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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15:10
저 의원이 대통령에게 위해가 될만한 행동을 한게 있나요?
그냥 싫은소리 했다고 끌고 나간거라면 아마 윤석열 정권의 몰락을 상징하는 한 장면이 될거 같네요.
24/01/18 15:13
영상으로 봐선 국회의원이 뭐 맨손 맨몸 비무장으로 악수하고 입 틀어막히고 끌려나간 거라. 뭐라 해명할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이게 해명이 될까요?
24/01/18 15:15
윤석열은 자기랑 방금 악수한 야당 국회의원이 입 틀어막혀서 두손 두발 들려서 짐승 다루듯 끌고 가는데 그걸 보고만 있었으면서 일탈? 그게 암묵적 허락 지시지 어떻게 일탈이겠습니까 크크
24/01/18 15:17
영상으로 찍고 있는데도 야당 국회의원을 대통령 경호실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짐짝처럼 들어서 끌고 가죠.
만약 위해가 있었다고 변명한다면.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는 저 입이 위험해서 손으로 입을 막은 겁니까? 점점 나라가 중국 북한 러시아가 되어갑니다.
24/01/18 15:17
푸틴도 대국민 간담회에서 어떤 학생이 AI 푸틴으로 자신을 조롱해도 공식 석상에서는 참았고
시진핑도 공식 석상에서는 예의를 지키고 얌전한 척 합니다 윤석열과 검찰들이 미친 겁니다
24/01/18 15:20
서울의 봄을 막은 전두환도 공식 석상에서는 점잖은 척 했습니다
아프리카 독재가급 아닌 곳에서 윤석열처럼 공식석상에서 무례하고 막말하고 국회의원을 함부로 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게 다 업보로 돌아올껀데 저놈은 그걸 모릅니다
24/01/18 15:20
200석을 못 모아서 정치적으로 소추를 못할 뿐, 채상병 수사외압 하나만으로도 소추만 하면 헌재에서 이거 인용 나오는 거 아닐까 싶긴 합니다.
그거 말고도 이것저것 굵직한 탄핵 사유를 계속 포인트 모으듯 적립하고 있죠.
24/01/18 15:15
????
??????????????????? 너무 어이가 없어서 뉴스 원문도 보고 영상도 봤는데....... ????????????????????????????????????????
24/01/18 15:15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은 대표이고, 국민의 대표면 같은 어공인 대통령도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뭐라해도 국민이 뭐라해야지 같은 어공이 무슨 자격으로 저렇게 대합니까? 5년짜리가 정말 겁도없이 국민이 뽑은 대표를 막 대하네요 이게 독재가 아니면 뭔가요? 그리고 댓글 대검열 시대 열렸습니다 서울의 봄은 2024년 현재 진행형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F0wwTCarFY
24/01/18 15:16
아니 그냥 경호원들이 몸으로 블록 만들어 분리 격리하는 방법도 있는데 입을 막고 끌고 나간다고요? 대통령 참석하는 자리라 다 신원확인된 사람이고 무엇보다 국회의원인데?
24/01/18 15:24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끌고 나간 시점에서 너무 의도가 투명하게 보이죠. 말이 위험합니까? 말이 위험한 건 오직 독재국가에서 독재자에게만 위험할 겁니다.
24/01/18 15:18
이게 2024년이 맞습니까?
이게 북한이지 대한민국이 맞습니까? 뭐 왕권시대 살고있나요 지금? 아니 민주당이 어쩌고 저쩌고 를 떠나서 반대편이 아예 말도안되는 짓거리를 하고있는데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이걸 쉴드칠수있나요?
24/01/18 15:24
후보시절에 손바닥 왕자 적인거 다 봤죠?
그게 저놈의 본심이었고 당선되니 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네요 근데 현실에 존재했던 왕들도 공식 석상에서는 저렇게 안했습니다 저러면 자기가 죽는거 잘 알거든요 절대왕정 때도 조심해서 신하들 대했고, 막 다룬 왕들은 대부분 죽었죠
24/01/18 15:27
진보당에서도 기자회견 중이고 야당에서도 아마 성명도 내고 항의도 할 겁니다.
이건 그냥 넘어가선 안 될 말도 안 되는 폭거죠.
24/01/18 15:31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듯, 시진핑 푸틴 등 진짜 독재자들도 여론 이미지 관리 위해 반대의견 들어주는 척도 하고 겉으로 보기엔 관대한 척이라도 합니다. 윤석열은 진짜 대놓고 저러네요.
24/01/18 15:33
저는 반윤석열 200석 모아서 임기 못 채우고 쫒아내는 게 베스트라고 봅니다. 이 인간은 5년 채우면 안 됩니다. 너무 무능하고 막나가요.
24/01/18 16:02
국회의장은 모로코 갔더라고요...
어짜피 은퇴할 분이니까 외교하러 간거라서... 아마 입장 나오려면 시간좀 걸리겠더군요.
24/01/18 15:34
그동안은 윤석열 정권의 여러 실정들을 가지고 탄핵감이라고 하는 분들은 솔직히 좀 오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진짜로 탄핵 사유 같습니다...
진짜 미친 거 아닙니까? 여기서 딱 한두 발짝만 더 나가면 친위 쿠데타입니다.
24/01/18 15:42
이건 말이 안되는데...품에서 뭐라도 꺼냈거나 하면 몰라 근데 입을 막았으니 그것도 아닐거고 이게 진짜 뭐지...
입에서 산성침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 윤석열이 좋고 싫고를 떠나서 너무 상황이 부조리해서 이해가 안되는데... 납득이 되는 추가 보도를 기대해봅니다.
24/01/18 15:43
내가 보고있는게 실화인가..?
지금까지 대통령 지나갈 때 종이 들어가며 규탄시위하고 막말하던 건 원래 항상 보던 그림 아닌가?? 대통령한테 저정도 말을 했다고 입을 틀어막고 끌어내??? 아니 아..
24/01/18 15:50
시간이 지나면 그 후배들이 윤 때문에 사라질지도 모르는 검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윤석열과 김건희를 제물로 던져줄 껍니다
임기 끝나서 이용가치도 없고 그동안 꿀빤것도 맞지만 나는 살아야 하니 던져주겠죠 아니면 브라질처럼 검찰 영구 독재 국가가 되던가요
24/01/18 15:48
사실 국회의원에게 저런 짓은 말도 안되지만,
눈으로 보이는 물리력 행사에만 선택적으로 더 화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깟 야당 국회의원 하나가 뭐 대단하겠습니까? 제1 야당 대표에 비하면 저정도는 뭐... 누가 칼들고 찌른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王님은 스스로 입닫고 귀닫고 눈 감고 있는데, 어디 천한 것이 함부로 입을 여느냐 이거죠.
24/01/18 15:51
역시 각하십니다.
신문 1면을 장악하라는 말이 있었는데 장악하겠네요... 이게 1면에 안나온다? 그신문은 종합신문이아닙니다.
24/01/18 15:55
이건 안내보낼수 없을겁니다.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짜피 다른신문에 나올꺼 한동훈이 윤석열 버릴수 밖에 없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더 키울겁니다.
24/01/19 13:12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67
경향은 1면에 내면서 비판했고, 국민일보는 5면에 내면서 소란 피우며 끌려나가는 식으로 보도, 동아일보는 4면 기사 제목에 “尹에 고성 항의 진보당 의원 끌려나가” 조선일보 5면에서 “尹에 고성 지르다 끌려나간 진보당 강성희” 참 대단하네요. 제 예상이 맞았지만 기분은 정말 좋지 않군요.
24/01/18 15:52
저게 뭐하자는건지 원...
대통령 탄핵이란게 간단하지 않은건 아는데, 윤석열의 끝은 정말로 탄핵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4/01/18 15:53
탄핵이란 특정제도가 될진 모르겠는데 임기 마치고든 아니든 윤석열 말로는 결코 편하지 않을 겁니다. 검찰 빽으로도 감당 안 될 짓을 너무 많이 저지르고 있어요.
24/01/18 15:52
진짜 독재국가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인가요??
진짜 나라 잘 돌아갑니다. 기사 마지막에 보면 대통령이 다 끝나고 엄지척 하는 사진이 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 마저도 이상하게 보이는군요.
24/01/18 15:55
불체포특권 폐지를 '개혁'이랍시고 내세우는 게 애초에 말이 안 된다니까요. 그걸 말하는 한동훈도 그냥 검사 출신 정치 아마추어고. 이재명이 꺼낸 것도 삽질이었죠.
24/01/18 15:57
예전이면 말도 안 된다고 부정했을텐데. 요샌 윤석열이면 어떤 일이든 다 가능할 거 같습니다. 뭘 하든 이상할 게 없는 인간입니다.
24/01/18 15:59
안타깝게도 그때처럼 지록위마하기엔 입을 틀어막고 끌고나간 게 너무 명확해서..
