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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 18:30
저는 전두환 노태우 같아서 별로 신뢰 안합니다.
겉으로는 싸워도 총선 이기면 귀신같이 언제싸웠냐 하겠죠. 그리고 또 대선때가면 윤석열보고 어디 백담사(?)라도 가라고 할것같고요
24/01/21 18:32
그런데 이게 약속대련이라면 최악의 약속대련 같은데요? 이용 의원의 참전으로 지지층 분열이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봉합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24/01/21 18:42
본체인 김건희를 한동훈이 건드리거나 한동훈을 김건희나 윤석열이 대놓고 찍어내는게 아니면 아무일도 안일어난거죠.
윤핵관 말은 100%믿을수도 없고 심지어 이용이 윤핵관 인지조차도 미지수 라서요. 물론 윤핵관 호소인인것 같기는 한데 저번에 김기현 퇴진당시 김기현 수호하자는 이용의원이라 윤핵관이 아닌것 같거든요
24/01/21 18:33
윤석열이 김건희라 봐도 무방하죠. 이게 약속대련이라면 최악의 약속대련 같은데요? 이용 의원의 참전으로 지지층 분열이 현실화되고 있는데요... 봉합하기에는 이미 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24/01/21 18:52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한동훈은 여전히 김건희 눈치보며 거리두기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 김경율이가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역린을 건드려 김건희와 윤석열이 한동훈에게 분노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같은데요...
24/01/21 18:47
저는 가능성이 낮긴 해도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신년 되고나서 한동훈이 전국 신년 투어하고 다니는 동정 무게도가 윤대통령을 넘었다고 느끼거든요 실제 여당 지지자들중에 한동훈 팬보이로 갈아타진 느낌도 있고 반대로 윤대통령 민생토론회는 뭔가 실무진 행정소식 느낌이고 이슈도가 낮아요 둘다 여권에 나쁜일이 아니지만 뭔가 성향을 생각하면 좀 삔또가 나갔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1/21 18:49
한동훈은 채상병 사건과 같은 것들에 입꾹닫 하고있던 전적이 있어서, 제 생각에 한동훈이 윤석열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채상병 사건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잘못이 있다'고 언급하거나 '김건희 여사 수사 받으셔야 한다'고 언급하거나 이 정도의 시그널은 나와야 유의미합니다. 이때까지 보이는 정황으로는 윤석열과 한동훈은 한몸이에요. 민주당이 조국수호했듯이 한동훈과 국힘은 이제껏 윤석열과 김건희 수호를 해왔죠.
24/01/21 18:51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한동훈은 여전히 김건희 눈치보며 거리두기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 김경율이가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역린을 건드려 김건희와 윤석열이 한동훈에게 분노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같은데요...
24/01/21 22:01
근데 저쪽 지지층들이 민주당 찍을 일은 하늘이 두쪽나도 없을것같고
개혁신당..? 으로 갈 거였으면 진즉 가셨을것같긴한데… 윤-한은 집토끼는 여튼 잡아놨다 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24/01/21 19:00
김건희 건이 아떻게 되는지에 따라 사실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훈이 정무적 감각이라는 게 있다면 윤석열이랑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게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쯤은 알 수 있을 거에요 대통령 끗발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습니다
24/01/21 19:03
채널 A에서 단독 딱지 붙이고 "여권 주류, 한동훈 사퇴 요구" 타이틀로 기사 내보냅니다.
이거 참 재밌게 되었네요.
24/01/21 19: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66320
[단독]한동훈, 사퇴 거부…“할 일 하겠다” 뭐가 있긴 있나본데요
24/01/21 19:03
한동훈한테 갑자기 검찰 조사가 들어 간다거나 지금 자리에서 내려오는거 아니면 아무 의미없죠. 선거가 걸리면 이보다 더한 쇼도 가능한 상황이라;;
24/01/21 19:08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으로 온다고 할때 정치경험도 없이
윤석열이 꽂아준 낙하산이 무슨 용빼는 재주로 윤석열 안까고 총선을 치르려고 하나 싶긴 했는데 지금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벌써 이러면 총선전 비대위 한번 더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어짜피 한동훈은 선거 지면 그냥황교안 mk2에요. 요즘 하두 빨아줘서 한동훈이 뭐 된거 같은데 지난 총선직전 황교안은 그냥 보수의 신이었습니다.
24/01/21 20:07
그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윤석열의 특정행보가 맘에 안 드니까 갈아탔겠죠. 한동훈이 쫓겨나면야 다시 윤석열지지자로 합쳐지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나뉘었다고요.
24/01/21 20:11
좀 애매한 문젠데
제가 느낀 국힘지지자들의 지향점은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안 된다 였습니다. 이걸 막기위해 윤석열이나을지 한동훈이 나을지는 충분히 갈릴 수가 있죠 크크
24/01/21 20:18
그게 맞죠. 딱 저 입장인 가족 어르신이 있은데 윤석열 완전히 손절한 시점은 잼버리쯤이였고 한동훈으로 갈아탄건 국감에서 야당 의원이랑 질답 대결 하는 모습 언론에서 많이 보도됐을때로 기억하네요.
24/01/21 19:31
한동훈 본인 입장에서는 이정도까지만 하고 빠져도 나쁠게 없습니다. 총선 다 치루고 나면 상처만 남을게 뻔한데 대권을 노리는 입장에서는 적당히 선 그어야죠.
24/01/21 19:35
이런 식의 정치쇼는 관심없어서 잘모르는데, 그냥 윤이 일방적으로 화내는거 아닌가요? 일단 쇼라고 하기엔 이득이 전혀 없어보이고, 쇼라도 할정도로 치밀해보이지도 않고, 그냥 유치하게 성질내는걸로 보이는데...
