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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14:52
아 파파고 좋죠... 마침 장기 여행이라는 좋은 핑계도 생겨서 영어 공부를 취미처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번역기 사용은 병원 처럼 정말 중요한 일 아니면 최대한 안써보려구요 크크 감사합니다
24/01/17 14:50
어릴때부터 축농증 환자라서 코 석션할때 그 시원하면서도 아픈 익숙한 느낌이랑 끝나고 칙칙 쏴주는게 엄청 익숙했는데
얼마전에 감기걸려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애기들 많이 오는 병원이라 그런지 석션할때 끝부분에 고무로 된게 달려있는걸로 해주고 하나도 안아프더라고요? 신기하면서 세상좋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치앙마이는 어떠신가요? 연말에 치앙마이랑 방콕을 다녀왔는데 전 치앙마이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더라고요. 방콕처럼 미쳐있지도않고 빠이처럼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느낌도 아닌..
24/01/17 14:55
사실 해외여행 초보라 방콕은 아직 안가보고 치앙마이가 처음입니다... 방콕을 가봐야 비교가 될거같네요. 님만해민 쪽에서 먼저 쉬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11,12,1월이 성수기 인건 알겠더라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겨울마다 앞으로 오고 싶을 정도로요. 개인적으로는 발리 우붓이랑 비슷한데 정글뷰가 사라진? 느낌입니다.
24/01/17 15:38
잘못된 정보 주시면 안됩니다. 말씀하시는 자주 쓰면 안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아마 일반의약품 종류겠지요..
전문의약품으로 쓰는 나잘스프레이는 최소 2주는 꾸준히 써야 효과가 있어요. 3개월까지는 완벽히 안전하고 6개월도 솔직히 큰 문제 안됩니다. 오히려 간헐적으로 쓰면 안되고 꾸준히 써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연구 및 가이드라인 상으로는 그 어떤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보다 우수하고 안전해요.. 오히려 썩션기로 과하게 콧물을 빼면 부종이 생겨서 증상이 더 심해지니 석션기야 말로 적당히 사용해야 합니다...
24/01/17 15:43
나잘 스프레이도 한종류가 아니고, 오트리빈류는 위험하죠. 나조넥스면 모를까.
라고 하고 보니 본문에 나조넥스 받으셨군요... 관리만 잘하시면 되는게 맞습니다.
24/01/17 15:42
자주 쓰면 안되는건 따로 있을겁니다.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지라 증상이 심한 날에는 나잘 스프레이 애용하는데 어디서 보기로는 그나마 나잘 스프레이가 내성 생기는게 적고 부작용도 적은거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비염증상 심한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요. 저처럼 가끔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24/01/17 15:44
일반의약품으로 나오는 비충혈 제거제 나잘 스프레이는 위험한게 맞습니다. 나잘 스프레이에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요.
본문에 나조넥스 받으셨다는걸 못보고 나잘 스프레이만 봤네요.
24/01/17 15:55
제가 매번 받는게 나조넥스라서 저도 저렇게 리플을 적었나봅니다. 나잘 스프레이라고 표현하면 좀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니까 그 중에 조심해야 하는게 있나 보군요.
24/01/17 16:34
보통 일3회로 5일이상 쓰면 위험합니다.
중간에 쉬어주면서 쓰면 아무 문제 없는 약이에요 근데 만약에 RMM 생긴다면 후...난치병입니다.
24/01/17 17:16
저도 비염을 평생 달고 살았었는데... 전 코로나(그러니까 마스크) 이후로 너무 좋아지긴 했네요.
가끔 감기살짝 걸리는거 빼고는 딱히 스프레이든 뭐든 필요없는 상태가 유지되고있네요.
24/01/17 18:24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 의료비가 싼건 건강보험 영향도 있지만 그거보단 의료비 자체를 싸게 막는 구조에 있죠.
최저임금 정하는 것 처럼 의료수가 협상이 존재하긴 하는데, 말만 협상이지 의사보다 정부측 인사가 더 많아서 의료비를 사실상 정부 마음대로 정하니까 의료비가 매우 싸게 정해지는 구조. 전국민, 전병원 건강보험 강제가입으로 인해 효율적인 보험이 되는 부분도 있으나, 기본 가격 자체가 외국 절반도 안되니 그 부분이 더 크다고 봐야겠죠. 다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은데다 불만들이 적지 않게 쌓이고 있어서 어떻게 해결될지가 걱정이네요.
24/01/17 22:23
정부에서 의사분들을 박리다매로 굴리려고 틀어막고 있는 느낌이긴하죠... 특히 이번 외국에서 진료경험이 더 큰거 같긴합니다. 진료시간 자체가 훨씬 길다는게 한국과 다르니까요. 물론 양적인(시간) 만족감이지 질적인 만족감인 가성비 부분에서 한국이 제게 더 잘 맞다고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건보가 잘 살아 남아주길 바라는게 일반인 입장에서 욕심입니다 ㅠㅠ
24/01/17 21:30
저도 일본여행와있는데 내일 귀국이라 들어가서 짐만 놓고 몸만 나와서 바로 이비인후과 갈 예정이긴한데
온탕에 몸을 담가도 누워도 서도 팔굽혀펴기를 해도 한쪽코가 계속 막히고 양쪽 코에서 계속 맑은 콧물잋줄줄 가끔 기침... 대충 드럭스토어에서 알레르기약 사먹었는데 안멈추네요. 알레르기약은 다 항히스타민이 아닌걸까요? 왜 이렇게 효과가 없을까요?.. 아 비염.. 아 축농증..
24/01/18 08:55
비염, 부비동염 있는데 심하지 않다고 그냥 살라고 하더군요. 따뜻한거 조금만 마셔도 맑은 콧물이 주륵주륵해서 국밥먹을때 휴지를 손에들고 먹네요 크크 코로나 이후로 더 심해진거 같은데 코라도 좀 안 막혔으면 하네요.
24/01/18 10:56
저도 뭐 국물먹으면 항상 콧물나와서 휴지 달고사는데 이게 비염때문이었군요. 저랑 같으시네요..
비중격이 좀 휘어있어서 수술하라는말 언뜻 들었는데, 재발한다는말도 있고 궁금하긴합니다. 그냥 이대로 사는게 맞는건지...
24/01/18 11:50
치앙마이 좋은가요? 저는 옛날에 패키지로 한번 가봤는데 툭툭이 매연이 너무 심했고, 코끼리 관광으로 한번 타봤는데 머리뼈가 내려앉을 정도로 많이 맞은 코끼리 보면서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불편한 마음만 가져온 지역으로 기억되거든요. 근데 다녀온 사람들은 치앙마이 다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코끼리 말고 다른 관광 코스나 좋은점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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