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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2 16:42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55
일단 20대, 30대, 40대 기준으로는 20대 18% 30대 16% 40대 18% 로 10프로대 달성하긴 했네요.
24/02/02 15:55
추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레임덕의 시초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총선 이후나 올 것 같긴 했는데 벌써??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 신년 회견에서 디올백 관련 발표한다더니,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이 여사님 같군요.
24/02/02 15:55
링크된 기사를 보니, 슬슬 경제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는군요
먹고사니즘의 문제는 진영과 관계없이 민감하죠. 반대로 말해서, 주가가 급등하고 경기가 부양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면 지지율은 반등할겁니다. 근데 그게 될리가..
24/02/02 15:59
정치평론중에 인상깊었던게
공약을 하건 무슨 좋은 정책을 내던 대중들에게 사람으로는 보여야 씨알이 먹힌다는 거죠. 지금 다수의 국민은 정부여당이 먼소리를 하던 관심없습니다. 투표날만 기다리고 있죠.
24/02/02 16:00
표본샘플 1000케이스면 3-4%도 오차범위라...다만 한동훈 비대위 출범하고 이것저것 선심성 공약 쏟아냈는데도 유의미한 반등도 없이 추세하강이라는건 정권에 대한 평가가 이미 끝나서 백약이 무효라는거라 용산은 고민 심하겠네요
24/02/02 16:16
제가 보기에는 신당도 딱히 지지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아서 참고가 안될듯 싶습니다.
세력의 지형보다는 투표율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런지요.
24/02/02 16:25
저번 대선은 사실상 "저쪽당이 대통령 되면 안 되니까 싫어도 어쩔 수 없지"
마인드로 뭉쳐서 두 사람이 대부분의 표를 독식하는 선거였는데 (저쪽당에서 대통령 나오는거 막는게 우선이니까 소신투표를 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굳이 소신투표를 하려고 해도 단일화 등으로 없어지고, 제대로 된 후보자 자체도 당선 가능성이 낮아보이니 나오지 않구요.) 그렇게 밀어줬더니 결과가 실망스러웠던 국민들이 아주 많을거라 예상하기에 이렇게 된거 3지대에 다시 기대를 해보는 심리도 적지 않게 있을거라 봅니다. 그걸 캐치해서 3지대가 우후죽순 나타나는 것이겠죠. (물론, 지금 상태는 크기가 크다기보다는, 여러 곳이 숫자만 불려서 난립하는 상태로 보이긴 합니다만.. 하여튼 3지대로 나가면 어떻게든 될 수도 있겠다 해서 행동한거니까요.) 물론 소선거구제의 험난함은 여전해서 양대정당 기득권에 대항하는건 매우 힘들거고 아직까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3지대에서 지역구 당선자가 나오는건 그림이 잘 안 그려지긴 합니다. (저는 그런 그림이 그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례표는 생각보다 많이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듭니다.. (사표심리에서 자유로운 영역이라서 더더욱)
24/02/02 16:30
저도 생각외로 제3지대의 비례 득표율이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선거일까지 제3지대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겠지요.
24/02/02 16:47
뭐 비례야 국민의당도 높게 나오긴했죠...
민주당계통이 좀 자주 그러는데 지역구은 민주당 찍더라도 비례는 3당찍는 전략적 선택같은걸 자주하니까요...
24/02/04 02:37
저는 신당 사람들 대부분 싫어하는 사람이라 좀 편향적일 수 있겠지만, 혹시 새바람이라고 좋아할만할 수 있은 사람들이었다면 진작에 무당층의 지지율도 신당쪽으로 옮겨갔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무당층이 그대로라는건 신당을 그닥 새로운 걸로 인지안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 뭐 시간이 더 걸릴 뿐일 수도 있겠지만 안철수때는 이렇게 느리게 움직이지 않았죠.
투표 자체야, 보수지만 국힘은 도저히 주기 싫고 민주당도 싫어서 하는게 꽤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24/02/02 17:32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55
무당층의 국정지지도가 긍정 10%, 부정 73% 입니다. 2점 척도라 알 수 없지만 저 중 매우부정층은 투표장에서 정권 비토라는 의사표현을 할거고요.