24/01/21 19:45
한동훈은 국힘에서 청와대와 분리되서 당을 위해서 비대위원장한다는 걸 보여줘야줘. 표면상 언플 해놓고 tk 에 검사 줄줄이 박아 놓을지리도요. 친윤하고 싸우고 tk에 검사 공수부대를 안보내고 서울로 다 보내면 인정합니다. 그런데 안할꺼잖아요. 그럼 그냥 쇼죠.
24/01/21 19:43
이명박 박근혜마냥 반 윤석열 혁신인척 국민에게 쇼하는 거거나 아니면 윤석열 특유의 깡패짓일텐데 전자 아닐까요? 저 둘은 상호확증파괴가 될테니
24/01/21 19:52
한동훈이 대통령을 꿈꿀만한 포부가 있다면 현시점에서 윤석열에게 맹종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득될 것은 없겠지요.
아마도 저번 대선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모습을 보고 한동훈도 놀랐을 것 같습니다. 검찰총장일 때부터 자기가 윤석열을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했을것 같은데 김건희와 한동훈 사이의 윤석열 조종을 두고 주도권 싸움을 한다고 봐도 무리는 없겠다 싶습니다. 태생적으로 김건희는 앞으로 나설 수 없는 사람이니까요.
24/01/21 20:41
2012년 총선때 대통령과 비대위원장이 선거후보 공천을 놓고 격돌하던 모습을 보았구요.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야당같은 여당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맞붙었던 모습도 보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또 그모습을 반복하고 있는데 거기에 또 홀라당 속아넘어가야 됩니까?
24/01/21 21:58
이명박-박근혜에 비하면 윤 한은 진짜로 공생관계&한 배 탄 운명같은데
이런 인식 지우려면 뭐..김건희 직접적으로 공격 정도는 해야 국민들이 어 진짠가? 생각이라도 할 것 같긴 해요 크크
24/01/21 20:44
쇼건 아니건 사실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동류에요. 끼리끼리 어울린 거죠.
끼리끼리 놀다가 사이 나빠질 수야 있죠. 그런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한동훈은 윤석열과 다른 인격자다? 그럴리가요. 윤석열은 아직도 쩍벌을 합니다. 딱 봐도 보기 싫은데, 아직도 안 고치고 있죠. 한동훈은 아직도 턱을 들어올립니다. 딱 봐도 보기 싫은데, 아직도 안 고치고 있죠. 동류고, 끼리끼리 인 겁니다.
24/01/21 20:47
윤-한 갈등설은 안믿지만 그거랑 별개로 명품백 논란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 있었다"발언은 마이너스라 생각하는데 지지얻기도 어렵고 커버쳐줄려는 대상에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정치인이 부적절한 일을 포장할때 쓰는 표현이거든요.
24/01/21 20:58
애초 질게 분명한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이 치명상 입으면 다음 대선에 나올 명분이 없는데 왜 굳이 이번 타이밍에 한동훈 쓰냐 하는 여권 내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용산과 갈등으로 비대위원장 사퇴하면 어쨌든 당의 요구로 장관직 사퇴해서 비대위 했으니 당에 빚을 지운거고 총선 책임에서 자유롭고 용산에 대척에 서면 여권 차기 정치인으로는 최적의 포지션 잡을 수도 있겠네요.
24/01/21 21:04
이철규가 직접 코멘트 하거나 초선들이 연판장 돌리기 전까지는 쇼라고 보는게 정배인데 약속대련이라는게 하다보면 좀 감정실어서 치기도하고 그런거죠.
윤통입장에서 최근 한동훈의 행보가 맘에 안드니 '개념챙기고 약속한대로 시키는거나 똑바로 하자'고 메시지 던지는 정도..
24/01/21 21:12
이게 짜고치는 쑈가 아닌 진짜 서로 갈등이 있다면 당장 내일부터 윤핵관이라는 의원들이 물고 뜯어야 합니다. 내일부터 매우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24/01/21 22:03
아직은 친윤이 한동훈 물어뜯는 것도 쑈의 일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66323?sid=100 채널A발 뉴스에는 한동훈이 사퇴 거부시 윤핵관 위주로 내일 당장 의총을 열어서 사퇴를 압박한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 정도는 되야 뭔가가 일어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듯 합니다. 이게 모두 도대체 윤석열의 한동훈 쳐내기가 이해가 안되서 설마 사실이겠어? 쑈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일어난 추측...;;
24/01/21 21:19
[싸우는 척]도 못할 줄 알았는데
총선되니 그래도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전두환, 노태우나 박근혜, 이명박 같이 하는 걸 노리기엔 그 반의 반도 못되는 정치력으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동훈이 김건희 특검이라고 하면서 받고 윤석열 격노하면서 한동훈 압수수색이라도 들어가지 않는 이상 짜고 치는 고스돕보다도 못한 쇼죠.
24/01/21 21:23
쿠키뉴스가 최초 보도라서 대통령-언론이 합세해서 힌동훈 띄우기 위해서 짜고치는것 같기도 하고, 윤석열이면 이런짓도 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4/01/21 21:23
어차피 시나리오는 윤을 적당히 까면서 한동훈을 띄우는 식으로 갈수밖에 없는건데, 당연한 수순의 쇼죠. 약간 타이밍이 빠르긴 합니다만 전혀 놀랍진 않네요.
24/01/21 21:44
정권승계 때는 후임자가 전임자와 각을 세우는게 성공공식이니 각을 세웠다는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수사가 아니니까 증거보다는 결과나 현상 해석이 주요할거 같은데요
24/01/21 21:49
저는 윤석열이 쇼가 가능한 정치인이라고는 안 보고...
