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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16:43
뭐 지금 시국이 시국이니까 이게 무슨 영향이 있을까 싶지만 유리하다 싶으면 삽질하는건 여전하고 이재명 정치감각은 참 답답하기는 하죠.
24/01/23 17:10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언주 전의원의 그동안의 스탠스를 보면 충분히 복당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숫한 케이스로 박지원 전국정원장이 있겠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좀 다르겠지만 정치적으로는 다를바 없는거 같아요!
24/01/23 16:39
이용호랑 김경진은 자업자득이죠. 본인들이 국힘에서 하고 있는 행동들 생각하면..
그리고 이언주는 뭐.. 개혁신당 간보다가 결국 뭐 하나 받는다고 약속받았는지 민주당으로 가네요. 이재명이 여태껏 보여온 당대표로서의 정무감각 고려하면 이번에도 참 똥볼찬다 싶습니다.
24/01/23 16:45
박지원 같은 사람도 다시 쓰고 있는데요 뭘. 이미 여야 할 것 없이 자기편만 되어주면 만사 OK 된지 오래되었죠. 정치판에서 소신 명분 이런 거 다 옛말 되었죠.
24/01/23 16:45
이언주 같은 사람까지 품으면 다른 사람도 전향할거란 기대감에 던진게 아니라면 뭐하자는 건지...
정치판에 있으면 안될 사람들이 정치를 계속 하니깐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보군요.
24/01/23 16:51
유게감이긴 합니다.
이언주를 왜 데려오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구지 못데리고올 이유가 있나 하면 다른사람 면면보면 없는것 같아요
24/01/23 16:56
광명은 이미 박힌 돌이 있어서 안될거고 부산에 낼 카드가 없어서 일까요? 최근 민주당에서 나간 사람들 많으니 분위기 전환용으로 쓸만한 카드이긴 한데 굳이?
24/01/23 17:00
상대 진영 비난 잘하는 거 말고는 장점이 없는 사람이 아직도 부족한가요?
허허 이것 참. 왜 양쪽 다 서로 똥볼을 못차서 난리인지. 하하하하
24/01/23 17:01
이언주 괜찮네요. 앞으로 어떤 스탠스를 취하냐도 봐야겠지만요.
부산 영도 나올려나요? 김무성 공천 짤리고 무소속으로 나온다면, 보수표 갈려서 될 수도 있겠군요
24/01/23 17:11
저분은 진짜 광명을 유권자들에게 사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때 광명을에서 지역구 의원 활동을 아예 안 하고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그 와중에 광명을은 어제 양기대 광명을 국회의원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122580204 오늘은 양이원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https://www.kg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423942 차례로 출마선언을 했네요. 하긴 이언주 전 의원이 여기 돌아오진 않겠죠.
24/01/23 17:31
다들 아시겠지만 그동안 반윤 세력에게 호감도를 많이 올렸죠. 방송에서 민주당 의원들보다 더 유효타를 많이 날려줘서
암튼 정파 간에 사람 교류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4/01/23 21:09
썰이 아니라 한동안 당협위원장으로
현수막을 많이 걸었습니다 아직 선거 사무소가 있는 걸로 보아 경선을 하는 거 같습니다 다른 국힘 후보로 보이는 사무소가 제가 사는 건물 옆에 있거든요
24/01/23 19:02
웃기긴 한데 뭐 해석 자체는 쉽다고 봅니다.
이재명은 사람이 없어요. 민주당은 사람이 많을 수 있는데, 소위 친명을 해줄 사람은 적습니다. 그걸 잘 보여주는 케이스가 윤영찬의 탈당 번복이죠. 내 얼굴에 똥칠하던 놈이라도, 그 자리에 공천 할 사람이 없으면 공천해야만 하는 거죠. 그렇다고 아무나 막 꽂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느 정도 네임 밸류도 있고 당선 가능성도 있고 나름 충성을 좀 해줄 것 같은 사람....이면 뭐 별수 있나요. 받아야지.....