사실 입을 막은 게 아니라 재채기할까봐 입을 가려드린 거다(???)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어거지 헛소리를 가져다 붙이는 거 아닌 이상 뭐 변명할 게 없겠죠. 저는 뭐라 공식 대응 나올지 너무 궁금합니다.
24/01/18 15:57
KBS 뉴스9에서 야권 방심의원 해촉 뉴스를 9시 35분 경
엥커가 해촉 이유에 대해서 건조하게 읽고 별거 아닌 사건으로 넘기던데 이 사건은 언제쯤 어떻게 다룰지 기대(?)됩니다..
24/01/18 16:03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550508782&listStyle=webzine
뭐 이미 전설아닌 레전드를 찍어서.... 이날이 이선균씨가 자살한 날이고(심지어 KBS는 여기에 간접적인 책임이 있음) 이준석이 탈당한 날이고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본인이 살인누명사건 담당검사로 피해자 안 만난 날입니다... 그리고 링크는 그날의 오프닝 뉴스....
24/01/18 15:57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1호 공약인 "국회의원 250명으로 감축"과 맥을 같이 하는 겁니다.
똘똘하고 무오류인 우리들이 다 알아서 하는데 뭘 자꾸 시끄럽게 하고 돈쓰냐. 일치단결 하여 엘리트들 밑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될텐데 뭘 치고박고 쌈질들이냐. 대의제를 무엇으로 보고 있는지, 저들이 원하는 국가 의사체계가 무엇인지 잘 드러나는 장면이죠.
24/01/18 16:09
한동훈은 윤석열 하위호환인 검사 출신 정치신인이라. 입법부가 왜 필요하고 왜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지 개념 자체가 없어요.
왜 이런 인간들이 민주국가에서 정치를 하는질 모르겠습니다.
24/01/18 15:58
아니 저러고 끌려나가는데 저 많은 사람들이 못본척하고 있는거 사실입니까??
진짜 위화감 장난 아니네요. 아니 저기 저사람말고 다른 의원들이나 관계자들이 눈뜬장님처럼 하는것도 기가막히네요.
24/01/18 16:06
일어날법한 일이 아니라서 현실감이 안들어 그럴수 있다고 생각도 들긴하는데... 저러고 있는걸 쳐다보는 사람도 없이 다들 앞만 보고 있으니 기괴하게 느껴지네요.
24/01/18 16:05
솔직히 너무 어이 없는 일이라서 뭐라 하기도 그렇죠
그리고 그 상황에서 여러명이 들고 일어나기라도 하면 '진짜로' 대통령 신변이 위험하니깐요
24/01/18 16:0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2895
이 와중에 국힘 이용호 의원 曰, “경호원들이 강 의원을 제지하고 끌어낸 것은 강 의원이 계속 소리를 지르며 행사를 방해해서 행한 불가피한 조치로 보였다”고 합니다. 아.... 나라 꼴 참 볼 만합니다.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이 지나간 다음에 소리치는 것이 적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짐짝 들어내듯이 이렇게 끌어내서는 안 될 일이죠. 중앙일보 기사 동영상으로는 끽 해야 3,4초 던데.. 그것도 못 견디나 싶습니다. 대통령 심기경호가 그렇게도 중요한 것이었나 싶네요.
24/01/18 16:03
본인피셜은 '국정기조를 바꿔야합니다' 딱 한문장이었다고 하는데, 주장이 완전 다른 얘기긴하네요.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으니 사실관계는 정리될것같긴한데...
심지어 국힘 이용호 의원쪽 상황이 100% 사실이었다고 해도 저렇게 사지 붙잡고 입막고 끌고나간건 과하다는 생각이긴합니다.
24/01/18 16:05
네. 혹시 몰라서 일부러 보수성향 매체를 찾아보니, 강 의원이 대통령과 악수가 끝난 다음에도 소리를 높여서 외친 것은 일단 사실이더군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짐짝 끌어내듯이 끌어내서는 안 될 일이지요.
24/01/18 16:40
같은 국회의원이 테러범 취급 당하는데 이게 할 소리입니까 국민의 힘은 당 차원에서 이런걸 징계해야죠 목소리 안 내고 넘어기면 같은 입장이라고 봐야겠네요
24/01/18 16:44
열심히 충성맹세 및 피의 쉴드를 치는군요
성골 검찰도 아닌데 그런 쉴드 쳐봐야 팽 엔딩일께 제눈에도 뻔히 보이는데 본인만 모르나 봅니다
24/01/18 16:02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1/18/OZBAA6URQ5H3XB5YG2KNTJR6ZI/
조선일보가 이용호의 말을 인용해서 강성희가 손을 꽉 잡고 놔주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행패를 부려서 정당하게 쫓아낸 거라고 하네요.
24/01/18 16:07
손에 무슨 압착 프레기라도 달았나.... 이개 무슨 소리여
https://www.youtube.com/watch?v=-dd1pJSU4K0&t=16s 끌려가기 전에 이미 손을 놨네요. 뭐 목소리에 음파공격이라도 했으면 인정합니다
24/01/18 16:14
친위 쿠데타가 별 거 아니죠.
국회의원을 개처럼 끌어내는 걸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었다며 옹호하면서 선 넘는 거 다 받아주는데 나중엔 여야가 맨날 싸우기만 하고 일 안 한다는 명분으로 군경 투입해서 국회 강제 해산 시켜도 '국가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옹호할 겁니다. 지금 저 상황에서 사람들 가만히 있는 것처럼 그 때가 돼도 다들 가만히 있을 거고요.
24/01/18 16:05
"국회의원"이 "저정도"말을 해도 입틀막하고 강퇴를 시켜버리는데
일반국민이 더 절박한 말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건 뭐 독재국가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입니다 진짜로 심각한거에요 국회의원은 행정부로부터 독립된 권한과 역할을 부여받은 사람인데 저런말도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24/01/18 16:07
https://youtu.be/-dd1pJSU4K0?si=dwHiiS1rvYH4pYni
여러 얘기가 있어서 찾아봤더니 이게 풀영상이네요. 뭐 악수 손을 안놓거나, 길을 막은건 아니구, 계속 소리를 외친 정도 인거 같습니다.
24/01/18 16:16
입으로 하는 말이 위험해서 입을 막았다는 건데 말이 위험한 건 독재국가의 독재자 뿐이죠.
국회의원을 경호실이 저렇게 입 틀어막고 끌고 가도 되는 명분은 어디에도 없죠.
24/01/18 16:17
여당 의원이 바로 옹호하는 게 더 역겹네요. 일이 일어난 거야 과잉충성으로 잘못이 일어났다 치는데(그것도 심각한 문제) 일이 다 끝난 후에 사후수습을 하면서도 정당하다고 옹호? 여당은 구제불능입니다.
24/01/18 16:22
뭐 저 모든 행위가 대통령의 뜻이였다는거 아니겠습니까...경호처의 독단이였으면 커버 안쳤을테니...
(대통령의 공식적 행동을 보좌하는 기관인 대통령실이니 이게 대통령 뜻이 아닐리는 없겠지만요...그러니까 청와대 인사가 얽힌 전정부 사건은 전부 문 전대통령까지 엮으려했던 논리 그대로 가면요...)
24/01/18 16:18
이분들은 오늘도 조국 임종석 수사 다시 하라는 뉴스 보니 야당 수사 원툴로 선거 치를 생각인가 봅니다. 야당의원은 개처럼 끌고 가고 야당 정치인은 검찰수사하고 PROFIT!
24/01/18 16:17
아니 실제로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아니잖아요? 경호실은 강성희 의원이 음공이라도 익혔다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이네요...;;;
24/01/18 21:53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95
이거 생각나네요. 처음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근데 해가 바뀌었는데도 똑같음...
24/01/18 16:19
대통령실이 국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죠.
거부권 남발도, 국회와 상의없이는 할수없는 공약을 막 던지는 것도 다 일맥상통한다 봅니다.
24/01/18 16:24
마인드가 독재라니까요. 군사정권 내내 대통령(독재자) 혼자 국회 거수기로 세워놓고 행정부 혼자 다 하겠다는 게 윤석열 하는 짓이랑 판박이죠.
24/01/18 16:2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816142292492
[속보]대통령실 "강성희, 대통령 손잡고 당겨…경호상 위해행위" [속보] 대통령실 "강성희, 경호상 퇴장 조치…금도 넘어선 일" 반응이 나왔습니다!
24/01/18 16:28
허허허.... 황당하군요.
그러면 강 의원에게 경호상 위해행위임을 고지하고 자진해서 퇴장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먼저고, 그래도 강 의원이 불응하면 스크럼을 짜서 밀어낼 일 아닌가요. 짐짝 옮기듯이 사지 들고 옮긴 것 까지야 또 그렇다 치자고요. 경호상 문제라면 또 그럴 수도 있다고 치자고요. 그런데 입은 왜 틀어막았나요? 강 의원이 진짜 음공의 고수라서... 입을 틀어막아야만 정상적인 경호가 가능했나 봅니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24/01/18 16:46
저도 공감합니다. 설사 강의원의 행동이 행사취지나 분위기상 적절치 못했더라도, 의원에 대한 예우로써 어떠한 요청을 하거나 경고부터 하고 그럼해도 지속하면 거거에 따른 대응을 해야지
다짜고짜 입막고 끌고나가는건 적절치못한걸 넘어 야만적인 대응으로 보였습니다.