실제로 갈등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준석때도 봉합됐다는게 봉합이 된게 아니었잖아요. 다만 한동훈이니까 윤석열이 용서(?)해줄수는 있을 것도 같구요.
24/01/21 21:50
솔직히 대통령이 평범한 아니 정치 감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저는 이거 100% 짜고 치는 쇼라고 봤는데 역대급 미친 정치력의 대통령이라 이게 진짜 감이 안잡히네요 그래도 이거 개인적으로는 짜고 치는 쇼라고 7:3정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만약에 정말 둘이 되돌릴수 없을 정도로 갈라섰다면 한동훈 그동안 언사를 보면 공천개입은 국민들에 반하는 이정도 멘트가 아니라 "탄핵"이라는 워딩이 나왔을거 같습니다
24/01/21 22:05
총선 4달도 안 남은 시점에 무리수 둬가면서 꽂아넣은 최측근 낙하산 대표를 총선 3달도 안남은 시점에 짤라버리는건 총선에서 망하고자 하는 최악의 정치적 악수죠. 그래서 다들 이거 설마 쑈 아냐??? 라는 추측이 나오는거. 정치를 제대로 보는 머리가 있다면 절대 안할 선택입니다. 다만 리플에서 써주신 것처럼 윤석열은 최악의 최악의 수를 여러번 둔 사람이다보니 진지하게 한동훈 짜르려고 앞으로 수작을 계속 부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24/01/21 22:22
진짜 웃긴건 이런 무의미한 쇼를 왜 하나 싶어요.
설마 한동훈에게 탄압받는 이미지를 줘서 국힘에 동정론이라도 만들어준다는 치밀한(?) 전략인건가요???
24/01/21 21:53
예전에 '한동훈은 똑똑하고 세련되서 잘 할 것같다'는 요지의 댓글을 봤었는데.. 그냥 그 정도라고 봐서 '뭘 이런걸 갖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암요. 한동훈은 달라야죠. 민주당은 악마고 무능하고 윤석열의 폭주도 못막는데, 국힘의 한동훈은 윤석열과는 다르겠지요, 암요.
24/01/21 21:58
쇼인지 아닌지는 한동훈을 바이든 하느냐 안 하느냐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 모두 눈밖에 나면 바로 바이든 입니다. 한동훈이 누굽니까? 애초에 윤석열의 칼로 이름을 알리고 법무부 장관 뽑아 준 것도 윤석열이죠? 법무부 장관하면서 보여준 것도 하나도 없고, 비대위원장도 윤석열 덕분에 달았는데, 윤석열 눈밖에 나는 즉시 바이든입니다. 고로 비대위원장직 유지 = 쇼 라고 생각합니다.
24/01/21 22:00
윤씨가 쇼가 가능한 정치인이었나요? 쇼라고 보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대놓고 김건희 들먹이며 들이받지 않는 이상 중도층은 이정도로 넘어갈리가 없고, 여권 지지층은 애초에 이런 쇼에 영항을 안 받을 것 같은데...
24/01/21 22:06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짓거리가 절대 정치판에서 일어날 수 없는 자해행위라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도대체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가다보니 다들 "설마 쑈겠지"라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크크.
24/01/22 03:39
본인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한동훈 다음 대통령 만들어야하는데 대립하는 모양세만큼 좋은게 없죠. 이번 건이 쇼인지까지는 확신은 안들지만요
24/01/22 10:45
대선기간에도 무려 갈등빚었던 이준석과 친한척하는 쇼를 했는데 본인이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는 할 수 있죠 그간 하기싫었던 것 뿐이지
24/01/21 22:00
한동훈이 자기 입지 마련하려면 슬슬 윤이랑 멀어져야죠.. 가까이가면 반발층만 더 나올텐데.. 본인의 합리적이고 기득권과 싸우는 이미지를 공고히 가져가려면 당연한 수순이긴한데 윤의 무대뽀적 행보를 보면 이게 벌써 이래도 되는건지 싶기도하고
24/01/21 22:01
약속대련이라기엔 친윤쪽 반응들이 세긴하네요.
박근혜 탄핵하며 얻은 결론이 비선실세의 직위가 필요하다인것 같습니다. 최순실이랑 결혼을 했어야...
24/01/21 23:31
낮은 단계부터 던질 얘기들이 많을텐데 바로 '사퇴 요구' 던지게 되면 쇼라고 해도 봉합하기 힘든 상처가 날 수 있죠.
뭐 지금 정부가 약속대련조차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거긴 하겠지만요 크크
24/01/21 22:01
이준석이 신문 1면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윤의 제정신이 아닌 행보는 이기기 쉽지 않네요.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다음편 스토리를 상상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4/01/21 22:04
???: 넌 아직 나한테 안돼~~~
이준석이 개혁신당 차리면서 열심히 뛰어도 야당 국회의원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서 질질질 내보내는건 와 이길 수가 없죠
24/01/21 22:03
약속대련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명분이 윤석열 쪽에 있어서 한동훈 키워주기라고 보기엔 어렵죠. 한동훈이 공천권 사적으로 휘두른다는게 윤석열쪽 반응인데..
24/01/21 22:05
친윤들이 반응이 격해진 다음에 울산회동과 택시쇼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죠.
일단 내일의 키 포인트는 장예찬이나 이봉규가 한동훈을 팰것인가..
24/01/21 22:27
재밌는 건 그 택시쇼에서 윤석열이 이준석을 진짜로 버리기로 결심했다는 거죠. 이준석이 운전석에서 하는 얘기 듣다가 같잖아서 얘는 진짜로 안되겠네 하고 걍 자버렸다네요
24/01/21 22:28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07297&plink=ORI&cooper=NAVER
SBS는 사퇴 종용한 관계자가 대통령비서실장이라는거 같은데...
