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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7 15:48
TSMC는 대만에도 일본에도 유럽에도 미국에도 전부 공장 짓는 중이고... 인텔은 유럽 이스라엘 미국에 공장 짓는 중이죠
반면 삼성 파운드리 해외 공장은 미국 올인이라.. 정부 정책 변화나 보호무역주의 더 강화시 취약한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미국 공장 생산비용이 낮은 것도 아니고요.
23/12/27 16:31
대신 삼성은 국내에도 짓고 있죠. 그리고 공사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TSMC와는 달리 삼성은 이미 올린 공장 자체는 별 다른 이슈 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양산 일정 늦어지는건 삼성 자체적으로 판단해 인위으로 한 연기지 누가 뒷다리 잡는건 아니고요.
TSMC같은 경우는 대만 국내에 지을 곳이 없는 것도 한 몫 합니다. 얼마전에도 1나노 공장 지으려다가 주민 반대로 드랍된 적이 있어요. 물론 용인 플랜트 지으려다가 어려움에 부딪힐 순 있겠지만 그렇게 크진 않으리라 봅니다.
23/12/27 17:24
삼성이 짓는 팹은 기존 오스틴팹과 불과 48km 거리라 TSMC에 비해 인력 채용 리스크는 훨씬 적죠. 수틀리면 기존 공장 인력 그대로 옮겨오면 되니까...
23/12/27 15:49
어차피 보조금은 생색내기용 푼돈이고 본질은 미국 시장 업은 협박 아니었나요. 근데 그마저도 안주는 건 좀 크크크크.
대중제재 쪽에서 트럼프는 영 시원찮은데 상황 보면 다 빠그라질 판이나 우려됩니다 진짜.
23/12/27 16:09
그런 이스라엘생산보다 미국생산이 더 별로라고 판단하나봅니다 따지면 대만도 꽤 위험한 분쟁지역인데도(이젠 수자원이나 전력문제로 대만에 적합지도 별로 안나오는데) tsmc는 미국보다는 대만에 먼저 지을려고하니까요
23/12/27 17:44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인텔이 타워세미컨덕터(이스라엘 이미지센서 생산 파운드리)를 인수하려다 중국의 방해로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그 영향일지도요?
23/12/27 16:29
대부분의 보조금은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되는 거라서, 아직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 (공장이 완공되지 않은 상황) 에서 집행이 되기는 어렵지 않나요?
23/12/27 16:35
다른나라는 '건설'투자에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410 일본 정부는 TSMC가 짓고 있는 반도체 제1공장에 전체 투자금의 약 40%에 해당하는 4760억 엔(약 4조3154억 원)을 보조금으로 책정했다. 제2공장 건설에도 9천억 엔(약 8조1600억 원)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356 독일 정부는 당초 인텔이 막데부르크에 건설하는 반도체공장에 100억 유로(약 14조2천억 원), TSMC의 드레스덴 공장에 50억 유로(약 7조1천억 원)을 보조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12/27/2BRIFXXT2NHVXK3BV35LI6OPEI/ 이스라엘에 투자한 인텔의 경우는 아예 세율을 타사보다 올리고 당장 받는 보조금을 더 받는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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