24/01/18 16:22
이건 대통령 본인이 직접 대국민 사과하고 경호처장 경질은 당연하며 현장의 경호원들 파면까지 고려해야 하는 심각하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영상에 나오듯 자기와 악수를 하고 난 직후에 벌어진 저 엄청난 일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걸어가는 대통령의 모습은 독재자 그 자체라 해도 무방할 정도고 대통령 본인이 저런 행위를 그냥 용인한 거죠.
그리고 저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통령 귀에 쓴 발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국회의원을 저런 식으로 가뿐하게 처리한다는 건 우리 같은 일반 국민들에겐 더한 짓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거라 봐서 이건 절대 유감 표명 정도로 넘어가선 안되는 일이라 봅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정말 행사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그냥 스크럼 짜서 행사장 밖으로 유도해서 데리고 나가도 충분할텐데 굳이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간건 대통령이 듣기 싫은 말을 막는게 최우선이란 건데 와 정말 대단하네요.
24/01/18 16:27
대통령실 공식 변명이 더 같잖아서 이 정권은 진짜 끝까지 국민이랑 기싸움하는구나 싶습니다. 절대 인정 안 하고 절대 사과 안 하는 정권입니다. 끌어내려야죠.
24/01/18 16:30
예전엔 독재니 뭐니 해도 그냥 수사적 표현으로 생각했는데 저 영상 보니 진짜로 좀 무섭습니다.
더 무서운 건 왠지 대통령이 저런 짓을 했는데도 별일 없이 넘어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는 거고요. 그냥 살짝 시끄럽고 말겠죠.
24/01/18 16:28
와 저는 솔직히 제목보고 영상보기전까지 오버 아닌가?
했습니다. 뭔가 위협이 되었던 행동을 해서 경호원들이 경호메뉴얼대로 했겠지.. 아니면 경호원들이 입막고 끌어낸게 아닌 그냥 민 정도인데 오버했겠지 등등.. 그런데 영상보니 할말이 없네요. 이번 정부 진짜 대단합니다. 군이 아니라 검찰이라는 조직 등뒤에 있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알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정부 들어 가장 충격적이네요.
24/01/18 16:32
사람들 반응 보니.
조선일보는 손 꼭잡고 안놓아줘서 제지 대통령실은 길막해서 제지 풀영상은 그냥 지나가고나서 제지랍니다. 전국민 시각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말을 하나로 맞춰놓고 옹호를 해야지 사실 영상이 있는데 옹호를 할 수도 없죠. 진짜 말도 안 되는 정권이네요.
24/01/18 16:32
에이~ 2024년인데 거짓말 하지 마세요~!~!~!
거짓말을 해도 정도껏 해야지 어디 중국/러시아/북한 같은데 나올만한 일을 우리나라에서~ 에이~!~!~!~!
24/01/18 16:36
에이 우리나라는 사실 중국/북한/러시아 중 맘에 드는 거 하나 선택이란 말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이 아니라 중러북 하나란 말입니다?
24/01/18 16:42
아. 투표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아직도 83일 이나 남았네유 ㅠㅠ 40평생 이렇게 투표하고 싶은 시기는 처음인듯 합니다 =_=.. 혹시 국민의 투표율 상승을 위한 빅픽쳐??-_-..
24/01/18 16:47
저도 진작 마음은 정했고 윤 정권 심판하러 총선 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윤 200석! 탄핵! 조기 임기 종료!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24/01/18 16:38
이 정권엔 건희수호 석열수호 말곤 남은 게 없네요. 아 감세랑 알앤디 삭감, 독립운동가 폄하, 해병대 병사 죽음 수사외압 등 생각해보면 많네요.
24/01/18 16:34
역시 영상이 남아있는데 전국민 상대 안과 이비인후과 테스트 페스티벌을 여는 윤카 덜덜덜
다른 이들이 정치면 주인공을 하는 걸 절대 못참는 크크크 이야 이게 무슨 진짜
24/01/18 16:38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어쩌고 소리 할 때부터 싸하긴 했어요.
그냥 말만 해도 입막고 압송해가는데 불체포특권까지 폐지하면 볼만하겠네요.
24/01/18 16:40
그냥 대통령 독재하고 싶단 거죠. 실제로 지금도 이렇게 막나가는데 여당이 의석을 많이 가지면 뭘 더 얼마나 무슨 짓까지 할지.
24/01/18 16:43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해도
이재명 대표 테러가 있어서 과잉 경호를 한 것이라 해도 상대가 신원이 불특정되는 사람도 아니고 국회의원인데 이건 아니죠. 손을 잡아 당겼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사실일지라 해도 그것과 그 이후에 일어날 수 있는 어떤 경우의 수를 생각해도 대통령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도 있다는 상황은 짐작이 안됩니다. 대통령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한걸까요? 영상을 아무리 봐도 그럴 정도의 분위기는 안보이는데 손을 잡아 당겼다는 설명만으로 저런 상황이 펼쳐진걸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소수 정당이라도 국회의원으로 신분이 보장된 국민의 대표를 저렇게 취급한건 더더욱이요. 이 정부 들어서는 [설마]란 말을 하기가 무섭습니다. 설마 그렇게 하겠냐고 생각하는걸 그냥 해버리니까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여주네요
24/01/18 16:49
저 역시 윤석열에 대해 요만큼의 작은 기대조차 없음에도 오늘 또 나쁜 의미로 놀라게 됩니다. 윤석열은 나쁜 의미로 정말 대단한 인간입니다. 독재자에요.
24/01/18 16:57
저는 그래도 당선 초반에는 약간의 기대감은 가지고 있었는데
용산 이전부터 기대감을 내려놨습니다. 그이후로 지금까지 잘한다고 생각한 일이 하나도 없네요. 아, 초반에 도어스테핑은 좀 괜찮은 시도란 생각은 했는데 그것도 입을 열고 하는 말들마다... 그래도 이건 역대급이네요. 왠만하면 더 놀랄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충격적입니다. 김정은도 '랴 이건'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듯. 원래 앞뒤 정황을 다 파악하기 전에는 판단을 미루는 편인데 어떤 경우의 수를 생각해도 영상의 상황으론 대통령 쉴드 불가네요. 소리는 안들리는데 뭐 쌍욕이나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 것도 아닌거 같고.
24/01/18 17:12
이게 아무리 본인이 권위주의적이고 전직 검사 마인드라 해도. 영감님 물이 아직도 안 빠졌다 해도.
선거가 코앞이면 원래 정치인들은 선거 앞두고 시장 가서 떡볶이도 먹고(막상 윤석열도 재벌 오너들 집합시켜서 했네요) 쇼라도 한단 말이죠(잘하는 짓은 아니지만 이미지 만들기를 한단 말입니다) 그럼 모범답안이.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라고 하면. 네 잘 들었습니다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가면 됩니다. 그걸 야당 국회의원을 입을 손으로 틀어막아서 손발을 무슨 돼지 묶어서 짐승 끌고 가듯 들어서 내다버릴 일입니까. 이게 선거 앞두고 보도되면 여당에 참 플러스되는 뉴스겠습니다 그죠? 윤석열은 진짜 기본적인 판단이 아예 안 되는 거 같아요. 강서구 엑스포 예시를 많이 들었는데 거의 인의 장막에 갇혀서 제대로 된 쓴소리 보고 하나도 못 받고 있고 행복회로에 집단으로 갇힌 상태 수준 아닌가 싶습니다.
24/01/18 17:33
제가 제일 이해가 안되는 점도 그겁니다.
이게 문제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어? 하지만 그런 사람이 없었겠습니까? 다 짤리거나 떠나거나 했겠죠.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쓴소린 역정만 내니까 주변엔 결국 객관적이고 합리적 조언이 아니라 듣기좋은 아첨만 해주고 끽소리 못하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사람들만 남았겠죠. 윤석열이 사인이라면 저랑 무슨 상관인가 하겠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이네요. 갑갑합니다 진짜.
24/01/18 17:37
채상병 수사외압 때 나온 뉴스도 그렇듯.
정상적인 조언을 해도 윤석열이 격노하면서 책상을 쾅쾅쾅쾅 치면 그 합리적인 조언이 들어먹히는 분위기가 아닌가 보죠. 망하는 나라, 망하는 정권, 망하는 독재자 루트 그대로 밟고 있네요. 총선에서 거하게 망할 거 같습니다.
24/01/18 16:50
손을 잡아당겨서 끌고나갔다기엔 그 순간에 제지한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돌아서자마자 끌고 나간 것 같은데... 이런 게 위협이라면 불과 보름쯤 전의 사건은 천재지변쯤 되는 걸까요...?