24/01/21 22:37
윤석열은 이미 끝난 것 같네요.
선거에서 지면 당연히 탄핵 또는 식물 대통령으로 남은 임기를 연명하며 똥칠하다 갈 거 같고, 만의 하나 한동훈이 살아남아 선거를 이겨도 한동훈 중심으로 권력이 재편됐다는 것이니 레임덕 직행입니다. 모지리 같은 인간이 건희수호하느라 똥오줌 못가려서 그나마 살 길을 스스로 걷어차 버렸네요.
24/01/21 22:52
사실 이미 한동훈이 대권 놀이에 빠진 순간 말씀하신 레임덕 딜레마에 빠졌죠. 수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예견했던 건데, 대통령실은 이제야 깨달은 것 같습니다. 부랴부랴 쫓아내려고 하는데 이래저래 우습죠.
24/01/21 23:11
이미 윤석열이 주제를 모르고 자기 브랜드로 총선 치르겠다고 김기현 꽂았을 때부터 예견된 파국이었죠.
지가 꽂은 김기현 꼽주고 내쫓으면서도 입꾹닫 하고 사과 한마디나 어떤 제스쳐도 없는 윤석열한테 보수 지지자들 정나미는 다 떨어졌다고 봅니다. 모르죠 뭐, 또 서문시장 쪼르르 달려가서 기운 받아 간다고 자위나 할지
24/01/21 22:54
어차피 힘들 선거 차라리 말아먹고 그 구원투수로 한동훈을 올렸어야죠
정치 경험도 부족한 양반을 너무 일찍 등판시켰다가 밑그림 다 작살내는군요...
24/01/21 22:55
아니 지금까지 한동훈이 김건희나 윤석열에 대해서 취해온 입장을 국민들이 두 눈 똑바로 뜨고 매일매일 보고 있었는데
별 말 한 것도 아니고 "국민눈높이" 한 마디에 갑자기 한동훈이 윤석열의 불의에 맞서는 투사가 된건가요??? 둘의 관계를 보건데 결코 "진심으로는" 서로에게 칼을 겨눌 수 없을텐데요. 흐흐
24/01/21 22:58
정말로 한동훈 나가리 된다는 가정하에,
이참에 당명 민주당으로 바꾸고 원웨이 이낙연 공동 선대위 발족하면 됩니다. 문재인의 검, 노무현의 유지, 디제이의 인물을 모두 모은 낙-원 민주당의 탄생.
24/01/21 23:15
채널a에서 복선까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66323?sid=100 그래서 어떻게든 극적으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 측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어떤 결론이 나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진 않습니다.
24/01/22 13:24
근데 선거 앞두고 극적인 봉합이 가능하긴 한가요? 이때까지의 당무개입이라는 차원이 다른 쇼를 해야 하는데 이건 탄핵풀스택 무조건 모인다고 보는데
24/01/22 16:08
예전 대선 때 이준석과 쇼를 한 적 있어서 불가능하진 않죠.
그리고 아직 대통령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잖아요. 조용히 관망하는 척 하다가 갈등을 해결한다는 시나리오로 나갈 수 있죠.
24/01/22 23:12
쇼 자체는 뭐 얼마든지 가능한데.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당무개입이 완전불가피해서 그렇습니다;; 이건 진짜 그동안의 말장난이랑 차원이 달라서요.
24/01/22 23:23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언제나 그 이상을 보여주다보니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신박한 말장난 또는 관습헌법과 버금가는 논리가 나올 것 같아서요......
24/01/21 23:25
지금 윤이 워낙 지지율이 꼬라박으니까 선 긋는 척 총선용 쇼 하는거죠.
한동훈이 진지하게 선 긋고 다른 길 가려면 김건희 입건하면 됩니다.
24/01/21 23:38
여당에서 김건희 까기 경쟁이 붙어서
김경율 사생활 난잡, 사치하는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까지 나왔는데 다 받아주고 식물 대통령 vs 다 쳐내고 총선 망하기 윤석열은 후자를 택한걸까요.
24/01/22 06:19
다 쳐내고 총선 이기기
라고 생각하고 있다에 치킨 한마리 겁니다. 대통령은 여전히 본인 얼굴로 총선 치루고 싶어하고 그러면 이길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24/01/21 23:49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40121028275491
위에 쇼라고 댓글 달았는데 이 기사를 보고나니까 진짜라고 믿겠습니다. 독자행보로 의심되는 행동을 한게 원인이 아니라 V1을 씹고 다닌게 원인인것 같다고 합니다. 저 기사가 나오면서 의심이 해소됐습니다.
24/01/21 23:56
솔직히 김경율이 김건희 욕을 했나요? 오히려 예전 주식 조작도 결혼 전이라며 별 거 아니라고 옹호까지 한 인간인데, 이걸로 트집이라고요? 에헤이.
24/01/21 23:59
윤 대통령도 아직 임기 반이 안 지났는데 약속대련이든 아니든 짜증 엄청 나겠네요.
지지율은 바닥권에서 반등을 안 하고 컨트롤 어려운 영부인은 사고를 치고... 지금이 출마 때 본인이 그리던 대통령의 모습은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24/01/22 00:14
점점 쇼가 아닌 걸로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총선용이라고 볼 수 없는 대권행보와 같은 움직임+김건희에 대한 언급에 누군가 상당히 열 받은 게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어이없는 점은 직접적으로 들이받는 건 딱히 없고, 그나마 찾아보면 마리앙투아네트와 김건희를 비교한 김경률의 언급 정도가 강도가 좀 있다고 할 수 있는 발언 같은데 역시 김건희에 대한 언급은 절대 못참는 모양입니다.
