lights Back On"을 불렀습니다

11.올해 처음으로 제너럴필드에 올해의 프로듀서상,올해의 송라이터상이 추가되었네요
올해의 프로듀서상에 잭 안토노프가 수상했는데요
잭 안토노프는 미국 록 밴드 FUN.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The 1975 "Being Funny in a Foreign Language",테일러 스위프트 "Midnights"
라나 델 레이 "Did you know that there's a tunnel under Ocean Blvd"를 프로듀싱 했습니다

12.시상자로 나온 셀린 디옹,라이오넬 리치,크리스티나 아길레라등등 너무 반가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rscream
24/02/10 18:46
수정 아이콘
글 주제와 딴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만 고쿄돔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투어를 보고왔습니다.
쵝오였습니다.
그래미 받은게 엊그저껜데 또 새 앨범 준비하는중이라고 하던데 ….
김치찌개
24/02/15 08:52
수정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 투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네 4월에 앨범 신보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657 [일반] 제 2의 머지포인트 사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위잇" 서비스 중단 [23] 매번같은8824 24/06/07 8824 3
101654 [일반] 사적제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4] 미카11568 24/06/07 11568 6
101653 [일반] 남녘 병(丙)에서 유래한 한자들 - 고침, 편함/똥오줌, 채찍 등 [11] 계층방정6121 24/06/07 6121 8
101652 [일반] 구직을 마무리하며 - 많은 분들에게 감사했던 시간 [33] Kaestro9888 24/06/06 9888 31
101651 [정치] '얼차려 훈련병 사망', 직권조사 머뭇대는 인권위 [79] 조선제일검16925 24/06/06 16925 0
101650 [정치] 저출산의 원인 [87] 헝그르르16297 24/06/06 16297 0
101649 [일반] 엔비디아가 드디어 전세계 시총 2위를 달성했습니다 [37] 보리야밥먹자11830 24/06/06 11830 2
101648 [일반] [팝송] 토리 켈리 새 앨범 "TORI." 김치찌개6602 24/06/06 6602 0
101647 [일반] 이상한 판결 : 노란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59] 소금물10855 24/06/06 10855 4
101646 [정치] 산유국의 꿈, 해외 업체 설왕설래 [25] 빼사스9558 24/06/06 9558 0
101645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 유임 [18] 매번같은9137 24/06/05 9137 0
101644 [일반] 교사의 학생 통제, 체벌과 존중의 사이 [41] Icis6601 24/06/05 6601 8
101643 [일반] <존 오브 인터레스트> - 덧칠하고 외면해도 드러나는 실체들.(스포) [10] aDayInTheLife5594 24/06/05 5594 1
101642 [일반] 인천 주차장 폭행사건의 1심 선고가 나왔습니다. [64] Croove15100 24/06/05 15100 4
101641 [일반] 교감 뺨 때리는 초등학생, 담임 선생님 폭행하는 학부모 [191] 16024 24/06/05 16024 14
101640 [정치] 코스피에 대한 국내투자1황의 의견.news [93] 김유라17921 24/06/04 17921 0
101639 [일반] 고장난 트럭이 혼자 스르륵… 시민들이 참사 막아 [43] VictoryFood13861 24/06/04 13861 21
101638 [일반] 고깔 변(弁)과, 송사할 변(辡)에서 파생된 한자 [10] 계층방정8645 24/06/04 8645 9
101637 [정치]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고 수사 상황 = 없음 [98] 덴드로븀14797 24/06/04 14797 0
101636 [정치] 천안문 6.4 항쟁 35주기 [11] 겨울삼각형7441 24/06/04 7441 0
101634 [일반] AMD 젠5 9천 시리즈 7월 출시. 클럭당 성능 16% 향상 [31] SAS Tony Parker 6704 24/06/04 6704 2
101633 [일반] 새로운 시대의 시작 [46] AW11662 24/06/04 11662 16
101630 [일반] [F1] 레이스 없이 꿀잼찾기 - 드라이버 이적시장 [34] 항즐이6888 24/06/03 6888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