24/01/18 16:51
대통령실에서 핑계랍시고 대는 건 그냥 말이 안 됩니다.
조선일보는 손 꼭잡고 안놓아줘서 제지 대통령실은 길막해서 제지 풀영상은 그냥 지나가고나서 제지랍니다. 날리면 시절엔 바이든이다 날리면이다 날리믄이다 뭔 청력 검사를 시키더니 이번엔 멀쩡히 영상 남아있는데 시력 검사를 전국민한테 시키네요.
24/01/18 16:53
소수정당이라 만만해서 더 험하게 다룬 거면 더 인성이 엉망인 거죠.
그리고 아무리 소수정당이라도 국회의원은 한 명 한 명이 다 헌법기관에 입법부이고 국민의 대표인데 입법부가 행정부 견제하고 질의하고 질타하는 건 그게 국회의원 직업입니다. 윤석열은 정말 레전드네요.
24/01/18 17:34
용산 쪽에 진짜 직언 아무도 못하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카메라가 돌아가는데도 저렇게 입 틀어막고 끌어내는데 어떻게 바른말을 하겠습니까. 그러니 강서구도 지고 엑스포도 저렇게 된 거죠. 총선도 볼만하겠네요.
24/01/18 16:57
가게에 손님이 계속 있어서(저는 문구점 합니다) 영상을 이제 봤는데
"어이가 없네?"........ 여담으로 얼마전 메인고객(준 정부기관 들 이죠) 들의 대화 였는지 통화 였는지... 를 들었는데 준 정부기관 들의 서무관리비 예산도 대폭 삭제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구비30%, 시비30%, 국비40% 비율 이었는데 구비/시비는 금액유지 상태에서 국비가 (일방적)삭제 됐다네요.
24/01/18 17:04
이 정권은 진짜 아무 대책이 없어요.
과학계에서 말이 많은데. R&D 예산 4조원 삭감도(4조 6천억 삭감인가 거기서 민주당이 6천억인가 그나마 다시 복원했지만 수조원 삭감은 못 막았을 겁니다) 카르텔 어쩌고 말도 안 되는 핑계 대더니 그냥 일괄 삭감에 뭐 이유도 없고 기준도 없어요. 종부세 재산세 법인세 감세에 세수펑크나서 수십조 재정적자 나니까 그냥 닥치는대로 다 삭감하는 거죠. 진짜 대책 없고 무능한 정권입니다. 거기에 독재까지 하네요.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 맞는 말 조선시대에도 간언한다고 벌을 주진 않았는데 입을 막진 않았는데, 간언을 막는 건 연산군이나 할 짓이죠. 독재자라니까요.
24/01/18 16:58
와.............................................................!!!!!!!!!!!!!!!!!!!!!!!!!!!!!!!!!!!!!!!!!!!!!!!!!!!!!!!!!!!!!!!!!!!!!!!!!!!!!!!!!!!!!!!!!!!!!!!!!!!!!!!!!
진짜...............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24/01/18 17:07
또 맹자가 말하길
"인(仁)을 해치는 자를 적(賊, 도적)이라 하고, 의(義)를 해치는 자를 잔(殘, 잔인)이라 하며, 잔적(殘賊)을 하찮은 사내(一夫 )라고 합니다. 하찮은 사내(一夫)인 주(왕)를 베었다는 말은 들었으나, 임금을 시해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24/01/18 17:30
불체포특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대체 윤석렬은 국회의원을, 국민의 대표라는 상징성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24/01/18 17:35
방심위건도 개인정보유출만 수사하듯이
이건도 국회의원을 개끌듯 끌고나간건 사라지고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려한 진보당 해산 엔딩 예상합니다.
24/01/18 17:44
현역은 못넣지만 당선자는 의원이 아니거든요... 현역아닌 야당 당선자 넣고시작한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제는 야당 현역이 너무 많아서 현역만으로도 재석자 절반 이상이 되면 바로 의장 선출하고 빼줄겁니다. 이때는 야당도 체면 안차리고 국회의원 석방결의안 통과시켜서 다 빼고시작하겠죠
24/01/18 18:02
오늘 오랜만이 지상파 방송 좀 챙겨보려합니다.
새로오신 사장님의 KBS vs 태영살려준거 잊지말아라의 SBS 과연 누가 더 짧고 늦게 다룰 것인지...
24/01/18 18:04
그런데 그 정도면 너무 막나가는 친위쿠데타 수준인데 그 레벨 되면 한가하게 법적으로 가능하냐 따지는 수준이 아니라 박근혜 퇴진 시위 때처럼 몇백만 거리로 나가야 하는 수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총선 스코어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경우의 수가 달라지겠네요.
24/01/18 17:40
여당이야 바이든 날리면처럼 그렇게 우기겠지만 국민 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용산이 강요할 수 없는 게 자유국가 민주국가니까요. 왜 얘네는 국민들이랑 기싸움을 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24/01/18 17:59
이게 익숙해 지셔야쥬 크크크
날리면 때, 이태원 참사 때, 지하차도 침수 때, 해병대 건, 김건희 특검 등 수많은 거부권때 등등등등등 수없이 많이 겪으셨지 말입니다 크크크크 ㅠㅠ...~!~!~!~!
24/01/18 17:38
넘 어이없어서 영상을 이거저거 다시 보고 왔는데 끌고 나가는 장면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바로 옆에 있고 경호처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무려 강성희 의원 쪽을 퍽 치는 장면이 있네요??? 경호처장이 아니어도 누군지 밝혀야 겠지만 경호처장이 맞다면 정말 저 사람 그냥 차지철인데요???
24/01/18 17:42
전두광 전두광하는데 진짜 전두환 시절이 오버랩됩니다. 마인드는 확실히 그렇고. 사실 김종필이 우린 유신잔당이 아니라 유신본당이다 일갈했듯. 민주정의당에서 직계로 내려온 게 지금 보수정당 아닙니까. 전두환 직계죠 뭐.
24/01/18 18:10
네이버 메인에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화면에선 나오네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9544&ref=N
24/01/18 18:17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 같아서 지지합니다“
이런 지지이유 피지알에서 다시 보진 않았으면 합니다 나라수준을 작살내는데 누구보다 열심인 대통령입니다
24/01/18 18:31
차라리 일관되게 저렇 모습 보이는게 투표할때 고민 거리가 없어지니 차라리 마음이 편함 저번 대선때 윤만 아니면 국힘 찍을 생각까지 했었는데
24/01/18 18:37
헌법에 있는 국회의원 특권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었는데
오늘 저 장면을 보고 아.... 어르신들이 현명했던 거였군 헌법 겁나게 잘만든 거구나 라고 느겼음
24/01/18 23:00
대통령이 국회를 우습게 알고 다 거부권 쓰고 패싱하는 아주 우려스러운 상황이죠. 대통령 중심으로 독재하던 역사가 길었고 3세계 등 외국 사례도 국회를 무시하면서 대통령 중심 독재 사례가 많고요.
24/01/18 19:02
저는 이제 화가 나다못해 너무 끔찍하고 무섭고 슬퍼져요. 방금까지 자기랑 악수한 사람이 듣기 싫은 말 몇마디 했다고 경호원들한테 짐짝 취급 받으며 들려서 쫓겨나는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쿨하게 돌아서서 지할일하는 모습이 너무나 소름 끼칩니다. 안경이 나동그라지면서까지 거칠게 실려나간 저 의원의 모습이 대한민국 국민들 같달까요..
24/01/18 23:02
윤석열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될 사람입니다. 자격도 없고 자질도 없고. 민주주의 개념 자체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정치인, 선출직을 아무나 해선 안 된다는 반면교사를 세게 보여주네요.
24/01/18 19:08
국힘 "강성희 의원, 비상식적 행동…국민에 석고대죄해야
국민의힘은 18일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퇴장 조치된 것과 관련해 "전북도민을 비롯해 국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300116?sid=100 쌍욕 마렵네요
24/01/18 19:43
용산으로 대통령실 이전을 주도했던 이들 중 하나가 현 경호처장 김용현입니다.
자신이 평생을 몸담았던 군이라는 조직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대가 아무리 까라면 까야되는 조직이지만 방 빼야 되는 국방부 청사 근무자들은 얼마나 기분이 처참했을까요 거기에서 근무하던 사람들 대다수가 그분의 후배입니다. 사족인데 현 국방부장관과 경호처장은 중장 보직중 최고 핵심 요직으로 손꼽히는 합참 작전본부장까지 역임했지만 별4개를 달지 못하고 전역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4/01/18 19:19
선거때 볼만 하겠네요.
모든 네가티브 전략을 혼자서 다하고 있으니까요. 정말 선거를 이길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래도 뽑아 했는데 정말 이지경에 되었는데도 뽑는 지역에는 (물론 지역구 잘 관리한 국회의원이라면야 다르겠지만) 분명히 윤통 최측근만 넣을텐데 그 인원이 얼마나 될지 다른 지역구 의원들은 몸이 타들어 가겠네요.