24/01/22 00:27
인기없는 대통령과 끝까지 갈만큼 한동훈이 어리석지 않을테니까요. 윤석열의 의도대로 움직여 주는것은 비대위원장에 오르기까지고 이제부터는 자기정치를 해야만 끈떨어진 레임덕 대통령과 함께 끌려가지 않고 그나마 살 길이 생긴다는걸 알고 있겠지요. 권력은 나눌 수도 없고 물려 받을수도 없는 법이니까요. 그게 한동훈의 계획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각을 세우기는 해야 할꺼에요.
24/01/22 00:33
근데 저는 한동훈이 들이받았다고 생각하기 좀 어려운게 진짜 딱히 한 게 없어요. 본인이 얘기한 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 정도고, 그나마 강도 좀 있는 건 김경률의 몇 마디 뿐인데 보통 우리는 이런 걸 들이받았다고 하지는 않잖아요. 거기다 그 전에 당대표들 쳐낼 때 그리고 전당대회의 모습과 비교하면 딱히 징조나 수단이라고 할 것도 없었고 그래서 아직도 쇼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합니다.
다만, 단 하나의 가능성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김건희가 발작버튼이라는 점이겠죠. 한동훈이 그걸 알고 국민 눈높이라는 얘기만 해도 발작할 거라고 예상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면 본인이 당황했을 것 같구요. 아마 내일 나오는 메세지 보면 대략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24/01/22 00:42
쇼 일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시는데 저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많은 분들이 쇼라고 얘기를 하시니 이대로 따라 가기에는 재미가 없을것 같아 저는 다른 얘기도 하는 것이지요. 마리 앙뜨와네뜨를 끌고와서 영부인의 사과를 원하는 김경률을 한동훈이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마포에 공천 준다는 얘기가 김건희의 어떤 부분을 긇었을 것으로 저는 예측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한동훈과 김건희는 한배를 탄 동료였지만 이제는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쳐내야할 걸림돌에 지나지 않을까 싶은거죠.
뭐 당사자가 아닌 이상 정답을 알 수는 없는 일이고요. 각자가 생각한 이런저런 얘기들을 재미삼아 예측하고 떠들어 보는것에 의미를 두는 편이라서 굳이 정답을 맞춰야 한다는 부담없이 저는 편하게 떠들고 있습니다. 하하하
24/01/22 01:34
사실 쇼든 쇼가 아니든 유권자한텐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2가지중 하나가 나오기 전에는요. 1. 한동훈이 내쳐진다. 2. 용산출신 장관 참모들이 공천에서 대규모로 물먹는다. 이 둘중 하나가 나오지 않으면 쇼이든 쇼가 아니든 결과는 비슷할것 같습니다. 선거 후야 어짜피 갈라져도 이상한게 아니고요.
24/01/22 02:38
친윤 김기현이 내쳐진지 한달만에 또다시 한동훈이 내쳐진다면 이번 총선은 정말로 국힘이 망하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지요.
기존 의원들의 반발 역시 무시해도 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용산출신 참모들도 대구,경북에서 그리 쉽게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은 확정된 것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말이 많았던 한동훈의 역량이 실제로도 뛰어나다면 김건희 특검을 받고 중도층 구애에 성공해 수도권의 표를 얻을 수 있겠지만 지금 윤석열과 각을 세우지 못하고 밀려난다면 안철수 꼴이 되는 미래만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기대는 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정해진 뻔한 흐름으로 흘러가는건 당최 재미가 없어서 뭔가 다양한 꺼리가 생기길 바랍니다.
24/01/22 01:39
후속보도는 대통령실이 사퇴요구한게 사실이고, 그 이유는 김건희 명품백에 대한 대응인가보네요. 한 위원장은 단박에 사퇴생각 없다고 선그었고요.
한위원장이 총선까지 살아남든 못살아남든, 대통령하고는 더 이상 다시 뭔가 할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다음 의총에서 한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 여부가 주목됩니다.
24/01/22 02:12
갑자기 뜬금없이 나와서 쇼가 아니라 진짜처럼 되어버리는군요.
대통령실은 너무 투명해서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뭔가 한동훈 행동에 책 잡힐게 있고, 그거에 사퇴요구까지 이어진듯. 김건희 리스크 어떻게 대응하려나. 특검 못 막을꺼 같은데.
24/01/22 03:27
쇼라고 봐도 레전드고
진짜라고 보면 역대급 레전드 석열이형 가오가 국정이나 선거보다 중요한거 나도 알아... 근데 이건 너무 자폭아닌가 싶어... 선거 안할거야..?
24/01/22 03:30
확실하게 대통령 라인이 끊기면 모르겠습니다만
국힘에게 최악은 어설프게 봉합하는 것이겠죠 이런걸로 교체요구라니..... 한동훈이 정치적 감각이 없지는 않은거 같아서 저걸 받을리 만무하죠 선거철다가오니 재미나네요
24/01/22 03:47
결국 김건희 관련은 사과하지 않을까요? (법정으로 가야할 사안이지만... 여튼)
'더이상 윤석열의 국힘이 아니다.' 이게 유일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인데.
24/01/22 04:18
여당측에서 선거 지면 김건희 때문이라고 공식적으로 지른 상황인데, 한동훈한테는 이기던 지던 리스크가 별로 없는 선택이지만, 이걸 대통령실에서 오케이 했을리가 없죠.
거기다 만약 국힘이 잘 풀려서, 질 선거를 이겨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상긴다면,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말을 들을지도 문제구요.
24/01/22 05:03
마리 앙뚜아네뜨는 너무 기분나쁠거라 사전 오케이 해서 진행되는건 아닌 것 같지만, 윤석열 입장에서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으니까요. 설사 국힘에서 다음 대통령 나오더라도 그게 한동훈이 아니면 어떻게 될지 뻔하니.