24/02/02 16:09
보수정당(현 국힘)은 그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언제나 100석 이상을 가져갔기에
100석 미만이 된다는게 어떤 것인지 실감을 잘 못 하는 것 같은데.. 어디 한 번 이번 총선 봅시다. 이번 총선에서만큼은 100석 미만을 기원하고, 100석 미만을 예상합니다.
24/02/02 16:32
양대정당이라는 그 정당이 수도권 자체를 험지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양대정당이라기보다는, [제1정당과 큰 차이가 나는 제2정당]으로 가는 길을 걷고있다고 보기에 100석 미만 진짜 가능하다고 봅니다.
24/02/02 17:08
100석 미만이 되려면 결국 PK가 키가 될겁니다. PK에서 합쳐서 15석 이상 민주당이 가져와야합니다.(현재 7석)
다른지역은 현재보다 크게 차이 없을것 같아서요. 이번 22대에서 가장 변동성이 클것 같은곳이 PK쪽이라고 봅니다.
24/02/02 19:21
이 분석이 어느 정도 맞게 들어갈 수 있는게, 기존에 20대부터 21대까지 득표율이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근데 20대에 비해서 21대가 민주당 의석이 줄어든 것은 부울경은 민주당이 여당인 점 때문에 중도의 불호가 더 강하게 작용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근데 이번 분위기는 평균지지율은 올라가면서 인물론과 심판론이 같이 엮이면서 의석수가 20대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TK+PK < 50석이 되는 순간 100석 미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이럴 경우 비례가 15석 수준으로 떨어질꺼라 충청+수도권 = 30석이 나와야하는데 21대 기준으로 국힘이 무소속 포함 25석이었습니다.
24/02/02 16:13
큰 변동 없다고 생각해서 최근에 여론조사에 별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았는데, 보수적으로 변동하는 갤럽 조사 최근 4주간 33-32-31-29 하향세는 의미부여가 가능할것 같네요. 부정평가 63도 꽤 큰 수치이고요.
아무래도 이번 총선을 [대통령 중간평가]로 치르겠다는 국민적 여론을 탈피하기 쉽지않아 보입니다.
24/02/02 16:22
엠팍이랑 국힘갤에서는 한동훈이랑 윤석열 지지율의 [디커플링] 현상의 시작이라면서, 보수가 본격적으로 한동훈을 밀어주고 윤석열을 버릴려는 기조의 시작이라 [호재] 로 분석하더군요 허허.
24/02/02 16:42
지금보다 이상의 것을 하려고 해도 야당이 딴지 걸면 할수 없을테고, 지금 얘기하는 다수도 예산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해서 쉽게 와닿지는 않네요.
24/02/02 16:43
MB때는 하락할때 큰 이슈라도 있었는데 이번 정부는 특검은 아직 통과되지도 않았고, 채수근 상병, 고발사주 같은 건 구체화 되지도 않았는데 지지율은 이미 레임덕 수준..
24/02/02 16:51
윤석열이 일관성도 없는 선심성 정책을 마구잡이로 떠벌이는 걸 실천할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심지어 지지층 조차도요. 윤석열과 검찰 무리들은 정치를 우습게 알고, 혐오하고, 막상 지들이 하면 더 잘할 거라 생각했겠지만 나라 전체를 너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왔어요.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경제, 외교, 국방을 망치는 것 뿐만 아니라...이젠 국민들의 정신 건강에도 해로운 자들이란 인식이 뿌리 박혔기 때문에 축출되는게 맞거나 식물로 만들어 버리는게 우리를 위해 맞는 결정인거죠.
24/02/02 17:56
사실 개혁신당은 이준석신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바뀌면 떨어질꺼라는건 모두 예상하긴 했습니다.
물론 그것 이상으로 떨어지긴 했는데 예전에 안철수신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바뀌고 나서 국민의당 지지율도 안철수 신당보다 꽤 떨어졌었거든요. 그와별개로 이낙연신당은 어디가 지지율의 원천인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24/02/03 13:25
제3지대 신당에 대한 기대감+이낙연 몸집 덕분이겠지요. 빌드업 하나 없이도 저 정도 표나 지지율은 끌어모을 수 있는... 문제는 올라갈 길이 잘 안보인다는 거겠지만.