24/01/18 19:29
아니... 이건 정말 아닙니다. 국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다른 국회의원들은 멀뚱멀뚱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아...
24/01/18 20:10
와... 영상을 이제야 봤는데 기가 막히네요... 총선까지 참으실 수 있겠습니까들? 당장 촛불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사태 아닌가요 이건......
24/01/18 20:25
총선이 가까워진 정치에 관심도가 높은 타이밍에 크게 잘못했네요. 야당에서도 크게 똥볼 안차고 잘 받아먹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상대편이 우스운 상황에서 총선은 몇번 없는 기회인거 같은데,
24/01/18 20:39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이 대단히 중요한 헌법기관이고 국민의 대표인데 좀 황당하네요 ;;;;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이걸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사가 없다는 것도 황당하구요
24/01/18 20:39
당연한듯 보이는 민주주이라는 게 조금만 방심하면 이렇게 무너질 정도로 취약하죠. 그런데 뭘 해도 지지율 30%이상 만들어주고 저것마저 칭찬하는 애들이 많다보니 더더욱 거리낌이 없고요.
24/01/18 20:46
누군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미 정착된 민주주의는 대통령 바뀌었다고 쉽게 안무너진다, 나라 안망한다고 강변하는 정치인이 있었는데, 그렇게 나이브하게 볼게 아닌것 같습니다.
24/01/18 23:16
대통령 바뀐다고 괜찮다는 사람이 어떤 정치인인진 모르겠지만, 노무현은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는다고 생각해보면 이거 아주 끔찍해요 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죠. 보수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안보 경제 민주주의 할 거 없이 죄다 엉망진창이 될 거라고 노무현은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된 걸 보고 있고요.
24/01/18 21:08
이게 뻔히 영상이 남아 있는데도 역시나 경호 잘못은 없고 국회의원탓을 하는군요..
대부분 간신배들이 과도한 충성경쟁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윗사람이 챙겨주기 때문인터라 결국 간신배들 문제의 본원은 윗사람에게 있죠.. 겨우 5년짜리 대통령하면서 겁이 너무 없으신데 본인이야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렇겠습니다만 그런 근사한 계획쯤은 다들 누구나 가지고 있거든요... 처맞기 전까지는..
24/01/18 21:08
강성희 의원은 불편한 그림 정도 기대하고 벌인 일일텐데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찰지게 접수해줘서 황당할 것 같네요
해외토픽에서도 못 볼 것 같은 장면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나오네요
24/01/18 23:20
정상적인 사람이면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가면 됩니다. 이미 지나쳐왔는데 그거 듣기 싫다고 입을 틀어막고 두손두발을 들어서 짐승 옮기듯 들어서 내다버린다? 이야 진짜 상상도 못한 짓을 저질러줍니다. 진짜 윤석열은 전설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그렇게 입만 열면 말하는 인간들이 자유는 어디가고 민주는 어디갔대요? 신성로마제국 보수 버전이라니까요. 자유도 없고 민주도 없고 공화정도 없어요. 그냥 왕이 다스리는 왕국입니다.
24/01/18 21:10
야권이건 진보건 보수건 다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독재시절부터 저치들은 그냥 대한민국의 암이고 유전병입니다. 일단 헌정세계에서 저것들부터 깔끔히 도려내고 그 다음에 나머지를 고쳐서 써야죠. 보수도 정상적인 집단이 들어서서 대표성을 가져야지 언제까지 저것들 싸고 돌 겁니까. 쯧쯧
24/01/18 23:23
솔직히 야당의원이 대통령 비판한다고 입 틀어막고 사지 들어서 내다버리는 걸 독재라고 안 하면 뭘 독재라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024년에 독재가 뭔지 영상 이미지로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연출한 장면이라 해도 그럴듯할 정도네요.
24/01/18 23:24
진중권은 뭐 조갑제처럼 한때 바른말을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죄다 헛소리뿐인 한물간 퇴물이죠. 이 사람을 언론 방송에서 불러다 써주는 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24/01/18 21:20
윤석열은 그냥 수준이 그러하다 치부하겠지만 윤석열이 저렇게 막나갈수있도록 판을 깔아주고 박수쳐주고 못본척하는 검찰, 언론, 국민의힘 이들은 반드시 심판 받아야 합니다. 저지경인데도 콘크리트층은 흔들림이 없다는것에 참담함과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24/01/18 23:25
지금 그 '카르텔' 믿고 총선 이길 줄 알고 저렇게 막나가는 거 같은데.
총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코어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24/01/18 21:23
문재인 대입법 해봅시다
행사장에 왔는데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이 저렇게 끌려나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남았다?? 지금쯤 나라 망했다고 탄핵얘기로 도배되고 종편은 한달 내내 이 이슈 가지고 떠들겁니다. 근데 조용하쥬? 진짜 정권 바뀌면 언론과 검찰은 그 댓가를 반드시 치루게 될 겁니다. 누르는 힘이 크면 그 반작용도 크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요.
24/01/18 21:32
https://www.youtube.com/watch?v=fCJMncdjkwU
문재인 대입법은 이거 참조.... 악수는 안했지만 항의는 이쪽이 더했습니다
24/01/18 23:26
기울어진 운동장은 그냥 민주당이 징징대는 게 아니라 진짜로 좀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뭐 어느 정도로 기울어졌느냐 엄청나게 불리하냐 좀 어느 정도 불리하냐 논란이 있는 거지 이걸 부정하면 너무 뻔뻔한거죠.
24/01/18 23:29
부정선거 음모론을 극우 쪽에서 좋아하는데(황교안 등) 아니 웃긴 건 대선을 극히 작은 격차로 윤석열이 이기고, 지방선거 크게 보수가 이겨놓고. 그때는 부정이라고 안 해놓고 뭘 이제 와서 정권은 지들이 다 잡아놓고 부정을 걱정하는지 논리 자체가 횡설수설입니다. 부정을 한다면 진짜 집권 중인 보수가 유리하게 하겠죠.
그리고 진지하게 답하면 선거부정은 별로 걱정 안 합니다. 공직자가 정치중립 깨고 지금 선거에 개입하는 짓은 윤석열 정부가 대놓고 노골적으로 하고 있긴 한데, 그런 부정 말고 개표부정 개표조작 이런 부정은 별로 걱정 안 합니다. 참관인도 있고 보는 눈이 많아서 이 많은 방해 다 뚫고 조작을 할 수가 없죠. 윤석열이 집권했음에도 그 정도까진 아니라는 게 불행 중 다행이네요.
24/01/18 21:41
아! 우리 공화국의 미래는 어디로 가는건가요...
이쯤되면 35~40% 분들의 생각이 바뀔 수 있는 하한 기준이 어느 선인지 가늠도 안갑니다. 이득 보시는 10% 정도 말고는 작금의 상황이 태평성대로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요.
24/01/18 21:47
뭐 박근혜가 탄핵으로 인해 한번 크게 붕괴되었던 보수였으니까 그쪽 사람들에겐 여기서 물러나면 이번엔 뒤가 없다라는거일수도...
24/01/18 22:08
그 탄핵 됐을때 치른 19대 대선에서마저
홍준표 득표율이 24% + 안철수 득표율이 21% 였죠 예전엔 반농담으로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할거라고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농담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24/01/18 23:29
고정 지지층 말고 중도는 다 버리는 악수만 계속 두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는 여당 승리가 안 보입니다. 필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봐야죠.
24/01/18 22:23
사기업 사장에게 국회의원이 저런 식으로 말하고 사지붙잡힌채 끌려간다면 큰 난리날거 같은데, 화력이 약한건 대통령은 그래도 된다 혹은 그래도 봐주자 라는 사람이 많아서일까요? 아님 새로운 인물이 아니고 맨날 욕하는 대통령이라 딱히 더 신선할게 없어서일까요?
24/01/18 23:32
진영논리가 크죠. 일단 옹호한다는 결론을 먼저 정해놓고 근거를 끼워맞추는 거니까 인지부조화가 오죠.
지지는 하되 옳고 그름은 객관적 근거를 보고 판단해야 그런 짓을 줄일 수 있습니다.
24/01/19 05:50
그래도 이건 크지 않을까요.. 국회의원끼리 몸싸움하게 하는게 불문율 아니었나요. 윤석열 찍은 저도 이렇게 화나는데… 정말 2020년대에 이걸 볼지는 꿈에도 생각못했네요.
24/01/18 22:52
국회의원이 저렇게 끌려나갔는데, 행사중에 대통령이 따봉을 날리는데 사람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서울신문, 대통령 참석 행사 중 끌려 나가는 진보당 강성희 의원]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118500070&wlog_tag3=naver
24/01/18 23:29
경호실의 일탈이건 뭐건 제대로 일벌백계 했으면 합니다.
경호원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을 정당한 이유없이 저렇게 취급하면 안되죠. 명령이라고 생각없이 수행하는것이건, 명령한 사람이건,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처리하였으면 합니다.