24/01/22 07:08
저걸 받는 순간 선거에서 이기던 지던간에 레임덕이 쎄게 오면서 식물대통령으로 살겠다는건데… 지금까지의 행보로 보면 그걸 참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걸 받을 정도의 정치 감각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24/01/22 05:42
쇼라고 생각해도 쇼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둘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크크
진짜 이런 허접한 정무 감각은 처음 봅니다. 국힘 기존 정치인들은 이거 보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만약 쇼라면 이게 선거에 도움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말도 안되고... 만약 쇼가 아니라면 대통령실은 그냥 미친거고, 한동훈은 (아무래도 한동훈이 욱해서 흘렸을테니) 자기 이미지 올리자고 당을 말아먹고 정부를 팔아먹는 선택을 한거죠.
24/01/22 05:59
김경율이 잘못했네요. 마리아 테레지아와 마리 앙트와네트에게 사과하십시오.(진심) 가카께서도 윤산군 소리 듣느니 루이 16세쯤 쳐주면 그렇구나 하고 진정하시고.
24/01/22 08:19
아침 방송에서 기자들이랑 평론가들 모두 약속대련 아니다라고 하는 거 보니까 사실인거 같습니다.
기자들이 사건 터진 일요일 저녁부터 정치인들에게 바쁘게 전화 돌린 것 같네요.
24/01/22 08:48
1. 만약 쇼라고 한다면
너무 빌드업이 후집니다. 갈등이 서서히 고조되다가 폭발해야 화해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될 텐데.. 머 윤통정권이 하는 짓보면 그야말로 아마추어리즘의 극한이라 그럴만 하다고 생각된다는게 참 슬픈 일이지요. 2. 쇼가 아니라고 한다면 김건희가 V0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는게 다시한번 입증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여전히 마포을건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 한동훈을 구해주기 위한 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51% 정도로 더 앞서긴 하네요.
24/01/22 08:57
일부 언론을 보고 있으면 한동훈위원장이 독재투쟁하고 있는줄 알겠습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평소의 운대통령이 자기 아랫사람에게 하는 행동을 한것이라고 보고... 한위원장은 말은 듣겠으나 보는 눈이 있기때문에 가오를 좀 새워달라고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24/01/22 09:21
김건희가 발작버튼이라는게 여러번 증명된 이상, 쇼가 아니다에 한표 겁니다. 윤씨의 지극한 아내사랑은 눈높이 발언 만으로도 트리거가 작동하나봅니다.
24/01/22 09:32
그나저나 한동훈이 윤석열이랑 틀어지면 가장 큰 피해자는 이준석이 되겠네요.
반윤보수에 강력한 경쟁자가 생겨버리니.. 모든 뉴스도 그 쪽에서 빨아들일거구요.
24/01/22 09:35
멀리 갈것도 없이 박근혜가 공천개입으로 2년 받았고
그 박근혜를 기소한 검사가 지금 용산에 계십니다. 지금 하는 행동이 그대로 법의 심판을 받을텐데, 검찰은 법의 심판도 안받나요?
24/01/22 09:54
저두 신기한게.. 노무현 박근혜 전부 당정개입 문제로 골치아팠었는데,,
이번 윤통은 대놓고 개입하는데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고 있네요.
24/01/22 10:58
기소권을 독점한게 검찰이고, 윤대통령은 헌정 역사상 최초로 검사에서 곧바로 대통령으로 이직하신 분이시니까요.
윤대통령은 검사 출신 정치인이 아니라 그냥 검사가 대통령이 된겁니다.
24/01/22 09:55
그건 봉합에 성공한거지 약속대련은 아니었죠. 그래서 대선 끝나고 이준석을 날려버린거고
봉합 가능한지가 문제지 짜고치는 티키타카는 아닐겁니다. 윤석열 주제에 그런걸 할 능력이 있을리가...
24/01/22 10:01
이준석으로 하던 티키타카를 배우 바꿔서 하겠다는데 뭔 호들갑이람... 싶습니다.
윗분께서는 봉합이라고 하셨지만 그 봉합이 자체가 쑈였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서요.
24/01/22 10:16
쇼든 아니든 정무감각이 없는건 매한가지죠.
쇼가 아니라면 진짜 시빌워 펼쳐질거고 이준석에 비해 한동훈은 훨씬 가진패가 많고요. 임기후(아님 도중에) 몰락이 보이는 현직과 미래 권력중에 누굴 선택할지는 뻔하고 같은 검사이니 검찰 휘어잡기도 편하고 돌아가는 꼴 보니 차라리 김건희 아이빌리브 2탄해서 적당히 뭉게는게 좋았을걸 비선논란만 커지고요. 쇼라면 한동훈 사천논란 vs 대통령 당무개입 논란 아 웅장해진다... 어느것 하나 정치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기사거리고요.
24/01/22 10:21
한동훈이 갑자기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 되기전에도 같은 길을 걸었던 사람인데 둘을 분리해서 본다구요?
지금 쇼인지 아닌지는 크게 상관없이 지금 정부에서 수혜받았던 사람이고 이건 그냥 공천권을 둘러싼 세력 내부 권력다툼인거 같은데요
24/01/22 10:29
2222 윤통 취임하고 한동훈이 장모 잔고위조, 윤석열 징계무마, 김건희 특검도 막았는데 이 둘을 분리하는게 말이 안되죠. 윤석열은 친위대 100석만 건지자이고 한동훈은 100석만 한다면 본인이 뒤집어쓰고 정계은퇴각 보이니 적어도 지금의석 이상은 해야돼서 김건희 관리하라고 윤통한테 지른건데 윤석열이 김건희에 이정도로 치마폭 속에 있는지는 몰랐던듯..
