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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8 21:17
동물병원 소비자 입장에서는 돈 내고 구매한 서비스인데... 서비스 점검내역도 못 보는게 이상했죠.
요즘은 자동차 수리/점검 조차도 영상찍어서 진단내역 안내해주는데 말이죠. 크크 이제 서비스 내역 받아볼수 있게 의무화 하니 면허 반납하겠다라... 자동차 수리 내역 보겠다고 하는데 자동차 수리 면허 반납하겠다고 하면 사기꾼 소리만 들을것 같은데 말이죠.
24/02/08 23:15
가능 할것 같아요. 사실 가축 돌보는쪽 같은경우야 당장 난리날거고 거기는 농민들 눈치때문에 수의사들도 손놓으면 아예 동네 떠야할꺼고...
반려동물쪽은 끝까지가면 시장자체가 없어져서 몇년 버틴다가 아니라 잘못하면 시장이 없어질수도 있어서
24/02/08 21: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56263?sid=101
[“한달에 80만원은 예사”...반려동물시장, 육아시장 곧 추월] 2024.01.23. 펫코노미 시장 : 패션/의료/돌봄/장례 등 4조원대 추정 전국의 동물병원 수 = 소아과 2배
24/02/08 23:09
현재 시스템은 모르겠으나 내부적으로 수년간 진료기록 보관하는 걸 의무로하고 분쟁 또는 특정 요건충족시 열람가능.. 이 정도면 될거 같은데요.
24/02/08 23:58
동물진료를 사람진료와 동일하게 보는 건 무리기 있죠.
그냥 진료기록부 발급을 거부할 수 없게만 하고 그 비용은 동물병원이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진료기록부 발급시 100만원! 받아서 의료소송 민사걸었을 때 이기면 돌려받을 수 있음.
24/02/09 01:27
대 면허 시대에 살아가는것 같네요. 우리나라 AI의 발전을 위해서 AI 개발자/연구자 면허도 만들고 입학 정원수 제한해서 세후 천 이상 보장하는 시장 만들면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에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것 같습니다. 얼른 만들어 주세요. 우리 공대생들도 먹고 삽시다 좀.
24/02/09 01:44
이런건 안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동물 키우기 수월하게 해서 사회가 좋을게 하나도 없음. 길가에 똥오줌이나 더싸고
주택에서 민원이나 늘어나고 유기 늘어서 보호소따위나 더 지어야 하는 꼴만 늘어나죠. 이런게 더러워서라도 동물 안키우고 말지 라는 생각을 들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무슨 식용금지에다가 툭하면 학대타령에 동물 대우가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24/02/09 15:18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는 게 세계적 추세인 걸 보면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덩달아 그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이나 사건 사고의 증가도 불가항력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동물 키우기가 편해지면 편해질수록 무책임한 사람들이 동물을 더 키우기 때문에 유기 개체수가 증가할 거라는 점이 저는 안타깝네요.
24/02/09 01:58
업무일지를 보여달라는게 달갑지 않은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다고 면허증 반납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두꺼운 종이 한장인데 그거 없다고 면허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난 이제 수의사 아니라고 대국민 성명을 발표한다고 해도 면허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죠.
24/02/09 03:28
음.. 이게.. 좀 복잡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가 양극화가 되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소송에서 사용 될 진료기록부는 별 문제가 없는데,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면 이 내용을 토대로 동물약국에 가서 약을 조제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기거든요. 현재 자가진료가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자가진료를 잡아낼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본문의 링크에도 나와있는 "수의사처방약을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사법 예외조항 철폐를 비롯해 농장동물 자가진료도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가 선행 조건이 되어야 된다는거죠. 인터넷 약국 블로그만 봐도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을때는 약국에 오세요. 혹은 이미 반려동물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약국에 가면 어떤 약을 지어준다 이런 정보들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임상 수의사의 입장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비전문가끼리 의견을 교환하고 약을 짓는 행위 자체도 별로긴 한데.. 평범한 1인 동물병원의 주수입원이 내복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생존이 달린 문제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여론이나 국회의 스탠스를 봐서는 점차 바뀌긴 할거고, 바뀌어야 되는 것도 맞다고 보지만, 결국 면허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저런 이상해 보이는 행동을 하는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02/09 11:40
그러니까 저게되면
1인동물병원에서 진료받고 처방받은다음에 약 환불받고 진료기록부 떼서 보령약국같은 성지에 가서 약을 싼값에 처방받는다 이거죠? 그러면 1인동물병원은 수익을 낼수 없어서 문닫아야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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