24/01/18 23:35
절망적인 건 대통령실 공식 입장이 정당하게 한 일이라고 옹호 중이니 일벌백계도 징계도 처벌도 없을 거고 비슷한 잘못은 계속 반복이 되겠죠. 이 폭주는 스스로 멈추지 않을 거고 국민이 멈춰야 할 겁니다. 표로 심판해서요.
24/01/19 00:07
대체 어떤 어조로 대통령에게 말했길래 경호처가 끌고 나간건가요??
대통령 멱살이라도 잡으면 이해가 조금이라도 가겠지만 말한마디 했다고 경호가 달라붙어서 끌고나가는게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4/01/19 00:16
조선일보 기사 : 손을 꽉 잡고 안 놔서
영상 : 이미 윤석열 지나간 다음 강 의원이 외치고 있으니 입을 틀어막고 사지결박 시작 손을 잡고말고 길을 막고말고 할 것 없이 이미 윤석열은 갈길가고 있고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 소리치는 게 듣기 싫어서 입을 틀어막고 끌고 갔다 그거죠. 독재정권 시절에나 볼법한 일을 보게되네요.
24/01/19 00:16
[" target="_blank">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53882]
" target="_blank"> 이런 기사도 있네요 그냥 소리만 했을 뿐이라는 의원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거네요 악수한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고 외쳐서 경호상의 문제로 봤다는 건데 머 진실게임으로 가는듯 한데 서로간에 또 총선 앞두고 시끌시끌 하겠네요
24/01/19 00:18
위에 댓글에도 있고 영상 다양한 각도로 찍힌 게 두자리수가 넘고 제가 방금 단 댓글에도 설명했듯.
손을 잡고 안 놨다? 입은 왜 틀어막죠? 그리고 윤석열이 이미 악수 다 하고 저기 가고 있는데 소리치는 야당 의원을 잡아서 끌고 가는 게 악수랑 뭔 상관이래요? 그냥 말도 안 되는 헛소리죠. 변명같지도 않은 변명이고요.
24/01/19 00:31
글쌔요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판단하기 이전에 경호 메뉴얼을 한번 보고는 싶네요
아주 큰 음모론을 그려보자면 윤석열 대통령이 나한테 소리지르는 사람을 끌고나가라고 지시했다라는걸수도 있는데 아주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그런거 까지 세세하게 꾸미는 사람은 아닌거 같구요. 일단 경호상 위해상황이라고 판단했다니 전 그건에 대해 좀 알고 싶습니다. 문제는 경호상 위해상황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애기겠죠 강성희 국회의원의 과거와 더불어서 진영간 대결하기 딱 좋은 사건인데 딴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 경호인데 어느선까지가 경호상 위해상황인지 알고 싶은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밝혀지긴 하겠지만 경호원칙이 어떤건지 무엇으로 위해 상황으로 판단하고 저렇게 한건지 알고 싶은거죠 전 이미 대통령이 지나갔는데 그리고 길을 막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굳이 과잉대응을 왜 했나 싶고 강성희 의원도 굳이 저 자리에서 저렇게 소리쳐야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좀더 시간이 지나면 자세히 알 수 있겠죠.
24/01/19 00:36
강성희가 소리를 질렀다 해도 영상으로도 들리는 문구는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 말하고 1초 정도 지나서(또는 그것도 안 돼서) 입틀막 당하는데) 그게 뭔 위해상황이래요?
제가 여기 댓글에 하나하나 답글을 달면서 비슷한 답변도 여러번 했는데. 사람의 말에 위협을 느끼는 건 오직 독재자 뿐입니다. 뭐가 두려워서 입을 틀어막은 겁니까? 야당 의원이 국정기조 바꿔야 한다고 존댓말로 소리치는 게 무서워서 그거 말 못하게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사지를 무슨 돼지 잡아서 운반하듯 내다버린 게 경호수칙입니까? 강 의원이 입에서 암살용 독침을 내뱉는 게 아닌 이상. 입을 막을 이유가 없죠. 언로를 막는 건 조선시대에서도 연산군 같은 폭군이나 하는 짓이었습니다. 윤석열은 조선시대 임금만도 못한 거에요. 김성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소리친 게 무례했다 불쾌했다 뭐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대한 대응이, 윤석열이 이미 지나가서 아무 위협이나 위해가 없고 상황이 이미 해제된 상황인데 뒤에서 국정기조 바꾸셔야 합니다 존댓말로 소리쳤다고 입을 틀어막고 개처럼 끌고 나가기? 이건 뭐 판단이 갈릴 이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이 경우에도 야당 의원이 대통령 듣기 싫은 소릴 못하게 입을 막아서 심기경호를 하는 것도 경호의 일부라고 주장한다면. 그런 여당은 이 나라에서 권력을 잡아선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런 인간들은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선출직을 맡으면 안 됩니다. 이 나라는 민주공화국이거든요.
24/01/19 02:00
제가 위해사항이라고 한게 아니라 경호팀에서 한 얘기니 멀 보고 판단했는지 들어보자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경호처랑 여당이랑 무슨 상관관계라도 있나요?? 저는 이건이 문제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연결지어지진 않네요 아 물론 vip께서 이렇게 지시하셔서 했다 혹은 심기가 불편하실꺼 같아서 그랬다 비판이 아니라 욕을 먹어야 당연한 일이겠죠
24/01/19 02:04
이미 윤석열이랑 악수하고 악수 끝났고 윤석열은 저기 가고 있는데 뒤에서 소리친 게 [위해사항]이라서 입틀어막고 사지결박해서 짐승 다루듯 내다버린 게 사실관계거든요. 여기서 뭘 추가하고 빼고 해도 이게 뼈대라 바뀔 게 없어요.
입을 막을 이유가 일단 없고. 대통령한테 소리치지 마라?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 소리 크게 들으면 윤석열은 뭐 생명에 위협을 받습니까? 그거 들으라고 민주주의 하는 거에요. 그런 거 하면 고사포로 죽이는 게 북한이고요. 후진타오 끌려간 거 보면 중국도 비슷하네요. 여당 의원은 사건 초기부터 정당한 대응이라고 옹호했고, 국민의힘에선 강성희가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냈더군요. 애초에 여당이 용산 출장소에 석열수호말고 아무것도 안 하는 건 다들 아시잖아요. 경호처랑 여당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경호처도 여당도 윤석열 심기경호에 목숨을 걸고 있죠. 경호처도 여당도 윤석열 부하고. 윤석열이 폭주하면 바른말 하나도 안 하고 그대로 따르는 예스맨입니다.
24/01/19 02:38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저는 그렇게 대응한 원칙과 사실이 궁금한거고 경호원들의 증언도 나오는 마당에 좀더 기다려보고 판단하자고 하는건데 답을 이미 정해놓고 있으시니 더 이상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악수이후에 손을 잡고 당기다가 제지로 놓았다는 주변 증언이 만약 사실이라면 순간적으로 위협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좀더 자세한게 나올때 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아래 댓글에서 적었지만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도 대응에 일부 영향을 준거 같긴 합니다.
24/01/19 02:43
양보해서 강성희가 악수할 때 손을 세게 잡았다고 가정해봅시다. 불필요하게 손을 오래 잡고 있었다고도 가정해봅시다.
그게 다 사실이라 가정해도 이미 윤석열에서 신체적 물리적으로 떨어져 나온 이후에 뒤에서 소리친 것만으론 어떤 위협이 될 수가 없습니다. 거기서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붙들고 끌고 나간 걸 정당화할 명분도 없고 옹호할 논리 자체가 없어요. 여당이 왜 권력을 잡으면 안 되는지 아세요? 이런 말도 안 되는 폭거를 옹호하면서 경호처와 윤석열의 잘못은 전혀 말하지 않고 강의원한테 사과하라고 나오거든요.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권력을 가져선 안 되는 부류입니다. 가진 권력으로 타인의 비판을 억누르고 입을 막는 짓을 실제로 해왔고 하고 있죠. 저는 악수를 세게 오래하면 뒤에서 떨어져서 소리치기만 해도 입을 막고 끌고 갈 수 있다는 논리가 어떻게 정당화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여당 쪽 주장은 그냥 말도 안 되는 거 지들도 아는데 영남 꿀 공천 받고 싶어서 지록위마 곡학아세 하고 있다고 추측 중이고요. 아래에도 달았지만. 여기에도 추가하면. 이재명 피습처럼 뭐 음모론이나 망상 때문에 과잉대응한다고 최대한 선의해석을 해도. 강 의원이 윤석열에 위해를 가할 거면 악수를 하는 시점에 하지 이미 할 거 다 하고 윤석열은 저기 떨어져서 걸어가고 있는 시점에 입을 틀어막고 끌고가는 건 불필요한 과잉대응이었죠. 이건 그런 논리로 봐도 이해가 안 갑니다. 차라리 맨 처음에 강 의원이 윤석열에게 빠르게 위협적으로 달려와서 제압했다 뭐 이러면 옹호 여지라도 있을텐데, 악수 다 하고 윤석열은 떨어져서 저쪽 걸어가고 있는 다음 입을 막고 사지를 결박한 거라서요. 그리고 인의 장막이라고 하죠. 대통령이 진짜 왕도 아닌데 경호원과 온갖 측근들과 주변 예스맨에만 둘러쌓여서 쓴소리를 전혀 안 듣는 환경이면. 야당 의원이 당연히 비판하지 지지할 거면 여당하지 왜 다른당 하겠습니까. 그게 민주주의잖아요. 생각이 다른 게 당연하고 다른 생각을 말할 자유가 보장되는 게 당연하죠. 대통령이 거기 와서 야당 의원이 뭐 길게도 아니고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 길어야 몇초 그거 한마디 소리쳤다고 무슨 중국에서나 볼법한 입을 틀어막는 짓을 해요? 이게 어떻게 경호 운운하면서 정당화가 됩니까? 윤석열이 애초에 청와대라는 구중궁궐에서 나와서 국민들과 소통한다고 용산 이전했어요. 한다던 도어스테핑은 하다가 그만두고 기자회견 안 한 게 1년 5개월이 넘었습니다. 신년 기자회견도 안 하고 기자들 질문도 안 받은지 너무 오래됐고요. 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지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게 대통령입니까? 그런 건 민주국가의 정치인도 아니고 우린 왕을 뽑은 게 아니에요. 강성희가 윤석열이랑 얼마나 오래 악수했든, 얼마나 세게 손을 잡았든 떨어져 나와서 거리를 두고 뒤에서 소리친 시점에서. 입을 틀어막을 명분이 그냥 제로입니다. 독재국가에서 독재자나 할 짓이죠. 심지어 시진핑도 후진타오를 그냥 끌고갔지 입을 틀어막진 않았습니다. 중국만도 못한 거죠.