24/01/22 10:33
윤석열 이준석은 지지층이 다르니 서로 싸우고 봉합 하고 하는게 효과라도 있었지 지금은 서로 지지층이 같아서 쇼든 아니든 도움 될게 없습니다.
지금 제일 혼란스러운 사람들이 지지층들일걸요. 누구 손을 들어줘야 할지 감도 안올텐데 크크
24/01/22 10:49
제 주변에 여권 지지자들이 상당히 많은데 딱히 뭐 혼란스러워보이진 않고 대부분 [윤석열이 총선승리를 위해서 본인이 희생하는 리더쉽을 발휘하는 중이다] 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관련한 어그로는 모두 대통령이 가져가고 그것으로 인해 한동훈은 어디까지나 '김건희 관련 논란은 원칙대로 처리하는 것이 맞다'라는 스탠스를 고수 할 수 있게 됨 + '한동훈은 윤석열 아바타가 아니다'라는 당위성을 획득했다는 분석....
기성 정치인들이라면 거짓 정치공작인 김건희 특검 건으로 외통수에 몰려서 살아나갈 방법이 없었을텐데, 타고난 정치천재 윤석열(정말 이렇게 표현하는 지지자들이 많음...천재가 아니라면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면서)이 기성 정치인들은 상상도 못 할 기막힌 한 수를 보여줬다고 이렇게 일거양득을 노릴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면서 윤 대통령을 다들 극찬하고 있습니다.....
24/01/22 13:05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보시고 싶은거겠죠. 만약 민주당 당선막기가 1번이라면, 이준석 주 지지층인 2030 남성들이 문재인 정부 집권 초기 80%가 넘는 지지를 보낼리 없죠.
24/01/22 18:25
말씀하신것도 제생각이랑 별차이없습니다 그 20%가 뭘해도 민주당안찍을분들비율이라생각해서요
초기 지지율이면 안찍었어도 잘해봐라고 지지보내는경우도 있구요
24/01/22 10:42
부모 건드리면 발작버튼
내새끼 건드리면 발작버튼 그리고, 내 옆사람 건드리면 '급'발작버튼 윤통의 발작 시리즈중 최상의 단계였나 봅니다 윤통 인생사 근간이 건희전후로 구분되니까...
24/01/22 11:14
말도안되는 소리인게 그냥 이 정부의 책임이 한동훈 자체도 있는데..
인사가 가장 큰 문제인데 인사검증 수장이었는데 같이 책임이나 져야죠. 뭐 자기네들끼리 싸우고 있습니까
24/01/22 11:26
박영수 보석 기사 잘 덮혔고,
아직까진 매우 작위적이죠. 윤이 한 핸펀 까는것도 아니고, 한이 윤이나 김을 압수수색받게 만들지도 않고
24/01/22 11:32
이게 쇼일리가 없다고 봅니다.
쇼라면 윤석열의 체면을 깍아서 한동훈과 국힘을 살리는 건데..... 윤석열 대통령이 여태 해온 일을 보고, 남은 임기를 보세요. 자기 힘을 빼서 레임덕을 불러오는 일을 벌써 할리가 없죠.
24/01/22 11:44
"尹대통령 지지율 36.8%…보수층·영남서 상승"[리얼미터]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1023800001?input=1195m
24/01/22 11: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58860?rc=N&ntype=RANKING
[한동훈 "사퇴 요구 거절…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져"(종합) "선민후사할 것…김 여사 관련 입장 한 번도 변한 적 없어" "당은 당의 일, 정부는 정부 일 하는 것이 국민 위한 정치"] 한동훈이 저 정도의 공개입장 낼 정도면 갈라선건데요 김여사는 절대성역인데 측근인줄 알았던 한동훈 뿐만 아니라 한동훈의 측근그룹인 김경율 등이 넘을 수 없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나봐요
24/01/22 12:16
김건희 특검 안받는 순간 질 낮은 쇼에 불과하죠 뭐 그분 존함도 함부로 입에 못 올려서 도이치 특검이라고 하는 사람이 반기는 무슨 크크
24/01/22 12:29
둘은 이익공동체라서 갈라설 수가 없어요. 갈라설 수 있는 순간은 오직 딱 한순간, 현직을 바이든시켜버리고 내가 대권을 품어보겠다고 결심했을 때 입니다. 그리고 그거 아니면 사실 차기가 될 수도 없죠.
24/01/22 12:38
쇼일수도 있고 진짜일수도 있고
처음엔 쇼였다가 진짜로 발전할수도 있지만 어쨌든 언론이 자기편이라 리스크가 없는게 사기죠 좋은수같아보입니다
24/01/22 12:58
https://v.daum.net/v/20240122123312085
[이준석 "한동훈 사퇴 요구는 약속대련…애초에 기획된 것"] 이준석이 초치네요. 크크
24/01/22 13:05
생각해보니 윤대통령을 욕한게 아니고 김건희씨를 욕한거자나요?
윤대통령보다 그위에 김건희씨를 욕먹인거니 김건희씨가 열받았겠네요 이건싸우는게 맞는거 같기도합니다 대통령을 욕해도되지만 그위에 실세를 건들인거라...