24/02/02 18:12
야당은 TK 버린패 취급하는 상황이라서... 정치공학으로 보면 TK 일자리 빼서 다른데 일자리 주는게 낫습니다.
PK라던지 아니면 충청이라던지 영서지역이라던지 이런 스윙보터 내지는 스윙보터가 될만한 곳에 말이죠. TK에서 민주당이 뭐 해보려고 했던시기는 그나마 김부겸 있을때인데 그나마도 끝난것 같더군요. 그나마 챙겨주면 구미정도에나 뭐 챙겨줄수도 있긴하겠지만요.
24/02/02 19:02
제가 이걸 고3쯤에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이 나이 되어도 (상황이) 그런거 보면 뭐 어르신들 좋아하시는만큼 행복하시겠지 하고 손놓게 되더군요...
24/02/02 17:38
너무 높네요. 아직 너무 높다..신년이 된지 벌써 한달이 넘었는데 기자회견은 첨부터 기대도 안했고 담화쇼는 하긴하는건지
아직도 윤석열과 정부에 뭐라도 제대로 할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요?어차피 윤석열 지지율이 반등할일은 없을거고 한동훈도 김건희 열일덕에 윤석열 아바타라는 인식을 벗어내기가 요원하니 얼마나 선거때 망할지 기대가 됩니다. 국힘은 속알맹이는 변화가 없더라도 한동훈으로 얼굴마담 교체하면서 이미지 쇄신을 보여주는 척이라도 했는데 민주당은 그마저도 없으니 부동층 흡수를 못하고 지지부진하고..이번선거도 참 지난대선만큼 갑갑하네요
24/02/02 17:41
형이 확정되자마자 사면하는 센스를 또 발휘할 거로 보이네요. 진짜 대통령 거부권 사면권 막장으로 써대니, 대통령제의 위험을 몸소 체감하게 해주는 인물이네요.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20216435744919 [尹, '댓글공작' 김관진 설 특별사면 유력…정치인 7, 8명 포함될 듯]
24/02/02 18:14
자기가 넣고 바로 자기가 빼주고
게다가 정치범들 중에서도 악질적인 인간들만 골라서 저런다는 것도 진짜 놀라워요. 법을 누구보다도 안지키고, 대한민국의 법치를 그 누구보다도 망가뜨리는 인간이에요.
24/02/02 18:49
이건 진짜 제도적으로 막아야 할 정도로 사면권 남용이네요. 어떻게 국정원, 국방부가 정치적 중립을 어기고 정치, 선거개입한 중범죄자들을 죄다 사면으로 풀어줍니까?
24/02/02 19:17
실제 사면이 일어나고 나서 비판해야겠지만, 굉장히 재밌네요. 김관진 전 장관 (징역2년) / 김기춘 전 비서실장 (징역2년) / 조윤선 전 장관 (징역1년 2월) 나란히 대법원 재상고를 최근에 포기했네요.
우연의 일치일지, 아니면 뭔가 들은게 있어서 빨리 형을 확정시키게 된건지.. 지켜봐야겠네요 크크
24/02/02 18:28
뭐 근데 진짜 탄핵논의가 있지않고서야, 총선 완패한다고 한들 (그리고 민주당이 다 먹을 것 같지도 않고...) 바뀌는게 있을까요.
어차피 지금도 협치는 일도 안하고 MYWAY인데... 국힘에서 배신표 나와서 탄핵하기 전엔 신경도 안쓸거 같아 보입니다
24/02/02 21:38
저출산대책도 하는게 없고 재정정책도 안하겠다고 하고 3대개혁을 하겠다더니 노동, 교육, 연금 개혁 되고 있는게 있나요? 오히려 중대재해법 정상시행되는걸 막는게 최대 현안이고 교육개혁은 사교육 줄인답시고 불수능을 만들질 않나 이정도되면 연금개혁은 차라리 아무것도 안해주길 바라는게 최선이네요
24/02/02 21:48
다른것보다 물가오르는것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지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년에 귤 5키로 시장에서 6천원에 샀는데 설전이라곤해도 23000원까지 올랐네요
24/02/02 23:55
수도권 공화국 인구의 반이 사는 수도권을 험지라 하는 당이 선거를 어찌 이기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허허
하는 거 보면 이기려는 의지 자체가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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