24/01/19 09:23
경호처랑 여당(= 대통령실)이 왜 상관이 없나요? 경호처장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고, 조직은 리더의 방향성에 따라 움직입니다. 공무원 공공기관 조직은 정권이 바뀌면 내부 문서 양식부터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바꿀 정도로 정권 눈치를 보고 정권에 영향을 받는 조직입니다. 그런데 직접 대통령과 살닿는 경호처가 정권에 따른 어떤 영향도 없이 상록수처럼 매뉴얼에 따라 경호만 하는 조직이라고 여기시는 건가요? 영화랑 현실을 착각하시는 듯 한데요. 당장 차지철이 ‘경호처’장이었습니다. 현 경호처장은 확고한 뉴라이트에 윤석열의 신임을 온몸에 받는 사람이고요.
게다가 이 건에서는 님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사태에 대해 여당이 직접 실드를 치고 나섰잖아요.
24/01/19 11:43
대통령실 같은 보좌 비서기관은 과장되게하면 보좌 대상의 공식적 행사에서는 대상의 손 발 입이 되어야하지 자아를 가질 수 없는 조직이죠...
그러니 저런 공식행사에서의 경호처의 행동은 대통령과 분리되지 않죠...
24/01/19 00:44
그럼 귀에다 속삭입니까? 그게 더 이상한데..
당연히 정치인이니 정치적 행위를 한겁니다. 윤석열 들으라고 반, 거기 있는 대중들 기자들 들으라고 반이죠. 그냥 윤석열이나 경호원만 들을 수준으로 얘기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날리면도 바이든 해버리는 사람들인데 기록을 남겨야죠. 그리고 그냥 스크럼만 짜서 대충 제지했으면 아무일도 아닐걸 과도한 심기경호로 6공화국 역사에 새겨질 명장면을 만든건 윤석열과 대통령실이죠.
24/01/19 02:22
저 개인적으로는 전북 특별 자치도 행사에서 그런 표현을 하는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거라고 보입니다.
정치적인 행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모였다고 옳다구나 하는거 구태라고 생각되기에 딱 좋습니다. 저도 저 장면을 보고 왜 저렇게 까지 하지?? 생각하지만 한쪽은 위해행위라고 판단했다 그러고 한쪽은 외치기만 했다 그러고 경호원들의 증언도 손 놓아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하고 당겼다 라는 얘기도 있고 말이죠 심기경호 이렇게 예단하기 전에 양쪽말 다 들어보고 사실을 판단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vip다 보니 과하게 경호원칙을 발동해서 이런 사단이 난건지 아니면 지시가 있었는지 차차 밝혀지겠죠 아 전 물론 이번 대응이 과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이유가 멀까?? 생각하지만 굳이 저렇게 끌고나가는 보기좋지 않은 그림을 만들어야 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제 뇌피셜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도 일부 영향을 준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24/01/19 02:57
그리고 인터뷰 기사를 보니 애초에 장소에 입장 전에 참석자들 몸수색을 경호처에서 다 했습니다. 강 의원도 당연히 몸수색 받았고요.
비무장으로 맨몸 맨손으로 악수하고 손을 그래 뭐 길게 오래 잡았다? 영상을 보셨다면 당연히 아시겠지만. 입을 틀어막은 시점이. 경호원들이 달려들어서 사지를 붙들고 제압하는 시점이 윤석열이 멀찍이 떨어져서 저쪽에 다른 사람이랑 만나고 있는 시점이에요. 영상 보고. 저게 어떻게 경호상 필요한 제압이 됩니까? 뒤에서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 큰소리로 야당 의원이 대통령한테 소리치는 게 도대체 무슨 위협이 됩니까? 무례했다 행사 티피오에 맞지 않다 뭐 그런 비판은 이해한다니까요. 강성희를 그런 쪽으로 비판하는 건 일리 있을 수 있죠. 근데 그건 별개고. 경호원들이 입을 틀어막는 이 오버충성, 심기경호가 말이 되냔 말이죠. 윤석열이 떨어져있고. 몸수색 받아서 무기 없는 거 경호원도 다 아는데. 뒤에서 소리친다고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손발을 사지를 여럿이 붙들어서 짐승처럼 들고 나가는 행동이. 도대체 어느 민주국가에서 이런 짓이 정당화가 됩니까? 영상을 보면 제압 당시 시점이 윤석열과 물리적으로 이격된 게 확실해서. 말이 다르니 어쩌구 말을 볼 필요가 없죠. 영상 자료가 있으니까요.
24/01/19 07:29
솔직히 영상으로는 판독 못하죠. 윤석열씨 본인이 직접 껴안고 끌고 갔다고 해도 윤석열과 동일인인거 아무도 판독 못하고 나무젓가락인거같다 할겁니다.
24/01/19 13:07
음... 죄송합니다만, 경호원들은 당사자입니다. 당사자의 말은 증언이라고 안부르고 주장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건 한쪽말만 들어서가 아닙니다. 여기서 강성희 의원 인터뷰 들은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지금 사람들이 화 내는 건 스스로의 눈으로 본 사실을 가지고 화내는 겁니다. 이 건이 길거리 순방에서 갑자기 벌어진 일이면 모르겠지만, 미리 약속한 행사고 참석자나 기타 사항이 다 미리 준비가 된 건입니다. 차차 밝혀질 사실? 글쎄요..... 저 사람 손에 암살검이 있거나 알고 보면 음공의 고수거나 뭐 그런게 아니라면, 그냥 윤석열이 잘못한 겁니다.
24/01/19 21:38
경호원들의 주장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행동한 것에 대한 얘기는 참조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에서도 부탁하는 얘기가 나오고 말이죠 전 그래서 경호의 원칙이 궁금한 겁니다. 어느선까지를 위협으로 보냐는 기준이 궁금한 건데 똑같은 말씀들을 하시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손잡고 끌어당기는게 머가 위협이겠냐 하겠지만 의전 서열이 높아지면 경호의 대응방식도 더 엄해지는게 아닌지 그게 궁금한데 거기에 대한 답은 없이 맴돌이 돌듯이 같은 말만 반복되는거 같습니다. 경호원들의 대응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반응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그냥 제지하는 제스처라도 보여주는게 어땠을까 하는데 그 반응에 대한 아쉬움은 별개로 저렇게 까지 경호한 원칙이나 이런게 궁금했던 것인데 제가 모르는 세상의 일인거 같네요 저의 답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24/01/19 22:26
대통령이 행차하면 어지간하면 미리 주변 상황을 정리합니다. 동선이라던가 만나는 사람등등요.
하물며, 이건 정식 행사라서 거기 주변사람들 다 어지간하면 국회의원, 혹은 거기에 준하는 사람입니다. 길거리 유세 현장이라면 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물론 그럼에도 국회의원에게 저러는 거니깐 매너가 없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상황에서는 그러한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우리는 길거리 유세나 국회의원 여럿 있는 행사장이나 경호 방법이 똑같아요. 라고 하면 경호실이 그냥 나 멍청해요 하는 것과 동의업니다.
24/01/19 00:09
애초에 들어가기 전에 몸수색 이런거 하지 않나요. 왜 저리 대응하지.