24/01/23 19:29
이재명은 그냥 국힘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도발하수인일 뿐이지 사실상 당내에서 별 세력은 없다 보는게 맞죠. 말은 방탄이네 뭐네 하는데 그냥 이재명 뒤에 있어서 상대적 깨끗함, 일단 나는 안털었음 포지션이라도 잡는게 자기들한테 유리한거고 어차피 공천받고 의원이나 더 하면 되는게 목적인 양반들이 대부분이니 그 목적 달성은 충분히 할꺼고요. 근데 이언주는 데려와봐야 비호감이 더 많이 남은 양반이라 별로 써먹지도 못할텐데 정말 급하긴 한가봅니다.. 비호감들끼리 뭉쳐봐야 별 효과도 없을텐데
24/01/23 19:52
아니요. 이낙연이 아닌 이재명이니까 이언주 복당시켜도 당내 반발이 없는 거죠.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닌 당 지도자로서 3김 이후 가장 압도적으로 강력한 제왕적 총재형 당대표입니다. 검찰, 이낙연계의 협공을 받았지만 사법리스크가 역설적으로 지지층을 결집시켜 이재명의 당권 완전 장악에 도움을 주었죠. 결국 지지층의 결집 덕분에 치열한 당내투쟁과 법적투쟁에서 살아남아 당내 도전자들을 축출하고 현재의 '도전받지 않는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으니 마음대로 해도 당내 반발이 없는거죠. 문재인도 대통령 되기 전에는 이 수준으로 당내에서 도전받지 않는 절대자의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24/01/23 20:43
저는 이 두분의 말씀의 중간 정도로 봅니다. 지지도는 이재명이 높긴 합니다만, 과연 그것에 맞는 수준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가는 의문입니다. 결국 세력은 가지고 있는 고위층의 수로 결정이 되는데, 이쪽으로 이재명은 사실상 벼락출세라서....
이언주는 비호감 지수도 높은데, 동시에 본인이 비호감 스택을 적립하기도 했죠. 이언주를 영입했다는 것은 이재명의 높은 지지도와 동시에 별 볼일 없는 세력을 둘 다 의미한다고 봅니다.
24/01/24 00:08
말씀대로 이재명의 지금 권력만 놓고보면 그말이 맞는데 언론에서 조명을 잘 안해주는 부분도 있겠거니와 이낙연같은 탈당자가 나올지언정 딱히 당권에 욕심을 내거나 의욕을 보이는 사람들이 안보입니다. 그말은 즉 말씀대로 이재명의 독재성공이거나 아니면 당원들이 그냥 뱃지에나 관심이 있지 굳이 국힘의 공격을 앞에서 맞아가며 이슈터지고 밑천나오기보단 감방가는 이슈말고는 어지간한걸로는 흠집내도 티도 안날 수준의 이미 더럽혀진 이재명방패 뒤에 숨어있는 모양새거든요.. 인물이 없네 머네 해도 이정도 쯤 되면 그래도 누군가 이름을 알릴 사람이 나올법도 한데 조용한거 보면 말이죠.
24/01/26 00:26
민주당에서 문재인이랑 비교해보면 오히려 장악력과 힘 자체는 이재명과 압도적으로 차이날 겁니다.
민주당의 특성이기도 한데 국힘처럼 위너테익스올이 잘 안 되요. 계파도 신경써야 되고 이리저리 배분하고 고민할게 많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조용한 부분은 총선에서 계속 이기는 싸움을 해와서 잃을게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5년, 10년 전처럼 다 내놓고 악다구니 쓰긴 어려울 겁니다.
24/01/23 20:10
그리고 이언주만큼 현재 민주당에서 윤석열 논리적으로 잘 까는 정치인도 별로 없죠(...) 그래서 이언주 영입은 현재 민주당의 한심함을 드러내는 사건인 것도 사실입니다.
24/01/23 19:53
이재명이 사람이 없어서 이언주를 받는 다는게 이언주의 과거를 알면서 하는 말일까요? 총선 끝나면 제일 먼저 뒤통수 칠거 같은데
24/01/23 20:03
이제는 두번 다시 배신이나 전향은 없을거라 봐요. 과거 정치적 급변 행보에 대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고, 안철수처럼 전혀 명분없는 행보를 보였던 것은 아니라서요.
24/01/23 21:13
박지원도 복당했는데 왜 못 받냐라는 글이
다른 곳에 있던데요 대북관련 특수성이 있으니까 라는 걸로 이해했지만 이언주는 대체 뭐가 있다고 라는 의문만 드네요
24/01/23 21:41
개혁신당 힘빼기죠. 우리 팀에는 딱히 필요하진 않지만 상대 팀에 가면 위협적인 선수를 하이재킹 하는 느낌입니다. 험지에 출마하고 윤석열 정권 공격수로 쓴다면 충분히 가능한 카드라고 생각되네요.
24/01/23 21:56
이언주 영입을 통해 이언주와 비슷한 입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능성을 열어준... 느낌이라고 봅니다.
결국 총선을 앞두고 우리의 세를 늘리거나 상대의 세를 깎는 게 중요하니까요.
24/01/24 02:00
요새 반윤 포지션 잡고 여기저기서 찰지게 때리긴 하던데 복당까지 시켜주네.
최근 몇 년 동안 추악한 민낯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24/01/24 07:50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26367?sid=100
이 기사를 보면 갸우뚱한데 이건 고민하겠다고 한거지 복당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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