24/01/22 13:42
많은분들이 써주셨듯이 쇼 아닐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그냥 저는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 평균보다 더 단순한 사고력이라고 평가하며 또 확신합니다. 대선때도 이준석하고 쇼한게 아니고 갈등이 그냥 단순 무식하게 겉으로 다 드러났죠. 결과적으로 이준석이 앙두구육하려고 머리숙이고 들어간거고, 윤은 암것도 한게 없습니다. 그때도 남이볼땐 납득이 안갈정도로 갈등과 불쾌감을 그냥 다 드러냈죠. 결과적으로 봉합이야 될거같긴한데, 그건 윤이 대련약속한게 아닌 이준석때와 마찬가지로 한이 깨갱하는 확률이 높겠죠
24/01/22 13:52
재미도 없고, 감당도 없는 뻔히 보이는.... 쇼....
글쓴이 분께서는 이게 쇼라면 윤석열, 한동훈 둘다 망하는 최악의 쇼라 생각하시나 본데, 아니에요. 둘다 망하는건 국힘이 총선 100석 미만으로 받아서 개헌과, 탄핵 저지선까지 무너지는 결과가 나오는거죠. 그러게 되지 않기 위해, 저러는 거라 생각 하구요. 일단, 이전 선거의 큰 이슈는 윤정권의 심판이냐 힘을 실어 주느냐인데 이대로 가다간 도저히 안될거 같으니, 형식상 윤석열과의 거리를 두려고 저러는 겁니다. 한동훈 사퇴압박 → 사퇴거부 → 역시 한동훈은 달라! 이런 테크트리를 탈려고 하는거고, 이래도 좀 처럼 여론이 달라지지 않으면.... 윤석역 탈당설 까지도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탈당까진 안갈거 같긴하지만요...
24/01/22 15:07
지금 국힘은 총선에서 뭘 해보려면 용산과 거리두기를 해야합니다. 총선이 정당 간의 대결이 아닌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단과 지지하지 않는 집단의 대결이 되버렸죠. 이런 상황에서 국힘이 민주당을 이기려면 당 vs 당 의 싸움이 되게끔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국힘과 용산은 별개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어필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과 용산을 분리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김건희입니다. 국힘에서 김건희를 비난한다면 국민들은 어..? 국힘이 김건희를 공격해? 쟤네 한 몸 아녔어? 라는 의심을 하기 쉽고 그게 조금 이어지면 의심이 점점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거칠 수 있죠. 실제는 어떨지는 아무런 상관없이 말이죠. 당장 국힘과 용산이 싸우는게 이득이 될 것이 없다고 보일지 몰라도 사실 손해도 없습니다. 그들의 지지층은 민주당을 절대 찍을리 없죠. 오히려 선을 긋(?)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면서 제3지대 지지자나 나 무당층들에게 어필할 수 있죠. 우리 용산에게 쓴소리 할 수 있는 여당이야! 라고 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당장 한동훈이나 국힘이 김건희 공격한다고 그들이 특검을 통과 시키는 것도 아니고 '말' 뿐이죠.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부터 문제있다고 말해왔다면 진정성이라도 있을텐데 장관 시절과 비대위원장이 되고 나서도 일정기간 쉴드만 치던 인물이 갑자기 공격한다? 쇼라고 밖에 안 보이죠.
24/01/22 15:28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실제 진행은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말뿐인 공격이고, 거리두기로 총선지지율 끌어올리려는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한다 한다 해놓고 안하고 미루고 방치해둔게 한두가지여야 말이죠
24/01/22 15:32
특검을 받거나 한동훈이 쫓겨나거나 하는
실체적인 움직임이 없는 이상 결과적으로 쇼죠. 프로레슬링 하다가 실수 또는 사고로 치명적 부상을 당한다고 해서 연출과 각본이 아닌 건 아니니까요. 결과적으로 봉합되면 과정은 어찌됬 건 큰 틀의 각본은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반응이 격하다고 쇼가 아니라는 견해도 있긴한데 접수가 없는 실제 격투기에서는 화려하고 큰 기술은 쓸 수 없어요. 서로 최종적인 가이드라인을 긋고 합이 맞아야 화려하고 큰 기술을 쓸수 있는거죠.
24/01/22 17:47
정치가 아니라 한 꼰대의 꼰대짓을 국가 단위로 보고 있네요.
일반인들이 보기에 이런 짜고치는 고스톱 같은게 별 도움 안되는 걸 알지만 지금 대통령은 일반인의 상식과 생각을 아득히 뛰어 넘는 범인이시니 불가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니면, 한동훈의 관상이 반골이였을려나요?
24/01/22 19:24
솔직히 이게 쇼라도 결국에는 윤석열의 레임덕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게 어떻게 봉합될 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한동훈이 물러나면 국힘에서 선거 안 치르겠다는 거고 한동훈이 버티고 총선까지 지휘하면 윤석열이 자리만 보전하는 식물대통령이라는 거겠죠. 보통 정권 말기에 선거를 치를 때 여당에서 대통령보고 탈당하라고 부탁하는데 윤석열이 그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4/01/22 20:06
대충 실질적인 공천은 내가 공관위 통해서 진행할테니까넌 비대위원장으로 승장 타이틀만 가져가라 하고 보냈다가
한동훈이 공천에도 일부 손대서 자기사람 심으려는 분위기니까 단도리 들어가는거 같기도?
24/01/22 23:27
"김건희 안 뽑을 건데" 라던 분들... 정말 이 상황에 대해 대답 좀 듣고 싶네요.
지금 윤, 김, 한 모두 구역질 나서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24/01/23 14:59
[尹대통령, 한동훈과 악수하고 어깨 툭…다시 찾은 20년 우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89592?sid=100
기사 제목 참...
24/01/23 15:26
다들 아시면서 왜그랬습니까. 원타임 투타임 보는것도 아니잖아요.
정말 둘이 갈라서게 되려면 특검 받는것 만으로도 부족하고, 최소한 김건희와 그 가족들 구속수감정도는 돼야됩니다. 20년이상 중형이면 한동훈 찍을 의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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