예전에 문대통령 때던가 의원 몸수색했다고 생난리를 쳤던것 같은데 없어진건가 뭐 어쨌든 답이 없네요. 아직도 3년이나 남았다니
24/01/19 00:21
https://www.youtube.com/watch?v=K4R1kUCMzXw
대통령실에서 강경대응할만했다고 슬로우 영상을 공개했는데... 아무리 봐도 강경대응을 할 정도는 아니란 말이에요.
24/01/19 00:24
윤석열이 지나가서 상황이 종료된 상황인데 야당의원이 말하는 걸 막으려고 입을 틀어막고 끌고 간다?
아무리 봐도 중국이나 군사정권에서 할짓이란 말이죠.
24/01/19 00:32
일전에 도어스태핑 관두기 전 MBC 기자가 소리칠때도 그렇고, 큰 소리에 겁먹고 쫄아서 과잉대응 했다고 하면 이해라도 갑니다만...
24/01/19 00:41
그러게 말입니다.
뭐 음모론이나 망상 때문에 과잉대응한다고 최대한 선의해석을 해도. 강 의원이 윤석열에 위해를 가할 거면 악수를 하는 시점에 하지 이미 할 거 다 하고 윤석열은 저기 떨어져서 걸어가고 있는 시점에 입을 틀어막고 끌고가는 건 불필요한 과잉대응이었죠. 이건 그런 논리로 봐도 이해가 안 갑니다. 차라리 맨 처음에 강 의원이 윤석열에게 빠르게 위협적으로 달려와서 제압했다 뭐 이러면 옹호 여지라도 있을텐데, 악수 다 하고 윤석열은 떨어져서 저쪽 걸어가고 있는 다음 입을 막고 사지를 결박한 거라서요.
24/01/19 01:13
이건 정말 일어났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20년전에도 말도안되는 일이고 40년은 깔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이걸 뒤탈없이 넘어가면 그게 더 문제일것 같아요.
24/01/19 01:23
문재인이 사람볼줄 아는 눈을 가진
다른 지구는 어떨까요? 윤가 얘는 총장도 절대 되선 안될 인간이었던 겁니다 걍 평검사에서 커리어 종쳐야 됐던 놈인데
24/01/19 03:13
입 틀어막는 행동을 어디서 봤었는데 하고 기억을 되짚어 보니 생각났네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 왔던 이명박에게 항의하던 백원우도 경호원들에게 입 틀어막히고 끌려나갔죠...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의 가장 나쁜 짓들만 몇 배로 지독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87년 이후 최악의 정권입니다.
24/01/19 07:46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진 않았겠죠
다만 저런 일이 발생했는데 대처가 안됐을 때마다 "격노" 했을거고 경호실은 저렇게 안하면 짤린다는걸 학습했겠죠 그저 대통령이 돼선 안됐을 사람..
24/01/19 13:15
눈앞에서 벌어진 걸 용인했기 때문에 직접 말로 "야 저놈 끌고가"라고 굳이 안 해도 윤석열이 시킨거나 다름없죠.
윤석열 부하인 경호처 경호원들이, 경호처장이 그러고 있는데 그거 다 보면서 자기 할일 하는 게 오더를 내린 거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양보해서 그 당시 일어난 순간은 부하의 일탈이라 친다 해도, 지금 사건 발생 후 하루가 지났는데 공식 입장이 "야당 의원이 공개 협박" "석고대죄 해라" 이러고 있습니다. 윤석열에게 최종 책임이 있죠.
24/01/19 23:19
국정기조 바꾸라는 말 한게 공개 협박이면
야당 국회의원들은 상습 협박범이겠군요 아주 싹 잡아다 교도소 집어넣으시겠어요;
24/01/19 13:16
3년 하고 3개월쯤 남았을 겁니다. 조기 퇴진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간절합니다. 200석 확보 후 김건희 채상병 양평 특검 + 탄핵이라거나...
24/01/19 09:36
강성희가 말을 잘 못 했네요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 진다니요. 이미 국민들이 불행하니까 국정 기조를 바꾸셔야 합니다라고 했어야지
24/01/19 13:17
저 정도 조언도 귀담아 듣지 않고 무려 "야당 의원의 공개 협박"이랍니다. 아니 민주주의가 애초에 야당 의원이 대통령 만나서 저런 말 하는 거지 그게 협박인 나라는 중국 북한 러시아 아닙니까..
24/01/19 11:04
음... 총선에서 야당세력이 200석이 되어서 탄핵정국이 되버리면 국가비상사태 , 계엄령 선포도 할거 같은 사람입니다.
뭘 상상해도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24/01/19 11:56
계엄 해제는 국회 과반수 의결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쯤되면 막가자는거니까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네요. 다만, 그렇게 한다고 군이 움직일거같지는 않아서...
24/01/19 12:46
국방부장관이 그사람이고 별들이 움직여도 실제 부대 사령관인 영관급부터는 말 안들을꺼라서요.
요즘 시대에 병들도 저게 쿠테타라는거 다 아는데 영관급이라도 통솔이 힘든데다가 그러고 싶지도 않을꺼라서요. 머리가 굴러가면 아예 저런거 막고 시위대하고 같이하면 정계입문 할 수도 있고 군에 남아도 장군들 싹갈릴테니 승진도 하겠죠.
24/01/19 13:13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요즘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너무 초현실 적이라... 반쯤 농담으로 김건희씨가 최면 어플을 가지고 쿠테타를 일으킨다라는 말을 들어도 '음.... 그럴수도...' 하겠습니다.
24/01/19 15:13
무려 외국에서 영부인이 명품삐끼한테 끌려갈 때는 속수무책이었다는 그 경호실 아닌가요?
대통령 경호실애게는 타국 명품삐끼 > 자국 국회의원인가 보네요.
24/01/19 15: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24114?sid=100
풀영상이 나왔습니다. 어느쪽이 거짓말을 하는지 직접 보시고 판단에 도움이 되시길
24/01/19 18:41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뭔가 지시를 내린 것 같지는 않고...... 평소에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대응하라고 훈련을 받았거나(...), 과잉충성이거나, 아니면 갑자기 소리를 지르니까 순간적으로 착각을 해서 입을 막고 제압을 한 것 같은데...... 세번째가 가능성이 커 보이긴 합니다. 그러잖아도 최근 이재명 대표 건도 있어 예민해져 있는 상태일 거고요. 사람이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돌발상황이 터지면 평소 훈련받은 것이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더구나 대통령 경호원 정도면 고도의 훈련을 받았을 거고요.
그래도 과정이야 어쨌든 이 건은 청와대에서 변명을 할 게 아니라 사과를 하고 해당 경호원들을 문책해야 되는 건으로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솔직히 대통령 경호원 정도면 현 상황이 대통령에게 위해가 가는 상황인지 아닌지는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심리적으로' 위해가 가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나?
24/01/19 19:48
뭐 세번째가 가능성이 크다기엔 제압까진 이해가는데 그 뒤로 사지 결박해서 들어서 끌고 나가는거보면...
그리고 당수로 치려는 듯한 모션도 있었는데...(실제로 쳤는지는 확인 불가지만...스윙이 나간건 보였으니까요...)
24/01/19 15:55
신선한 이미지의 정치 신인에 속아선 안 된다는 반면교사죠. 사실 대선 당시에도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보수 언론이 감싸준 것도 크고요.
24/01/19 16:00
대선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경선까지 저 사람이 승리한걸 보고 생각한거는
대한민국 보수 주류세력이 밀어주면 선거에서 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노무현은 보수 집안싸움으로 표 갈라먹기로 이긴 케이스고 문재인은 아시다시피 박근혜건으로 보수후보를 밀어줄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4/01/19 16:06
기존 역사를 봐도 김대중은 IMF 직후였고, 노무현은 보수진영의 분열(이인제) + 정몽준의 단일화 포기로 인한 진보진영의 집결, 문재인은 박근혜 탄핵이라는 큰 사건이 있었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정도의 큰 이벤트가 없이는, 대한민국에서 진보진영이 승리하기 힘든 정치지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명박 집권기간동안 상당히 평이 안좋았지만, 결국 박근혜가 집권한것 처럼 말이죠. 전 솔직히 이정도로 윤통이 사고를 치고 다녀도, 남은 임기동안 특별한 경제적/사회적 이슈가 터지지 않거나, 그 사이에 불황이 끝나고 호황이 오기라도 하면 다시 보수진영이 집권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24/01/19 18:37
추가보도 된 내용보니
손을 꽉잡고 고함쳤다.. 근거리 촬영영상이 없어서 판단하기 힘들지만 경호원 입장에서 분리시킬수는 있는데, 분명히 과잉대응으로 보이고 윤통이 지시해서 그렇게 한거라면 뭐, 말할 가치도없고 보통같으면 오히려 경호원들을 말리는 제스쳐라도 할법한데 크크크 썅마이웨이 가버리네요 국힘도 민주당도 별론데 총선때 어떤결과가 나올련지..
24/01/21 17:57
공정과 상식을 외치던 그분은 어디가시고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모여서 지능이 낮은 사람을 뽑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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